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가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아이티 구호 활동을 강화했다.
아이티 지진 참사 이후, 자선 단체들과 함께 40만 달러의 현금 지원을 포함해 약 100만 달러 상당의 현금을 기부하고 배송을 지원했던 FedEx는 70만 달러 상당의 배송 지원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FedEx의 추가 배송 지원으로 35만 파운드(약 16만 킬로그램) 의 구호품이 자선 단체들을 통해 아이티에 배송 될 예정이다. 구호품은 방수 천막, 담요, 조리 기구, 의료품, 물, 음식 등 기본적인 생활을 위한 필수품이다.
또한 FedEx 직원들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을 도와 15만 파운드(약 7만 킬로그램)의 구호물자와 건설자재 등의 운반 활동에 동참할 예정이다.
FedEx의 주요 국제 화물 운송기인 MD-11기는 구호기로 이용된다. 구호기는 오는 25일 아침 미국 콜로라도주의 덴버를 출발해, 당일 오후 도미니카 공화국에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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