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중국 톈진시(천진시)에서 열리는 “국제항구도시포럼”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중국 톈진시 인민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는 유럽, 미국, 아시아 주요국가와 항구관리 관련 부서 책임자, 항만관련기업, 학자, 미디어관계자 등이 모여 항구도시간 협력의 기회와 도전에 대해 토론하고, 항만산업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항만공사는 첫 날인 지난 6일 톈진시 관광국, 톈진시 크루즈 관련 부서장 및 여행사 관계자들과 중국의 해상여객 동향 등을 파악하고 내년 개장예정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을 적극 홍보했다. 둘째날부터는 톈진시 흐어핑구에 위치한 한중간 카페리선사인 진천국제객화항운에 직접 방문하여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홍보 현황과 대회 기간중 한중(톈진-인천)간 카페리선박인 천인호를 활용한 응원단 유치 방안 마련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눴다. IPA 글로벌마케팅팀 김영국 팀장은 “최근 조건부 중국인 무비자 정책과 함께 내년 크루즈 관광상륙허가제가 개별관광객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양국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라며, “최대한 많은 중국 관광객들의 인천항을 찾을수 있도록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지난 8월에 이어 10월에도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3일 공개된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의 선박 운항 정시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현대상선의 선박 운항 정시성(얼라이언스 포함)은 82.9%로 전월 대비 6%P 상승했다. 현대상선은 조사 대상 상위 18개 글로벌 선사들의 평균 운항 정시성 74.8%보다 8.1%P 높았다. 특히, 협력선사(2M)의 선복을 제외한 현대상선 선박 기준으로는 정시성 84.4%로 세계 최고의 서비스 품질을 입증했다. 또한 현대상선의 얼라이언스 멤버인 머스크는 80.3%로 세계 4위, MSC는 80.5%로 3위를 기록하는 등 2M+HMM 멤버사들 모두 상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결과는 글로벌 주요항로인 미주·구주·대서양·인도·남미 항로의 거점항만에서 정시성을 종합 평가한 수치이다. 현대상선은 지난 1년간 화주 신뢰 회복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일환으로 컨테이너 선박 입출항 스케줄 준수를 통한 화주들의 신뢰 및 만족도 제고에 노력해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 8월 사상 첫 세계 1위를 기록했으
한국선급은 지난 5일 경상남도청 도정 회의실에서 거창대학 산학협력단과 원격선박검사 기술 활용 기획 및 개발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갖고,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서비스를 개시했다. 양 기관은 MOU 내용으로 원격검사기술의 활용 기획 및 개발에 대한 상호교류 및 정보교류 실시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개발 및 추진 등에 대한 사안을 합의했다. 특히 이번 MOU 체결과 함께 거창대학 산학협력단이 국내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원격선박검사 분야에서 한국선급의 기술서비스 전문공급업자로서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이 해사산업계에도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급의 원격검사기술의 도입으로 선박검사의 안전성과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구장 몇 배 크기인 선박 한 척을 사람이 직접 검사하고 준비하는데 수반되는 시간과 비용 등이 크게 감소하여 해운업계의 가격경쟁력과 운영의 효율성도 크게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한국선급 최종은 검사본부장은 “드론(UAV, Unmaned Aerial Vehicle), 수중드론(ROV, Remotely Operated Vehicle)의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모범적으로 앞장서온 노력을 인정받아 6일 오후 3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년 제9회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에서 동반성장부문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 혁신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진흥공단, 동반성장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기관이 주는 상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올해로『7년 연속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하면서 동반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공공기업으로 인정받았다. 인천항을 관리·운영하는 IPA는 인천항 중소협력기업과의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중소기업 자생력 강화 지원, 민관공동 투자기술 개발사업,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강화 지원뿐만 아니라, 특히, 올해는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발맞춰 우수한 기술력·경영노하우를 보유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에 실패한 재창업기업, 정부지원사업에 신청하여 떨어진 기업에 재도전 기회 제공을 위해 ‘인천항에서 다시 한 번’ 이라는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기업의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산업혁신운동 사업 강화 등 매년 협력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인천항만공
부산항만공사는 함부르크항만공사(최고재무관리자 Tino Klemm, 티노 클렘) 일행이 지난 6일 부산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의 부산항 방문은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부산항의 항만 운영 및 개발 현황 등을 청취하고 항만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하여 북항을 둘러본 뒤, 부산항신항으로 이동하여 홍보관과 터미널 현장을 둘러보았다. 티노 클렘 함부르크항만공사 최고재무관리자는 “함부르크항은 부산항의 자매항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대학교 GHRD대학원 글로벌물류학과가 지난 2일 학생들을 주축으로 한 ‘중앙글로벌물류포럼’ 창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Think-Tank 역할을 강화하게 됐다. 글로벌물류학과는 해운물류학과란 이름으로 2005년 해운·항만물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개설된 석사과정이다. 