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최근 한국IBM(대표 이휘성)과 함께 가상화 기반 IT 인프라스트럭처 통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한통운 인프라 통합 프로젝트는 국내 1위 육상물류기업의 위상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관리 체계 확립 및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이뤄졌으며, 육상물류업계 최초로 가상화 기술이 적용됐다. 대한통운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HP, EMC 기반의 IT 인프라를 100% IBM 기반으로 이전하면서 통합 시스템을 구축했다.대한통운은 이번 IT 인프라 통합으로 약 3.5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 효과와 함께 데이터센터 상면 비용과 전기료 절감은 물론 소프트웨어 라이센스 비용도 대폭 줄일 수 있게 됐다. 또 인프라 관리 및 운영 효율성을 증대시키며, 업무 생산성 향상도 기대하게 됐다. 또한 유연한 자원활용을 통해 향후 3년간 안정적인 인프라 자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대한통운 임희택 물류연구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통운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인프라 투자의 일환이다. IT인프라 통합을 구현함으로써 효율적인 시스템 운영관리뿐만 아니라 보다 효과적인 자원활용이 가능해져 대한통운이 제공하는 다양한 물류서비스와 해외사업 확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으로 달했던 지난 3일, 성남 하나로클럽 택배 접수처를 찾았다. “감기 기운 있는 사람들 있으니까 얼른 뛰어가서 쌍화탕 사와”이 말을 듣자마자 직원 한 명이 부리나케 달려간다. 2분이 채 안돼 쌍화탕을 사왔다. 현장 책임자인 로젠택배 심희석 과장은 학생들에게 쌍화탕을 나눠주며 다시 한 번 외쳤다. “여러분이 감기 걸리면 큰일납니다. 이거 드시고 조금 더 힘을 내 주세요”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각 택배사와 유통업체는 급격히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고용했고, 이들은 추위와 싸우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가장 힘든 건 ‘몸’ 성남 하나로클럽의 로젠택배 야외 접수처에서는 아르바이트생 21명, 본사 직원 2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들은 이곳에서 2주 동안 일을 하며, 오는 10일이면 일을 마무리 짓는다. 기자는 온 몸을 칭칭 감싸고 이곳을 찾았다. 야외지만 생각 외로 훈훈한 기운이 감돌았다. 큰 난로 4대가 돌아가고 있었기 때문. 하지만 상품을 포장하고, 상차하는 곳에 5분 정도 서 있으니 금새 찬 기운이 돌았다. 장갑을 벗으니 손은 이내 얼고 말았다. 그래서 가장 큰 어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국제택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업계 최단 배송서비스를 선언하며 상품접수에서 최종 배송까지 총 2일이 걸리는 특송 브랜드 슈퍼 익스프레스를 개발, 3일부터 LA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슈퍼 익스프레스 서비스 안정을 위해 지연배송 등 일정 내 서비스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운송료 50%를 환불해 주는 ‘서비스 보장제’를 시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LA, 토론토 등의 기존 해상택배 서비스 지역을 뉴저지, 보스톤,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지역까지 넓혀 이사화물, 기업체 소형화물 등 중량화물 배송 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한·미간 해상국제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미간 해상국제택배 서비스는 배송에 약 30일이 걸리지만, 항공운송보다 최대 50% 가까이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화물의 위치,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트래킹(Tracking)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용 시 편의를 높였다. 한진은 “앞으로 미주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국가별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국내 최대 규모 CA 저장설비 능력을 갖춘 CA 창고(이하, 한진 셀라리움)를 1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인천에 위치한 한진 셀라리움은 대지면적 810㎡, 연면적 1227㎡의 지상 3층 크기로, 최대 1만병까지 보관 가능한 와인 창고와 CA과일 250톤 분량의 보관능력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CA창고라고 한진 측은 설명했다.CA(Controlled Atmosphere) 창고는 공기 중의 산소 비중을 낮추고 농작물의 호흡을 최대한 억제, 노화를 지연시켜 신선도를 유지하는 환경친화적 기법을 접목한 저장 창고로 한진은 이 기법을 고가의 와인이나 신선한 과일을 저장하는데 접목시킨다는 전략이다.