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과 국민은 어떤 관계일까. 다소 생뚱 맞는 생각 같지만 작금의 우리나라 정치판을 보고 있노라면 문득 이런 생각이 저절로 떠올려진다. 이는 아마도 필요에 따라 국민을 왕으로 모시기도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국민 위에서 군림하는 정치인들의 행태 때문이 아닐까 한다. 어쩔 수 없어 국민의 대표로 뽑아 국회로 보내긴 했으나 행동거지 하나하나가 마음에 드는 구석이라곤 눈을 닦고 봐도 찾아 볼 수 없는데도 꿋꿋하게 제 갈 길을 가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그저 답답한 마음 뿐이다. 선거운동 때는 간이라도 빼 줄듯하다가 금배지를 달고 나면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갑질’을 일삼다 또다시 선거가 임박하면 국민을 ‘갑’으로 모시겠다고 하니 도대체 국회의원과 국민 가운데 누가 갑이고 을인지 분간이 안 간다. 국민이 뽑았지만 국민을 안중에 두지 않는 최고의 ‘갑’ 국회의원에게 국민을 두려워 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4년마다 반복되는 일이지만 19대 국회의 마지막 해인 올 연말도 여의도 정치판은 어김없이 파장 분위기에 들어갔다. 내년 4월로 예정된 20대 총선 때문이다. 역대 국회에서 최악의 의정 평가를 받고도 상관없다는 투이다. 실제로 지난 10월 한국갤럽이 전국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급변하는 글로벌 해운항만 변화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로 부산항이 고부가가치 종합물류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BPA는 기존 3본부, 1사업단, 18개 부서에서 국제물류사업단을 새로 신설하여 3본부, 2사업단, 20개 부서로 변경하는 직제규정 개정안을 지난 18일 열린 BPA 항만위원회에 상정하여 심의․의결을 거쳤다.이번에 신설되는 국제물류사업단은 해외 항만사업 발굴 및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동향 및 시장 조사와 글로벌 마케팅, 해운물류 빅데이터 가공분석 업무 등을 전담하며 국제사업실과 글로벌CS부 등 2개 부서로 구성된다.한편,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그간 중복 및 분산된 업무를 통·폐합하여 조직을 일원화하고 부서간 협조체계를 원활히 하는 한편, 각종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업무권한 위임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 발전과 재도약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핵심역량 강화로 부산항을 세계 2대 환적 거점항만 및 종합물류항만으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조직을 확대 개편하였으며, 부산항 경쟁력 제고를 위한 B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연안여객터미널 인터넷 홈페이지가 통합 및 전면개편을 거쳐 단일 사이트로 재오픈한다. 통합 홈페이지 주소는 www.icferry.or.kr로 서비스는 23일 오전 9시 시작된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22일 그동안 각각 운영돼 온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홈페이지와 연안여객터미널 홈페이지의 콘텐츠 개편을 마치고 23일부터 새롭게 이용객들과 소통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중국인 고객들을 위한 중문 홈페이지(www.icferry.or.kr/chn)도 새로 만들어졌다.이는 국제와 국내 2개의 사이트로 나뉘어 제공되어 온 정보 서비스로 인해 홈페이지 이용과 정보 확인에 혼란이나 불편을 겪는 경우가 있다는 민원 해소를 위한 조치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4월부터 통합 홈페이지 서비스를 전제로 콘텐츠와 디자인에 대한 이용자 요구를 반영해 서비스 개편 작업을 진행해 왔다.우선 메인화면의 레이아웃과 메뉴, 콘텐츠 재편은 배를 타거나 터미널 이용을 위해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사람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메뉴를 찾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이뤄졌다.특히 실시간 날씨와 운항정보, 월별 운항계획, 국제
북극은 대부분이 다년빙(多年氷)으로 뒤덮인 바다로 이뤄져 있다. 이에 북극 연구를 수행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서는 얼음을 깨는 쇄빙능력과 다양한 해저 탐사장비 등 연구기자재를 갖춘 쇄빙연구선이 가장 중요한 인프라로 손꼽힌다. 특히, 항로 개척을 위한 북극해 환경탐사와 바다 밑에 매장된 자원을 탐사하기 위해선 쇄빙연구선의 역할이 필수적이다.미국, 러시아, 캐나다, 독일, 중국 등 주요 극지 국가들도 이러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북극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2020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신규 쇄빙연구선을 건조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지난 18일 남극해에서 ‘썬스타호’를 구조하여 찬사를 받은 ‘아라온호’를 2009년 준공하며 본격적인 극지연구에 착수했다. 