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인항과 중국 항만 간에 컨테이너 선박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부와 중국 교통운수부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제주에서 제18차 한•중 해운회담을 개최하고 추가 선박 건을 결정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한•중 해운시장의 안정적 개방, 신규 카페리항로 개설, 카페리항로 안전관리 강화, 우리선사의 중국내 영업활동 및 항만이용상 애로 문제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우선 양국정부는 한•중 항로 개방문제에 대해 양국 해운시장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점진적으로 개방한다는 기본원칙을 확인했다. 컨테이너 항로의 경우 2008년 해운위기 이후 시장 안정을 위해 추가 선박투입을 자제해 왔으나, 양국 간 해상물동량 증가 등을 감안해 평택항 및 경인항(2011.10월 완공 예정)의 활성화를 위해 평택•경인항과 중국 항만 간 컨테이너항로 개설 및 추가 선복을 투입키로 하고, 항로개설시기, 중국측 대상항만, 투입척수 및 시기 등은 양국 민간협의체가 결정해 양국 정부에 보고토록 했다카페리항로의 경우 컨테이너항로와 마찬가지로 점진적으로 추가 항로개설을 검토해 나간다는 기본원칙을 재확인하면서 한중간의 교역 및 인적교류를
인천항이 11월 27일 컨테이너 물동량 170만TEU 돌파 및 자체 최고 컨테이너물동량 기록을 경신하며 190만TEU라는 목표달성에 한걸음 다가섰다.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에 따르면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157만8천TEU에 그쳤던 지난해를 훨씬 웃도는 것은 물론 인천항 사상 최고의 컨테이너 물동량을 기록했던 지난 2008년의 170만3천TEU의 실적도 경신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인천항만공사가 설립된 2005년부터 연간 20%에 달하는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증가하다가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와 생산 위축 및 해상 물동량 감소에 따라 주춤한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1년 만에 극복함은 물론 오히려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인천항의 연초 목표치였던 170만TEU를 2010년을 한 달 이상 남긴 상태에서 목표치를 넘어서며 이와 같은 추세라면 내년에는 200만TEU도 넘어설 것으로 보여 더욱 인천항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인천항이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한 것도 기쁘지만 이는 시작일 뿐”이라며 “향후 인천항이 지역사회는 물론 국가
2011년도부터 인천항의 항만부지 임대료가 대폭 인하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 항만업계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2011년도 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를 24%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임대료 인하 결정은 지난 26일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김종태 사장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항만위원회의 의결통해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최종 결정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율은 24%이다. 하지만 임대료 부과 기준이 2010년도 임대료이므로(2011년도 공시지가 상승률 미반영) 2011년도 공시지가가 인상되면 실질적인 인하율은 최대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료 인하정책은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23.5%, 2010년 상반기 임대료의 35%를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일몰제로 적용된 인하정책이 2010년 말로 모두 종료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에 의해 산정되는 임대료가 전년 대비해 대폭 인상이 예상돼 항만부지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물류비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정책 발표로
지난 11월 25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의 주최로 ‘2011 세계해운전망’포럼이 열렸다. 그 자리에서는 내년 해운시장의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여러 발표가 이어졌다. 그중에서 포럼의 핵심이었던 KMI의 김우호 해운시장연구센터장의 발표가 있었다. 김 센터장은 발표에서 “금융위기 이후 호전됐던 주요 해운지표가 2010년 4분기 들어 컨테이너부문을 제외하고는 다소 약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하며 발표를 이어갔다. 건화물선 지표는 2010년 4분기 평균 BDI가 약 2500포인트 수준으로 2009년 2분기 수준으로 다소 약화될 전망이다. 유조선 지표는 VLCC 평균 수익성(Earnings)을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평균이 22000달러/일로서 2009년 3분기 수준과 유사하게 나타나고 있다. 컨테이너선 지표는 용선료를 기준으로 2010년 4분기 700포인트 수준을 보여 위기이후 가장 좋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용선료의 선행지표 특성을 감안할 경우 컨테이너 부문의 시황개선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컨테이너선 시황 전망 컨터이너선의 수급 전망을 살펴보면 일단 수요전망은 2011년 물동량, 전년대비 10.9% 증가한 1억 5300
