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하 ‘해양과기원’)의 주세종 박사가 7월 22일(금) 국제해저기구(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ISA)의 법률기술위원회(Legal and Technical Commission) 위원으로 선출되었다. 우리나라는 7월 12일(화)부터 22일(금)동안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 국제해저기구 이사회에 해양수산부, 외교부, 해양과기원으로 구성된 정부대표단을 파견하여 심해저 탐사 개발과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에 적극 참여하였다. 국제해저기구 법률기술위원회는 해저자원개발과 관련한 법률, 기술, 과학, 환경 분야의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심해저 자원 탐사 및 개발과 관련한 법률, 환경, 기술 문제와 관련한 국제규칙 제정 등을 수행한다. 이번에 위원으로 선출된 주세종 박사는 해양자원개발과 관련된 환경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법률기술위원회 위원의 임기는 5년으로, 주세종 박사는 내년부터 법률기술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심해저자원 탐사 및 개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해저기구에서 관장하는 3대 해양광물(망간단괴, 해저열수광상, 망간각)에 대한
인천-웨이하이, 인천-칭다오 카페리 항로를 운영하고 있는 위동항운유한공사(사장 최장현)는 지난 7월 22일, 현대미포조선과 신조선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천-웨이하이 항로를 운항중인 NEW GOLDEN BRIDGE II호를 대체하기 위해 신조 발주한 이번 선박은 총톤수 3만1천톤급 RO-RO 카페리 선박으로서 최고시속은 25노트, 여객 724명과 화물 320TEU 적재가 가능하다. 또한 SRTP(SAFE RETURN TO PORT) 등 최근 강화된 국제안전규정을 반영하여 운항 안전도를 크게 강화하였고, 여객의 즐겁고 편안한 여행을 위해 선내 인테리어를 고급화하여 크루즈선에 버금가는 시설을 구비할 예정이다. 위동항운 관계자는 “한·중·일 조선소를 폭넓게 비교하여 가격적인 측면보다는 선박의 안전과 고객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투입되는 재료와 인적 자원, 선박건조 품질 등이 세계 최고 수준인 현대미포조선에 한중카페리 선사 최초로 신조 발주하게 되었다”라고 밝혔으며, 또, “한중간 최초의 카페리 선사로서 그동안 쌓아온 운항 노하우와 한국 조선소의 우수한 기술력을 접목하여 한중 카페리항로에 최적화된 선형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양 사는
■ 과장급 전보 및 파견 ('16.7.25) ○ 세월호인양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서기관 이상길(李相吉) 前) 해양수산부 ○ 인천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직무대리) 서기관 서진희(徐珍喜) 前) 해양수산부
무한한 해양·항만 부존 자원을 활용하여 화석연료 사용을 막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줄 친환경에너지 시설의 도입과 이를 통한 에너지신사업 모델 구축과 운영을 위해 관계기관들이 손을 맞잡았다. 22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한국남동발전(이하 남동발전)과 항만분야 에너지 신사업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이규용 건설본부장과 한국남동발전 김학현 기술본부장이 협약서에 서명하고 해양·항만 부존자원 활용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IPA와 남동발전은 함께 인천항 배후단지 및 공유수면에 친환경 신재생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데 협조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신사업을 창출하여 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한 에너지복지를 활성화 하자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향후 양 기관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만운영(IPA) △신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발굴(남동발전)과 △기후변화 관련 규제 대응이라는 각자의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정부3.0 사업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향후 공동연구와 기술교류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규용 IPA 건설본부장은 “협약은 항만운영과 전기공급이라는 고유의 사업 영역을 가진 두 기관이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독일에 위치한 선박공급회사들은 세계적으로 선박건조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위기에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선박공급산업의 경기 후퇴는 기대하는 것처럼 결코 그렇게 극적이지 않다“고 독일 기계 제작 및 플랜트 건설 협회(VDMA)의 담당 연구회 대표인 알렉산더 뉘른베르크가 함부르크에서 지난 7월 14일 말했다. 