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내륙 물류를 책임질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일부 운영을 개시한다. 중부복합물류터미널은 군포(수도권), 양산(부산권), 장성(호남권)에 이어 운영되는 국가 5대 물류거점으로 충북 청원과 충남 연기군 일원에 자리 잡고 있다. 공항만 시설과 연계를 통해 내륙 및 수출입 물류거점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로써 중부권 물류에 일대 혁신이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터미널 부지 면적은 480,736㎡(145,422평) 규모로 국제 규격 축구장 58개와 맞먹는 넓이다.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간 지 1년 5개월여 만에 일부 운영에 들어가는 이 터미널은 국토의 중심인 충청권역에 있어 전국 주요도시와 3시간 내에 연결된다. 충청권에선 1시간 내에 화물 배송이 가능하다. 특히 청주공항까지 40분, 평택항과 군산항에 최대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복합물류터미널과 내륙컨테이너기지가 함께 있어 복합운송 시 2차 운송비가 발생하지 않는 등 수출입화물 취급에 있어서도 최적의 입지와 시설을 자랑한다. 또 항만에서 철도를 이용해 내륙컨테이너기지로 바로 운송, 화물을 보관할 수 있어 항만과 내륙을 연계하는 원스톱(One-Stop) 수출입화물 운송체계를 구축했다. 중부복합물
한국무역협회 국제물류지원단에서 국내기업의 물류경쟁력 제고를 위해 다음과 같이 물류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1. 일 시 : 2009년 12월 9일(수) ~ 10일(목), 1박 2일 예정2. 장 소 : 일성경주콘도 (경상북도 경주) 3. 참가대상 : 제조·무역·유통·물류업체 임직원4. 내 용 - 물류 및 무역 전문가를 초청하여 물류경쟁력 제고 관련 물류실무연수- 화주기업과 물류기업 임직원 간 정보공유 통한 물류시스템 개선방안 논의5. 참가신청 : 국제물류지원단 홈페이지(http://kilc.kita.net/kilc/main.jsp)- [알림마당] - [세미나 신청]7. 참가비용 : 없음 (무역협회가 부담)8. 신청기간 : 12월 7일(월) 신청마감 (40명 선착순) 9. 기타 문의 : 무역협회 물류개선팀 (☏ 02-6000-5455) kth0409@kita.net (☏02-6000-5458) imey1230@kita.net
그룹 인사 발령 공지가 난 뒤 업무일 기준 3일이 지난 1일 한솔CSN을 방문했다. 조용했다. 직원들은 기존처럼 업무를 보는데 여념이 없었다. 신임 대표가 원래 내부 인사였기 때문에 앞으로도 분위기상으로 큰 변동은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내년 1월 1일 신임 대표 공식 취임에 맞춰 내주 중엔 임원 인사이동 등 대대적인 조직개편이 있을 것이란 반응이다. 김성욱 신임 대표는 이날 원주로 출장을 떠나 자리를 비웠다. 기자의 방문 목적은 기사의 취지에 맞게 한솔CSN 내부 분위기를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서강호 전 대표가 인사 발령 이후 출근은 한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찾았다. 로비에서 전화 했다. 담당 비서는 서 전 대표가 지금 자리를 비운 상태고, 사전 약속 없이는 만날 수 없다며 거절했다.서 전 대표는 두 달 전 개인적인 일로 기자에게 직접 전화를 했다. 오해를 풀고 본지와의 인터뷰에 응하기로 약속까지 했지만, 끝내 응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처음 전화한 지 한 시간 정도 지나고 대표실 앞을 찾았다. 서 전 대표는 자리에 있었고, 누군가와 만나고 있었다. 비서는 당황한 듯 “방금 돌아오셨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단호했다. 사전 약속 없이는 만날 수 없다는 뜻을
1. 일시 : 2009.12.10(목) 14:00~17:002.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지하2층)3. 참석대상 : 제조, 유통 관련 기업 임직원, 유통전문가 등4. 진행순서- 14:00~14:10 개회사 및 축사- 14:10~14:30 백화점(백인수 롯데유통전략연구소 소장)- 14:30~14:50 대형마트(김성령 신세계이마트 기획상무)- 14:50~15:10 편의점(김현철 서울대 교수)- 15:10~15:30 온라인(김윤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사무국장)- 15:30~15:50 중소유통(원종문 남서울대 교수)- 휴식- 16:00~17:00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17:00 폐회5. 참가비 : 무료(음료 및 자료 제공)6. 참가신청 : 한정된 좌석관계로 선착순으로 마감하오니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12.8(화)까지 아래 문의처로 송부(e-mail, fax)해 주시기 바랍니다.7. 문의처 : 대한상공회의소 전략기획팀 이호임- Tel : 02-6050-1516, Fax : 02-6050-1453, E-amil : ssxhoi01@korcham.net
