□국장 전보 ○재정기획관 곽인섭(郭仁燮) □ 과장 전보 장관비서관 부원찬(夫元贊) 감사담당관 김석구(金碩九) 총무과장 정 홍(鄭 弘) 해양정책과장 지희진(池熺珍) □ 과장급 부처교류 ○농림부 농촌사회과장 서재연(徐在然) 편집국
최근 전격 사퇴를 선언한 대한통운 곽영욱 사장 후임으로 이국동 現 부산지사장(전무)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대한통운 후임 사장 물망에 이국동 전무와 서정욱 전무가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들 중 부산항만하역협회장과 국제물류본부장을 두루 거친 이 전무가 다소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곽 사장이 법원 측에 이 전무를 추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세는 이국동 전무 쪽으로 기울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이와 관련 대한통운 관계자는 "법정관리 하에 있는 상황에서 후임 사장이 거명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 문제는 법원에서 결정지을 문제"라면서 즉답을 피했다. 한편, 유력한 후임 사장을 거명되고 있는 이국동 전무는 1969년 대한통운에 입사해 국제 영업2부 부장, 국제물류본부장 등을 거친 후 2000년 12월부터 대한통운 부산지사장으로 활동해오고 있다. 유용무 기자 ymryu@
2003년 국내 최초로 물류논문전을 개최한 CJ GLS(대표 박대용 www.cjgls.com)가 올해 제3회 물류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물류논문 공모전은 정부 또는 협회가 아닌 물류업체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금까지 대학(원)생들에게 물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며 물류전문인력 발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지금까지 물류논문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학생 중 2명이 CJ GLS에 입사해서 근무를 하고 있으며, 그동안 접수된 논문은 물류에 대한 학계와 업계간의 격차와 궁금증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올해 물류논문공모전에는 참여 대상을 확대하였는데 대학(원)생은 물론 박사과정에 있는 대학원생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보다 심도있고 폭넓은 자료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 응모기간 : 6월13일(월)~9월9일(금) ◇ 응모자격 : 4년제 이상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원)생 (3인까지 공동지원 가능, 박사과정 및 일반인 포함) ◇주제 1. 물류사업의 新모델과 글로벌화 전략 2. 가치사슬(Value Chain) 확대방안 3. 택배산업 발전방향 4. 물류정보화 전략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이 직장체험 프로그램을 도입*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대학생에게 다양한 직장체험을 통한 직업능력 개발과 경력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내달부터 8월까지 2개월간 각 지방 노동사무소 및 고용안정센터를 통한 총 30여명의 대학생(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본부를 비롯하여 부산*인천 등 10개 지부에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주로 사무*전산 업무, 터미널 업무 등 하계특별수송기간 중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청년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가 하면 경제불황이 날로 심각해지는 가운데 이같은 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틈새와 분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체험기회 제공과 함께 청년층의 능력과 특성에 따라 각 개인별로 특화된 일자리를 지원하는 작은 시도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최근 경기침체로 인해 대학생들의 아르바이트 기회 감소와 청년 취업난 심화로 하계방학 중 직장체험 연수기회를 갖기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직업의식을 고취함과 함께 다양한 산업 형태에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 양성에
연안화물선 적정선복량 공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오는 17일 해양수산부에서 열린다. 이날 보고회에선 이번 용역 연구결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업계 경영개선을 위한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해양수산부는 내항화물선 업계의 선복과잉 현상을 해소하고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04년 6월부터 ‘연안화물선의 적정선복량 공표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해 왔다. 특히 해양부, 한국해운조합을 비롯해 선*화주로 구성된 적정선복량 심의위원 등이 참석하게 될 이번 보고회에서는 화물선 업계의 건의사항을 수렴해 최종보고서에 반영함에 따라 연안화물선 적정선복량 공표 내용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4일 개최된 연안화물선 적정선복량 공표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 사전심의회에선 연구용역을 담당한 인하대에서 화물별 및 주요 항로별 수송수요를 전망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2004년 말 기준 선종별 선복량의 적정성 판단 및 향후 5년간 선종별 선복량 수요예측 등 그간의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해운조합 측은 이러한 세밀한 사전검토를 통해 올 하반기에 연안화물선의 선종별 적정선복량이 공포될 경우 무
