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C는 보다 나은 국제 협력과 해양 사고를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신속하고 단순화 하기 위한 해양 조사 규정을 요구한다. 해양 사고 시 너무도 빈번히 지역의 관할 구역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이해 및 협조가 부족하고, 그 결과 사고처리 프로세스가 너무 오래 걸리고 이는 결국 환경, 선박의 승무원 또는 손상된 선박에 부정적인 결과를 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지방 당국이 관할권의 한계를 알지 못하고 문제를 제기 할 권한이 없는 상태에서 사상자의 권한을 떠맡을 때 발생하게 된다. 수사 또는 난파선 제거 과정에 결함이 있거나 마스터가 감옥에 갇히거나 구금 된 곳에서 그리고 수년 동안 접지되거나 손상된 선박의 복구가 실행되는 케이스에서 너무도 많은 사례가 발생했다. LOC의 아시아 회장인 존 워커씨는 이러한 문제가 IMO가 주도하는 해양 조사 규정을 통해 해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규정은 어떤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주권 국가가 정부와의 관할권을 명확히 하게 한다. 즉각적인 여파로 첫 번째 응답자는 누구를 처리해야 하며 자신의 권한의 한계를 정확히 알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해상 조사 규정은 모든 당사자들로부터 최상의 응답을 보장하는 국경을 초월한 투명하고 일관된
LOC is calling for better international cooperation and a marine investigation code to speed and simplify the process of managing a marine casualty. Too often local jurisdictions are unprepared, lacking in understanding and unwilling to cooperate, and as a result the process takes too long, with a negative outcome for the environment, the vessel’s crew or the damaged ship. Problems arise when a local authority does not know the limit of its jurisdiction and assumes authority of a casualty when they have no right to do so. There are too many examples of where the recovery of a grounded or damag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등 4개 회의장에서 해양수산 분야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2018 해양수산 전망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해양수산 전망대회는 해양·수산·해운·해사·항만·물류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더불어 지역 성장과 일자리 확대 및 글로벌 성장을 위한 중점 과제를 논의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이개호 국회의원, 이윤재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회장, 김임권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해양수산 분야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개회식과 KMI 양창호 원장의 기조발표 및 패널토론으로 구성된 1부 총괄세션이 오전에 개최되었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제2부는 ‘해양정책’, ‘수산’, ‘해운조선·해사’, ‘항만·물류’ 총 4개 세션으로 나누어 각각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번 전망대회를 통해 글로벌 해양강국 실현을 위한 해양수산 부문의 혁신성장 방안 마련을 기대해 본다.
최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중국연구센터와 대한무역진흥공사(KOTRA)의 중국내 두 개(상해, 시안)의 무역관 간 업무협력의 일환으로 중국연구센터의 해운·항만·물류분야 리포트 14회분이 각각 상해와 시안무역관 홈페이지에 게재되었다. 시안무역관의 경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12월 27일 시안에서 개최된 ‘2017년 KMI 중국물류포럼’ 홍보를 위해 행사안내를 미리 공지하기도 했다. 이번의 협력은 양 기관 간 좀 더 다양한 업무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중국에 있는 다른 무역관과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KMI 중국연구센터는 한국무역협회에서 운영 중인 무역정보포털인 ‘글로벌비즈니스(www.kita.net)’와 ‘해외무역정보(www.tradenavi.or.kr)’에 게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한국무역협회 상해대표처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고, 더 나아가 네이버 중국판인 ‘차이나랩(China Lab)’에도 링크하기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KMI 중국연구센터는 중국내 문헌자료 조사, 현지실사 및 중국내 전문가 칼럼을 통해 해양·수산·해운·항만·물류 분야 ‘KMI 중국리포트’를 격주로 발간하여 중국 및 우리나라 기
