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F 출범 후 지난 10년이 강력한 리더십에 따른 성장의 단계였다면, 제 임기동안 계획하는 향후 비전은 ITF의 진정한 주인인 59개 회원국들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구현해 내는 것입니다” 2017년 6월 1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진행된 연간 정상회담에서 ITF(International Transport Forum, 국제교통포럼) 회원국 교통장관들에 의해 새로운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김영태 박사(현, 국토교통부 교통정책 조정과장)가 선출됐다. 김 박사는 유창한 외국어 실력(영어, 불어, 스페인어)과 다양한 국제경험(현재까지 55개국 방문)을 보유한 최초 비유럽국가 출신의 사무총장이다. BVL(독일연방물류협회) 한국대표부를 맡고 있는 미디어케이앤은 매주 발행하고 있는 쉬퍼스저널 외국인 독자의 요구에 의해 사무총장 당선자인 김영태 박사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하게 됐다. 8월 출국을 앞두고 하루하루가 바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김 박사는 늦은 오후시간의 집중 인터뷰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임기 내에 그가 계획하는 새로운 모습의 ITF를 소개해 주었다. ITF는 OECD PART Ⅱ 프로그램의 하나로, 현재 비유럽국가 15개국을 포함하여 총 59개의 회원국으로 구성된
미국 예일대와 컬럼비아대가 매년 공동으로 발표하는 환경성과지수(EPI)에 따르면 한국의 대기질 수준은 조사 대상국 180개 가운데 173위를 차지하며 최하위를 차지했다.(2016년 기준) 이는 남미 및 아프리카 국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일반적으로 GDP와 환경성과지수(EPI)의 환경 및 건강 관련 지표가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가지는 현상에 반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비슷한 대기질 순위를 차지한 국가로는 미얀마(174위), 파키스탄(175위), 인도(178위), 중국(179위) 등이 있다. 파이낸셜타임스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보고서 또한 한국을 중국, 인도와 함께 대기오염이 심각한 국가로 분류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환경오염 원인이 중국 등의 외부 요인이 80%라 주장하고 있으나, 환경단체인 그린피스의 경우에는 한국의 대기오염 외부 영향은 30%로 나머지는 우리나라 자체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처럼 한국의 대기오염 발생원이 외부인지 내부인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나 대기오염물질에 의한 한국의 조기사망자 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을 것이라는 사실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으며, (OECD 대기오염으로 인한 경제적 영향 보고서) 특
중국은 지난 10년간 해양 시추장치 부문에서 소유자 및 건조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금년 6월 초까지 중국이 소유한 해상석유 시추선(MODU)은 86척으로, 이는 글로벌 시장의 9%를 차지하며 현재 중국은 추가로 38척을 건조 중에 있다. 아울러 국제 선주들 소유 44척의 MODU가 중국 조선소에 발주된 상황이다. 중국의 석유 및 가스 프로젝트는 전통적으로 CNPC, Sinopec 그리고 CNOOC등 3개 국립석유회사(NOC)가 주도해왔다. 특히 CNOOC는 해양 탐사 및 개발(E&P)에서 지배적 위치를 점유하며 그 계열사인 COSL은 44척의 MODU를 소유하고 있다. 6월 초 기준으로 통틀어 NOC는 중국 소유 시추선대의 83%를 차지했다. 많은 수의 NOC소유 MODU가 현재 비활동적이지만 NOC는 여전히 활동하는 중국 소유 시추장치의 대부분(54척 중 49척)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우세함은 역사적으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국제 회사들에 대한 제한된 기회를 반영한다. 하지만 NOC가 아닌(몇몇 건조업체를 포함해) 여타 중국 회사들이 소유하는 MODU의 수가 늘어 14척이 선대에 포함돼 있으며 32척이 발주된 상태다. 중국정부가 일으킨 해양설
미디어케이앤이 2015년 10월 BVL의 한국대표부(Representative)를 맡은 지 채 2년이 안된 2017년 6월 7일, 제2회 한독물류컨퍼런스 현장에서 한국대표부(Chapter)로 승격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미디어케이앤은 지난 2년간 한국과 독일 간 물류교류에 직접적인 가교 역할을 했을 뿐더러 매 년 한독물류컨퍼런스 및 Supply Chain Day 개최를 통해 물류업계와 학계 그리고 일반대중에게 물류와 SCM의 중요성을 폭넓게 소개하며 체험할 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또한 매년 10월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국제공급망 컨퍼런스(ISCC: Int’l Supply Chain Coference)에 참여하며 물류네트워크를 형성해 왔으며, 2017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 34차 ISCC에 한국지역본부로 국내물류분야 우수기업들과 함께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할 예정입니다.
