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이 올해 컨테이너선 시황에 대해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8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부터 2일간 미국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1 JOC TPM 컨퍼런스’에 TSA(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 같이 전망했다. 김영민 사장은 이 날 개최된 컨퍼런스에서 전 세계 해운·물류 관련 기관, 단체, 기업 등 주요 인사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해운 시황 전망 - ‘Market Outlook for the Trans-Pacific Trade’을 약 20분간 발표했다. 김 사장은 메인 세션 주제 발표를 통해 “2011년 컨테이너 공급·수요 부분에 있어서는 전반적으로 수급 균형이 맞춰지는 정도의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도 “중동사태 등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 등으로 2011년 유가 등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정기선사들의 수익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어느 때 보다도 화주와 선사간 상생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최대 해운․물류 전문지인 JOC(The Journal of Commerce)에서 주관
해운사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선박금융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선박금융 전문기관인 선박금융공사(가칭)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한국선주협회는 지난 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협회 대회의실 ‘선박금융 전문기관 설립 필요성 연구’에 대한 최종보고회 및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주도하는 선박금융기관 설립을 추진해야한다고 밝혔다. 선박금융이란 해운기업이 선박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기관, 자본시장 등을 통해 조달하는 자금을 말한다. 해운회사들은 이 자금을 토대로 신조선 및 중고선을 매입하거나 선박개조 등을 행한다.이번 보고서에는 선박금융공사 설립을 추진함으로 민간금융사가 가지고 있는 위험요인을 흡수하고, 보증업무를 취급할 경우 민간금융사의 여신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선박금융공사의 자본 확충안에 대해서는 법정자본금 2조원이 필요하며 이는 정부와 민간(선사, 민간은행, 조선업체 등)이 51:49로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초기 납입 자본금은 법정자본금 30%(약 6000억원)로 설립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전문기관 필요성 제기선박금융전문기관의 필요성은 이전부터 제기됐다. 우리나라 선박금융의 형태는 지금까지 투자원칙에 역행해왔다. 호황기 때 선박을
현대상선은 3일 중국 산둥(山東)성 교통운수그룹과 해운 및 내륙 물류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로 현대상선은 산둥성에 진출한 해운물류 서비스 확대는 물론 내륙 물류까지 사업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MOU에 따르면 현대상선과 교통운수그룹은 산둥성이 보유한 여객운송 사업과 연계된 택배사업 진출은 물론 칭다오(靑島)항에 컨테이너 물류센터를 확보하는 데 협력키로 했으며, 향후 합작법인 설립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석희 사장은 "교통운수그룹과 현대상선이 중국 내 물류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시대를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앞선 2일 현대상선은 산둥 화이스트머린그룹과 해운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 공사가 4월쯤 착공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는 지금까지 사업 추진 주체와 운영방안을 두고 의견대립을 보였던 부산항만공사(BPA)와 선용품유통사업조한 간의 문제로 1년 넘게 표류돼 왔다. 지난달 28일 BPA에 따르면 최근 국토해양부에 부산국제선용품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계획승인과 건축허가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BPA는 건축공사와 책임감리 용역, 폐기물처리용역을 발주했다. BPA는 이번 달 국토부로부터 실시계획 승인과 건축허가를 받고 건축공사와 용역을 맡을 사업자를 정한 다음 4월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공사는 2012년 6월께 끝날 예정이다.선용품유통센터는 329억원을 들여 부산 영도구 남항동 2만7911㎡ 땅에 5층짜리 사무동 건물과 2층짜리 공동창고, 지하주차장 등으로 지어진다.선용품유통센터는 말 그대로 선박에 필요한 물품 일체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세계적인 컨테이너 항만인 부산에 대규모 선용품센터가 들어서면 상당한 부가가치가 생겨 부산항을 고부가가치 물류허브항만으로 육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소규모 점포로 흩어져 있는 선용품점을 한 곳에 모아 공동물류시스템을 구축하면 유통구조가 개
부산항만공사(BPA)가 임원 연봉을 5∼6% 이상 인상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BPA는 3년 간 동결했다 인상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올해 임금인상률을 3.5% 이내에서 조정할 것을 주문해 인상 폭이 크다는 지적도 있다.2일 BPA에 따르면 최근 항만위원회가 올해 BPA 사장의 보수를 2010년 기본연봉의 5.366%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BPA 사장 연봉은 1억754만2천원에서 1억1천331만3천원으로 인상됐다.항만위원회는 부사장인 본부장(3명)의 연봉을 지난해 8천82만5천원에서 인천항만공사(IPA) 본부장 연봉 수준으로 올릴 것을 의결했다. 이렇게 되면 BPA 본부장의 연봉은 최소 6% 이상 오르게 된다.항만위원회는 인상된 연봉을 올해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하기로 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BPA 임원 연봉 인상폭이 높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총이 "생산성 증가를 초과하는 과도한 임금 인상은 물가상승 압박 요인이 돼 결국 근로자의 실질소득과 기업의 경쟁력을 동시에 떨어뜨릴 수 있다"며 올해 임금인상률을 3.5% 이내에서 조정할 것을 주문했기 때문이다.특히 경총은 고임금을 받는 임원급은
