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4일아암물류2단지내 화물차주차장·국제운송BIZ센터 건립 등을 위하여 인천광역시화물자동차운송사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에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용역비는 각각 50%씩 분담할 예정이다. 인천은 5톤 이상 화물차 차고지 비율이 약 18%에 불과해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에 시달리고 있으며, 이로 인해 인천항 물류흐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안전사고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공사와 협회는 아암물류2단지에 127,624㎡(약 38천평) 규모의 부지에 화물차주차장(약 670면)과 화물차 운송사가 집결한 국제운송BIZ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국제운송BIZ센터는 인천에 산재한 100여개의 화물차 운송사를 한곳에 집적화하여 배차간격 단축과 물량의 수급조절 등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정비시설, 편의점, 식당 등 편의시설도 조성하여 화물차 운전자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추진계획은 화물차업계 기본현황 및 세부 수요조사, 국제운송비즈센터의 개발규모 및 Layout 등 배치계획, 화물차주차장 동선 최적화, 기
선박안전기술공단은최근 본부 대회의실에서 본부 간부 및 전국 18개 지부장·출장소장·11개 운항관리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강화 및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2018년 전국지부장·센터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영진과 실·지부장·운항관리센터장간 소통 강화와 올해 공단의 경영목표 달성 방안 마련 등을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성과 점검, 2018년도 지부별·센터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경영실적평가 개편 대응을 위한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공단 이연승 이사장은 회의에서 많은 업무량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부장·센터장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선박검사 고도화 및 운항관리 선진화로 해양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어업 활동 등 생업에 종사하고 해양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항만공사가 인천, 여수광양, 울산항만공사와 공동으로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2018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난 23일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 방희석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고상환 울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조직위 평창 주사무소에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4대 항만공사의 기부 참여로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회 준비가 큰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번 기부는 평창 올림픽의 붐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항만공사에서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남은 기간 더욱 철저한 준비를 통해 완벽한 대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을 비롯한 4대 항만공사 사장단은 “전 세계인의 겨울 스포츠 축제이자 국가적 행사인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항만업계가 함께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택배기사 A씨는 3인 1조로 돌아가며 하루는 7시, 이틀은 10시까지 터미널에 간다. 사흘 중 이틀 아침은 고스란히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개인시간이 된 것이다. 한결 여유로워진 아침시간을 이용해 자녀 등교를 돕는 것은 물론 가사분담도 하고, 개인용무도 볼 수 있다. 고소득에 삶의 여유까지 챙길 수 있게 된 A씨는 진지하게 택배기사 ‘직업 대물림’을 고려 중이다. 택배기사 B씨는 터미널에서 작업하면서 여유롭게 오늘의 배송량을 체크하고 고객 문의에 응대하고 있다. 자동분류기가 B씨가 배송해야 할 상품들을 알아서 분류해주니 여유시간이 생긴 것. B씨는 “지금까지 10년간 택배 일을 하고 있지만, 완전히 새로운 경험”이라며 “배송 준비시간 단축으로 배송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택배현장에 ‘휠소터’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택배기사의 생활이 달라지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9일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에 위치한 택배 터미널에 화물 자동 분류장치인 ‘휠소터’를 100번째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휠소터(Wheel Sorter)’란 택배 상품에 부착된 송장의 바코드를 빠르게 인식한 후 컨베이어벨트 곳곳에 설치된 소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국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와 동향을 파악하고자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관련된 키워드의 관심도, 호감도, 연관어 분석을 통해 국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참고하여 정책 시행의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SNS 속 해양수산 키워드 언급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이 29만 18,43건으로 54.6%를 차지하며 2016년과 마찬가지로 총 24개 키워드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한진해운 사태의 여파로 해운이 2위를 차지한 반면에 2017년에는 독도가 2위를 차지했다. 호감도 분석 결과에서는 13개 키워드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증가하고 11개 키워드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감소하는 등 해양수산에 대한 전체적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운산업 재건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관련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국민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 관련 키워드는 ‘해양’, ‘수산’, ’해운항만’의 세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었다. 