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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동남부 항만 노조 파업 종료, "임금 62% 인상 잠정 합의"

△1일부터 시작된 미국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 파업이 3일 저녁(현지 시각) 종료됐다. [사진=AFP 연합뉴스] 미국 동남부지역 항만 노동자들이 3일(현지시간) 파업을 종료했다. 이날 미국 동남부 항만 노동자 4만5000명을 대표하는 국제항만노동자협회(ILA)와 사측인 미국해양협회(USMX)는 공동 성명을 통해 임금에대한 잠정 합의에 도달했으며, 노조원들이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양측은 새로운 계약 협상을 위해 기존 계약을 내년 1월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항만 업무 자동화와 같은 추가 사안들에대해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업이종료됨에 따라 미국 북동부 메인주에서 중부 텍사스주까지 이어지는 36개 항만에서 식품, 자동차 등의 화물 선적과 하역 작업이 재개된다. 이들 항만은 미국수출입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처리하는 주요 거점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백악관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해 사측에 압박을가하면서 협상이 진전됐다. 사측은 노조에 62%의 임금 인상을제안했으며, 이에 양측이 잠정 합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이번합의로 동남부 항만 노동자들의 임금은 시간당 39달러에서 63달러로인상될 예정이다. 많은 항만 노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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