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에게 지난 한 해는 꾸준한 실적 성장으로 택배 업계 1위를 노려도 될법한 도약의 발판을 다지는 시기였다. CJ GLS는 지난해 10월 신선물류부문만큼은 실력으로나 이미지로나 최고임이 확실한데, aT(농산물유통공사) B2B입찰에서 업계 1위의 인프라 공세에 밀렸던 아픈 기억이 있다. ‘이유불문’ 올해 택배부문만큼은 반드시 1위로 도약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렇게 기업을 알리면 실력이 있음에도 이름에 밀리는 아픔을 다신 겪지 않을 것이란 전략인가? CJ GLS는 그 어느 때보다 주변(동종업계+화주) 평판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한해가 될 전망이다.
우체국을 방문하지 않아도 편지를 보낼 수 있고, 이사간 후 바뀐 주소를 알리지 않아도 새 집으로 편지가 온다. 우정사업본부의 2010년 달라지는 서비스의 핵심은 고객 편의다.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민)는 새해부터 국민들이 편리하게 우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우선 우체국에 가지 않고 편지를 부칠 수 있다.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에 접속해 문서를 접수하면, 우편물제작센터에서 내용증명 절차를 거친 후 받는 사람에게 우편이나 이메일로 발송해준다. 24시간 내내 인터넷으로 내용증명 문서의 신청이나 재발급, 열람이 가능하다.온라인 우표 서비스도 도입했다. 인터넷우체국에서 우편요금을 지불하고 개인 프린터로 온라인우표를 출력해 우편물에 부착하면 된다. 우편봉투에 직접 온라인 우표를 인쇄해도 된다.우표 문양은 2차원 바코드 기술을 활용해 위조나 변조를 막는다.또, 주민등록 전입신고서에 ‘우편물 전송’ 신청에 동의하면 주소이전 신고로 자동접수 처리돼 보내는 사람이 옛 주소로 우편물을 보내도 새 주소에서 받을 수 있다.우체국택배는 편의점, 슈펴마켓, 대형마트에 택배 취급점을 개설할 예정이다.찾아가는 우체
동부익스프레스가 임직원들 급여의 일정금액 미만을 적립하는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동부익스프레스는 기업의 모토인 ‘나눔경영’을 실천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아래 ‘급여 끝전 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연말을 맞이해 모아진 기금을 사내 봉사동호회에 지원,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지난 24일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기사 15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봉사동호회인 ‘사슴동아리’는 강원도 원주시 봉산면에서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3,000장과 쌀 30포를 전달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 일렬로 길게 늘어서 연탄을 직접 배달하는 봉사자들의 얼굴에는 땀이 송글송글 맺혔지만 얼굴만큼은 환하게 웃고 있었다. 사슴동아리 서동환 회장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이렇게 좋은 일을 하니 꼭 산타할아버지가 된 느낌”이라며, “이 연탄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사슴동아리’는 동부익스프레스 고속버스 노선인 속초, 양양, 강릉, 동해, 삼척, 원주, 용인, 제천 각 지역 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횡성군 청일면에 위치한 보육원에 매년
대한통운이 금호렌터카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한통운이 가진 금호렌터카 지분 100%(2천 만주)를 총 3천억 원에 KT-MBK파트너스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국토해양부는 ‘09년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심사를 실시한 결과, 용마로지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KGB택배 등 9개사를 인증업체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제는 화물운송업체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운송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하는 한편, 화주 등 운송서비스 이용자에게 운송업체의 운송능력에 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08년 최초로 실시된 제도로서, 경영전략, 자원 및 환경관리, 운송서비스 프로세스 등 5개 분야 12개 항목을 종합평가하여, 총 1,000점 만점 중 900점이상 업체는 AAA, 800~899점 업체는 AA, 700~799점 업체는 A등급을 부여한다. 금번에 응모한 19개 업체를 심사한 결과, AAA등급은 없으며, 용마로지스(주), 대신정기화물자동차(주), KGB택배㈜ 등 3개 업체가 AA등급을, 세아로지스(주), GS그린텍(주), M&M통운(주), SH로지스틱스(주), 세창종합운수(주), 이그린하나물류(주) 등 6개 업체가 A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2008년 이후 우수 화물운수업체 인증을 받은 기업은 총 26개 업체가 된다. (AAA 등급 : 없음, AA 등급 : 12개, A 등급 : 14개) 우수 화물운수업체
한진(대표이사 석태수)이 2010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한진▲전무 : 허정권 재무관리실장▲상무A : 최정석 물류사업본부장▲상무B : 이기영 해외사업부담당▲상무보(3명) : 김규창 택배운영부담당 신영환 인재개발실 노사협력담당 유민석 중부호남지역본부 부본부장◇한진드림익스프레스▲상무A : 양태규
