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하 KR)이 세계 유수의 선급들을 제치고 2011년 한국조선협회가 실시한 선급평가에서 최우수 선급으로 선정됐다.국내 대형 조선 9개사가 참여해 선박설계 조언능력, 선박건조 업무협조성, 현장검사원 자질, 선급검사료 4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선급을 비롯해 미국선급, 프랑스선급, 노르웨이선급, 일본선급, 독일선급, 이탈리아선급, 영국선급 등 세계 초일류 8개 선급 중 최우수 선급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선급은 도면검토능력(1위), 현장검사원 자질(2위) 선급검사료(2위) 등 대부분의 평가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영국선급, 미국선급 등을 제치고 전체 종합 선급능력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선급의 한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해사업계에 기술서비스를 제공하는 선급이 고객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창구로서 우리의 부족한 점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최상의 기술서비스를 제공하여 선급 본연의 의무에 충실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HHLA(Port of Hamburg und Logistik AG)와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dal)이 폴란드 포즈난시에 최첨단시설의 허브터미널을 지난달 27일 새롭게 개장했다.이로 인해 북유럽항만과 포즈난 사이 셔틀트레인이 매일 운영해 함부르크~포즈난 간 운송시간이 1/3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게 됐다. 폴주크 인터모달(Polzug Intermodal)은 이번 터미널 개장으로 철도운송의 허브 앤 스포크(Hub&Spoke)시스템을 갖춰 이 지역 마켓리더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고히 다졌다. 새롭게 연결된 데일리 셔틀트레인(Daily Shuttle Train) 서비스로 인해 포즈난과 북유럽항만을 기존 18시간에서 12시간으로 단축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HHLA 그룹의 자회사인 HHLA Intermodal Polska가 1500만 유로, 철도운영사인 폴주크 인터모달이 100만유로를 투자했다.이 터미널 개장으로 기존 폴주크사가 운영하는 카토비체 터미널, 브로츠와프 터미널, 바르샤바 터미널과 함께 보다 촘촘한 터미널 네트워크가 폴란드에 구축됐다.터미널 개장행사에는 폴란드 사회기반시설부문 차관 외에 수많은 해운, 물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아시아~북미항로에 취항중인 정기선사들이 채산성 회복을 위해 내년 1월부터 미국 대상 컨테이너운임을 일제히 인상할 계획이다. 일부 정기선사들은 인상폭을 공표하는 등 바닥세의 운임을 끌어올리기 위해 화주들과 협의를 시작했다. 미국 경기의 침체로 북미항로의 컨테이너물동량 증가세가 둔화됨에 따라 당초 성수기인 9월에 운임이 강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오히려 하락했다. 동 항로에서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내년 5월에 갱신하는 서비스컨트랙트(S/C)에서는 운임이 더욱 내려갈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정기선 각사는 운임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고심 중에 있다. 정기선사들이 북미항로에서 내년 1월부터 운임인상을 시도하는 것은 연간 계약(S/C)을 체결하는 대형화주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중소화주나 NVOCC를 대상으로 한 스팟운임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운임인상을 발표한 스위스선사인 MSC의 인상폭은 북미지역을 대상으로 20피트 컨테이너 1개당 320달러, 40피트 1개당 400달러, 40피트 하이큐브 450달러 등으로 알려졌다. 아시아지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컨테이너 화물은 미국 소매업자 등 대형화주와 선사가 S/C를 체결해 수송되는 것이 대
한국무역협회(무협)와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 등 경제4단체가 한ㆍ미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을 촉구했다.사공일 무협 회장 등 경제 4단체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은 FTA민간대책위원회(민대위)는 지난 25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미국시장 선점 효과를 누리고 관세 철폐 등의 혜택을 보혀면 한미 FTA가 조속히 발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사공일 회장은 “한국이 칠레와의 FTA를 일본보다 3년 먼저 발효해 칠레시장 점유율이 역전된 것처럼 한미 FTA도 주요 경쟁국에 앞서 발효를 해야 선점 효과를 볼 수 있다”며 “무역 1조달러 시대 이후에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도 서비스 수출이 가장 큰 미국과의 FTA가 필요하다”고 말했다.허창수 전경련 회장도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데 필요한 부품 대부분은 중소기업이 납품하고 있어 한미 FTA는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혜택이 돌아간다”며 “관세가 철폐된 미국산 제품이 들어오면 물가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사공일 회장은 한미 FTA 비준을 끝까지 반대하는 정치인을 이익단체 차원에서 낙선운동 등을 할 것이
삼호해운은 최근 회계법인 조사 결과 존손가치보다 청산가치가 높다는 평가가 나왔다.소말리아 해적들에게 소속 선박이 두 번이나 피랍되는 불운을 겪었던 삼호해운은 청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성도회계법인 조사결과 삼호해운의 존속가치는 1409억원인데 반해 청산가치는 1608억이었다. 이에 따라 청산가치가 존속가치보다 199억원이 많아 청산이 불가피한 상황인 것. 부산지방법원은 최근 삼호해운의 1차 관계인집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삼호해운의 자본 총계는 2181억원이고 부채는 4588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삼호해운의 해상직원 약 200여명은 임금을 받지 못하는 등 전체 체불 임금 규모가 약 1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삼호해운은 지난 5월말 부산지방법원에 의해 법정관리 개시결정이 내려진 뒤 존속가치와 청산가치 평가 작업을 벌여왔다. 삼호해운은 소말리아 해적에 두 번이나 선박이 피랍되며 석방금을 지급했고, 해운 시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경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호드림호는 지난해 4월에 인도양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뒤 200여일을 넘긴 11월에 풀렸났다. 