뉘른베르크는 아시아에서 새 선박을 건조하는 비즈니스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활기찬 유럽 시장, 운행되는 선박 선대에 대한 선사들의 투자 및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상운송의 위기와 새 선박 건조의 감소 작년에 해상운송 분야의 주문은 7.5% 감소했다. 올해는 계속해서 10~12%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매출은 계속해서 안정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2% 줄어들어 117억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상황은 기업마다 상당히 다르다. 400개 기업 중 약 40%는 매출 하락을 신고했으나, 약 40%는 매출 증가를 신고했다. 해상운송의 위기가 계속되고, 시장에서 생산을 많이 했기 때문에 새 화물선이 아직 거의 주문되지 않고 있다. 2016년 들어서 이제까지 조
독일에 위치한 선박공급회사들은 세계적으로 선박건조 물량이 감소하고 있는 위기에 완강하게 저항하고 있다. “선박공급산업의 경기 후퇴는 기대하는 것처럼 결코 그렇게 극적이지 않다“고 독일 기계 제작 및 플랜트 건설 협회(VDMA)의 담당 연구회 대표인 알렉산더 뉘른베르크가 함부르크에서 지난 7월 14일 말했다. 뉘른베르크는 아시아에서 새 선박을 건조하는 비즈니스가 줄어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활기찬 유럽 시장, 운행되는 선박 선대에 대한 선사들의 투자 및 서비스 제공 비즈니스로 인해 부분적으로 상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해상운송의 위기와 새 선박 건조의 감소 작년에 해상운송 분야의 주문은 7.5% 감소했다. 올해는 계속해서 10~12% 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래도 매출은 계속해서 안정적인 수준에 머무르고 있으며, 작년 매출은 2% 줄어들어 117억 유로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적인 상황은 기업마다 상당히 다르다. 400개 기업 중 약 40%는 매출 하락을 신고했으나, 약 40%는 매출 증가를 신고했다. 해상운송의 위기가 계속되고, 시장에서 생산을 많이 했기 때문에 새 화물선이 아직 거의 주문되지 않고 있다. 2016년 들어서 이제까지 조
Carriers in the Asia - Europe trade are expected to implement new ‘Freight All Kinds’ (FAK) rate structures, as part of a commitment to address the European Commission’s concerns over General Rate Increase (GRI) announcements, according to Alphaliner. The latter had become a controversial feature of carriers’ pricing practices in the past on the grounds that GRIs might be in breach of European Union competition rules that ban concerted practices between shipping lines. According to the European Commission (EC), GRI announcements do not provide sufficient information on new prices to shippers,
해운시장 조사 기관인 알파라이너에 의하면 아시아-유럽 항로의 선사들은 기존의 GRI(일반운임인상) 공표에 대한 유럽위원회(EC)의 우려를 해결하려는 약속의 한 부분으로서 새로운 FAK(품목별무차별운임) 구조를 실행으로 옮길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에 선사간 담합 관행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의 경쟁 규정을 위반할 수도 있다는 근거 하에 GRI는 선사의 운임 책정 관행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EC에 따르면 GRI 공표는 새로운 운임이나 화주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며 선사들로 하여금 다른 선사들에게 운임인상 의도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고 알파라이너는 전하고 있다. 유럽위원회의 시각으로 볼 때 GRI는 선사들에게 그들의 시장행위를 조정할 장치를 선사하고 있는 셈이다. EC는 2011년 5월에 몇몇 선사들에 대해 불시단속을 시행했으며 2013년 11월에는 15개 선사를 대상으로 소송절차를 밟았다. 