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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2011년 세계무역 7% 성장률 예상

내년도 해운을 전망하는 ‘2011 세계해운전망’이 25일 열렸다. 이번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 원장 김학소)이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 29번째를 맞이했다. 김학소 원장은 개회사에서 “해운은 우리나라가 세계 무역국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아시아해운 시대를 맞이해 중요한 해운산업을 국가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개회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포럼이 진행됐다. 첫 번째 주제 발표자로 강유진 Korea PDS 물가분석팀장이 ‘주요원자재(Oil, Iron, ore, Coal) 수출입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강 팀장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과 철강 소비 및 생산 증가세의 둔화로 세계 철광석 해운 물동량의 증가율 둔화 위험도 있다”며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자 소비국인 중국의 긴축정책, 부동산 규제, 철강 산업의 구조 조정, 위안화 절상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와 함께 유럽 재정 위기 지속 및 과잉유동성에 따른 자산 버블 위험 등의 요인들이 철광석 수요를 위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1 세계해운시황 변동요인과 전망’에서 새계해운전망 KMI 연구진을 대표해 김우호 해운시장연구센터장이 발표를 했다. 김 센터장은 “세계 무역은 2010년 11.4%, 2011년 7.0%의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돼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 센터장은 이어 해운시황 변화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호전됐던 주요 해운지표가 2010년 4분기 들어 컨테이너 부문을 제외하고는 다소 약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며 “2011년 컨테이너선 시장의 물동량 증가율은 10.9%, 공급 증가율은 6.5%로 전망됨에 따라 수급 개선이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서 Martijn van Tuyl DVB 은행 수석 부사장의 ‘세계 선박금융 동향과 전망’, A거두 Uytendaal 네덜란드 국제 물류대학 객원교수의 ‘2011년, 선박관리 기회와 도전’, Toshiyuki Kano 일본 해상기술안전연구소 물류연구센터장의 ‘일본의 친환경 선박의 개발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임종관 KMI 해운산업연구본부장의 ‘해운산업의 패러다임 전환과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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