이때 삼호해운은 해적들에게 몸값 900만달러(한화 약 100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9억6218만t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했다고 국토해양부가 최근 밝혔다.항만별로는 평택·당진항과 울산항, 부산항은 무연탄과 유류, 섬유류 등의 수출입 증가로 29.1%, 12.1%, 11.7% 각각 증가한 반면 인천항은 유류, 양곡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0.3% 감소했다.유류와 자동차, 철재 처리 물량은 11.4%, 10.6%, 10.4%씩 늘었고, 화공품과 모래는 각각 9.7%, 4.6% 줄었다.컨테이너 물동량은 10.8% 늘어난 1593만5천TEU를 기록, 사상 처음 1500만TEU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올해 목표로 잡은 2000만TEU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수출입화물과 환적화물은 8.8% 증가한 990만2000TEU, 13.5% 늘어난 68만TEU를 각각 기록해 역대 최고 처리실적을 경신했고, 연안화물 역시 28.2%가 늘어난 33만5000TEU로 대폭 증가했다.또한 국내 최대 항만인 부산항은 13.6% 늘어난 1200만9000TEU를 처리해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이어 광양항은 1.5% 감소한 153만7000TEU, 인천항은 4.2% 증가한 145만5000TEU를 처리
풍부한 내수시장으로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대한 해운·물류분야에 대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 김학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들 국가의 물류시장을 바라보는 것이 우리나라의 운송물류 분야의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글로벌 국제물류 시장에 대한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한다”고 개회사를 마쳤다. 이어 전기정 국토해양부 해운정책관은 “물류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도울 것이다. 또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신규사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며 “해양부는 해외물류산업에 투자하기 위해 제도적 및 정책적 뒷바라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 설명회에는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국제물류연구실 실장이 발표를 맡았다. 이성우 실장은 발표를 시작하며 “동남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은 무궁하다. 이중 우리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 국가의 물류산업에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동남아 국가들은 풍부한 자원과 노동력을 가지고 있으나 물류 경쟁력 저하로 인해 글로벌 경쟁력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이들 국
■ 해운물류산업 공생발전 정책토론회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장광근 위원장실이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공동개최한 ‘해양물류산업 공생발전 정책토론회’에서 주제발표자들은 공생발전의 전제조건으로 상호신뢰를 들었다.이에 앞서 장광근 국토해양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생발전 공생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이 높아지기 위해서는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도 같이 잘해야 한다”며 해양 산업 쪽에서도 공생발전을 주도적으로 찾아보고 접근해보자는 좋은 취지로 좋은 토론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장 위원장은 “장관급 이상의 위원회 내지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을 때 해운 분야의 비중을 높히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기회 될 때 해양산업 비중에 맞춰 강하게 목소리를 내겠다”며 해양수산부 부활에 목소리를 높혔다. 이종철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주와 물류기업의 관계가 더 이상 수직적, 종속적 관계가 아닌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인 동반자이며 경영 파트너라는 인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히고 “이제라도 대형화주들이 물류기능은 전문성을 갖춘 해운물류업체에 토탈 아웃소싱하고 물류에 투자했던 물적, 인적 자원을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가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상하이항운교역소에 따르면 지난달 14일 주간 CCFI(China Containerized Freight Index, 중국발컨테이너운임지수) 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9.53포인트(1%) 하락한 966.08포인트로 마감했다. 국경절 연휴가 끝난 이후 중국발 수출 물동량은 소폭 늘어나는 듯 했으나 유럽항로와 지중해항로의 평균 소석률은 90%대에 머무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컨테이너선 시황이 전통적인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운항 중인 ‘컨’선 역시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 다른 원양항로인 중국~북미 서안은 전주 대비 16.18포인트(1.8%) 떨어진 871.12포인트를 나타냈고, 중국~북미 동안은 3.17포인트(0.3%) 하락한 1174.38포인트를 기록했다. 북미항로 역시 국경절 기간 주춤했던 수요가 회복되며 평균 소석률은 90%대를 유지했으나 전체적인 물동량 부족으로 인해 운임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이 노선을 기항하는 선사의 경우 이 항로 서비스를 축소하고 있는 상태다. 