2017년 6월 8일, 제 2회 한-독 물류컨퍼런스가 서울 중구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BVL 코리아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공동 주최하고 새만금개발청 주관하에 “Changing Environment”를 주제로 한국과 독일의 해운물류 전문가들에 의한 심도 있는 프레젠테이션이 진행 되었습니다. 스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의 축사로 시작 된 이번 컨퍼런스는 총 2개의 세션과 1개의 산업전망으로 구성되어 흥미롭게 진행되었으며, 뒤이어 열린 리셉션에서는 컨퍼런스 장에서 못했던 토론들을 추가로 진행하기도 하며 그날의 연사 및 BVL코리아 멤버들간의 네트워킹이 자연스럽게 이뤄졌습니다. 국원경 BVL코리아 대표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가 양국 산학 간 정보 및 지식 공유 게이트 및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습니다.
2017년 4월 27일, 제 2회 Supply Chain Day 행사가 평구로지스 물류센터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평구 그룹은 종합물류기업으로 주요사업으로는 물류센터, 물류 아웃소싱 및 시스템 엔지니어링, 금융이 있습니다. 2016년에 완공된 물류센터는 3층 규모 높이 10m 이상 전층 차량 접안이 가능한 효율성을 최대화 한 최첨담 물류 센터로, 대지 40,000m² 규모에 3.3m² 당 2톤 하중으로 설계 되어졌습니다. 이 날, 구승완 회장은 BVL 한국대표부와 주요 물류 전문기업 대표들을 초대하여 2시간 가량 평구로지스 물류센터를 인스펙션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의 따뜻한 환대에 참가자들은 큰 감사를 표했습니다.
북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 및 독일 항만은 배후 지역 연결을 계속 발전시켜 좀 더 경제적으로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독일 항만경영 중앙협회(ZDS), 북독일 상공회의소(IHK Nord) 및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상공회의소(IHK NRW)가 말한다. 독일 항만과 독일 전체에서 복합수송의 중앙 물류 플랫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사이의 물류 이동은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증가하고 있다. 또 독일 항만의 접근성을 위해 효율적인 운송로가 필요하다고 지난 7월 5일에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를 위한 독일 항만의 의미“ 세미나에서 논의되었다. 독일 항만과의 연결이 유리하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는 서쪽의 벨기에 및 네덜란드의 항만들(제이브뤼허, 앤트워프, 로테르담, 암스테르담)로 가거나 북쪽의 독일 항만들로 갈 수 있습니다.“ 라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운송경제 및 물류 협회 회장 크리스토프 쾨스터스(Christoph Kosters)가 요약했다. 또, 쾨스터스는 이는 대립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예측되는 성장의 분배, 특히 컨테이너 운송의 분배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뒤셀도르프 상공회의소(IHK Dusseld
2017년 3월 9일에는 경제학자 김영윤 박사와 인터뷰를 갖고, 통일연구원에서의 그의 임기는 끝났어도 한반도 통일에 인생을 헌신하기로 다짐한 후 벌서 13번째 해를 맞이하는 남북물류포럼의 역할에 대해 소개받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 박사는 이 날, ‘물류로 제시하는 한반도 평화와 도약의 길’에 대한 그의 전략과 동.서독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마침내 장벽을 무너뜨리고 통일을 이뤄낸 독일의 성공적인 케이스를 강조 했습니다. 끝으로, 그는 아래와 같이 BVL코리아에게 기대하는 바를 밝혔습니다. “남북 물류길이 연결되어 흐르고, 평양이나 개성에서 BVL 코리아와 남북물류포럼이 함께 컨퍼런스를 여는 날을 고대합니다. BVL코리아도 남북 이슈에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대북한 교류협력도 주도하는 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국외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정보도 알리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적극적인 역할도 기대하겠습니다”
2016.년 12월 8일, 함부르크 경제개발공사(HBDC) 해외담당 이사인 슈테판 매츠(Stefan Matz)가 함부르크 경제 활동 홍보 차 방한을 하여 BVL 코리아는 한독상공회의소(KGCCI)와 함께 그의 활동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는 함부르크 친선대사 겸 루프트한자 항공의 한국지사장인 크리스토퍼 짐머(Christopher Zimmer)도 함께 했습니다. 이를 통해, 함부르크가 한국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을 위한 가장 발전된 산업 관문이라는 점과, 향후 함부르크와 한국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귀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듣게 되었습니다. 또한, 그는 Industry 4.0은 우리가 미래를 내다볼 수 있게 만드는 수단이자 매우 강력한 발전이며, 지금이야말로 우리가 이러한 기회를 잡아야 할 때 임을 강조 했습니다.
2016년 11월 7일에는 제 4회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에 좌장으로 참가한 함부르크 항만공사(HPA) 옌스 마이어(Jens Meier)사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 했습니다. 지난 3년간 매년 세계 약 30여개국 6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컨퍼런스에 올해는 세계 각지에서 초청된 각 분야 전문가 총 26여명이 좌장 및 연사로 참석하여 해운.항만 업계가 직면한 주요 이슈 및 부산항과 세계 항만업계의 미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불확실성의 파도를 넘어”란 주제 하에 물류강국인 독일의 항만 관련 정책 및 위기 대처 방안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