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및 경남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KMI-KBS 해양아카데미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KBS부산방송총국은 30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8주간, KBS부산방송총국 스튜디오에서 해양아카데미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을 대표하는 해양도시인 부산을 비롯하여 경남지역의 일반시민에게 해양, 수산, 해운, 항만 분야의 역할과 중요성을 홍보하고, 관련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30일 KMI 양창호 원장의 ‘항만과 도시발전’을 시작으로, 오는 9월 6일 ‘바다밥상’(손재학 국립해양박물관 관장), 9월 13일 ‘중국의 세계전략과 일대일로’(이희옥 성균관대 성균중국연구소장), 9월 20일 ‘연안의 가치와 SMART 활용’(최지연 KMI 부연구위원), 9월 27일 ‘UN해양법협약과 국제질서’(신창훈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선임연구위원), 10월 11일 ‘기후변화와 해양’(오재호 부경대학교 교수), 10월 18일 ‘해운물류와 4차 산업혁명’(송상화 인천대학교 교수), 10월 25일 ‘국민생활 속 해운의 중요성과 해운산업 재건’(한종길 성결대학교 교수)
CJ대한통운이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유엔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펼치는 글로벌 캠페인에 참가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적극 나선다. CJ대한통운은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주관하는 ‘Action For Road Safety’ 한국 캠페인 발대식에 참가해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전개중인 글로벌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 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CGV, 인제스피디움, SK텔레콤,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CJ대한통운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협회장사로 그간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노력해왔다. CJ대한통운은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을 위해 작년부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대회’에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CJ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오는 30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해상법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제3회 항만물류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지난해 5월에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뉘어 5개의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첫 세션은 한국국제사법학회 정병석 회장이 사회자로 나서 △해상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선박금융 및 도선법상 쟁점과 개선방안 △물류회사 및 화주의 피해와 개선방안 등 3개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발표를 듣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하대(前 인천항만공사 사장) 김춘선 초빙교수의 사회로 △한국 정기선사의 입장 △인트라 아시아 정기선사의 입장에 대한 주제발표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발표자는 △김&장 윤희선 변호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 △현대상선 이상식 본부장 등으로, 발표 뒤에는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의 토론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진다. 인천항만공사(IPA) 측은 “우리나라 해운과 조선산업의 발전에 항만물류산업이 미친 영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의 법제와 관련된 연구는 아직 미진한
CJ대한통운이 지속가능경영보고서(Sustainability Report)를 발간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성과 및 미래 비전 달성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보고서에서 지속가능경영 3대 축인 경제, 환경, 사회적 가치 부문의 지난해 성과를 상세히 분석했으며, 준법경영, CSV추진체계, 인재경영, 안전보건 등 이해관계자의 관심도가 높은 14가지 핵심주제를 선정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글로벌 사업역량 확보, 환경경영, 지역사회공헌 등 물류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CJ대한통운의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았다. CJ대한통운은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하고 글로벌 경쟁 시장에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다각적인 성장전략을 펼치고 있다. 중국, 동남아시아에 이어 최근 인도물류기업과 중동, 중앙아시아 물류기업을 인수했으며, 앞으로도 해외 물류기업과의 전략적 제휴, 합작법인 설립 등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모든 물류 영역에서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CJ대한통운은 친환경 녹색 물류를 구현해 환경적 가치를 창출했다. 제주도에
해양부는 기존의 항만 기술기준 운영 과정에서 제기되어 온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항만 기술기준을 코드체계로 전환하여 운영한다고최근밝혔다. 항만 기술기준에는 항만 외 분야(도로, 철도, 교량 등)의 기준도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기존에는 세부적인 내용까지 모두 직접 서술되어 있어 타 분야 기술기준 개정 시 항만 기술기준까지 동시에 개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타 분야 기준 개정 시점과 항만 기술기준의 개정 시점이 다를 경우 최신 내용 반영이 늦어져 이용자의 혼선 우려가 많았다. 해양부는 위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건설기준 코드 작성 지침’에 따라 항만 기술기준 코드체계를 마련하고 코드운영 방식으로 전환하였다. 이번에 마련된 코드체계는 설계기준의 경우 총 50개, 시방기준의 경우 총 84개의 코드로 분류하고, 항만 외 분야 국가기술기준이 적용된 부분은 해당 분야의 코드를 인용하는 방식으로 간략하게 서술했다. 김우철 해양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이번에 항만기술기준을 코드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관련규정의 제·개정 수요에 보다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용자들의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해양부는 지난 24일 열린 ‘제4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공사’) 설립방안’을 발표했다. 