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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꽁꽁 언 몸이 있어 택배는 멈추지 않는다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뚝 떨어지며 한파가 절정으로 달했던 지난 3일, 성남 하나로클럽 택배 접수처를 찾았다. “감기 기운 있는 사람들 있으니까 얼른 뛰어가서 쌍화탕 사와” 이 말을 듣자마자 직원 한 명이 부리나케 달려간다. 2분이 채 안돼 쌍화탕을 사왔다. 현장 책임자인 로젠택배 심희석 과장은 학생들에게 쌍화탕을 나눠주며 다시 한 번 외쳤다. “여러분이 감기 걸리면 큰일납니다. 이거 드시고 조금 더 힘을 내 주세요” 설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각 택배사와 유통업체는 급격히 늘어난 물량을 소화하기 위해 단기 아르바이트를 고용했고, 이들은 추위와 싸우며 원활한 배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가장 힘든 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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