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치마켓’(Niche market)이란 수요가 비어있는 ‘틈새시장’을 의미한다. 이 특수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치밀한 시장조사와 과감한 자원투입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물류시장에도 수요가 있으나 쉽사리 발굴할 엄두를 내지 못한 틈새시장이 있으니, 바로 ‘바이오물류’와 ‘할랄물류’이다. 놀라운 것은, 이 두 시장을 하나의 기업이 개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류인의 사명감으로 우리 물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 시대의 니처(Nicher),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이다. “정부의 인식변화와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물류에 진출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물류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기세포에 영감을 얻어 기업 내 TF팀을 꾸리고 3년간의 사업구상을 끝낸 후 2017년 5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까지, 세중그룹의 바이오물류 히스토리는 5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매년 20%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바이오물류의 가능성과 물류인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뛰어들어 2017년에는 충북 오송 바이오생명과학단지 내 150억 규모의 바이오물류 R&D센터 설립단계에서 여전히 바이오물류는 민간기업에게는 벅찬 사업이라는
‘니치마켓’(Niche market)이란 수요가 비어있는 ‘틈새시장’을 의미한다. 이 특수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치밀한 시장조사와 과감한 자원투입 전략이 필요하다. 우리 물류시장에도 수요가 있으나 쉽사리 발굴할 엄두를 내지 못한 틈새시장이 있으니, 바로 ‘바이오물류’와 ‘할랄물류’이다. 놀라운 것은, 이 두 시장을 하나의 기업이 개척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물류인의 사명감으로 우리 물류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는 이 시대의 니처(Nicher), 세중그룹 한명수 대표이다. “정부의 인식변화와 소비자의 인식변화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이 물류에 진출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물류의 필요성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줄기세포에 영감을 얻어 기업 내 TF팀을 꾸리고 3년간의 사업구상을 끝낸 후 2017년 5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하기까지, 세중그룹의 바이오물류 히스토리는 5년을 거슬러 올라간다. 매년 20%의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바이오물류의 가능성과 물류인의 사명감을 갖고 야심차게 뛰어들어 2017년에는 충북 오송 바이오생명과학단지 내 150억 규모의 바이오물류 R&D센터 설립단계에서 여전히 바이오물류는 민간기업에게는 벅찬 사업이라는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26일,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상 처음 2,000만 TEU의 물동량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한 부산항의 성적표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싱가폴, 홍콩에 이어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장기화 된 해운시장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등의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은 부산항이 글로벌 무역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가 포트가 된 부산항이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이 달성한 2,000만 TEU 중 절반인 1,000만 TEU는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향후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할 환적화물이다. 이 글은 환적화물이 부산항에 지니는 의미와 부산항 환적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 향후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유지 및 유치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항 성장의 원동력, 환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26일,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상 처음 2,000만 TEU의 물동량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한 부산항의 성적표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싱가폴, 홍콩에 이어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장기화 된 해운시장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등의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은 부산항이 글로벌 무역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가 포트가 된 부산항이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이 달성한 2,000만 TEU 중 절반인 1,000만 TEU는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향후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할 환적화물이다. 이 글은 환적화물이 부산항에 지니는 의미와 부산항 환적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 향후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유지 및 유치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항 성장의 원동력, 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오는 11일 15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회 해양문화포럼이 주최하고 KMI가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영훈 국회의원과 KMI 양창호 원장의 환영사와 축사로 이어지는 개회식 행사와 KMI 최성애 학장의 주제발표, 그리고 전문가 토론으로 구성되었다. 