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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항만과 긴밀한 연결이 필요한 NRW



 북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NRW) 주 및 독일 항만은 배후 지역 연결을 계속 발전시켜 좀 더 경제적으로 서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독일 항만경영 중앙협회(ZDS), 북독일 상공회의소(IHK Nord) 및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상공회의소(IHK NRW)가 말한다. 독일 항만과 독일 전체에서 복합수송의 중앙 물류 플랫폼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사이의 물류 이동은 양과 질 모든 측면에서 증가하고 있다. 또 독일 항만의 접근성을 위해 효율적인 운송로가 필요하다고 지난 7월 5일에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제를 위한 독일 항만의 의미“ 세미나에서 논의되었다.






독일 항만과의 연결이 유리하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는 서쪽의 벨기에 및 네덜란드의 항만들(제이브뤼허, 앤트워프, 로테르담, 암스테르담)로 가거나 북쪽의 독일 항만들로 갈 수 있습니다.“ 라고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운송경제 및 물류 협회 회장 크리스토프 쾨스터스(Christoph Kosters)가 요약했다. 또, 쾨스터스는 이는 대립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예측되는 성장의 분배, 특히 컨테이너 운송의 분배에 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뒤셀도르프 상공회의소(IHK Dusseldorf) 소장 부르크하르트 란더스(Burkhard Landers)는 “북독일 항만과 연결이 되어 있는 기업들이 현재 잘 되고 있다“고 말했다. 로테르담 및 앤트워프 터미널은 수화물 발송에서 현재 중대한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로테르담 및 앤트워프 터미널의 경우 열차가 터미널 둘 또는 셋을 들려야 한다. 이로 인해서 교통 체증과 중대한 지연이 이어진다. 그리하여 내륙 해운은 컨테이너 선적 시간을 엄수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시달리고 있다.


 독일 항만의 경우 연결 편은 더 낫지만 교통 시설이 부족하다. 서독일 운하 시스템에서 컨테이너를 경제적으로 루르 지역을 거쳐 북쪽으로 옮기기에 교량이 너무 낮다. 철도 및 도로 네트워크는 확장되어야 한다. 현재 함부르크와 브레머하펜 등 북독일 항만을 향해서 철도 연결이 규칙적으로 있다. 빌헬름스하펜을 향해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독일 동쪽 항만인 로스토크와 뤼베크는 스칸디나비아 반도 시장의 통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 있어 중요해지고 있다.






증축이 필요한 철도 교통


 독일 항만이 전체적으로 더 나은 선택으로 평가될 수 있다. 하지만 서독일 운하 네트워크의 운하 교량을 높게 올리는 것과 함께 구체적으로 뮌스터-뤼넨 철도 구간의 복선 증축이 요구된다. 이제까지 화물 운송은 빌레펠트를 통과하여 루르 지역으로 향하는 길을 선택했다.


 루르 지역의 북독일 항만 운송의 중요한 허브는 도르트문트이다. 라인 강 구간 및 서쪽 항만의 교통이 서쪽에 중점을 둔 반면에 동쪽 루르 지역은 독일 항만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경제구역으로 여겨진다.


 북독일 항만의 연결에서 화물차 교통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 지는 북독일 상공회의소(IHK Nord)의 연구가 보여준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화물 운송에 있어서 2030년까지 화물차는 모든 운송수단 중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륙 선박의 비율은 2010년과 비교할 때 거의 같다. “정치적인 영향이 어디까지 미래의 철도를 위한 교통수단 선택에 영향을 줄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노이브란덴부르크 상공회의소(IHK Neubrandenburg) 대표이사 토어스텐 하슈(Torsten Haasch)가 연구를 소개하며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성장 예측에 관하여 현실성의 관점에서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연구는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에서 독일 항만으로 선적하는 화물의 가치가 2010년에서 2030년까지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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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케이앤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의 한국대표부로 양국간 물류비지니스의 가교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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