우리나라가 올해 조선 최강국의 지위를 중국에 내주게 됐다. 우리나라가 조선 최강국의 자리에서 밀려나는 것은 조선업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수주량, 수주잔량, 건조량(건조를 끝내고 인도한 물량) 등 3대 지표에서 2003년 일본을 앞질러 세계 정상에 오르고 나서 7년 만의 일이다. 28일 국제 조선ㆍ해운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우리나라 조선업체들의 선박 건조량은 1335만7200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1480만9003CGT를 기록한 중국에 밀렸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 건조량의 31.8%를 차지했고, 중국의 점유율은 35.3%였다. 이 기간 선박 수주량에서도 우리나라는 981만3825CGT로 전 세계 수주량의 37.9%를 차지했으나, 45.3%의 점유율을 기록한 중국(1170만784CGT)에 뒤졌다. 지난 1일을 기준으로 한 수주잔량에서도 우리나라는 4539만6770CGT로 5167만4509CGT의 중국에 이어 2위에 머물렀다. 월간 수주량에서는 지난 10월 67만152CGT를 기록해 52만2957CGT의 중국에 3개월 만에 앞섰다. 그러나 올 들어 월간 수주량에서 중국을 제친 것은 10월을 포함해 1월, 3월, 7월 등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고객들의 원활한 수출업무 지원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일 소공동에 위치한 한국서비스센터에서 약 40여 수출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오는 2011년 1월 1일부터 유럽지역에서 시행되는 유럽세관 사전신고제도(EU 24-Hour Advanced Manifest Regulation)에 대비한 제도 소개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유럽세관 사전신고제도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화물에 대해 선적 24시간 전 적하목록을 지역 세관에 사전 제출하는 제도로 2011년 1월 1일부터 전면 적용 예정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삼성전자 해외물류팀 김태훈과장은 “본 제도를 대비하면서 여러모로 어려운 점이 있었는데, 금번 설명회를 통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해운 서비스지원팀 이기봉 부장은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함과 동시에 선하주간의 상호협의를 통해 새로 시행되는 제도에 의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시행초기 Helpdesk운영을 통해 화주불편 예방은 물론 완벽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한진해운 정기 임원 인사 단행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BU장인 이원우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의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인사내용은 아래와 같다. ◈ 한진해운 임원 승진 내용(2011년 1월 1일 부) ▶ 부사장 승진▷이원우(李原佑) ▶전무 승진▷엄태만(嚴泰晩)▷백대현(白大鉉) ▶상무 승진▷오무균(吳武均)▷김철호(金哲浩)▷김영민(金永敏) ▶상무보 승진▷구정모(具正謨)▷김덕원(金悳源)▷박해찬(朴海贊)▷이성진(李成鎭)▷이종남(李鍾男) ▷정의철(鄭義哲)▷홍완식(洪莞植)▷크리티안 서(Christian Sur)
■ 강동석 2012여수세계엑스포 위원장 인터뷰 Q. 이번 세계해양포럼 및 여수세계엑스포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는데?A. 부산은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해양수도로 자처하고 있고, 실제로 부산시민들은 일찍이 해양문화를 접해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남다르다. 저도 개인적으로 오래전 일이지만 해양관계 공무원으로 1년 정도 이상 근무했습니다. Q. 여수세계엑스포가 약 500여일 앞으로 다가왔는데.A. 저희 여수엑스포는 1년 6개월 남짓 남았습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잘 아시는 중국 상하이에서 박람회가 개최가 됐습니다. 세계적인 이목이 집중된 바 있습니다. 중국은 역시 아시아에서 일본, 한국 그 다음 세 번째로 박람회를 개최하는 국가였고 처음으로 박람회를 했기 때문에 국가적으로 큰 관심과 역량을 키우면서 박람회 사상 참관객의 규모, 참가국가의 규모 모든 면에서 기록을 세웠습니다. 많은 국민들과 여기 계신 언론인들은 중국 상하이 박람회를 넘어서는 전략이 무엇인지 걱정과 궁금해 하는 점을 느끼고 있다. 우리들로써는 상하이박람회와는 주제나 규모, 성격은 약간씩은 다른 점이 있습니다. 여수, 빼어난 자연 환경을 가진 남해안의 장점, 지리적인 점을 최대한 살려서 지금까지 16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민경태)은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와 지난 11월 18일 군장대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선박안전 기술분야의 공동연구, 전문 인력양성 등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술적 자문, 연구지원 및 공동연구의 수행, 이에 필요한 연구시설의 활용, 인적교류 및 출판물의 교환 등을 통해 선박 및 해양안전 관련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이날 협약 체결에 앞서 민경태 이사장은 군장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항만과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항 물동량 처리실적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서정호)와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26일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평택항 물동량 증대와 항만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과 평택항의 물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한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서정호 사장은 “이번 체결을 통해 공사와 협회는 평택항의 경쟁력을 포워더들에게 적극 알려 평택항의 소량 컨테이너 화물(LCL)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평택항이 국제물류업체에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설 수 있도록 상호협력 체제를 긴밀히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린 한국국제물류협회 회장은 “평택항을 환황해권 물류거점항만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는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다방면에 걸친 노력을 우리 포워딩업계는 잘 알고 있다“면서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계기로 평택항이 더욱 사랑받는 서해안의 관문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다“고 강조했다.또한 “올해 사상 처음으로 50만TEU의 컨테이너 물동량 취급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고, 내년에는 두배의 성장을 기록해 100만TEU 이상