특히, 국내에 와인 냉장고 수준의 CA시설은 있지만, 이처럼 대형 저장창고가 CA창고로 활용된 사례는 한진이 처음이다. 한진은 이 시설을 와인 및 CA과일 보관•유통의 전초기지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한진 셀라리움은 CA 창고(404㎡)와 와인창고(172㎡)로 구성돼있다. 또, 최첨단 CA 설비와 5단 적재 랙(Rack)을 갖췄고, 최신 냉장시설과 항온•항습 설비, Unit Cooler 6대 등을 도입해 보관 능력을 확충하고 신선
설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설 소포 우편물량이 1,000만 여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체국이 명절선물 등 소포우편물을 원활하게 소통하기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28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1일부터 13일까지 13일간을 ‘설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완벽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올 설은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서고 연휴기간이 짧아 선물로 귀향인사를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포 우편물량은 지난해 설 명절의 905만 개 보다 10%가 늘어난 1,000만여 개(하루 평균 물량 약 83만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가장 많은 날에는 평상시 보다 3배가 증가한 하루 13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이에 따라 8개 지방 체신청과 전국 우체국에 ‘설 우편물 특별소통 대책본부’를 설치해 우편물 소통상황을 매일 점검할 계획이다. 또 5일부터 9일까지는 전체 물량의 40%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 기간에 3,000여 명의 인력을 현장에 추가로 투입하는 등 약 3만여 명의 소통인원과 장비, 3,000여 대의 차량 등을
CJ GLS(대표이사 김홍창)의 택배사업본부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군 전역자 및 전역 예정자를 대상으로 Service Master(배송기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CJ GLS는 올해 택배 사업 확대로 500여명의 배송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예상, 1차로 부사관 출신 군 전역자 및 전역 예정자 중 국방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지원한 서울, 경기권 거주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CJ GLS는 이번 양성 과정을 군 전역자들에게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배송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소하고 택배 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이 과정은 대리점 사장과 배송기사의 성공 노하우 전수, 택배 대리점 및 옥천 메가허브터미널 견학, 집배송 실습 등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CJ GLS 택배사업본부장 손관수 부사장은 “택배서비스 향상을 위해서는 배송기사의 충원과 서비스능력 향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올해 양성과정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하고 “경제 위기로 취업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향후 군 전역자 외에도 취업을 원하는 다양한 후보군을 발굴하여 교육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이하 통물협) 상근 부회장에 장종식 전 국토해양부 항공정책관이 임명됐다. 지난해 6월 출범 이후 계속 공석이던 상근 부회장 자리에 예정대로 국토해양부 국장급 인사가 온 것이다. 이는 통물협 측의 요구에 맞춰 국토해양부에서 국장급 인사를 발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업계를 위한 국가 물류정책추진을 위해 국토부 출신 국실장급 인사가 통물협 상근부회장에 임명돼야 한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다. 이를 두고 국토해양부 측은 공직 생활을 정리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쉽게 결정될 문제가 아니라는 뜻을 취했었다. 