본 공사는 법정자본금 5조원 규모의 해운산업 전담지원기관으로, 해양부는 올해 연말까지 근거 법률인 「한국해양진흥공사법」 제정을 완료하고 내년 6월 경 정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해운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입 물동량의 99% 이상을 담당하는 국가기간산업으로, 유사시에는 전략물자 운송을 담당하는 안보의 한 축이다. 그러나, 2008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해운업 장기불황으로 인해 그 위상이 크게 위축되었으며 특히 최근 한진해운 사태 등으로 컨테이너 선복량이 작년 동월 대비 절반 이하로 감소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7월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상 100대 국정과제에 ‘해운·조선 상생을 통한 해운강국 건설’을 포함시켰으며, 공사 설립 등을 통한 해운업 재건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이후 해양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사 설립방안을 긴밀히 논의해 왔으며, 구체적인 설립방안을 확정하여 발표하게 되었다. 신설 공사는 금융지원 뿐만 아니라 해운산업 재건에 필요한 다양한
인천항 갑문이 4차 산업기술 도입·융합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준비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갑문을 ‘스마트 갑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문 시설에 4차 산업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활용을 추진 중이라고최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은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인천항 내항에 접안하는 선박에게 안정적인 통항 및 접안·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준공된 시설이다. IPA는 갑문 노후화로 인해 운영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보수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개선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코자 지난 6월 갑문정비팀 내 ‘설비혁신파트’를 신설하고 ‘스마트 갑문’으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지난7월 IPA는 갑문 시설 중 침수·범람 취약 설비에 대해 침수예방설비를 현대화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장애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침수 상태 및 침수 예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현장관리자가 만일의 사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설비 관리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또한, IPA는 갑문 설비
현대상선이 7월 부산항 처리 물량이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전년 동월 대비 약 93% 증가한 167,018TEU를 기록하며, 지난 4월 사상 첫 15만개를 돌파한지 3개월 만에 16만개를 돌파하며 새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또한, 시장점유율 역시 월간 최고 기록인 약 10% 수준으로 상승했다. 특히, 환적 물량의 경우 85,717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33% 대폭 증가했으며, 수출입 물량은 81,301TEU로 전년 동월 대비 약 64% 늘었다. 전체 순위는 머스크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올해 누적 처리물량은 7월 말 기준 1,008,027TEU를 기록해 올해 첫 100만TEU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도 처리물량 116만TEU와 155,840TEU 차이로 8~10월 예약율이 100%를 상회하고 있어 8월 중에 전년도 처리 물량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최성수기 시즌을 맞아 중국, 동남아 등의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새롭게 재편된 2M+H 얼라이언스와 HMM+K2 컨소시엄의 성과로 분석된다. 또한 해외 터미널 인수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로 외국 화주들의 한국 선사에 대한 신뢰도가 다시
경기도 평택항이 아세안 물동량 증대와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현지에서 아세안 각국 물류 대표단을 초청 ‘2017 평택항 물류 활성화 설명회’ 개최를 끝으로최근 펼친 ‘2017평택항 태국 포트세일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평택항~태국 간 운영항로 안정화와 추가 항로신설 등 시장 확대를 위해 경기도(해양항만정책과), 평택시(항만지원과), 경기평택항만공사로 구성된 평택항 물류 대표단은 최근 태국 방콕 쉐라톤호텔에서 태국 정부 및 아세안 각국 물류 대표단 80여명을 대상으로 2017 평택항 태국 물류 활성화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태국을 비롯해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주요국 물류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평택항의 운영현황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평택항과 아세안 지역의 물류 확대 및 상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아세안 물류 대표단은 평택항 신규 배후단지 구축 전략에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진수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자동차 물류 메카이며 컨테이너, 콜드체인 등 아세안 지역과의 교역 확대를 위한 2-1단계 배후단지를 개발하고 있다”며 “아세안 지역의 물동량 확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선제적으로
현대상선이 냉동 컨테이너 서비스 개선을 위해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 지난 21일부터 시험 운영에 들어갔다. 냉동 컨테이너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도입하면 선박에서만 확인 가능했던 온도 변화여부를 인터넷 환경이 주어진 장소라면 어디서든 원클릭으로 실시간 온도 체크 및 조절이 가능해진다. 