해양부가 부산항 북항 일원의 체계적인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종합계획인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을 확정했다. 해양부는 그동안 ‘부산항 북항 일원 통합개발 기본구상’ 마련을 위해 지역사회 및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에 노력해 왔다. 지난 8월 해양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등이 참여하는 ‘통합개발 T/F’를 출범시키고 시민단체, 학계, 지역전문가가 함께하는 ‘통합개발 추진협의회(11월 출범)’ 및 지자체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거쳤다. 이어 12월에는 시민토론회를 열어 지역 여론을 수렴했다. 이번에 마련된 기본구상에는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 육성’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부산항 북항 일원을 통합 친환경 해양 스마트 시티로 구현하는 것을 기본 전략으로 했다. 이를 보다 구체화하여 △동·남해안 경제 중추거점 육성, △혁신도시 연계 클러스터 육성, △해양관광레저문화 융복합 거점 구축, △원도심과의 상생발전,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 등 5대 추진방향을 설정했다. 우선 부산항 북항 일원을 개별 기능에 따라 7대 특화지구로 지정하고 각 지구와 원도심, 문현금융, 동삼혁신, 센텀영상 지구와의 4대 연계축을 형성하여 지역 간 상생발전체계를 구
이연승 선박안전기술공단 신임 이사장이 지난달 29일 공단 세종시 본부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여성이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을 맡은 것은 처음이다. 신임 이연승 이사장은 조선공학 등 선박 관련 산업계, 학계에서 30여년간 일한 조선, 선박, 해양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여성의 섬세함을 더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이사장의 선박안전기술공단 이사장 취임은 젊은 인재와 여성이라는 점에서 새 정부 출범 이후 연이은 파격, 발탁인사로 평가된다. 여성으로서는 우리나라 최초 조선공학 분야 박사인 이 신임 이사장은 선박 설계 전문가로, 남성 중심의 조선업계와 학계에서 실력파로 인정받고 있다. 이 이사장은 지난 20여 년간 연료절감형 선형개발, 친환경 선박설계, 해양신재생에너지 등 한발 앞선 미래형 해양 신산업분야 연구를 도전적으로 수행해 온 인물로, 공단의 선박안전 분야 R&D를 직접 이끌어 갈 ‘연구형’ 이사장으로서 그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특히, 이 이사장은 국내 유수의 조선업체와 국내·외 관련 학계를 두루 거치면서 다져진 탁월한 국제 감각을 토대로 공단의 국제협업 기회 창출과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26일,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상 처음 2,000만 TEU의 물동량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한 부산항의 성적표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싱가폴, 홍콩에 이어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장기화 된 해운시장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등의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은 부산항이 글로벌 무역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가 포트가 된 부산항이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이 달성한 2,000만 TEU 중 절반인 1,000만 TEU는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향후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할 환적화물이다. 이 글은 환적화물이 부산항에 지니는 의미와 부산항 환적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 향후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유지 및 유치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항 성장의 원동력, 환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12월 26일,부산신항 한진부산컨테이너터미널에서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상 처음 2,000만 TEU의 물동량을 돌파하며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한 부산항의 성적표는 세계 6위 컨테이너 항만이자 싱가폴, 홍콩에 이어 세계 3위 환적항만으로, 장기화 된 해운시장 불황과 한진해운 파산,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등의 여러 악재를 극복하고 달성한 만큼 그 의미가 깊다고 평가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컨테이너 물동량 2,000만 TEU 달성은 부산항이 글로벌 무역 허브 항만으로 발돋움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글로벌 메가 포트가 된 부산항이 양적 성장만이 아닌, 질적 성장도 이루어 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항이 달성한 2,000만 TEU 중 절반인 1,000만 TEU는 부산항이 글로벌 메가 포트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자 향후 부산항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해야 할 환적화물이다. 이 글은 환적화물이 부산항에 지니는 의미와 부산항 환적물동량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을 분석, 향후 부산항의 환적물동량유지 및 유치 방안에 시사점을 제시하고자 한다. 부산항 성장의 원동력, 환
