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지난 21일 미국 타코마에서 개최된 美 AgTC(농업운송연합: Agriculture Transportation Coalition) 연례행사에서 OOCL, Hamburg Sud와 함께 ‘2018 우수 선사상(2018 Ocean Carrier Performance Awards)’을 수상했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 증권 등 문서의 정확성 및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 등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그리고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gTC는 1987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통해 미국 수출 및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지난 18일에는 삼성역 코엑스 402호에 있었다. 한국과 독일 물류인들의 만남,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시청역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 참석 이후 2년 만이어서 그런지 약간의 긴장으로 머리가 살짝 아팠다. 하지만 한국과 독일의 물류 전문가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두통은 점차 씻겨져 갔다. 올해 컨퍼런스는 "The way to innovations for future logistics - 항만도시 배후지역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들을 보니 기대감이 상승했다. 올해는 어떤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로 날 자극할까? 항만도시의 배후지역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며 그 지역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산 출신으로서 항만도시 부산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데 부산에서 배후지역이 어디인지, 그곳에서는 무엇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올라프 리스 독일 니더작센주 환경 에너지 건설 기후보호 장관의 축하영상,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환영사와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 부대사 등의 축사가 지나가고 컨퍼런스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커피브레이크를 경계
지난 월요일에는 삼성역 코엑스 402호에 있었다. 한국과 독일 물류인들의 만남,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시청역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독물류컨퍼런스 참석 이후 2년 만이어서 그런지 약간의 긴장으로 머리가 살짝 아팠다. 하지만 한국과 독일의 물류 전문가들의 발표에 귀를 기울이며 두통은 점차 씻겨져 갔다. 올해 컨퍼런스는 "The way to innovations for future logistics - 항만도시 배후지역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발표자들을 보니 기대감이 상승했다. 올해는 어떤 아이디어나 인사이트로 날 자극할까? 항만도시의 배후지역은 어떻게 정의되어야 하며 그 지역에서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부산 출신으로서 항만도시 부산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데 부산에서 배후지역이 어디인지, 그곳에서는 무엇을 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사이 올라프 리스 독일 니더작센주 환경 에너지 건설 기후보호 장관의 축하영상,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의 환영사와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 부대사 등의 축사가 지나가고 컨퍼런스의 발표가 시작되었다. 이번 컨퍼런스는 커피브레이크를 경계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홍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생산량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 생산량의 손실은 전 세계의 지역 경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 및 공급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이는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의 연구 결과이다. 기후 변화와 홍수 위험의 증가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의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뉴욕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 및 라몽-도허티 관측 연구소(Lamont Doherty Earth Observatory)의 교수인 안더스 레버만(Anders Levermann)은 “기후 변화로 인해 향후 20년 간 강의 홍수 위험이 증가할 것입니다. 홍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수백만의 강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계속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향후 20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홍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5% 이상 증가할 것이며 피해액은 총 약 6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 피해의 대부분은 기후 변화와 무관하다. 그러나 증가하는 것은 무관하지 않다. “지역 산업만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 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홍수가 증가하면서 지역 생산량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지역 생산량의 손실은 전 세계의 지역 경제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무역 및 공급 네트워크를 통해 영향을 확산시키게 될 것이다. 이는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의 연구 결과이다. 기후 변화와 홍수 위험의 증가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의 프로젝트 책임자이자 뉴욕에 있는 콜롬비아 대학교 및 라몽-도허티 관측 연구소(Lamont Doherty Earth Observatory)의 교수인 안더스 레버만(Anders Levermann)은 “기후 변화로 인해 향후 20년 간 강의 홍수 위험이 증가할 것입니다. 홍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수백만의 강 주변 주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제에도 문제가 될 것입니다.“ 계속 적절하게 대응하지 않는다면 향후 20년 안에 전 세계적으로 홍수로 인한 경제적 피해가 15% 이상 증가할 것이며 피해액은 총 약 6천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수 피해의 대부분은 기후 변화와 무관하다. 그러나 증가하는 것은 무관하지 않다. “지역 산업만 기후 변화의 영향을 받는 것이 아닙니다.“라고 포츠담 기후 영향 연구소 PIK 논