기존에는 선박에서 선원들이 직접 12시간 단위로 냉동 컨테이너 화물의 온도를 확인해서 화주에게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냉동 컨테이너는 더운 지역과 추운 지역을 통과하는 동안 목적지까지 일정한 온도를 꾸준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IoT(사물인터넷) 기술 접목으로 화물의 신선도 유지가 더욱 철저해 지는 등 서비스 품질은 한층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오는 10월까지 10개의 냉동 컨테이너를 시험 운영하고, 결과 분석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비용절감, 서비스 개선,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본격 도입을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통해 수집된 각 화물·운송에 대한 정보 공유가 가능해 향후 도입 검토 중인 블록체인(block chain)과도 연계해 활용할 수 있어, 이번 사업 추진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세계적인 해운조사기관 알파라이너가 집계해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세계 30위 및 그 외 주요 12개 컨테이너항만 상반기 물동량’ 중 인천항이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알파라이너의 자료에 의하면, 세계 30위권 내 컨테이너항만 중 중국 닝보항, 광저우항, 상하이항이 각각 14.4%, 11.7%, 9.6%의 높은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율을 보였다. 그 외 12개 주요 컨테이너항만 중에서는 인천항, 미국 사바나항, 모로코 탕저메드항이 각각 17.9%, 11.6%, 11.0%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IPA는 인천항이 올해 컨테이너 처리 목표인 300만TEU를 달성할 경우 세계 컨테이너항만 순위 50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인천항은 지난해 역대 최고 컨테이너 물동량인 268만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해, 2015년 67위보다 10계단 상승한 57위를 기록한 바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달 태국·베트남 서비스(TVX)가 신규 개설되는 등 지속적으로 항로서비스를 확충하고 있으며, 11월 예정된 인천신항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의 전부개장 역시 순조롭게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17일 오전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정부 국정과제와 인천항 주요사업 연계를 위한 추진 전략 및 방향설정’을 주제로 수요강좌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KMAC 정한규 본부장의 강의로 이뤄진 이날 강좌는 국정과제 핵심 사업 추진에 대한 대내·외 관계자의 이해도 향상 및 사업추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이번 강좌가 국정과제 추진 시 유관기관의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추진 동력을 바탕으로 선도적 이행을 통해 타 공공기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국정과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26일 국정과제 추진단을 발족한 바 있으며, 11일 개최한 국정과제 연계 핵심사업 발굴 워크숍 및 내·외부 회의를 거쳐 ‘인천항 일자리 창출 10대 과제’ 등을 발표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 기념사를 통해 탈(脫)원전시대 선언하며 신규 원전 건설 계획 폐지와 설계수명이 지난 노후 원전의 수명 연장 거부를 통해 우리나라의 원전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을 밝혔다. 이와 더불어 현재 4.7%인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을 2030년까지 20%로 확대하는 ‘신재생 3020’을 발표, 향후 ‘신재생 3020’ 이행계획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여 8월 말까지 ‘신재생 3020’ 이행계획을 수립하여 탈원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비췄다.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은 2016년 최종 에너지의 11.3%까지 담당하며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에너지 안보 강화, 대기오염 개선,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빈곤 해소 등 다양한 목적으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전한 중장기 에너지 믹스(mix) 구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개발과 발전단지의 대규모화를 통해 기존 에너지원 대비 신재생 에너지의 발전단가가 빠르게 하락하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발전은 그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189개국 중 147개국이 신재생에너지를 언급하고 있으며, 173
현대상선은 지난 2분기에 매출 1조24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1%, 2251억원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281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62억원 개선됐다. 2분기 연료유 단가가 전년 동기대비 62.2%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컨테이너부문의 손익 측면에서는 비용절감 등의 노력으로 전년 동기 2200억원에서 962억원으로 1238억원 크게 개선됐다. 또 2분기 처리물동량은 98만6천22TEU로 전년 동기대비 45.5% 증가했으며 특히 미주 수송량은 34.5%, 아주 수송량은 94.5% 대폭 증가했다. 한편 전년 동기대비, 매출이나 영업손실, 물동량, 소석률 등 전반적으로 상당부분이 대폭 개선되고 증가됐으나 2분기 미주항 SCFI 운임지수가 1분기 대비 약 25% 정도 하락해 큰 폭의 손익 개선에도 불구하고 흑자전환은 이루지 못했다. 지난 4월 2M+H 얼라이언스 재편 항로조정에 따른 선박재배치 등으로 상당부분 비용 지출이 있었으나 3분기부터는 얼라이언스 항로 조정 완료에 따른 이익이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분기 최성수기 진입에 따라 컨테이너 운임수준은 지난 1~2분기 보다 개선된 상황이며 최근 미주노선의 물량강세로 운임은 더욱 인상될 전망이다. 실
한중카페리협회와 인천항도선사회은 최근 인천항도선사회에서 해운도선업계의 동반자로서 최근 한중 양국의 정세 변화로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의 고통을 분담하고 두 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하여 업무협력 협약서에 서명했다. 인천항에 기항하는 선박의 안전한 입출항과 효율적인 항만 교통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도선사(PILOT)의 연합사업체인 인천항도선사회는 최근 사드 사태로 인하여 한중간 여객이 급감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를 위하여 두 단체가 고통을 분담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한중카페리선박의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경감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인천항에 기항하고 있는 한중카페리선박에 대하여오는 9월 1일부터 2018년 2월 28일 까지 한시적으로 도선료와 도선선료를 일정수준 경감하기로 합의했으며 추후 한중 양국의 정세변화를 고려하여 두 단체가 협의할 경우 연장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번 협약서 체결을 통해 여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중카페리업계는 다시 활력을 되찾아 안정적인 항로운영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다른 업단체들과도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