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국제택배 사업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업계 최단 배송서비스를 선언하며 상품접수에서 최종 배송까지 총 2일이 걸리는 특송 브랜드 슈퍼 익스프레스를 개발, 3일부터 LA 지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고 앞으로 다른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진은 슈퍼 익스프레스 서비스 안정을 위해 지연배송 등 일정 내 서비스를 완료하지 못할 경우 운송료 50%를 환불해 주는 ‘서비스 보장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LA, 토론토 등의 기존 해상택배 서비스 지역을 뉴저지, 보스톤, 필라델피아 등 미 동부지역까지 넓혀 이사화물, 기업체 소형화물 등 중량화물 배송 시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한·미간 해상국제택배 서비스를 개시한다.
한·미간 해상국제택배 서비스는 배송에 약 30일이 걸리지만, 항공운송보다 최대 50% 가까이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화물의 위치, 도착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최첨단 트래킹(Tracking) 시스템을 구축하며 이용 시 편의를 높였다.
한진은 “앞으로 미주 지역은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및 국가별 맞춤형 특화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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