그리고 7개월여의 시간을 거쳐 통물협과 국토부 간 가교 역할을 할 인물이 결정된 것이다. 장종식 상근 부회장에 대한 질문에 통물협 관계자는 "과거 물류정책과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2월1일 정식 취임을 앞두고 28일 협회에 들러 회의에 참석, 대체적인 업무를 파악했다" 라고 전했다.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마케팅을 강화해 ‘GLS’ 이미지를 확고히 심겠다”김홍창 CJ GLS 신임 사장은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중국 등 해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GLS의 의미를 제대로 굳힌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김홍창 사장은 해외시장 확대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국내 사업부문에서도 가격 경쟁이 아닌 비가격 경쟁을 추진하며 비용을 절감해나갈 방법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매출도 1조 4천억을 달성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3천억 늘어난 수치다.김 사장은 “취임 후 현장을 둘러보고, 보고를 받으며 CJ GLS가 국제물류사업 부문에 잠재력을 가진 걸 알았다" 라고 말하고 “이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뜻”이라고 덧붙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우리는 2013년 ‘아시아 대표 물류기업’, 2020년 ‘세계 톱5 물류기업’이란 중장기적 목표를 세웠고, 이를 위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나라가 중국이다” 라며 “중국에 설립한 ‘CJ GLS CHINA HQ’를 중심으로 해외 물류 거점 인프라와 IT 부문을 강화하고, 나아가 미주 및 멕시코 시장에서도 공격적 영업을 통해 신규 시장을 넓혀 나갈
▣ 덕평물류 서석범 사업부장매년 설이 되면 30명 넘는 가족이 경기도 큰집에 보여 시끌시끌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큰집에서 설을 맞이하려 합니다. 이번 설날이 밸런타인데이기도 하던데 그럼 차례상에 초콜릿을 올려도 되지 않을까요? 아니면 아이들 세뱃돈을 초콜릿으로 줘볼까요? 이런 생각만으로도 벌써 들뜹니다. 큰집 가는 차 안에 몸을 실은 것 같아요.그런데 제가 살쪄 보이나요? 아닌가요? 큰집 마당에 들어서며 “안녕하세요 저희 왔습니다~” 하면 “아이고~~~ 왔어? 얼굴 좋아졌네~” 라고 들 하십니다. 흠, 가끔은 명절이 싫어지기도 합니다. 전 “아이고~~~ 왔어? 살 많이 빠졌네!” 라는 소리가 듣고 싶거든요. 저한테 얼굴 좋아졌다는 말은 절대 칭찬이 아닙니다!예전에 회사 사정으로 설날 홀로 출근한 적이 있습니다. 어찌나 서글프던지요. 제일 큰 이유라면, 아무래도 큰어머니가 해 주신 만둣국을 먹지 못해서죠. 제일 좋아하는 명절 음식인데 말입니다. 일 년에 두 번 밖에 먹지 못하는 거라 슬픔은 더 컸습니다. 올해는 먹을 수 있어 다행입니다. 얼굴 좋아진다는 소리 들을 각오 하고 몇 그릇 비워 보렵니다.아 그런데 설날 날씨가 어떨까요? 1월에 내린 폭설 덕에 눈이
올해 4년제 대졸(예정자 포함) 물류인재들은 중소기업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 현재 상장사 취업 시장은 먹구름이 뒤덮고 있다. 새해가 된 후 중소 물류기업에서 신규 계약 건이 많아지며 신입 직원을 채용했다는 기쁜 소식이 들린다. 반면 상장 물류기업은 4년제 대졸 인턴 채용 규모를 지난해 대비 44%, 신입사원은 16.9% 줄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최근 상장기업 1,800여 개사를 대상으로 ‘2010 대졸인턴 채용계획 ’ 과 ‘2010 대졸 신입 채용계획’ 을 조사했다. 결과를 보면, 조사에 응한 941개사 789개사가 인턴 채용을 확정했다. 이 중 104곳에서 총 5,173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는 작년(5천 109명)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채용을 진행한다는 뜻이 된다. 신입 채용과 관련해서는 993개사가 응답했고, 이 중 채용 계획을 확정한 757개사가 올해 채용할 인원은 18,233명이다. 지난해 대비 11.5%가 감소, 일자리 열 개 중 하나는 사라지는 셈이다. 이중 물류·유통 업종은 인턴(채용 증감률 -44.0%), 신입(-16.9%) 채용에서 부진을 면치 못할
