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는 최근 코엑스에서 한국 해양수산분야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오전 제1부에서는 ‘2018 해양수산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으며 오후 제2부에서는 ‘해양’, ‘수산’, ‘해운조선·해사’, ‘항만·물류’ 등 4개 분야의 세션별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제2부 중 ‘해운조선·해사’ 세션은 전준수 서강대학교 석좌교수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6개 주제의 발표와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해운의 호황은 오는가’를 주제로 하는 특별강연에서는 호황기에 접어든 해운 산업에서 방향성이 무엇보다 중요함이 강조되었으며 향후 우리나라의 해운 산업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반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뒤이어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해운정책 동향과 전망’이 첫 번째 주제로 다루어졌고 특히, 2018년은 각각 한진해운의 파산과 세월호 사건으로 위기를 맞은 원양 해운과 연안해운을 재건하기 위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었다. 제2주제 ‘해운 산업 변화와 전망’에서는 국민산업인 해운조선산업의 부활과 성장을 촉구하기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
현대상선이 GS칼텍스와 5년간 약 1,900억원 규모의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지난 1일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오는 2019년 7월 1일부터 2024년 8월 31일까지 약 5년간 총 1,900만톤의 원유를 중동에서 한국으로 수송할 계획이다. 이에 현대상선은 30만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2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지난해 9월 정부의 신조지원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우조선해양과 30만톤급 VLCC 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정부의 해운산업 지원 정책의 일환으로 건조된 신조 VLCC 선박이 해운·조선의 시너지 효과를 넘어 국내 화주와의 장기 운송계약 체결로 연결됨으로써 해운·조선·화주 간 상호협력으로 이어진 첫 사례이다. 이날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GS칼텍스와 장기운송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파트너십이 한 차원 더 강화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선과 GS칼텍스 간의 원유 운송사업 부문의 협력은 20년 이상 지속되어 왔으며, 이번 장기운송계약 체결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관계는 더욱 견고해졌다.
한국해운조합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8년 연안해운분야 전환교통 협약대상자’를 공모한다. 연안해운 전환교통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해운법」에 따른 내항화물운송사업자 또는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화물의 수송을 의뢰하는 자이며, 전환교통 대상·경로 및 목표량 등을 제시한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한국해운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보다 20% 증가한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전환교통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임에 따라 연안해운 수송량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내항화물운송사업자와 내항화물운송사업자에게 화물수송을 의뢰하는 화주 등이 공동으로 협약에 참여하는 경우 협약대상자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선화주간 상생환경의 발판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환교통 지원사업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기존에 도로로 운송하던 화물을 연안해송으로 전환하거나 신규로 연안해송으로 운송하는 경우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로서, 운송수단 전환을 통해 CO2 배출량을 3배 이상 줄일 수 있다. 동 사업은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시행해 왔으며, 2017년까지 총 12,807천톤을 연안해송으로 전환하
제4차 산업혁명에 따라 최근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율운항선박(MASS)의 도입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자율운항선박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오는 8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6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ICT 기반 기술혁신 및 융합을 기반으로 사회·경제 등 전 분야에 걸쳐 발생하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국내·외 자율운항선박 정책동향 및 전망 ▲자율운항선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1부에서는 5개의 주제발표로 ‘자율운항선박 해외 동향 및 전망’(박한선 실장,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관련분야 핵심기술 동향 - 자율주행 자동차 핵심기술 트렌드’(정구민 교수, 국민대학교), ‘자율운항선박 관련 정책 추진 방향’(윤현수 과장, 해양수산부), ‘자율운항선박의 미래’(윤익로 박사,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자율운항선박의 핵심 요소기술’(장화섭 박사, 한국선급)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자율운항선박 도입에 따른 파급효과’라는 주제로 한국해양대학교 이용희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호철 실장(부산항만공사), 홍진택 부장(한국선주상호보험), 이광일 교수(한국해양대학교), 김경석 교수(한국해양수산