한솔CSN 수장이 7년 만에 바뀐다. 한솔 그룹은 지난달 27일 그룹차원 인사를 단행했고, 김성욱 영업본부장(56)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내년 1월 1일 정식으로 한솔CSN의 대표로 취임하게 된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해 “내년에도 경제상황이 불투명해 마케팅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영업전문가들을 전진배치 했다” 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는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업계 관계자는 “김 대표는 영업에 능통한 인물로 의사 결정도 빠르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 라며 “취임하면 영업 방식에서도 그 성향이 나타나 필요하다면 인프라 투자도 과감히 할 것”라고 말했다. 또 “우선 외부시장 개척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한솔CSN이 올해 초까지 대규모로 구조조정을 단행했을 만큼 대내외적 경영환경 악화에 타격을 받았다” 라며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외부 물량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김 대표를 적임자로 본 것 같다”고 의견을 비췄다. 김성욱 대표는 삼성*한솔 그룹에서 계속 영업부서를 통솔한 마케팅 전문가다. 김 대표는
2일 전북 군산항 5부두에서 대한통운 직원들이 T-38 고등훈련기를 미국행 화물선에 선적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특수차량을 동원해 3일 간에 걸쳐 군산공항에서 군산항으로 T-38 15대를 운송해왔다. 이번 선적분은 지난해 6월에 이은 2차분 15대이며 이번 선적으로 모든 T-38의 반환이 완료된다. T-38은 미국 노드롭 사가 개발한 세계 최초의 초음속 훈련기다. 우리 공군이 미 공군으로부터 리스해 운용하면서 지난 10년 간 총 940명의 조종사를 양성했으나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한 최신예 T-50 고등훈련기의 도입에 따라 반환하기로 결정했다.
조만간 물류비 원가를 확인할 수 있을까?한국통합물류협회(회장 김진일)와 (사)한국물가협회(회장 김철운)은 지난 1일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물류비 DB구축과 원가조사를 추진하고자 MOU를 체결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 김진일 회장은 “협회가 출범하면서 다양한 활동으로 정부와 기업 등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점점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또 “컨테이너 운송비를 포함하여, 물류비 및 물류원가에 대한 통계조사 등 기초조사가 제대로 되어야 하는 것이 많이 필요하며, 이번 물가협회와의 MOU를 통하여 물류의 가장 기초적인 통계조사의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한국물가협회 김철운 회장은 “한국통합물류협회와의 MOU를 통하여 물류업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컨테이너 운송의 원가, 택배원가, 창고요금에도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며 “기초적인 물류관련 원가조사를 통하여, 물류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MOU를 맺어 기쁘게 생각하며, 양기관이 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한국통합물류협회와 (사)한국물가협회는 이번 MOU를 통해 앞으로 △물류 산업분야의 각종 조사, 연구, 분석을 위한 상호 협력 △물류비 및 각종 운임요금 원가 조사를 위한 상호 협
이달부터 서울 도심에 1.5톤 이하 택배·화물차량의 주·정차가 전면 허용됐다.물건배달, 소규모 점포내 물품 상*하차 등 택배·화물차량 운전자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주차허용 구간은 중구 소월길, 종로구 주시경길, 송파구 석촌호수길, 강남구 역삼로 등 모두 1,874개소이며 편도 2차로 도로 및 중앙선이 없는 이면도로에서 우선 시행된다.또 편도 3차로 이상의 간선도로는 차후 소통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 구간을 선정,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지만 편도 1차로 도로, 차도폭 6m 미만 도로, 도로교통법에 따른 절대적 주·정차 금지구역 등은 주차 허용구간에서 제외된다.박철균 서울지방경찰청 경감은 “주차 허용시간은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한 낮 시간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1회 주차시 15분까지 허용된다”고 말했다. 또 그는 “그 동안 서민층이 대부분인 택배 및 소형 화물차 운전자들이 물류배송 과정에서 주차위반 단속으로 경제적 손실이 가중됐다”며 “교통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주차를 허용,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도 서울청의 기본 지침 대로 고시를 개정해
