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0월 26일 북항재개발지역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연 마블 체험관,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이 2주간 안정적인 운영을 거쳐 그랜드 오픈을 했다. 이날 그랜드 오픈행사에는 미국 마블사의 부사장인 C.B 세블스키(C.B Cebulski)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라이언 코스비(Brian Crosby)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C.B. 세블스키는 “웅장하고 거대한 건물이 인상적이고 미국에서 진행한 것 보다 발전된 AR과 VR, 어트랙션이 적용된 컨텐츠가 매우 흥미로웠다며 마블의 매니아 뿐만 아니라 마블의 히어로를 좋아하는 한국팬들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와우플래닛은 이날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더욱 많은 고객이 마블 익스피리언스 부산을 체험할 수 있도록 ‘1+1’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까지 진행되며, 티켓을 정상가로 결재시 동일권종에 한해 1명 가격으로 2명이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1’프로모션 티켓은 기존 예매처인 멜론티켓과 네이버 예약, 쿠팡 사이트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북항재개발 지역내 1만 3900㎡의 부지에
지난 10월,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 등 4개소를 협력 지자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해양치유자원의 효능 검증과 함께 해양치유관광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와 경험주의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치유관광산업은 웰니스(wellness), 휴식, 휴양을 테마로 하여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 웰니스 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웰니스의 시장 경제적 가치는 약 4,000조에 달하며 세계 경제의 5.1%를 차지한다. 연 평균 6.8%의 높은 성장률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의 대표적인 해외 사례로는 프랑스의 해양요법이 있다. 프랑스는 ‘프랑스 탈라소’라는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중적인 해양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은 ‘쿠어오르트’라는 치유 휴양지를 국내에 350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양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에 프
현대상선이 2017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국내 유일한 원양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은 중장기 사업계획 및 경쟁력 강화에 발맞춰 2년 만에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이번 모집부문은 영업/영업관리 부문과 관리지원(기획, 재무, 회계, 심사, 인사, 총무, IT기획 등)부문으로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를 통한 온라인 지원만 가능하다. 1차 서류접수 마감은 오는 13일 오후 5시 까지다. 이후 인·적성검사,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개별 통보된다. 자세한 전형일정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박 및 해외터미널 확보, 시장점유율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이번 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현대상선과 재도약을 함께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하반기에 한진해운 직원을 대상으로 경력직 직원을 채용한 바 있으며, 올 초에는 K2 협력, 얼라이언스 신규 서비스 시작 등으로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추가로 경력직 공채를 진행 바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일 신임 건설본부장에 신용범씨를 임명하고 사옥내 5층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 출신인 신용범 인천항만공사 제5대 건설본부장은 원광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항건설사무소, 포항·동해지방청 항만공사과장,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물류과 과장을 거친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신용범 건설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30여년간 쌓아온 항만건설과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인천항의 도약을 위해 쏟아내겠다”는 각오와 함께 “항만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 신국제여객터미널 사업의 성공적 완수와 에코포트 구축을 임기내 집중할 주요 업무 계획”이라고 밝혔다. IPA측은 항만건설 및 개발 부문에 경험이 많고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신용범 건설본부장의 취임에 따라 산적한 인천항의 주요 현안 사항들이 보다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 날 취임한 신임 건설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인천항만공사가 지난 9일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GPTW Institute(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위원회)가 주관하는 “2017년 제7회 대한민국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종합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공사에 재직중인 워킹맘을 위하여 다양한 유연근무제를 시행하고, 여성 직원의 출산과 육아를 지원하기 위하여 자동 육아휴직제도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도입·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엄마학교, 크리스마스 리스 교육 등 다양한 문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남봉현 사장은 공사 직원들과 직접 만나 격의 없이 소통할 있는 ‘화목한 데이(점심 미팅)’와 ‘직급별 간담회’를 수시로 열어 직원들의 고충이나 생각을 청취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기업 문화와 어우러지면서 직원들이 즐기며 편하게 일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의 결과로 ‘2017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CEO'에도 남봉현 사장이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았다. 이 상은 CEO에 대한 믿음, 존중, 공정성 등을 파악하는 구성원 신뢰경영지수(Trust Index)와 기업문화 평가를 통해 구성원 관점에서 선정하는 것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
한국선주상호보험은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11회 한국선박금융포럼(Marine Money Forum 2017)”에서 각종 해운 계약서상 ‘IG Club only’조항의 공정거래법 위반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KP&I가 부당하게 배제되지 않도록 형평성을 발휘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날 발표에 나선 문병일 전무이사는, ‘IG Club’에 가입할 것을 요구하는 계약서 조항은 선주의 P&I Club 선택권을 제한하는 것이므로 공정거래법에서 말하는 ‘경영간섭’에 해당되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동안 이 조항이 관행적으로 사용되어 왔지만, 지금부터는 특정기업을 언급하는 대신 ‘담보한도는 10억불 이상일 것, AM Best A- 이상의 신용등급을 가질 것’ 과 같이 조건으로 규정하는 것으로 조항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문하여 국내외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얻었다. 한국선박금융포럼은 외국금융회사, 선박금융전문 변호사, 국내 선박금융사, 선사 등이 참석하는 국제적 선박금융포럼으로 올해는 200여명이 넘게 참석했다.