대우조선해양이 심해 시추에 필요한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일 노르웨이 해양 시추회사인 아커드릴링사로부터 심해 시추용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수주금액은 총 1조2,000억원에 달하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13년 하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에 수주한 2척 이외에 추가적으로 2척을 수주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체결했다.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길이 238m, 폭 42m, 높이 19m로, 최대 수심 3600m의 심해에서 1만2000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지난 1~2월 드릴십 3척 등 전체 34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했다"며 "아직도 대형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인만큼 올 수주목표 110억달러의 초과 달성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진해운(대표이사 김영민)이 첫 대형 사선 유조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2일 오전 울산 현대 중공업에서 실시된 행사에는 선박의 스폰서를 맡은 최은영 회장을 비롯해, 윤주식 부사장, 백대현 전무 및 현대 중공업 이재성 사장 등 관련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해 한진해운의 첫 대형 사선 유조선의 명명을 축하했다. ‘한진 라스 타누라’(HANJIN RAS TANURA)’로 이름 지어진 동 선박은 30만톤급 대형 유조선으로서 선체 길이만 333미터로 프랑스의 에펠탑(320.755m-안테나 포함)보다 약 13미터 더 길며, 대한민국에서 소비되는 하루 석유 사용량인 약 200만배럴(barrel)을 운송할 수 있는 대형 유조선이다. 또한 연료유 탱크 보호 규정(FOTP-Fuel Oil Tank Protection)에 따라 연료유 탱크를 이중선체 구조로 설계해 안전 사고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존 엔진에 비해 연비 개선 능력이 탁월한 엔진을 장착해 경제성에도 주안점을 둔 선박이다. 이날 행사에서 윤주식 부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국가 산업 발전의 초석이 되는 원자재 수송에 한진 라스 타누라호가 큰 역할을 담당할 것” 이라며, “앞으로 한진해운은 벌크 사업뿐만 아니라
양해해운이 한국근해수송협회 가입에 성공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해해운은 지난 2일 열린 한국근해수송협회 대표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당일부로 정식 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이번 가입 절차는 지난 1월 가입신청서를 제출한지 불과 2개월만에 승인을 받았다. 한편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에는 9개월 간의 절차를 밟아 올해 1월에 가입했다.양해해운 관계자는 “동남아정기선사협의회에 가입하고 이어 근해수송협회에 가입하게 돼 기쁘다”며 “황해정기선사협의회도 가입 승인이 빨리 나오기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국근해수송협회는 컨테이너와 벌크 정기, 부정기 선사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있다.
한국선급(회장 오공균)이 고객과의 소통확대 및 다양한 정보전달을 위해 한국선급 공식 기업 블로그(http://blog.naver.com/krblog)를 개설했다. 한국선급 블로그는 국제해사동향, 최신 기술소식 및 홈페이지에서 볼 수 없었던 한국선급 내부 행사소식이나 부서소개, 동아리 활동 내용 등으로 구성되어 네티즌에게 좀 더 친근한 한국선급의 모습을 알릴 수 있게 제작됐다. 한국선급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하고 알찬 컨텐츠로 고객과 양방향 소통을 할 수 있는 블로그로 성장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는 한진해운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한진해운이 발행 예정인 제 70-1, 2회 무보증회사채 신용등급과 관련해 지난 25일 A 평가 유지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신평 측은 △우수한 시장지위와 고객기반 △시황 개선에 따른 영업실적 개선 △선박 투자 등에 따른 재무부담 확대 △양호한 유동성과 대체자금 조달력 등을 신용등급 결정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한진해운은 컨테이너 선단 운영 규모 세계 9위이며 국내 매출 1위의 대형 해운선사다. 지난 2009년에는 외형 축소로 대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했으며 이 와중에도 선박에 지속 투자해 차입부담이 확대됐었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컨테이너 시황이 개선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어났다. 여기에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이 이어지면서 대규모 투자에 따른 부담을 상쇄해 순차입규모도 전년 수준으로 유지됐다. 한신평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재무 부담이 확대돼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으나 오랜 업력과 컨테이너 시장 내 양호한 지위, 우수한 고객 기반 등을 감안할 때 한진해운의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라고 말했다.재무안정성에 대해선 "영업에서 창출된 현금과 유상증자 2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아암물류2단지(제3투기장) 부지조성사업’을 금년말 착수해 본격적으로 부지공급에 나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아암물류2단지’는 국토해양부의 항만배후단지와 지식경제부의 송도지구 9공구로 각각 지정 고시되어 있어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상기 계획의 일치가 필요하지만, 그 동안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관계기관 간의 일부 의견차이로 최종 개발계획 확정이 미루어지는 실정이었다.