해양분야는 키워드별로 특정 산업 및 정책,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국내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국민의 관심사와 동향을 파악하고자 소셜 미디어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 해양수산과 관련된 키워드의 관심도, 호감도, 연관어 분석을 통해 국민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이를 참고하여 정책 시행의 국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SNS 속 해양수산 키워드 언급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이 29만 18,43건으로 54.6%를 차지하며 2016년과 마찬가지로 총 24개 키워드 중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16년에는 한진해운 사태의 여파로 해운이 2위를 차지한 반면에 2017년에는 독도가 2위를 차지했다. 호감도 분석 결과에서는 13개 키워드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증가하고 11개 키워드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감소하는 등 해양수산에 대한 전체적 호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새 정부 출범 이후 해운산업 재건이 국정과제로 채택되고 관련 정책이 추진됨에 따라 국민들의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 관련 키워드는 ‘해양’, ‘수산’, ’해운항만’의 세 분야로 나누어 분석되었다. 해양분야는 키워드별로 특정 산업 및 정책,
SM상선이 미주 노선을 신규 개설한다. SM상선은 미주 서안 북부에 신규 노선을 개설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시기는 5월 첫 주가 될 예정이다. PNS로 명명될 신규 노선에는 4,000TEU 급 선박 6척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항지는 얀티얀-닝보-상하이-부산-밴쿠버-시애틀-도쿄-부산-광양-얀티얀 순이다. SM상선은 미국 시애틀 및 캐나다 현지에 영업 조직을 갖추는 작업도 최근 모두 끝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개설로 미주 서비스 확장을 요구하는 고객들의 기대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미 동부 노선은 파나마 운하 확장에 따라 글로벌 선사들이 대형 컨테이너 선박들을 전환 배치하는 추세로 과잉 공급이 예상돼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본 뒤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국내외 선사들과 협력 가능성은 계속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특히, 현대상선과는 공동운항 등 원가 구조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양사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공동운항과 관련해 당사의 사업 경쟁력에 의문을 품는 의견도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이미 국내 6개 선사 및 해외 8개 선사와 공동운항을 비롯한 협력을 진행하면
Korea P&I Club은 선박 무재해운동의 일환으로 지난해 11월부터 ‘P&I 사고와 교훈’ PART 1 충돌사고 편을 발간하기 시작하여 금년 1월까지 사고 유형별로 총 6편을 발간 완료했다. 이 사고예방자료는 E-Book 형식으로도 제작되었는데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가 필요 없어 인터넷이 안되는 선박에는 다운로드 후 파일을 보내주면 된다고 한다. ‘P&I 사고와 교훈’은 선박운항과 관련된 위험예지(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발견·파악하여 그에 따른 대책을 강구하고 작업이 시작되기 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함)훈련을 도울 수 있는 사고 사례 및 교훈을 제공하여 현장실무자들이 P&I 사고 위험에 대해 미리 알고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P&I 사고와 교훈’은 지난 17년간 Korea P&I Club 가입선박에서 발생한 P&I 사고들을 유형별(충돌사고, 화물사고, 오염사고, 인명사고, Property 사고, 기타사고)로 삽화를 통하여 안내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 및 직급의 선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사고예방자료는 Korea P&I Club의 홈페이지(www.k
현대상선이 IT부문 경력사원 공채를 지난 18일 실시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공채를 통해 IT 핵심인력을 적극 확보, 글로벌 해운업계 전반적으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IT부문의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장기 선대확충에 대비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정보보안 강화도 진행할 방침이다. 모집부문은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인프라 구축/운영 전문가, 정보보안 부문이며 서류접수 마감은 이번 달 24일 오후 5시까지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을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화 등을 선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1월 한진해운 직원 채용, 5월 경력직원 공채를 진행했으며 11월에는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 바 있다.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가 한중카페리업계 최초로 중국 4A 물류기업 인증을 취득했다. 위동항운은 작년 9월부터 총 27개 항목의 서류심사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hina Federation of Logistics & Purchasing, CFLP) 평가심사팀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거쳐 지난 1월 9일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에 위동항운이 취득한 A급 물류기업 인증은 중국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과 국가표준화관리위원회(SAC)에서 비준, 공표한 제도로서, <물류 기업분류 및 평가표준>에 따라 기업경영상황, 자산상황, 설비시설, 관리 및 서비스, 직원 자질, 정보화 수준 등 6개 항목, 18개 지표를 통해 기업의 자질을 평가하는 국가급 물류기업 종합평가 인증제도이다. 지난 2014년과 2015년, 업계 최초로 안전분야 인증인 중국 안전생산표준화 3개부문(해상운송, 육상운송, CY물류) 1등급 인증을 취득한 위동항운은 이번 인증 취득을 통해 한중카페리업계 최초이자 중국 웨이하이시 최초의 4A 물류 기업 인증 취득이라는 영예를 더하게 되었다. 