△상무 홍원흥 △상무보 이성재 김지말
대한통운이 대한민국 친환경 농수산물을 전담으로 배송하게 됐다. 대한통운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co.kr) 기업 대 개인(B2C) 거래 전담 택배사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날 양사는 농수산물유통센터에서 B2C통합택배 계약을 체결했다.대한통운은 지난 10월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기업 간 거래(B2B) 전담 물류업체로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기업 대 개인(B2C) 거래물량도 전담하게 됐다.같은 회사에서 하는 일이라도 둘은 별개의 계약으로 업무 역시 별도로 진행된다. B2B 사업은 내년 1월초까지 협의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 2011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반면, B2C사업은 1년 계약으로, 내년 한 해동안 배송을 전담하며 KPI를 측정한다. 목표치 이상 도달했을 경우 재계약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는 지난 7월 B2B사업자 입찰을 진행하며, B2B사업이 거래소의 핵심 사업이기 때문에 B2B 전담 물류업체가 내년부터 B2C 거래도 전담할 가능성이 크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예정대로 된 셈이다. 이번 전담 택배사 선정으로 대한통운은 내년 1월 1일부터 소비자가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주문한 지역
CJ그룹은 28일 CJ제일제당 김홍창(사진) 총괄부사장을 CJ GLS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7명에 대한 정기 임원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CJ GLS는 물류사업 1위 달성과 해외사업 강화를 위해 임오규 상무를 해외사업총괄 부사장 대우로 승진시키고, GLS 아시아 중국사업총괄, 정보전략담당, 베트남 법인장 등 해외사업부문을 대거 임원으로 승진시켰다.신임 김홍창 CJ GLS 대표이사 사장은 1981년 제일제당에 입사한 뒤 제일선물, CJ투자증권 대표이사 등을 거쳐 CJ제일제당 소재/바이오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했다.이어 CJ그룹은 NHN 남궁훈 전 USA대표이사를 CJ인터넷 대표이사(부사장대우)로 영입했으며 김주형 CJ 제일제당 부사장을 CJ CGV대표이사(부사장)로 임명했다. 승진인사는 대표이사 사장 1명, 부사장 대우 9명, 상무 신규 선임 17명 등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또한 CJ CGV 강석희 대표이사 부사장을 CJ제일제당 제약BU장으로 옮기는 등 33명의 임원을 전보 조치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모든 사업에서 1등 달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성과와 능력`이 검증된 인사를 발탁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한 인사”라며 “무엇보다 글로벌라이
㈜범한판토스(대표: 여성구)가 22일 2010년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범한판토스는 여성구 대표이사(CEO) 사장을 유임시키고,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사장에 배재훈(56·사진) 現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부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범한판토스는 상무 1명, 상무보 6명을 승진발령하고, 상무보 1명을 선임하는 내용의 임원인사도 발표했다. ◇ 사장 신규 선임 ▲ 배재훈(裵在勳) 최고운영책임자(COO; Chief Operating Officer) 주요약력- 1953년생- 1971년 : 배명고등학교 졸업- 1975년 : 고려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2000년 : LG전자 LGICUS담당 상무- 2003년 : LG전자 LGICUS담당 부사장- 2004년 : LG전자 아주중아CIS담당 부사장- 2006년 ~ 2008년: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부사장- 2009년 ~ (현재) : LG전자 비즈니스솔루션(BS)사업본부 마케팅담당 부사장◇ 상무 승진 ▲ 최대현(崔大炫) 해운운영담당◇ 상무보 승진 ▲ 이종영(李宗榮) 수출사업부장 ▲ 김춘우(金春佑) 복합운송사업부장 ▲ 김영빈(金永彬) 경영지원담당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인하대,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앞으로 동부익스프레스-인하대-한국생산성본부는 물류분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공동 연구프로젝트 수행, 학술 정보 교류, 물류 현장 실습 등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동부익스프레스 정주섭 사장은 “인하대학교, 한국생산성성본부와 앞으로 물류 전반에 걸쳐 긴밀한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물류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더 나아가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 및 글로벌 물류강국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성티엔에스(대표 조성호)와 삼익물류(대표 임병야)가 3PL(벌크 및 컨테이너) 