인천항만공사는 이와 같은 갈등을 해결하고자 최근까지 국토해양부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거쳐 현안문제에 대한 개발계획 절충안을 마련해 지난달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송도지구 9공구 개발계획(변경)신청서를 제출했고, 동 계획이 상반기 내에 지식경제부 계획으로 확정되면 국토해양부의 항만배후단지 변경절차도 조속히 이행하고 금년 11월까지 관련 인ㆍ허가 및 세부설계를 완료하여 공사를 발주한다는 방침이다.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최근 인천항은 국내 경기 호전에 따른 수ㆍ출입 화물과 한중간 교역량이 급증하고 있어 인천지역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코자하는 국내외 물류기업의 관심이 더욱 높다”고 전했다.한편, 아암물류2단지 부지조성사업에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약 3140억원이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은 해운시장 및 해상보험 관련 국내외 동향조사와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국토해양부 및 7개 해운관련 기관의 MOU 체결을 통해 설립된 한국해사센터(Korea Maritime Center, KMC)에 가입했다고 밝혔다.조합은 한국해사센터 가입 승인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런던 사무소 파견직원을 선정하여 한국해사센터 설립 이후 숙원과제였던 영국 현지 법인화를 위한 중심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국제해사기구 내에서 우리나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위상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보험?해운?국제협약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조합에 제공하고, 특히 해외 재보험사와의 지속적인 업무교류 및 보험?법률?국제기구 분야에서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KSA Hull?P&I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재보험 협상력 강화로 최적의 재보험 시스템을 운영하며, 조합 해외 연락사무소 역할도 동시에 수행해 나가게 된다. 조합은 그동안 보험담당 전 직원을 해상보험 전문가로 육성한다는 목표 아래 영국 Marsh나 독일 Minunch Re, 네덜란드 Post&Co와 같은 해외 전문기관 전문교육, 1년 코스의 장기 해외연수 등 해상보험분야 글로벌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투
광양훼리㈜와 ㈜하나투어가 전남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하나투어와 함께하는 주말 다도해 크루즈’라는 주말 여행을 오는 4월부터 실시하기로 지난 17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광양훼리의 광양비츠호가 지난 1월 23일 첫 취항 후 호남지역뿐 아니라 수도권까지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를 계기로 하나투어가 전남지역 인트라바운드 관광활성화 및 내ㆍ외국인의 수요확대를 꾀하고 마케팅 다각화를 통한 광양훼리 국내 크루즈 1박2일의 대중화 실현을 위해 지금까지 없는 다양한 컨텐츠를 이용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사계절에 맞는 고품질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주말 여행상품은 토요일 오후에 광양을 출발해 일요일 낮에 광양으로 돌아오는 코스로서 가족단위의 주말여행, 연인들의 선상파티, 각 기업체의 선상연수 등 하나투어의 노하우를 접목시켜 지금껏 볼 수 없었던 고품격 식사 제공과 이벤트로 전남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X그룹이 22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강덕수 회장(STX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및 장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STX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월 초부터 2011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했으며, 7600여명의 지원자 중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19개 대학 42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STX장학재단은 이번에 선발된 STX 장학생에게 등록금 전액과 매월 학업보조금 5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STX장학재단이 올해 선발한 국내 장학생에 지원하는 금액은 5억원 수준이며 기존에 선발했던 국내 장학생들에게 지급하는 장학금을 포함하면 연간 14억원 규모에 달한다.STX 장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다.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STX장학재단은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그룹 인재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해 우수 인재들이 국가와 기업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행사 기간 중 800만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의 교통 혼잡을 방지하고 박람회장 접근을 쉽도록 하기 위한 환승주차장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환승주차장 조성 및 유지관리사업에 대해 ‘현대건설컨소시엄’과 23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자루형 폐쇄지역인 여수시의 교통여건을 고려해 환승주차장을 박람회장 외곽에 조성하고 셔틀버스를 운행해 20분 이내에 박람회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조직위는 현대건설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2011년 5월까지 실시설계를 끝내고, 6월부터 공사에 착수, 2012년 2월까지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충분한 시험운영기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람객에 대비해 조직위는 대규모 토지의 무상사용이 가능한 환승주차장 후보지로 여수산단, 율촌산단, 죽림지구, 순천 신대지구, 광양 마동지구를 검토해왔다. 조직위는 이를 토대로 실시설계 과정에서 관계기관 협의와 지반조사 및 교통량 분석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최종후보지의 위치와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지구촌 3대 축제인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