실제로 뉴월드얼라이언스(TNWA, 현대상선, MOL, APL)는 10월 말부터 아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는 지난 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해운물류 전문지 기자단을 초청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서정호 사장은 이 자리에서 “평택항의 경우 부두시설 중 국제여객부두가 협소해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다”며 평택항 신규 국제여객부두 건설이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현재 평택항의 경우 한~중간 카페리 항로를 운항하고 있지만 인프라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카페리선을 선석할 수 있는 공간은 2선석에 불과해 선박 4척이 주3항차를 운행하고 있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한 서 사장은 “올 8월까지 처리된 화물량이 6200만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0%가량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올해 총 화물량은 1억 톤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평택항은 지난해 화물량이 7600만 톤을 처리하며 전년대비 49% 증가,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증가율 측면에서는 단연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평택항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데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도 있겠으나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노력이 크지 않다고 볼 수 없다.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활성화를 이끌어 국가경제 및 지역경제 발전에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은 지난 7일 제 4회 양현미술상 수상자를 공식 발표했다. 심사위원인 일본 모리 미술관장 후미오 난조(Fumio Nanjo)와 디아 미술 재단(Dia Art Foundation) 디렉터 필립 베른(Philippe Vergne)은 레바논 출신의 예술가이자 기획자인 아크람 자타리(Akram Zaatari)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레바논 사이다(Saida) 출신의 아크람 자타리는 베이루트의 American University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뉴욕의 New School University에서 건축학 석사를 받았으며, 영상 매체를 이용한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양현미술상은 매년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펼치는 국내ㆍ외 중견 예술가 1명에게 수여하는 국적 및 장르의 구분 없는 국내 최초의 국제 미술상이다.
위동항운유한공사 (사장 최장현)는 지난 10월 7일 경기 파주에서 추계체육대회를 실시했다. 육상직원은 물론 해상직원 및 영진공사, DTC 등 협력사 직원들도 참여한 가운데 각 부서 연합 4개조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스포츠게임을 통해 소속감과 일체감을 고취했다. 최장현 사장은 이번 체육대회에서 전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위동항운이 더욱 단합되는 모습으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해양문화재단(이사장 오공균)이 주최하고 국토해양부, 부산항만공사‧울산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가 후원한 제5회 해양문학상의 수상작이 발표됐다.해양문화재단은 제5회 해양문학상의 대상작으로 일반부문에 유희민 씨의 「욕심부조화」, 아동부문에 풍양초등학교 6학년 최효선 양의 「해양대학교에 간 언니」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5회 해양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한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시상하는 제5회 해양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서울에 위치한 문학의집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국토해양부 제 2차관을 지내고 현재 해외건설협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이재균 회장이 지난 6일 부산호텔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재균 회장의 저서 ‘바보야, 부산은 해양수도야! - 부산갈매기 이재균의 해외건설과 해양강국의 꿈’은 이재균 회장의 바다와 문화를 사랑하는 마음, 행정과 정책에 대한 생각을 책에 담았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해운, 항만, 물류 업․단체를 비롯해 부산지역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약 600여명이 참색했다. 박인호 부산발전협의회 대표와 홍승용 녹색성장해양포럼 회장이 축하인사말을 했다. 기념사에 이 회장은 “대한민국의 관문인 부산항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가져온 것이다”며 “부산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의 발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이 해양수도, 해외건설 5대 강국, 살고싶은 곳을 이루기 이해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1954년 부산 영도에서 태어나 부산고등학교와 연세대를 마치고 스웨덴 월드마리타임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쳤다. 또한 한국해양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해 행시 23기로 부산해양수산청장과 국토해양부 제2차관을 지냈다. 현재는 동아대 석좌교수 및 해외건설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앞으로 20t 이상의 소형 선박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게된다.국토해양부는 해운법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선박대여업 등록 가능 기준을 20t 이상 선박 1척 이상으로 완화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100t 이상의 선박 보유자만 선박대여업에 등록할 수 있었다. 이번 조치로 영세 선주도 선박대여업에 등록하는 길이 열려 제도권 안에서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국토부는 이와함께 선박대여업과 해운중개업 등록ㆍ변경 신고 업무와 외항여객운송사업에 관련한 각종 신고 업무를 국토해양부장관에서 지방해양항만청장에게 위임한다.이에 따라 지방에 소재한 해운중개업, 선박대여업과 외항여객운송사업자는 등록, 신고 등의 민원 업무를 지방해양항만청에서 처리할 수 있게 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핵심 사무소 주소가 서울시로 돼 있으면 등록과 신고 등의 업무를 현행대로 국토부에서 담당하고, 외항여객운송사업에 대한 신규 면허 부여 역시 해운회담 등과 연계되는 점을 고려해 국토부에서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