▣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오세요?이번 커버스토리의 어린이 모델로 발탁된 김동환(6)군. 언제 도착할지 모를 산타클로스를 기다리며 연방 싱글벙글 웃고 재잘거린다. “저번 크리스마스 땐 산타 할아버지가 로봇을 줬어요”‘산타 할아버지가 아니라 동환이 아빠야’라는 말이 목까지 올라왔지만, 동심을 무너뜨리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한국사람 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루돌프도 같이 왔어요” 여섯 살 동환이의 꿈이었다. 작년에는 산타 할아버지가 꿈에서 로봇을 주고 갔는데, 올해는 뭘 받고 싶으냐 물으니 웃기만 하고 대답은 없다. 얼굴은 살짝 복잡했다. 기자 마음대로 ‘갖고 싶은 게 너무 많아 머릿속이 정리가 안 됨’이라고 동환이의 심경을 결론지었다. 스튜디오를 휘젓고 돌아다니기를 수차례. 오늘의 산타클로스 최정호 대표가 왔을 때, 동환이는 이미 지쳐 있었다. 싱글벙글했던 얼굴은 촬영이 시작되자 조금씩 굳어졌다. 선물 상자가 비어 있다는 걸 알고 씁쓸해하는 건 아니었다. 사진 한 번 찍을 때마다 시릴 정도로 눈이 부시니 금방 지치는 건가? 아침 일찍 서울까지 오느라 힘이 든 걸까? 모두 아니었다. 동환이는 말도 못할 만큼 더웠던 것이다. 조끼를 벗고 잠시 웃
최정호 대표는 동양시멘트에서 물류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유진 그룹과 인연이 닿았고, 그룹 M&A를 추진하던 도중 아예 물류부문 경영을 맡게 됐다. 어떻게 보면 최 대표와 물류는 악연이다. 그룹에서 로젠택배, 한국통운, GW물류 등 3개 물류회사를 인수할 때 가장 강력하게 반대했으니 말이다. 재무에 능통한 최 대표로서는 물류회사를 인수하는 게 그룹에 큰 도움이 안 될 것이란 생각이었다. 예상은 맞았다. 로젠택배는 인수 1년 후 엄청난 적자를 떠안았다. 그룹에선 이런 일이 생길지 알았으니 인수를 반대하지 않았겠느냐며 최 대표를 아예 그룹 물류부문 사장으로 임명했다. 택배사업이 그룹 차원에서 가져갈 만한 사업인지 직접 판단하라는 주문이었다.이때 외부에선 최 대표가 물류부문 사장으로 임명된 건, 유진 그룹이 M&A로 물류사업을 정리하려는 게 아니냐고 바라보는 시선도 있었다. 최 대표는 6개월 정도 맡아보고, 택배 사업의 가능성을 한 번쯤 확인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2년 정도는 운영을 해보고, 그룹과 함께 갈 것인지 말 것인지 결론을 내리는 것이 괜찮겠다고 예상했다. 올해가 그 2년이 되는 해다. 실질적으로 기업 존재 이유는 수익이다. 수익과 연동해서 평
어린이들은 점점 진화한다. 각박한 세상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다. 대통령, 의사, 선생님이 꿈이어야 할 때 아니던가? 하지만 내 집 마련이 꿈인 아이를 봤다.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어린이들을 보면 슬프기만 하다. 그래도 어린이는 역시 어린이. 아이들을 꿈꾸게 하는 때가 오고 있다. 크리스마스다. 아이들은 12월24일만 되면 두근거리는 가슴을 달랠 수 없어 뜬 눈으로 지새운다. 해마다 오는 산타 할아버지가 아빠라는 걸 아는지,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건지.“크리스마스에 산타 할아버지가 올까요?”“그럼, 매일 선물 가득 싣고 다니는 산타클로스가 있잖니”그렇다. 일 년에 딱 하루 찾아오는 ‘아빠 산타’만 산타클로스는 아니다. 우리 곁엔 날마다 찾아오는 산타클로스가 있지 않은가? 1톤 루돌프를 몰고 말이다. 사람들은 택배를 21세기 산타클로스라고 부른다. 누구든 집안 거실에 늘어져 텔레비전을 보고 있다가 초인종이 울림과 동시에 “택배 왔습니다” 라는 우렁찬 음성을 들어봤을 것이다. 의심 많은 사람은 ‘난 택배 시킨 게 없는 데?’ 하며 수상쩍어하지만, 옆에 있던 누구는 기다렸다는 듯 맨발로 뛰쳐나가 번개처럼 현관문을 열고 “아이고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하