또한 이번 인증을 통해 국가로 부터 회사의 경영수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SNS와 동향 분석 자료 등을 통해 발간한 9,350여 건의 데이터와 총 6,070개 주요 단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수산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도출된 핵심 키워드는 빈도수를 기준(괄호 빈도수)으로 안전(337)’, ‘기후변화(317)’, ‘4차 산업혁명(282)’, ‘친환경·고효율(214)’, ‘무인 자동화(191)’, ‘대형화(157)’, ‘일대일로(148)’, ‘청정에너지(129)’, ‘해양 쓰레기(111)’, ‘블록체인(105)’ 순이었다. KMI는 1~10위의 키워드를 통해 2017년의 글로벌 해양·수산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첫째, 2017년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은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소말리아의 해적활동이 다시 포착되었고 주요 해운 업체의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다운되는 등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이슈가 이따금 발생했다. 둘째, ‘기후변화’가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은 2017년에도 중대한 문제로 다뤄졌다.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기오염물질 규제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친환경 선박 발주 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SNS와 동향 분석 자료 등을 통해 발간한 9,350여 건의 데이터와 총 6,070개 주요 단어를 바탕으로 글로벌 해양·수산의 핵심 키워드를 도출했다. 도출된 핵심 키워드는 빈도수를 기준(괄호 빈도수)으로 안전(337)’, ‘기후변화(317)’, ‘4차 산업혁명(282)’, ‘친환경·고효율(214)’, ‘무인 자동화(191)’, ‘대형화(157)’, ‘일대일로(148)’, ‘청정에너지(129)’, ‘해양 쓰레기(111)’, ‘블록체인(105)’ 순이었다. KMI는 1~10위의 키워드를 통해 2017년의 글로벌 해양·수산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첫째, 2017년 발생한 크고 작은 사고들은 해양·수산 전 분야에 걸쳐 ‘안전’과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켰다. 소말리아의 해적활동이 다시 포착되었고 주요 해운 업체의 시스템이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다운되는 등 안전과 보안과 관련된 이슈가 이따금 발생했다. 둘째, ‘기후변화’가 해양 환경과 수산자원에 미치는 영향은 2017년에도 중대한 문제로 다뤄졌다. 국제해사기구(IMO)를 중심으로 강력한 대기오염물질 규제 정책이 도입되었으며 친환경 선박 발주 확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글로벌 해양 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양창호 KMI 원장,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흥아해운 회장) 등 정부와 해양수산업계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춘 장관은 치사를 통해 "해운업의 위기는 진행형이고 어획량 감소로 전통 수산업 역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신기술들의 출현으로 해양 수산업은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에 놓여 있다"고 평가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양창호 원장은 올해 해양수산 10대 키워드로 ▲삶과 산업의 근간인 '안전' ▲도전이자 기회인 '기후변화' ▲해양수산 혁신을 주도하는 '4차산업혁명', ▲지속가능한 성장 모멘텀인 '친환경·고효율' ▲'무인화·자동화'로 본격화되는 스마트 경쟁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한 '대형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글로벌 전략인 '일대일로' ▲해양 분야의 '청정 에너지' 잠재력 ▲미세할수록 위험한 '해양 쓰레기' ▲'블록체인' 열풍 등을 꼽았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 장신철 일자리위원회 일자리기획단 부단장은 안전 키워드와
한국선주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선주협회빌딩 10층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 엄기두 해운물류 국장과 선주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한국선주협회 이윤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가 해운산업 재건을 위한 원년으로서 해운업계의 건의사항이 대선공약으로 채택되고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추진 중이며, 금년에는 그 성과가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윤재 회장은 또한, 새해에는 ▲한국해양진흥공사 설립, 국가필수해운제도, 폐선보조금제도 등 각종 정책의 차질 없는 시행 ▲메가컨테이너선사의 육성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그리고 한국해운연합을 통한 선사간 협력 강화 및 근해항로 안정화 ▲수출입화물의 국적선사 적취율 향상을 위한 선화주 협력 강화 ▲2자물류의 문제점 개선 및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정부의 노동정책이 해운산업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선원복지의 향상에 기여 ▲강화되는 해양환경규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적극적인 대비 등 에 집중할 것이라고 금년도 협회의 중점 추진 사항을 제시했다. 한편, 한국선주협회 회원사는 이번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오는 10일 10시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주최하는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에 참석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 전문가와 업계가 해양수산의 시장변화를 예측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김 장관은 치사에서, “2018년을 ‘선진 해양수산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를 설립하여 해운강국 재건을 본격화하고, 스마트 항만·스마트 양식 등을 통한 혁신성장과 일자리 창출, 어촌 뉴딜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실현하는데 해양수산부의 역량을 집중 하겠다”고 밝힐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국내외 해양수산 변화에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여, 해양수산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루는 출발점이 되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