조사단은 주요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들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 동안 운임 인상에 대해 정기적 공표를 함으로써 서로에게 앞으로 있을 가격 인상의 의도를 알리고 경쟁을 해쳐왔다는 주장에 대해서 조사해 왔다. 2016년 2월 소송에 연계된 15개 선사들은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이하 아라미)’ 5기 50명이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화 갯벌에서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 갯벌은 서해안의 유일한 대형 자연하구 갯벌로,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천예의 해양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외래종인 갯끈풀의 확산으로 해양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갯끈풀 군락지인 강화군 화도면 분오리 선착장 주변에서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강화 나들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라미 5기 손성수(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3학년)군은 “갯끈풀을 직접 제거해보며 우리 갯벌을 지키기 위한 땀과 노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다지킴이로서 수많은 해양생물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협찬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이하 아라미)’ 5기 50명이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강화 갯벌에서 갈맷길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화 갯벌은 서해안의 유일한 대형 자연하구 갯벌로,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서식하는 등 천예의 해양환경을 자랑하고 있으나, 최근 외래종인 갯끈풀의 확산으로 해양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다.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갯끈풀 군락지인 강화군 화도면 분오리 선착장 주변에서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강화 나들길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아라미 5기 손성수(부경대 해양수산경영학과 3학년)군은 “갯끈풀을 직접 제거해보며 우리 갯벌을 지키기 위한 땀과 노력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다지킴이로서 수많은 해양생물의 삶의 터전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작은 실천부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6년 해양환경 홍보대사 ‘아라미’는 동아오츠카 나랑드사이다, 자연주의 화장품 더페이스샵이 협찬하는 등 해양환경 보호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선박평형수처리설비(Ballast Water Management Systems, BWMS)의 시험을 위한 육상설비 증설을 완료하고 선박평형수 관련 산업의 세계시장 주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한국선급은 22일, 경남 거제시에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및 관련 업계 대표 등 내외 귀빈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한국선급은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육상시험설비를 2기 증설했고 기존에 1기의 설비를 운용하고 있던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역시 1기를 추가 증설하여 총 4기가 구축되었으며, 이는 세계 최대 처리용량의 시험설비이다. 해상을 통한 무역과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외래해양생물의 국가 간 이동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선박평형수 관리협약’을 채택했다. 또한 미국은 자국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국제기준에 따른 형식승인 외에도 미국 해양경비대 (US Coast Guard, USCG)로부터 별도의 승인을 받은 평형수처리설비를 장착한 선박만이 미국 영해에서 평형수를 배출 할 수 있도록 하는 연방법을 지난 2012년에 공포하고, 시험방법을
50여 개국 200-300여 개 도시 기항, 국제 해사노동협약 선원노동권에 대한 문제점과 현실적 한계에 대한 논문 발표, 2015 올해의 플리머스 해사학위협회 최우수 논문상, 해운항만 국제학술대회 우수상 및 장학, 해군 제1군사 교육단 해군대령상, 존 파커 경(회장)의 세계 해운을 이끌어갈 리더를 위한 장학 수여, 중국 상해해사대학교 전액장학 연수생, 한국선급 런던지사 연구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 상해센터 인턴, 플리머스 해양연구소 인턴, 영국 코오퍼레이트 로지스틱사 물류 시스템 분석, 한국해사문제연구소 물류연수 우수상, 이 독특한 경력은 영어 한 마디 못해 영국 히드로공항 입국심사대 앞에서 붙잡혔던 한 한국인 청년의 스토리다. 올해 나이 스물다섯, 국립부산해사고등학교(마이스터고) 졸업생 (IMS KOREA 소속) 김지수 항해사의 이야기이다. 중학생 때부터 부모님에게까지 항상 꼴통 소리를 들으며 살았던 김지수 군은 본인의 학업문제로 가정불화가 잦았다. 그러던 중 공부 못하는 유별난 학생회장이 되었고 아버지는 실업계 고등학교 진학을 추천했다. 김지수 군은 자신만의 길을 원했고 여러 특성화 고등학교 진학설명회를 찾아다니다가 결국 부산에 위치한 해사고등학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