해양부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김성찬 의원실과 공동으로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선박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국제해사기구(IMO)를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선박 대기오염 배출 규제를 강화하는 추세이며, 액화천연가스(LNG) 등 친환경연료를 사용하고 에너지저감 기술을 적용하는 친환경선박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친환경선박 시장은 조선·해운업계의 장기 불황을 해결할 수 있는 신(新)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미 일본·유럽 등에서는 친환경선박설계 및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해운·조선업계의 불황으로 관련 연구개발 및 투자가 아직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이 분야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해양부는 친환경선박의 개발·보급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선박법」을 발의한 김성찬 의원실과 함께 이번 공청회를 준비했다. 작년 9월 발의된 「친환경선박법」은 친환경선박의 건조·설비 장착, 노후선 조기폐선 시 자금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해양수산부가 친환경선박법안의 내용을 소개하고 이어
부산항만공사가 부산지역 선용품산업 육성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선용품산업협회와 함께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그리스 수도 아테네에서 개최되는 제62회 세계선용품산업협회(International Shipsuppliers & Services Association, ISSA) 정기총회에 참석한다. 총회 참석을 통해 세계 주요 선용품업체를 대상으로 부산항의 항만시설과 우리나라 선용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2019년 ISSA정기총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번 ISSA 정기총회는 우리나라가 지난해 정회원국으로 가입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총회로, 세계 44회 정회원국의 대표와 약 300개의 주요 선용품업체가 참가한다. 세계 주요 항만에서 매년 개최되는 ISSA 정기총회는 지난 2015년부터 싱가폴, 두바이에서 각각 개최되었으며, 내년에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2019년 ISSA정기총회의 부산 유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세계 6위 컨테이너항만인 부산항과 함께 성장잠재력이 큰 선용품 등 항만연관산업 육성에 더욱 노력하여 실질적인 지역사회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테크노파크, 한국선용품산업협회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공동 주최한 「제2회 부산항국제선용품박람회」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8일 밝혔다. 박람회는 우리나라 선용품의 질적 우수성을 외국에 널리 알려 국제 판로를 개척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박람회 성공을 위해 90개국에서 45,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세계 최대의 조선해양 종합전시회인 “KORMARINE 2017”과 연계하여 개최됨으로써 45개국에서 1,000여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하여 2,200개 전시부스를 설치 운영했다. 선용품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선용품 선진항만인 싱가포르 선용품협회·한국선용품협회·부산시·부산항만공사 간 업무협약 체결, B2B(Business to Business)미팅 등 비즈니스 장으로 구성되어 상담 984건에 48억원 이상의 선용품 계약 체결의 성과를 냈다. 박람회 참가 기업 80%이상이 부산기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성장잠재력이 크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부산항 선용품산업이 아시아의 중심항만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활성화 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산업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경남 고성군, 경북 울진군, 전남 완도군, 충남 태안군 등 4개소를 협력 지자체로 선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해양치유자원의 효능 검증과 함께 해양치유관광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욕구와 경험주의 관광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치유관광산업은 웰니스(wellness), 휴식, 휴양을 테마로 하여 성장하고 있다. 웰니스란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한다. 세계 웰니스 연구소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웰니스의 시장 경제적 가치는 약 4,000조에 달하며 세계 경제의 5.1%를 차지한다. 연 평균 6.8%의 높은 성장률은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웰니스의 대표적인 해외 사례로는 프랑스의 해양요법이 있다. 프랑스는 ‘프랑스 탈라소’라는 인증 시스템을 구축하여 대중적인 해양치료법을 제공하고 있다. 독일은 ‘쿠어오르트’라는 치유 휴양지를 국내에 350개 이상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중심으로 해양치유를 지원하고 있다. 일본은 1990년대에 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일 오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 회의실에서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종사자(보안청경, 여객선사, 입주업체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 및 감정노동자의 힐링을 위한 CS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그 간 보편적으로 진행해온 매너, 친절교육에서 벗어나 고객 대면업무와 각종 민원, 감정노동에 따른 부산항 여객터미널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관리로 고객 접점에서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CS 교육 강사로 나선 러너웨이 대표 정현우 강사는 “유쾌한 힐링, 뻔함에서 Fun함으로”라는 주제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해소법 