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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IPA, 지역경제와 동반성장 선언

2011년도부터 인천항의 항만부지 임대료가 대폭 인하된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인천 항만업계와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2011년도 인천항 항만부지 임대료를 24%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지역경제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임대료 인하 결정은 지난 26일 열린 항만위원회에서 김종태 사장의 적극적인 설득을 통해 항만위원회의 의결통해 결정됐다. 이 자리에서 지역경제와 동반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최종 결정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율은 24%이다. 하지만 임대료 부과 기준이 2010년도 임대료이므로(2011년도 공시지가 상승률 미반영) 2011년도 공시지가가 인상되면 실질적인 인하율은 최대 3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임대료 인하정책은 2008년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타격을 받고 있는 물류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 23.5%, 2010년 상반기 임대료의 35%를 인하한 바 있다. 그러나 일몰제로 적용된 인하정책이 2010년 말로 모두 종료됨에 따라 개별공시지가에 의해 산정되는 임대료가 전년 대비해 대폭 인상이 예상돼 항만부지를 이용하는 업체들의 물류비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2011년도 임대료 인하정책 발표로 관련업체들의 애로사항을 조기에 해결했다. 인천항만공사 김종태 사장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공기업으로서 국가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고 인천항의 경쟁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 이번 임대료 인하 정책을 수립했으며, 이러한 정책을 바탕으로 향후에는 모든 임직원과 유관업체들이 힘을 합쳐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해 인천항 물동량 유치로 인천항을 사람? 정보?화물이 모이는 최고의 항만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2011년도 임대료 인하 조치로 인하여 항만부지 임대료인 약72억원이 지역사회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며, 인천항의 장기적인 물류 경쟁력을 높여 고부가가치의 항만으로 육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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