인천항만공사는 최근 항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체계적 관리 및 모니터링을 위해 ‘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을 국내 항만 최초로 개발하고, 국내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ICT기반으로 웹상에서 항만온실가스 관리 및 모니터링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온실가스 배출원 현황 등록관리, 탄소 배출량의 정량적 산출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구축되었다. 금번에 개발한 ‘항만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IPA의 동반성장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관공통투자기술개발사업’과 연계하여 국내 환경부문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에코시안과 공동으로 진행했다. IPA는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생협력펀드로 조성했으며, 개발기간은 지난 2014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24개월이 소요되었고, 최근 중소기업벤처부의 과제평가 결과 성공판정을 받아 개발과제가 최종 마무리 되었다. 시스템 개발에 적용된 세부기술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를 비롯한 국제기구 등에서 제시한 가이드에 따라 온실가스 발생원별 배출량 산정계수를 적용했으며, DNV GL(노르웨이-독일연합 선급협회)에서 실시한 제3자 검증을 통과하는 등 기술의 적합성도 인정받았다. 또한, 이번에 개발한 ‘항만온실가
CJ대한통운은 고객이 친절·모범 택배기사를 추천하는 '우리동네 택배기사 소문 내고! '골든슬럼버' 보러 가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월 11일까지이며 CJ대한통운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한 뒤 문의하기 페이지에서 추천하고 싶은 택배기사의 사연을 자유롭게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CJ대한통운은 사연을 응모한 고객 중 총 150명을 선정해 영화 '골든슬럼버' 관람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선정 결과는 2월 13일 17시에 홈페이지 공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들로부터 추천 받은 사연의 주인공인 택배기사 150명을 선정해 오는 2월 14일 개봉하는 '골든슬럼버' 시사회에 초대할 예정이다. 영화 '골든슬럼버'에서 극중 택배기사 김건우(강동원 분)가 강도로부터 위협을 당하는 여자 아이돌을 발견하고 들고 있던 생수통 묶음을 던져 위험에서 구하며 모범 시민상을 받는다는 내용이 나온다. 이에 영화 속 주인공의 선행이 실제 우리 주변에도 많이 일어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해운업은 무형의 서비스를 파는 비지니스다. 창의적 발상으로 신기술(IT)을 비지니스에 누가 더 잘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수 있다” 현대상선이 첫 출근한 2018년 신입사원 24명을 대상으로 ‘CEO 간담회’를 29일 개최했다. 유창근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러분은 현대상선을 글로벌 톱 해운사로 성장시킬 주역인 동시에 우리나라 해운산업을 중흥시킬 역군들”이라며, “해운산업이 성장하기까지의 땀과 열정을 쏟아온 현대상선의 옛 선배들이 제2의 장보고였다면, 제3의 장보고는 바로 여러분”이라고 강조했다. 신입사원들은 29일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으로 첫 출근해 오리엔테이션 등 3주간의 입문교육 과정을 마친 뒤, 오는 2월 21일부터 현업부서에 배치된다. 입문교육에는 ‘CEO 간담회’를 비롯해 각 사업별/팀 소개, 해운 입문 실무교육, 임원간담회, 선배와의 대화, 직장예절 특강, 외부인사 초청 특강, 동호회 및 복리후생 안내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부산신항을 직접 방문해 항만터미널 견학과 현대상선 컨테이너선 승선체험, 트레이닝 센터 운항 시뮬레이션 모의 조정 체험 등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EU 기관 세 곳은 독일 쾰른에 있는 유럽항공안전기구(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와 관련하여 2015년 말 EU 위원회가 제안한 법 개정에 지난 2017년 11월 합의했다. 유럽 의회, 회원국 및 EU 위원회 사이의 협의는 이미 2016년 말에 시작되었다. 협의 과정은 매우 복잡했다. 유럽항공안전기구에 관한 기초적인 법이 드론 이용 규제에 관한 자격을 확정하기 때문이다. 드론은 언제 등록해야 하나 오랜 시간 논쟁이 된 부분은 “드론을 이용하는 업체 또는 개인이 언제 등록해야 하는가“이다. 회원국들은 이 부분을 EU 위원회가 이 법의 시행령에서 규정해야 할 세부사항으로 여겼다. 유럽 의회 교섭자는 여기에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았으며 “기본법령“에서 정확하게 개념을 규정하라고 이미 요구했다. 유럽 의회 교섭자에 따르면 드론 원격 항공기 시스템이 안전, 프라이버시 또는 환경에 위험 요소가 될 때 드론 이용자가 등록하거나 이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사고가 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기준치인 44J 이상인 모든 드론은 등록해야 한다. 44J 드론에 충돌할 경우 사람이 죽을 위험은 1%이다. 거대 드론은 비행기처럼 당연히 유럽항공안전기