재단법인 양현(이사장 최은영,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은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김의정) 부설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총단장 구자선, 사단법인 연우 이사장)에 이동한방버스를 전달했다. 양현재단에서 의료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증한 이동한방진료버스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서 무료로 찾아가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35인승 크기의 버스로 달리는 작은 한의원으로 개조한 이 진료차량은 난방이 완비된 4개의 침상에서 환자들이 편안하게 침술치료 및 뜸, 부항 등 실질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양현재단은 무료이동한방버스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질병예방 및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국내 공중보건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한방진료버스의 운행을 맡게 된 불교의료봉사단 ‘반갑다 연우야’는 동국대일산불교병원, 전국병원불자연합회, 마하의료회, 사단법인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 등 전문 협력의료기관과 단체들로 구성돼 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진료를 제공 할 예정이다. 양현재단은 서울아산병원과 인하대병원에 각각 무료미술치료교실을 운영해 지역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서울아산병원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이상조)은 지난 23일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서 이사장과 임직원이 일일 봉사자로 참여하는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를 개최했다.아름다운가게 ‘나눔행사’는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과 아름다운가게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 임직원이 기증한 생활용품 500여점 중 250여점을 판매해 얻은 133만원의 수익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컨공단 관계자는 “자원을 재활용하면서 불우이웃을 도울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의 소비습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마음으로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이하 UPA, 사장 이채익)는 지난 25일, 제35차 항만위원회(위원장, 하성기)를 UPA 5층 항만위원회실에서 개최하고 2011년도 예산(안)과 2011년도 컨테이너화물 인센티브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2011년도 UPA 예산은 총 710억원으로 2010년 대비 3.7% 감소했다. 당초 2010년도 컨테이너 화물에 대한 인센티브는 총 2억 4천만원이 편성됐으나 실제 지급액은 다소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2009년도 인센티브는 총 3억 2천만원을 편성했으나 실제 지급한 인센티브는 9천 8백만 원에 불과했다.UPA 이채익 사장은 컨테이너 인센티브제도 도입 후 3개의 신규항로가 개설됐으며, 2011년도에는 볼륨인센티브 제도 도입 등 실제 화물 창출과 직결될 수 있는 인센티브제도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보고했다. 한편, 하성기 항만위원장은 심도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11월 29일부터 소위원회를 구성해 계수조정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해운이 12월 14일 예정된 336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기존 대주주인 SK㈜은 물론 세계적인 종합금융그룹인 HSBC그룹으로부터 2240억원과 1120억원을 각각 증자받을 예정이라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와 관련 SK㈜는 SK해운 유상증자에 2240억원의 자본을 납입할 것이라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해운에 대한 SK㈜의 지분율은 기존 100%에서 83%로 낮아지는 한편 HSBC그룹은 17%의 지분을 확보하면서 SK해운의 2대 주주로 올라서게 됐다. 해운업계 시황이 회복되면서 영업실적이 개선된 SK해운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자금까지 확보함에 따라 향후 성장전략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주회사인 SK㈜는 사업자회사인 SK해운이 글로벌 Top 자원수송 해운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중장기 전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 관계자는 “HSBC그룹은 SK해운의 미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해운을 전망하는 ‘2011 세계해운전망’이 25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원장 김학소)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29번째를 맞이했다. 김학소 원장은 개회사에서 “해운은 우리나라가 세계 무역국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시아해운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해운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개회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강유진 Korea PDS 물가분석팀장이 ‘주요원자재(Oil, Iron, ore, Coal) 수출입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강 팀장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과 철강 소비 및 생산 증가세의 둔화로 세계 철광석 해운 물동량의 증가율 둔화 위험도 있다”며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긴축정책, 부동산 규제, 철강 산업의 구조 조정,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와 함께 유럽 재정 위기 지속 및 과잉유동성에 따른 자산 버블 위험 등의 요인들이 철광석 수요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 세계해운시황 변동요인과 전망’에서 새계해운전망 KMI 연구진을 대표해 김우호 해운시장연구센터장이 발표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