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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I·ETS 규제 본격화…조선업, ‘그린십 전환’ 경쟁 가속

△HD현대미포가 건조한 피더 컨테이너선. [사진=HD현대미포] 글로벌해운 운임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조선 시장의 분위기는 오히려 달아오르고 있다.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탄소중립이라는세계적 흐름 속에서 장기적인 ‘친환경 선대 교체’ 수요가본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조선업계에서는 HD현대가안정적인 기술 경쟁력과 생산 인프라를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의 선두권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지난 10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증권은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글로벌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고 있다”며 “단기적인 운임 변동보다 환경 규제 대응과 선박 효율성 개선을 위한 교체 수요가 발주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글로벌해상 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최근 1,114포인트(p)까지 하락했다. 이는 올해 6월초 기록한 2,240p의 절반 수준으로, 단기적으로는 해상운임이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그러나 국제해사기구(IMO)의탄소집약도(CII) 규제, 유럽연합(EU)의 배출권거래제(ETS) 시행 등으로 인해 선사들이 노후 선박을 LNG, 메탄올, 암모니아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으로 교체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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