EU 기관 세 곳은 독일 쾰른에 있는 유럽항공안전기구(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와 관련하여 2015년 말 EU 위원회가 제안한 법 개정에 지난 2017년 11월 합의했다. 유럽 의회, 회원국 및 EU 위원회 사이의 협의는 이미 2016년 말에 시작되었다. 협의 과정은 매우 복잡했다. 유럽항공안전기구에 관한 기초적인 법이 드론 이용 규제에 관한 자격을 확정하기 때문이다. 드론은 언제 등록해야 하나 오랜 시간 논쟁이 된 부분은 “드론을 이용하는 업체 또는 개인이 언제 등록해야 하는가“이다. 회원국들은 이 부분을 EU 위원회가 이 법의 시행령에서 규정해야 할 세부사항으로 여겼다. 유럽 의회 교섭자는 여기에 관여하고 싶어 하지 않았으며 “기본법령“에서 정확하게 개념을 규정하라고 이미 요구했다. 유럽 의회 교섭자에 따르면 드론 원격 항공기 시스템이 안전, 프라이버시 또는 환경에 위험 요소가 될 때 드론 이용자가 등록하거나 이용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사고가 날 경우 위험할 수 있는 기준치인 44J 이상인 모든 드론은 등록해야 한다. 44J 드론에 충돌할 경우 사람이 죽을 위험은 1%이다. 거대 드론은 비행기처럼 당연히 유럽항공안전기
CJ대한통운이 강원도와 함께 '강원도 사회적경제지업 제품 판로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도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CJ대한통운은 택배 네트워크와 배송인력을 활용해 강원도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택배기사가 일반 택배상품을 배송할 때 고객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카탈로그를 함게 전달해 우수한 상품을 소비자에게 알릴 예정이다. 강원도에서 발행한 이 카탈로그에는 강원도 사회적경제 공동 브랜드 '강원곳간'의 다양한 먹거리 정보가 담겨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의 황태포, 정선의 곤드레나물 간편식 등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이 소개돼 있으며 지역 특산품 재배 과정과 먹거리 관련 이야기 등의 정보도 담겨 있다. CJ대한통운은 강원도 우수 상품 홍보를 위해 수요가 높은 서울 및 경기도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카탈로그 배송을 희망하는 택배기사 600여명을 모집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강원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증가를 돕고 우수한 제품들이 널리 알려지길 기대한
2017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일들 중 하나는 해양 연료로서의 LNG 시장의 진화였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가스 연료 운송의 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전 세계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했다. 올해 우리는 성장과 다각화를 이루는 함대가 갖춰야 하는 인프라에대한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절한 인프라의 잠재적 부족으로 LNG 운송의 분기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해에 시장 확대를 막지 않을 수 있도록 보장 하는 것이 주요 도전 과제라고 예측한다. 2017년 11월 기준 111척의 LNG선이 주문되어 현재 120척에 이르는선박의 수를 거의 배가 할 전망이다. 올해는 62척의 LNG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데, 달성된다면 새로운 연간 생산 기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 발표된 모든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단연코 CMA CGM이 LNG를 사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ULCSs) 9척을 주문한다는 결정 이였다. 이는 LNG가 주류 해양연료 로서의 잠재력을 확신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이다. 성장하는 안전한 LNG 벙커링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로테르담의 Shell 기지에서 운영되는 LNG 벙커급유 탱커인 Cardissa 6,500
2017년 가장 이슈가 되었던일들 중 하나는 해양 연료로서의 LNG 시장의 진화였으며 업계 전반에 걸쳐 가스 연료 운송의 포용이 증가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전 세계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크게 증가했다. 올해 우리는 성장과 다각화를 이루는 함대가 갖춰야 하는 인프라에대한 긴급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적절한 인프라의 잠재적 부족으로 LNG 운송의 분기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해에 시장 확대를 막지 않을 수 있도록 보장 하는 것이 주요 도전 과제라고 예측한다. 지난 2017년 11월 기준 111척의 LNG선이 주문되어 현재 120척에 이르는선박의 수를 거의 배가 할 전망이다. 올해는 62척의 LNG선 인도가 예정되어 있는데, 달성된다면 새로운 연간 생산 기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작년에 발표된 모든 내용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중 하나는 단연코 CMA CGM이 LNG를 사용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ULCSs) 9척을 주문한다는 결정 이였다. 이는 LNG가 주류 해양연료 로서의 잠재력을 확신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지표 중 하나이다. 성장하는 안전한 LNG 벙커링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로테르담의 Shell 기지에서 운영되는 LNG 벙커급유 탱커인 Cardissa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