등 힐링을 통해 자신감, 자존감을 높이는 내용으로 게임기법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즐거운 직장생활을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에 여유와 행복이 있어야 한다”며, “유쾌하고 즐거운 교육을 통해 부산항을 찾는 고객들에게 긍정 에너지가 전파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항만공사가 국내외 선사 관계자들을 초대해 인천항 이용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천항 위드유(With U) 컬쳐데이(Culture day)’를 개최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7일과 10일 이틀간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명동점 샤롯데관에 컨테이너 선사 등 관계자 70여명을 초청해 최신 개봉작 영화를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올 연말에 인천항 개항 이래 최초로 연간 컨테이너 물동량 300만TEU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인천항 이용과 노고에 대한 감사 의미를 담아 함께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자리를 통해 인천항 이용자인 컨테이너선사 등과 더욱 친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항만 서비스와 운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기회를 갖자는 것이 행사 취지다. 첫 날인 7일에는 오오씨엘코리아(OOCL), 태영상선, PIL, 현대상선, 10일에는 천경해운, 남성해운, 고려해운, CMA-CGM, 대인훼리 등 인천항을 이용 중인 국적ㆍ외국적 컨테이너 선사와 카페리선사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IPA는 이번 위드유 컬쳐데이를 선사 관계자들이 가족이나 친구 등 1명을 동반해 고맙고 가까운 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행사로 진행할 예
부산항만공사는 부산항 글로벌 브랜드 강화와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해운항만물류 네트워크 기반 마련을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한 협력국 초청연수 수료생을 부산항으로 다시 초청하는 ‘BPA 협력국 초청연수 네트워크’를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협력국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재초청되는 몽골, 중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5개국 12명의 연수 수료생들은 동 기간 개최되는 부산국제항만컨퍼런스(BIPC) 및 부산항을 중심으로 한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물류업계의 선도기업 대부분은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는 물론 인적자원을 핵심 무형자산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협력국 초청연수를 통해 얻어진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항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물류의 한 축을 담당하는 물류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항만공사는 협력국 초청연수 사업을 통해 2017년 말까지 4회에 걸쳐 총 34명의 개발도상국 및 부산항과 긴밀한 글로벌 연계성을 가진 협력국가 해운항만물류 관계 공무원들을 초청하여 부산항의 발전 경험과 한국의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해외 해운 전문가들과 해운 현안과 전망을 토의하는 ‘글로벌 해운 싱크탱크 얼라이언스’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다. ‘글로벌 해운 싱크탱크 얼라이언스’는 침체 중인 해운 산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된 해운전문가 그룹 회의로 전 세계 해운전문 연구기관, 컨설팅 업체 등이 참가한다. 작년 행사는 중국 상해에서 상해해사대학과 KMIrk 공동으로 개최했고, 올해 행사는 KMI가 서울에서 단독으로 개최한다. 금번 싱크탱크얼라이언스의 대주제는 전 세계 원양 컨테이너 정기선 수급전망, 선박대형화의 경제적 효과 및 해운선사와 항만의 대응이다. 세계 해운시장은 2008년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계속적인 불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 들어서도 획기적인 시황 회복은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이다. 해운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경영전략과 이를 위한 역량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현 시장의 주요 이슈를 점검하고 한발 앞서 미래 시장 변화를 미리 논의할 필요가 있다. 금번 행사는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개회사와 중국 상해국제해운연구센터(SISI) 당서기인 위스청(於世成) 교수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
해양부는 지난 3일 중국 청도에서 열린 ‘한·중 해양과학기술협력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에서 해양과학 분야 현안에 대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4회째 열리는 이번 위원회에는 최준욱 해양부 해양산업정책관과 중국 린산칭 국가해양국 부국장을 비롯하여 정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중 양국은 1995년 중국 청도에 한·중 해양과학 공동연구센터를 설립하고 97년부터는 격년으로 공동위원회를 개최하며 60여개의 해양과학기술 협력 사업을 수행·지원했다. 지난 2015년에는 ‘한·중 해양 분야 협력 5개년 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동연구사업 발굴 및 인적·재정적 지원 확대 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이 공동 추진 중인 기후변화대응, 심해저 자원 개발, 남북극 기초과학연구 등의 협력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북태평양해양과학기구 등 국제기구에서 현안 발생 시 양국의 상호 이익을 위해 협력·공조를 강화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 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최준욱 해양부 해양산업정책관은 “그간 사드(THAAD) 배치 등으로 인해 한·중 협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일부 있었으나, 이번 회의를 통해 중국 측의 해양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