교육부, 해양수산부, 해양교육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이번 토론회는 ‘미래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교육의 공교육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해양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고, 이것이 교육현장에 반영되어 우리나라 해양교육이 충실해지고 더욱 발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인천항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송편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IPA 임직원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인천시 관내 장애인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등 8개 복지시설을 방문, 후원금을 전달하고 송편 만들기, 급식봉사, 기술봉사, 전통놀이 활동 보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29일 오후에는 추석 연휴기간에도 쉬지 않고 항만건설에 종사하는 인천항 건설 근로자를 대상으로 송편을 나누어주는 한가위 한마음 행사를 진행하며, 추석명절을 맞아 노고가 많은 근로자를 위로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지역사회와 인천항만가족의 편의와 만족을 증대 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30일 이루어진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미 FTA를 비롯한 무역 불균형 문제의 재협상이었다. 당선 직후부터 꾸준히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던 트럼프는 어김없이 자신의 공약인 보호무역주의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대외정책과 반대되는 정책이 지구 반대편에서 시행되고 있다. 바로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전략이다.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 실크로드를 의미하는 일대(One Belt)와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뜻하는 일로(One Road)의 합성어인 일대일로(OBOR)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 거대 경제권을 형성하려는 중국의 야심 찬 전략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9월 카자흐스탄 방문 시 처음 주창 후 지금까지 그 전략을 시행 중에 있다. 시진핑 주석은 “경제글로벌화는 많은 새로운 문제를 가져왔으나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러한 추세에 적응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유도하여 부정적 영향을 없애고 모든 국가와 민족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인천항 고객님 감사합니다. 바다처럼 풍요로운 한가위 되세요”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최근 인천항 이용 고객과 송편을 나누는 ‘情 깊은 한가위’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지난 29일 시작된 ‘추석 특송’ 기간에는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IPA는 지난 28일 IPA 방문고객 및 인천 내항 출입 화물차운전자들에게 송편과 음료를 나누며 감사를 전하는 ‘情 깊은 한가위’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인천항을 움직이는 고객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명절의 정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IPA는 내달 9일까지 ‘추석 특송기간’에 돌입한다. IPA에 따르면, 이번 추석연휴는 기간이 길고 해상 기상도 양호할 것으로 예측돼 수송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므로, 고객들의 안전한 터미널 이용을 위해 수시·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7일,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보안공사(IPS)와 합동으로 인천항 이용객의 안전과 보안관리를 위해 다중이용 시설 등에 대해 항만보안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추석을 맞아 가족과 같은 인천항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항운노조 신국제여객터미널 지부 및 검수·검량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우예종 사장은 추석 연휴기간에도 부산항의 정상 운영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했으며, 그 의미로 격려품(떡 등)을 전달했다.
해양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항만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전국 주요 무역항별로 ‘항만운영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우선 연휴기간에 처리해야 할 화물이 있는 화주나 선주로 하여금 미리 부두 하역사와 사전 협의하도록 하여 화물이 정상적으로 반·출입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에 긴급히 처리해야 할 화물이 추가로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하여 항만근로자 교대 휴무, 긴급연락망 유지 등 비상운영 체계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항만에 입·출항하는 선박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한 항만운영정보시스템(Port-MIS)과 장애 발생에 대비한 안내소도 24시간 운영한다. 그 외에도 입·출항하는 선박의 이·접안에 차질이 없도록 예선업체와 도선사가 항만별로 대기조를 편성하여 평상시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선박 운항에 필요한 급유업·급수업·물품공급업 등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도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정상 영업하며, 급한 수요가 있을 경우에는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양부는 연휴기간 중 이용할 수 있는 항만 관련 업체 정보를 각 지방해양수산청 및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항만공사 누리집에 게시하고, 긴급상황 발생에 대비하여 지방청