이날 중앙글로벌물류포럼 창립행사에서는 졸업생과 재학생, 교수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와 더불어 다양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중앙글로벌물류포럼은 향후 해운물류분과, 항공물류분과, 무역/관세분과, 미래산업분과 등 운영위원회를 조직해 우리나라 물류발전에 더욱 전문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역할을 함은 물론 네이버 카페 및 밴드 개설과 포럼 잡지 발행으로 물류·무역 분야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제공에도 일조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중앙대학교 University Club에서 열린 포럼 창립 행사에서 이충배 중앙대학교 해운물류전문인력사업단장은 축사를 통해 “학과를 개설한 후 12년 동안 우리나라 해운 및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고급 전문인력 양성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400여명의 석사를 배출함으로써 보다 전문화·글로벌화되고 있는 글로벌 물류산업과 학문 발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전자상거래 환적 모델 활성화 업무협약(MOU)”를 지난 5일 중국 칭다오에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MOU 협약식에는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을 비롯해 중국 성원그룹 리커 부회장, 한진 김명욱 경인지역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업무협약 체결식을 종료하고 현장을 직접 둘러보았다. 협약식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항을 전자상거래 거점 항만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다하기로 하면서 △IPA는 전자상거래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 취업지원과 항만출입을 △중국 성원그룹은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통한 환적 물동량 증가를 △한진은 3PL 물류 수행과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특히, 중국 성원그룹은 200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기업으로 중국내 분유 시장에서 1위, 유제품 시장에서 3위의 대규모 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프랑스 현지 공장을 운영중이며, 내년부터 스위스 1곳, 스페인에 2곳에도 공장을 설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인천항 내항 한진 다목적 창고에서 이뤄지는 전자상거래 환적 모델은 중국 고객의 수요가 높은 프랑스산 분유를 생산지로부터 인천항으로 보세반입하고, 전자상거래(역직구) 주문물량
부산항만공사는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주지사(N. CHANDRA BABU NAIDU , 찬드라바부나이두) 일행이 지난 5일 오후 부산항신항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주 투자진출 세미나 개최를 위해 부산을 방문한 이들 일행은 세미나 일정이 끝난 후, 부산항의 우수한 인프라 등을 직접 보기 위해 부산항신항을 찾았다. 홍보관과 터미널 현장을 둘러본 찬드라바부나이두 안드라프라데시 주 주지사는 “세계적인 부산항의 규모에 놀랐으며, 부산항의 항만개발 및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안드라프라데시 주 항만개발 계획에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국제물류사업단장은 “부산항이 2,000만TEU 처리를 눈앞에 두고 있는 메가포트로서 그간의 항만 개발 및 관리·운영에 대한 경험을 해외항만개발 주체들과 적극 공유하고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광주전남연구원은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여수 오동재 한옥호텔 1층 세미나실에서 상호 연구교류 및 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해양수산 관련 분야의 연구교류 활성화와 상호 연구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및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 내용은 연구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공동연구 및조사 시행, 세미나·워크숍·학술행사 등의 공동 개최와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연구 성과와 정책 홍보활동의 공동 수행 추진, 그리고 학술정보 등의 정보자료와 연구진 인적자원 상호 교류 활성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KMI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전라남도 지역현안과 발전정책을 발굴하여 중앙정부의 해양수산 정책 수립을 지원함으로써 해당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또한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해양수산 전국포럼’의 운영 및 활동을 위해 필요한 전남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앞으로 공동연구 등의 연구협력활동이 활발히 추진될 것으로 평가했다. 양 기관의 오전 협약 체결과 함께 오후에는 3개 기관(KMI, 광주전남연구원, 국토연구원)이 공동으로
해양부는 우리나라가최근 영국 런던 국제해사기구(IMO) 본부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서 A그룹(주요 해운국) 이사국 9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내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A그룹 이사국은 해운분야 기여도가 높은 나라 중 회원국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우리나라는 1991년부터 지역을 대표하는 C그룹 이사국에 진출해 5회 연임했고, 2001년부터 9회 연속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어 약 30년 간(1991~2019) 이사국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그간 우리나라는 IMO 이사국으로서 회원국 협약 이행 독려 및 동반성장 추진,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친환경 선박 등 해사분야 기술 개발을 선도해 왔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IMO 사무총장을 배출하고 이번 회의에서 다시 A그룹 이사국으로 선출되는 등, 해사분야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국제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19년까지 A그룹 이사국으로서 활동하며 IMO의 사업·인사·예산 관련 주요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해운·조선·기자재 등 국제규범 제·개정 시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운열 해양부 해사안전국장은