한진해운(사장 박정원)은 지난 6월 8일부터 10일까지 2박 3일간 부산사옥 해상직원연수실과 경주 양남 마우나오션리조트에서 선장 기관장, 사관, 부원 등 해상직원 80여명이 참석한, 2005년 제3차 ‘워킹 투게더’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정원 사장이 직접 참석, 해상직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박정원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 자리에 모여 만나게 되어 반갑다”며 “가급적 워킹 투게더 과정에 자주 참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현재 6,500TEU급 사선을 건조 중이며 계속적으로 사선 확보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회사는 뿌리가 튼튼해야 계속 발전할 수 있으므로, 본사를 비롯한 각 지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나라가 강한 국가가 되려면 해운강국이 되어야 하므로, 해운업에 종사하는 우리 직원들은 모두가 애국자”라고 격려하고, “앞으로 신념과 용기를 가지고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 초일류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해상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직급에 관계없이 허심탄회한 대화와 팀워크 훈련, 역할 게임, 팀간 협의 등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면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조직역
㈜한진(대표 이원영, www.hanjin.co.kr)이 창립 60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매일경제신문사와 함께 오는 8월 19일까지 대학(원)생 물류 논문을 공모한다. 이번 논문 공모는 젊은 물류 인재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물류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 다각화 전략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준비됐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될 ‘종합물류업’ 관련 화주들의 능동적 시장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전략적 제휴 방법과 아웃소싱 전략도 논문 주제에 포함, 정부의 물류육성 정책 취지에 적극 동참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논문 주제는 ▲국제 물류 경쟁력 강화 전략 ▲제조기업의 물류 아웃소싱 전략 ▲물류기술 발전에 따른 물류기업의 New-biz Model ▲물류기업의 3PL사업 활성화 방안 ▲국가 물류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며, 선정된 논문에 대해선 대상과 최우수상 각각 1명에게 상금 500만원과 상패, 300만원과 상패를 수여하며, 우수상과 장려상 각각 2명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상패, 상금 50만원과 상패등 총 1천1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정부가 불법화물운송과 주선행위에 대한 일제 단속에 나섰다. 건설교통부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화물운송업체 및 주선업체 등을 대상으로 한 다단계 거래행위 등 불법화물운송*주선행위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6개 시*도와 시*군*구 등 지자체별로 단속반을 편성, 그동안 민원이 많이 제기된 업체나 Paper company, 최근 실적이 없는 업체, 1대 화물운송사업 허가와 관련해 분쟁을 유발한 업체 등을 우선적으로 단속대상으로 선정*조사할 계획이며, 불법다단계 거래여부, 화물운송 위수탁증 미교부 행위, 허가기준 적합여부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단속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다단계 등 불법행위를 상시 단속할 수 있도록 건교부, 공정위, 국세청 등이 공조해 ‘다단계 등 불법행위 상시 단속반’을 구성, 필요한 경우 관계부처 합동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불법 다단계 운송*주선거래행위, 허가기준 미달행위, 자가용 화물차 유상운송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력히 단속해 화물운송시장의 투명화, 선진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화물운송과 관련한 불법*부당행위를 신고*처리하기 위해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 대표이사 박정천)는 해외시장 진출과 신규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업담당 임원을 새롭게 영입하는 등 직원 9명을 신규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영업담당 임원으로 영입된 김종렬(사진) 상무는 한국해양대를 졸업하고 수일해운, 국보 등 해운업체를 두루 거치며 해운대리점업무, 