해양부는 지난 28일부터 강원도 호산항에 40톤급 순찰선 ‘호산해양호’를 새롭게 배치하고, 항 내에서 취항식을 가졌다. 취항식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강원도 환동해본부 및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호산항은 대형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이 자주 출입하여 항만 안전 중요성이 높은 무역항으로서, 해양부는 지방관리무역항 중 충남 보령항(2015)에 이어 두 번째로 순찰선을 배치하였다. 앞으로 호산해양호는 호산항을 중심으로 옥계항, 삼척항 등 강원 남부권 항만 항내 질서 단속 및 순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호산해양호는 작년 11월 건조를 시작하여 올해 8월 말까지 총사업비 32억원을 투입, 최대 14명이 승선 가능한 규모로 제작되었으며 최신형 엔진(1,468마력)과 추진기, GPS 수신기 고성능 항해장비가 탑재되어 있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이번 호산해양호 배치를 계기로 호산항 등 강원도 남부권 항만 및 해상 질서 관리가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의하여 노후 순찰선을 단계적으로 교체하거나 추가 배치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조사분석실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과제연구와 4차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부산항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PA에서 추진 중인 세계물류 Hub, 해양관광/항만비지니스 Hub, 항만연관서비스 Hub 등 3대 허브화 전략과 연계하여 도출된 주요 과제에 대하여 그 중요도와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고 BPA 내부 실무담당과 외부전문가를 지정하여 분야별 과제 연구를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BPA는 외부전문가와 내부 실무진이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경우, BPA 내부에 축적되어 있는 각종 현장의 실질적인 데이터의 활용이 쉽고, 담당 지정에 따른 내실 있고 책임성 있는 과제 관리와 함께, 외부전문가의 전문적 식견이 결합된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이 마련되어 부산항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업 추진 시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사무소와 해외대표부(중국, 일본, 유럽)에도 연구 기능(조사분석)을 부여하여 국내·외 전문가 집단을 적극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BPA 본사와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초월한 연구 과제를 수행할 예정으로, 부산항을 이용하는 고객의 애로사항을 폭넓게 파악하
지난 6월 30일 이루어진 한미정상회담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미 FTA를 비롯한 무역 불균형 문제의 재협상이었다. 당선 직후부터 꾸준히 무역 불균형 문제를 제기했던 트럼프는 어김없이 자신의 공약인 보호무역주의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대외정책과 반대되는 정책이 지구 반대편에서 시행되고 있다. 바로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One Road) 전략이다. 중국에서부터 중앙아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뻗는 육상 실크로드를 의미하는 일대(One Belt)와 동남아를 경유해 아프리카와 유럽으로 이어지는 21세기 해양 실크로드를 뜻하는 일로(One Road)의 합성어인 일대일로(OBOR)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아프리카-유럽을 육로와 해로로 연결, 거대 경제권을 형성하려는 중국의 야심 찬 전략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3년 9월 카자흐스탄 방문 시 처음 주창 후 지금까지 그 전략을 시행 중에 있다. 시진핑 주석은 “경제글로벌화는 많은 새로운 문제를 가져왔으나 이를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이러한 추세에 적응하고 정확한 방향으로 유도하여 부정적 영향을 없애고 모든 국가와 민족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해양부는 추석 연휴 중 고향을 찾는 도서지역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연안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특별수송대책 기간 중 1일 평균 약 6만 5천 명이 연안여객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어, 총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약 22% 증가한 7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4일에는 10만 명 이상이 몰려 가장 붐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해양부는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항로에 여객선 17척을 추가로 투입하고, 기존에 1일 평균 798회 수준이었던 운항횟수를 평균 1,002회로 늘리는 등 수송능력을 26% 가량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기간 중 여객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해사안전감독관을 비롯한 운항관리자, 선박점검기관 등과 함께 연안여객선 168척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 외에도, 종사자 대상 안전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운항시간 변경 등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수시 안내한다. 또한, 여객터미널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추가로 확보(13개소/1,170대)하는 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할 예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항만안내선이 운항 중단 2년 만에 재취항하며 평택항 알리기에 본격 나섰다.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2015년 9월까지 항만 배후투자 및 이용 관심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 해오다 선박 노후화 등의 이유로 중단된 바 있다. 항만안내선은 운항기간 동안 9만 3천여명의 평택항 바이어 및 고객 등을 유치하며 평택항의 생생한 부두시설 현장과 물류 경쟁력 등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에 새로 투입된 평택항 항만안내선은 32톤급으로 길이 19.5m, 폭 4.6m, 최고속력은 17노트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이종열 항만운영팀장은 “항만안내선을 통해 평택항의 경쟁력을 한층 현장감 있게 전달해 이용 활성화와 투자유치를 이끄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또한 “운항 중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해경부두에서 항만안내선의 안전운항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