국내 물류기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미래물류기술포럼(NeLT)의 2017년을 마무리 하는 종합세미나가 오는 8일 서울 무역센터 트레이드 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4차 산업혁명과 물류’라는 주제 하에 물류기업이 필요로 하는 2018년 미래 유망 물류기술을 전망해보고, 물류산업에 어떻게 활용될 것인지 토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미래물류기술포럼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있으며, 한국철도기술연구원·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부산대학교·한경대학교·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한국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본 세미나의 초청강연에서는 삼성SDS 양영태 그룹장이 ‘블록체인과 물류’라는 주제로 최근 결성된 블록체인 컨소시엄이 협력하여 수행한 성공적인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미래물류기술 포럼에서는 25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한 면담 및 설문조사를 통해 발굴된 “2018 물류기업 기술 수요조사” 결과를 KMI의 최상희 실장이 발표한다. 그리고 물류기업의 4차 산업혁명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사례를 B&R Automation의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임직원 일동은 지난 1일 인천 중구 북성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위동항운 최장현 사장 및 임직원 30여명은 인천사무소 인근지역인 북성동의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을 분주히 오르내리며, 직원들이 사랑으로 준비한 연탄 2,000장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손수 전달했다. 직원들과 함께 연탄 배달에 나선 최장현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올해도 연탄나누기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뵙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며“오늘 우리가 전달하는 사랑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분들께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기를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동항운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탄 배달 외에도 벽화그리기 행사, 인근지역 정화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과 함께, 매년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한 성금기탁과 떡국 행사 등 독거노인 지원, 각종 기부사업, 청소년 문화사업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부산항만산업협회, 한국선용품산업협회 및 부산국제선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지난 2일 부산항의 주요 항만산업체 대표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항만산업계 한마음 단합대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해운·조선산업의 장기 불황으로 인해 침체된 부산지역 항만산업계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금년 한 해 동안의 업무성과를 평가하는 동시에, 앞으로 항만산업계 스스로가 튼튼한 자생력을 바탕으로 상호 결속을 강화하고 역량을 한데 모아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부산지역의 항만산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국제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북 포항지역의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어려움울 겪고 있는 포항시민들을 위로하고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게 위해 당초 목적지를 변경하여, 경북 포항시를 찾아 보경사 일원을 관람한 다음 인근에서 오찬간담회와 참석자 단합의 시간을 가진데 이어, 호미곶으로 이동하여 상생의 의미를 되새긴 뒤, 구룡포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포항의 특산품인 과메기등을 구입한 후 부산으로 되돌아 오는 일정으로 마무리 지었다. 김영득 회장은 이날 단합대회의 인사말에
부산항만공사는 오는 5일, 오후 4시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5층 컨퍼런스홀에서 ‘2017 부산항 항만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항만산업계의 소통과 상생의 장 마련을 목적으로 2017년 해운항만 산업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더 나은 2018년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부산시·해운항만산업 전 업계가 참석하여 항만연관산업 발전방안과 함께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2017년 컨테이너 물동량 처리실적 및 전망 △부산항 항만산업의 상생발전전략 주제의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개그맨 엄용수씨가 참석하여 ‘웃음이 희망이다’ 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여 해운항만 업계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고 부산항 연관산업 발전에 헌신한 업체를 대상으로 공로패도 전달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현재 부산항이 2,000만TEU 물동량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는 한진해운 사태 이후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항만 연관산업 업계가 발로 뛴 결과물이라고 생각한다”며, “항만의 뿌리산업인 연관산업 업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여 고 부가가치 항만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팬오션은 지난 30일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업체인 브라질 발레사와 철광석을 운송하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수행을 위해 총 6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건조할 예정이며, 2020년부터 27년간 약 2조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장기 운송계약을 수행하게 될 선박은 2019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되어 투입될 예정이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레사는 국내외 7개 선사와 총 30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사의 기존 VLOC 선박 교체수요를 감안하면, 팬오션이 이번에 확보한 선박 6척은 규모가 가장 큰 신규 계약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현재 팬오션은 발레사 8척의 초대형철광석운반선(VLOC)을 운용 중에 있으며, 이번 신규 계약으로 6척을 추가하여 총 14척의 선박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팬오션은 금년 초에도 피브리아사와 5척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케이프 및 캄사르막스 중고선 등 선박의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영업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동 계약이, 팬오션의 하림그룹 편입 후, 과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완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