복합운송업무, 운송하역창고보관 업무 등 해운항만 및 물류분야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갖췄으며, 1997년부터 해운항만솔루션업체인 (주)토탈소프트뱅크에서 국내외 터미널을 대상으로 전산시스템 영업을 담당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실력자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새롭게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회사 및 사업, 물류정보화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과 부산 항만시찰 등의 현장견학까지 약 1주일간의 신규직원 입문교육을 마치고, 내달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며, 3개월간의 수습기간 동안 업무수행능력과 근무태도 평가를 통해 정식사원으로 채용된다. 편집국
한국해운조합(이사장 김성수)은 집중호우와 장마, 태풍 등으로 해상교통환경이 악화되는 우기에 대비해 이달부터 오는 8월(3개월)까지 여객수송시설 점검 및 여객선 종사자 교육 등 대대적인 해상교통안전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운조합은 해상교통안전 확대를 위해 선박, 터미널, 접안시설, 항로표지 등의 수송시설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여객선 종사자 교육을 통한 근무기강확립을 위해 시계 제한시 안전운항요령 준수 철저와 비상대응태세 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 서비스 개선을 위해 터미널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점검과 친절 봉사자세 확립 등의 구체적 방안을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시행하고 있다. 특히 조합 운항관리실 운영 활성화를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를 수집*분석해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여객선 출항전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며, 여객선 교행시 항법준수, 선내 시설점검 강화, 위험지역 여객 출입 제한, 지방청 관제구역 진입시 항만교통관제센터 보고 등을 통하여 운항중 안전대책을 강화하며 해양경찰서, 지방청, 기상대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해운조합은 또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작년까지 2년 연속 천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주
현대중공업이 우수인력양성과 더불어 기술개발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다목적 산업용 로봇을 학생들의 교육 기자재용으로 한 정보과학고등학교에 기증했다. 현대重은 지난 8일 오후 현대중공업 내 엔진기계사업본부에서 진병하 로봇시스템부분 총괄중역(이사)과 현대정보과학고 李병해 교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자모델인 용접 및 핸들링 로봇(모델명 HR006)의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증한 로봇은 산업계에서 폭넓게 사용하고 있는 6축 다관절 로봇의 한 종류로, 가반중량 6kg급 로봇 1기이다. 이 로봇은 현대정보과학고에 인도돼 선박디자인과 학생들의 로봇기초 및 응용실습과 해양구조물 제작 등 다양한 현장 실습용 기자재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현대중공업에서 생산되는 로봇은 목적에 따라 후판용접 분야 및 건설장비 제조라인의 아크(arc)용접과 자동차 조립용 스폿(spot)용접 로봇, 핸들링 로봇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로봇이며, 기반중량은 6kg에서 400kg까지 다양하게 생산되고 있다. 한편 현대重은 지난 1986년 스폿 용접 로봇 1호기를 시작으로 로봇 시장에 뛰어든 이래 현재까지 누적 생산량 일만 대, 월 1백60대 생산 등의
북중국 화물의 광양항 유치를 위해 대대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10일 여수해양청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및 한국무역협회 물류지원단과 공동으로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상해, 청도, 북경 등 북중국 소재 주요 선사 및 화주를 대상으로 Port-Sales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방기업과 한국국제터미널 등 운영사에서도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 운영사는 13일 상해에 소재한 중국의 대표적 선사인 COSCO, China Shipping와 SINOTRANS를 방문하며 15일에는 청도시에서 주요화주를 상대로 광양항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중국 방문에서는 한중간 수출입 교역이 많은 산동성 지역, 특히 한국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청도시를 중심으로 광양항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청도시 및 항만당국자과 만나 광양항과 청도항과의 자매항 체결추진을 통해 우호협력관계를 돈독히 함으로써 한중간 교역의 중심지로 서로 WIN-WIN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여수해양청은 이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북중국 화주의 인지도를 제고함으로써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