온라인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물류센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임대료가 전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가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서북부권역 평균임대료는 평당 40,600원, 동남부권역은 평당 25600원, 동북부권역은 평당 29,000원, 남부권역은 평당 30,900원, 서남부권역은 26,800원 수준이다. 서북부권은 서울 및 경기권과 인접한 물류 거점 지역으로, 도서 출판 관련 각종 화물, LCD단지 관련 수출입 화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떠오르고 있다. 물류창고는 작으면 천 평 정도부터 크면 몇 만 평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초대형 물류창고의 난제중의 하나는 모든 구역에 대한 화주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2018년 1분기 임대의 경우 주로 공급된 물류센터 내의 공실부분의 임차가 이루어졌다.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창고의 경우 지하층 일부를 쿠팡이, 나머지 일부를 FNF가, 3층 일부도 우진글로벌이 임차하며 공실이 해소되었다. 이 밖에도 인천시 소재의 어느 물류센터는 CJ대한통운이 임차를 완료했으며,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온라인 시장규모가 커지면서 물류센터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올해 1분기 수도권 물류센터 임대료가 전분기와 유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글로벌 부동산종합서비스회사 체스터톤스 코리아가 발표한 ‘2018년 1분기 수도권 물류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서북부권역 평균임대료는 평당 40,600원, 동남부권역은 평당 25600원, 동북부권역은 평당 29,000원, 남부권역은 평당 30,900원, 서남부권역은 26,800원 수준이다. 서북부권은 서울 및 경기권과 인접한 물류 거점 지역으로, 도서 출판 관련 각종 화물, LCD단지 관련 수출입 화물이 주를 이루며 최근 떠오르고 있다. 물류창고는 작으면 천 평 정도부터 크면 몇 만 평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초대형 물류창고의 난제중의 하나는 모든 구역에 대한 화주를 찾는 것이 관건이다. 2018년 1분기 임대의 경우 주로 공급된 물류센터 내의 공실부분의 임차가 이루어졌다. 이천시 호법면에 위치하고 있는 물류창고의 경우 지하층 일부를 쿠팡이, 나머지 일부를 FNF가, 3층 일부도 우진글로벌이 임차하며 공실이 해소되었다. 이 밖에도 인천시 소재의 어느 물류센터는 CJ대한통운이 임차를 완료했으며, 이천시 소재 물류창고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지난 18일 "The way to innovations for future logistics - 항만도시 배후지역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BVL 한국 대표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의 물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라프 리스 독일 니더작센주 환경 에너지 건설 기후보호 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외에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 부대사 등이 축사로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다양한 테마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을 베를린공과대학 물류학과장이자 BVL 자문위원인 프랑크 스트라우베 교수가 물류 최신 동향 및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스트라우베 교수는 물류가 앞으로 사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이를 대비하여 디지털화, 자동화 외에 여러 과제를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Logistics Navigator를 언급하며 중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 대학과도 기회가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하태영 한국해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지난 18일 "The way to innovations for future logistics - 항만도시 배후지역의 부가가치 물류활동 확대방안"이라는 주제로 코엑스에서 열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및 BVL 한국 대표부의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한국과 독일의 물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올라프 리스 독일 니더작센주 환경 에너지 건설 기후보호 장관은 축하영상을 보내왔으며 양창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이 환영사를 했다. 이외에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 부대사 등이 축사로 제3회 한독물류컨퍼런스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다양한 테마로 발표가 진행되었다. 첫번째 세션을 베를린공과대학 물류학과장이자 BVL 자문위원인 프랑크 스트라우베 교수가 물류 최신 동향 및 성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열었다. 스트라우베 교수는 물류가 앞으로 사회에 더 많은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이를 대비하여 디지털화, 자동화 외에 여러 과제를 이행해야한다고 말했다. Logistics Navigator를 언급하며 중국 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만든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으며 한국 대학과도 기회가 닿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하태영 한국해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 홍기현 부사장이 제23회 바다의 날 정부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위동항운 홍기현 부사장은 지난 1991년 한ㆍ중 최초의 카페리 선사인 위동 항운에 입사한 이래 양국간 인적, 물적 교류업무에 최선을 다하여 1992년 한ㆍ중 수교와 이후 양국 관계 발전에 크게 공헌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3만톤급 카페리선을 국내조선소(현대미포조선)에 발주하여 국부유출 방지 및 국가 위상 제고와 해운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하게 되었다. 한편 199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며, 정부에서는 해양 수산 발전에 공로가 큰 인사들에 대해 포상하고 있다.
현대상선이 지난 4일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조선사를 선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4월 10일 제안요청서(RFP)를 발송한 후, 각 조선사들과 납기 및 선가 협상을 진행한 결과 건조의향서 체결을 위한 조선사 선정을 확정 통보했다. 우선, 23,000TEU급 12척은 2020년 2분기 인도가 가능한 대우조선해양 7척, 삼성중공업 5척을 선정했으며, 14,000TEU급 8척은 2021년 2분기 납기 가능한 현대중공업으로 결정해 건조 의향서 체결을 위한 협의를 통보했다. 현대상선은 각 조선사들이 제안한 납기와 선가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협상을 진행했고, 현대상선 자체 평가위원회 및 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했다. 최근 후판가격 및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강세로 인한 원가상승과 신조선 발주 수요 증가 추세로 인해 ‘17년 대비 건조선가는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경쟁력 있는 선가와 조선소 도크 확보를 위해 빠른 시일 내 협상을 완료해 LOI(건조의향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현대상선은 LOI 체결 후 선박 상세 제원 협의를 통해 건조선가를 확정하고 선박건조자금 지원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많은 컨테이너 운송트럭들이 터미널로 화물을 운송한다. 운전 기사들은 필요한 서류들을 직접 소유하고 있는 경우들도 있지만, 추후에 필요한 서류들을 팩스나 택배로 보내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또한 컨테이너 터미널에서의 병목현상이 문제이다. 컨테이너 터미널에 현재 병목현상 등의 지연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정보 등, 필요한 정보들은 운전 기사들에게 전달되기 까지 항상 시간이 걸린다. 이것들을 해결하는 것이 컨테이너 터미널의 워크 플로우를 위한 도전과제로 주목되고 있다. 1982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디지털 통신망 1982년 함부르크에서 약 1백만 TEU가 처리되었다. 함부르크에 있는 다코지 데이터커뮤니케이션시스템(Dakosy Datenkommunikationssystem AG)의 CEO 울리히 브라게(Ulrich Wrage)는 "오늘날과 비교해볼 때, 이 소량의 컨테이너들에 대한 디지털 처리에 대해서 모든 사람들이 이 사업이 계속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라고 말했다. 중립적인 데이터 허브인 다코지(Dakosy)는 함부르크의 첫 번째 컨테이너가 처리된 지 14년 후에 만들어졌다. 이 회사는 오늘날 스타트업 기업 형태인 2인 회사로 시작했다. 하지만 현재 다코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