동부익스프레스(사장 정주섭)가 창립 38주년을 맞아, 26일 서울 동부금융센터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을 가졌다.정주섭 사장은 기념사에서, 경기침체로 인한 물류산업 전반에 걸쳐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건실한 사업성과를 거두고 있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아울러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조기에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해 ▲가장 좋은 서비스 ▲인재 양성 ▲ 경영 체질 강화를 달성하자고 역설했다.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4월 정주섭 사장이 취임한 이후, 정부양곡택배 수주 등 우량 고객을 유치하는 한편, 고정비 절감 등 원가혁신을 통한 이익개선 등 경영 내실화에 주력해 왔다.한편 동부익스프레스는 창립 38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에 앞서 경기도 하남시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재경 직원들이 함께 하는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해 임직원의 친선과 화합을 다졌다.동부익스프레스는 3자물류와 더불어 항만하역과 화물운송, 보관유통사업, 국제물류, 고속버스, 렌터카, 브랜드 콜택시 등 물류와 여객을 아우르는 전방위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8년 1월 이천 하늘은 시커먼 연기에 휘감겼다. 코리아 2000 부지의 냉동창고에서 일어난 화재로 40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다쳤다. 냉동창고는 가루가 됐고, 인근 창고에서는 아직도 그때 그을린 냄새가 난다. 이 메가톤급 화재 이후 부산, 대전, 광주, 강원 등 전국 곳곳에서 물류창고 안전을 점검하고, 화재 예방을 하는 움직임이 일어났다. 하지만,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속담이 진리였다. 경기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수도권에서 올해 10월까지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 발생 수는 무려 150건이다. 재작년 15건에서 2년 새 10배 이상 급증했다. 이천 냉동창고 화재 이후 1년이 채 안돼 2008년 12월 서이천 물류센터 화재로 6명 사망했고, 지난달 19일 W 물류센터 화재로 창고 2개 동이 전소했다. “물류센터를 화재로부터 지키자” 라는 노력을 한 이후 메가톤급 화재만 두 건 더 터진 것이다. 두드러지는 이유도 없다. 여타 화재 사건과 마찬가지로 가장 큰 이유는 ‘안전 불감증’이다. 물류센터 화재 시 피해액보다 사망자 수가 먼저 거론되는 이유도 이 때문이 아닐까?▣ 십 년이 지나도 여전한 ‘안전 불감증’1998년 10월 29일, 부산 범창콜드프라자에 화재가
대한통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 중구 신당동 약수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대한통운 사회봉사실천단장 서재환 전무와 차진철 노조위원장, 본사 및 서울지역 임직원 1백여 명이 김장김치 2천여 포기를 직접 담갔으며, 이를 준비한 쌀 5백 포와 함께 중구지역의 어려운 이웃 5백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사회봉사실천단인 ‘아름다운 나르미’를 중심으로 중증장애인 이사지원, 독거노인 도시락 배송 등 소외계층 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으며, 이외에도 장애인 사랑의 택배, 보훈가족 사랑의 택배 등을 통해 택배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써왔다.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은 대한안경사협회 서울시 안경사회(회장 유환고)와 택배 취급점 활용 및 택배서비스 제공에 대한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S-OIL주유소 택배 취급점에 이어, 소비자 근린생활시설인 안경점을 추가로 확보한 한진은 집배송 공급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 고객층인 맞벌이 부부나, 회사원,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또한 총 1,706개점을 회원사로 보유한 서울시 안경사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한진은 안경협회의 도심 내 주요 지역의 근린거점을 활용, 택배 취급점을 폭 넓게 확충하게 되며, 협회는 한진택배의 신개념 특화서비스를 활용함으로써 고객 이용편의를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한진 택배영업부 임태식 상무는 “대부분의 안경점이 주거지역이나 유동성이 좋은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택배사원을 집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가까운 안경점을 찾아 바로 택배물건을 맡길 수 있게 됐다”며, “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택배업체와 안경점 간의 크로스오버(Cross-Over) 마케팅을 통해, ‘택배=생활’로 인식되며 생활 편의서비스로 자리매김한 택배가 이종산업과의 지속적인 연계상품 개발이나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