통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를 위해 양사는 22일 오전 11시 리츠칼튼호텔 비즈니스센터 1층 회의실에서 물류 인프라 구축 및 영업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조성호 유성티엔에스 대표와 임병야 삼익물류 대표를 비롯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 골자는 유성과 삼익의 각 벌크 항만 시설, 직영차량 및 CY, CFS, 터미널, 야적장, 정비 및 주차시설 등 물류시설의 운영 등 상호 인프라의 공유와 공동 신규영업 등을 바탕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제휴로 양사는 벌크 및 컨테이너 화물의 운송에 대해 차별화된 종합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원가절감을 통한 경쟁사 대비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유성티엔에스는 포스코 및 국내 주요 철강사의 국내외 물류를 수행하고 있으며 400여대 직영차량을 관리 운영하고 있다. 유성은 최근 풍력 물류의 세계적 행사의 ATSI와 MOU체결 및 공동운영, 영업을 진행하는 등 향후 장비, 설비 등의 분야로 물류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삼익물류는 최대 철도 DEPOT 및 CY
올해 택배업계는 너나 할 것 없이 고객 밀착형 서비스로 개인택배 시장 공략을 강화했다. 경기를 타지 않는 인터넷쇼핑이 활성화되며 택배시장 규모는 매년 20~30%씩 성장세에 있다. 이런 성장세 속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방법은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는 것. 개인택배가 그 해답이다. 한진택배는 개인택배 비중을 기업택배 대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최근 서울시내 1,700여 안경점에서도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앞서 에쓰오일과도 개인택배서비스를 제휴해 주유소에서도 택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고객이 편리하게 택배 물품을 보낼 수 있게 접수창구를 다양화하는 것이다. 한진택배는 올 초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택배를 집하하고 전달하는 ´시간지정서비스’를 실시했다. 이어, 인터넷쇼핑 이용자들의 구매의사에 결정적으로 작용하는 반품 문제를 해결코자 기존의 반품예약 서비스를 강화, 24시간 자동반품예약시스템도 선보였다. CJ 택배는 무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주력했다. 지난해 서울시내 지하철무인택배서비스에 이어 올해는 아파트무인택배서비스를 선보였다. 바쁜 일정으로 택배 발송과 수취가 어려운 고객이라도, 아파트에 살고 지하철을 탄다면 쉽게
2년 새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세 번이나 발생하며, 샌드위치 패널이라는 건축자재에 사회의 이목이 쏠렸다. 사람 목숨 앗아간 원인으로 지목돼 나쁜 이미지만 잔뜩 쌓았다. 그러나 창고 화재의 원인은 사람의 부주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샌드위치 패널은 그 불을 손도 대지 못할 만큼 큰불로 키울 뿐이다. 창고는 물품을 보관하려고 짓지 일부러 불 내려고 짓는 게 아니다. 샌드위치 패널이 창고 건축 자재로 널리 쓰이는 이유는 값이 싸고, 시공이 편리하고, 단열 효과가 뛰어나다는 장점 때문이다. 불만 아니라면 최고의 자재인 셈이다. 하지만 여러 차례의 화재 사건으로 더는 쓰일 수 없을 것 같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5월 창고시설의 방화구획 설치를 강화하고 내부 마감재료 사용을 제한하는 등의 건축법 시행령 개정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이렇게 개정되면 규정상 별도의 마감재 사용제한 규정이 없는 창고에서도 4천m² 이상의 창고는 내부마감재를 의무적으로 그라스울 등 난연재를 사용해야 한다. 최근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에서 스티로폼, 우레탄폼, 그라스울 패널을 놓고 ‘샌드위치 패널 실물화재 비교시험’을 한 결과 그라스울은 강했다. 불이 붙어 연기가 날 뿐, 시험용 가건물이 무너지지
CJ GLS(대표이사 민병규 www.cjgls.com)는 해외 현지 채용사원에 대한 국내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2005년 중국 진출 이후 아시아 및 미주, 유럽 등 11개국 24개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CJ GLS는 해외 현지법인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해외 현지 채용사원은 100여 명으로 이들은 각 나라에서 다른 해외법인들과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해 한국에서 교육받은 표준을 사용하게 된다. CJ GLS가 실시하고 있는 해외 현지 채용사원 교육은 3자물류, 택배 등 직무교육 뿐만 아니라 민속촌 방문 등의 한국 문화체험, CJ GLS를 포함한 CJ그룹 각 사업장을 방문하는 CJ문화의 이해 등을 통해 한국과 CJ그룹을 해외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CJ GLS 인사팀 변중현 부장은 “해외 각국에서 채용되는 현지 사원들은 이 교육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한 동질감을 높이고, CJ그룹의 ONLY ONE기업문화와 CJ GLS의 비전에 대해 교육을 받음으로써 글로벌 CJ GLS의 일원이 된다.” 말하고“앞으로도 해외 현지에서 채용하는 인력에 대한 교육을 계속 강화 할 예정으로 해가 갈수록 한국 표준이 글로벌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