자동화 기술, 센서, 데이터 처리 및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인 진보에 따라 도로 및 철로, 항공 분야의 무인 운전 전망이 밝아졌다. 뿐만 아니라 무인 선박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 경제성, 환경, 물류의 편의성 등의 무인 선박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인 선박 운행을 위해선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직 많다. 무인 선박의 장점 무인 선박의 장점은 안전, 경제성, 환경, 물류 네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무인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더 안전하다. 인공지능 네비게이션 알고리즘과 연결되어 자동화된, 광범위한 모니터링 범위로 운행되기 때문이다. 여전히 피로, 부주의 및 인간적인 실수가 선박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무인 선박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경제성의 측면에서 무인 선박에는 호텔 시스템 및 식료품 공급 시스템이 필요 없다. 더 이상 승무원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선박 건조 비용을 절감한다. 뿐만 아니라 선박 무게와 저항력이 줄어든다. 그 결과 연료 비용이 절감된다. 또 다른 비용 절감 방법으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선박 승무원이다. 이 절감 비용으로 자동화 기술 및 육지 모니터링을 위한 초과 지출을 상쇄할 수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
자동화 기술, 센서, 데이터 처리 및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인 진보에 따라 도로 및 철로, 항공 분야의 무인 운전 전망이 밝아졌다. 뿐만 아니라 무인 선박도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 경제성, 환경, 물류의 편의성 등의 무인 선박의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무인 선박 운행을 위해선 해결해야할 문제가 아직 많다. 무인 선박의 장점 무인 선박의 장점은 안전, 경제성, 환경, 물류 네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무인 선박은 일반 선박보다 더 안전하다. 인공지능 네비게이션 알고리즘과 연결되어 자동화된, 광범위한 모니터링 범위로 운행되기 때문이다. 여전히 피로, 부주의 및 인간적인 실수가 선박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상황에서 무인 선박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경제성의 측면에서 무인 선박에는 호텔 시스템 및 식료품 공급 시스템이 필요 없다. 더 이상 승무원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선박 건조 비용을 절감한다. 뿐만 아니라 선박 무게와 저항력이 줄어든다. 그 결과 연료 비용이 절감된다. 또 다른 비용 절감 방법으로는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선박 승무원이다. 이 절감 비용으로 자동화 기술 및 육지 모니터링을 위한 초과 지출을 상쇄할 수 있다. 환경적인 측면에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경험했으며 부분적으로는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글로벌 해상 자동차 교역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여러 산업의 운송 부문과 마찬가지로 2017년 말까지 수요 측면에서는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상황을 보이며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분야로, 2009년 해상 자동차 교역이 3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수요가 비교적 빨리 회복되는 다른 대부분의 운송 부문과 달리, 해상 자동차 교역량은 2017년 드디어 2007년 최고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착 상태 이전의 침체기 수준으로 되돌아가는데 10년이 소요됐다. 침체에서의 회복은 부분적으로는 2013년 이후 실망스러운 물량 증가로 지체되었다. 실제로 해상 자동차 교역은 2014년에 2% 하락했고, 2016년 다시 한번 약 2천4십만대로 추산되는 차량의 대수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부진에 크게 노출되었으며, 작년 주요 개발 도상국의 소비자 수요에 있어 낮은 상품 가격 환경의 영향이 특히 두드러졌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매우 어려운 시장 상황을 경험했으며 부분적으로는 2013년과 2016년 사이에 글로벌 해상 자동차 교역이 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다른 여러 산업의 운송 부문과 마찬가지로 2017년 말까지 수요 측면에서는 주목할만한 긍정적인 상황을 보이며 고무적인 회복세를 보였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산업 분야로, 2009년 해상 자동차 교역이 30% 이상 감소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수요가 비교적 빨리 회복되는 다른 대부분의 운송 부문과 달리, 해상 자동차 교역량은 2017년 드디어 2007년 최고치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착 상태 이전의 침체기 수준으로 되돌아가는데 10년이 소요됐다. 침체에서의 회복은 부분적으로는 2013년 이후 실망스러운 물량 증가로 지체되었다. 실제로 해상 자동차 교역은 2014년에 2% 하락했고, 2016년 다시 한번 약 2천4십만대로 추산되는 차량의 대수를 달성하는 데 그쳤다. 자동차 운송 부문은 최근 몇 년 동안 세계 경제의 부진에 크게 노출되었으며, 작년 주요 개발 도상국의 소비자 수요에 있어 낮은 상품 가격 환경의 영향이 특히 두드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