2010년 세계물류동향 세미나 주제 : 2010년 세계물류동향과 흐름분석강연자: Harry Van Woerden (네덜란드 투자청장)일시 : 2010년 2월 4일(목) 오후 4시~6시 장소 : 서울 광화문 네덜란드교육진흥원 C2 Square 빌딩 3층(코리아나 호텔 뒤편)세미나 참가 신청 및 문의STC-Korea Location Manager 조선숙 : 011-238-8122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지식경제부 산하 전략물자관리원이 시행하는 물류보안경영시스템 ISO28000 인증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한진은 지난 22일 무역센터 전략물자관리원 회의실에서 한진 류경표 상무와 심성근 전략물자관리원장 등 행사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진은 물류보안체계 구축 및 인증 취득에 노력하고, 전략물자관리원은 이에 필요한 컨설팅 등 기술적 지원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한진은 이미 ISO9001(품질경영시스템),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물류보안경영시스템 ISO28000 인증 및 AEO(수출입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 인증 취득을 준비함에 따라, 고객의 니즈와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전사 경영기법을 혁신,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진은 이번 협약체결로 전략물자관리원으로부터 오는 5월까지 물류보안시스템 구축 및 인증 전반에 대한 컨설팅 및 단계별 교육 등 물류보안에 대한 전문기술 지원을 거쳐, 물류보안경영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한진 류경표 상무(경영기
설을 앞두고 택배업계에 비상불이 켜졌다. 업계는 올해 설 연휴가 여느 해보다 짧아 고향이나 친지를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어 택배를 이용해 새해 인사를 대신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이어진 소비침체로 여전히 비누·샴푸·햄 등 중, 저가형의 생활용품 선물이 인기 품목으로 예상되고, 봄 신상품 시즌과 맞물려 사상 최대의 물량(약 1억 2천만 박스)을 처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는 이번 설 물량이 20일부터 증가해 29일을 기점으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주요 택배사들은 임시차량을 확보하고, 분류 작업원을 충원하는 등 연중 최대 성수기를 맞아 분주한 모습이다. 가장 먼저 특별수송기간에 들어간 곳은 현대택배다. 현대택배는 1월20일부터 2월 11일까지 4주간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 현대택배는 차량 1,500대를 추가 투입하고, 터미널 분류인력과 고객만족실 상담원도 각각 40%씩 증원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50개 지점과 600여 영업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24시간 비상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 동안 배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대한통운은 다음달 1일부터 11일까지를 설 특수기간으로 선정하고 비상
FedEx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구호 활동을 강화했다. 아이티 지진 참사 이후, 자선 단체들과 함께 40만 달러의 현금 지원을 포함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기부하고 배송을 지원했던 FedEx는 70만 달러 상당의 배송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FedEx의 추가 배송 지원으로 35만 파운드(약 16만 킬로그램) 의 구호품이 자선 단체들을 통해 아이티에 배송 될 예정이다. 구호품은 방수 천막, 담요, 조리 기구, 의료품, 물, 음식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다.또한 FedEx 직원들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도와 15만 파운드(약 7만 킬로그램)의 구호물자와 건설자재 등의 운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FedEx의 주요 국제 화물 운송기인 MD-11기는 구호기로 이용된다. 구호기는 오는 25일 아침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를 출발해, 당일 오후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는 울산항에 사료부원료 등 비산먼지 발생 우려가 높은 화물 보관이 가능한 대형 창고 2개동(13,576㎡) 을 21일 개장했다.그동안 대체부지 미확보 등을 이유로 창고 건립이 지연돼 왔던 울산항은 사료부원료 야적에 따른 비산먼지 발생으로 부두 인근 지역의 환경문제가 자주 거론됐다. 이번 동부익스프레스 사료부원료 창고 개장으로 비산먼지 발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 울산항이 ‘청정항’(Clean Port)으로 탈바꿈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부익스프레스 문정민 영남지사장은 “이번 창고 개장으로 사료부원료 보관 및 취급능력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고객만족도를 제고함은 물론, 사료부원료 비산먼지가 크게 줄어들어 청정 울산항 만들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