많은 극지연구자들이 ‘우리나라의 극지연구는 ‘아라온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라고 평가할 만큼 ’아라온호‘를 기반으로 한 연구들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세계 최초로 북극 동시베리아해 거대 빙상 흔적을 발견하는 한편, 최근에는 북극 기후변화가 한반도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 겨울 한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규명했다.또한, ‘아라온호’는 우리나라가 국제공동연구 프로그램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서울마리나에서 ‘항만투자 설명회 및 미래 항만 비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항만지역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항만지역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 오후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의 일정을 살펴보면 오전에는 경제혁신과제로 추진 중인 1종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과 주요 항만재개발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상부시설을 제외한 기반공사에 대한 총 민간투자 유치 규모만도 1.8조원에 이른다. 권준영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22일 발표한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분양 추진계획’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개발․임대 방식으로만 추진되던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새로이 민간개발․분양 방식으로 추진도 가능해졌다.내년도 민간투자 유치 예정인 시범 대상 지역은 부산웅동(2,514억원), 인천신항(1,181억원), 평택당진항(980억원) 등으로 기반시설 공사에 총 4,675억원의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한다. 정성기 항만지역발전과장은 노후화된 항만시설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개발하는 항만재개발 사업에
폴라리스쉬핑㈜의 30만 DWT급 초대형 광탄선(VLOC ;Very Large Ore Carrier) 신조선 시리즈의 1차선인 ‘스텔라 에이스(STELLAR ACE)’호가 지난 22일 첫 항해를 시작했다.‘스텔라 에이스’호는 폴라리스쉬핑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3척의 고효율, 친환경의 Eco-type 초대형 광탄선중 1호선으로 세계적 광산기업인 브라질의 VALE사와의 장기계약에 투입되어 브라질-중국간 철광석을 운송할 계획이다.
경북 울진에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설계도 착수 전 국민에게 살아 숨 쉬는 해양문화를 보급하려는 해양수산부의 발걸음이 빠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바다가 없는 내륙지역인 청주에 ‘해양과학관’을 건립하는 사업이 2015년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북 울진에 건립하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도 22일부터 본격 착수한다. ‘청주해양과학관’은 내륙지역에 균형 있는 해양교육․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 해양의식 고취 및 해양과학 발전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충청북도의 숙원사업이기도 한 청주해양과학관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주중동에 위치한 밀레니엄타운 내 가족도시공원 부지에 약 1만5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1,006억원이다. 과학관에는 내수면부터 바다까지 이어지는 생태계를 엿볼 수 있는 해양생태관과 함께 해저지형탐사관, 해양과학체험관, 해양안전체험관 등의 전시관이 들어서게 되고, 내륙지역의 청소년들이 바다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공간들도 함께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면 2017년부터 설계, 시공을 거쳐 2020년에는 공사를 마무리하고, 2021년 개관하여 일반에 공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교육 및 홍보 동영상 2종11편을 유관기관 및 업·단체 등에 오는 24일에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배포한 동영상은 ‘연안해역 사고 예방 교육용 동영상’과 ‘홍보용 동영상’ 2종으로 각각 한글 및 영문본으로 제작했다.‘연안해역 사고 예방 교육용 동영상’은 연안에서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제 해양사고 사례를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선박종사자 등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주요 내용은 예인선 충돌사고, 어선 선원 사망사고, 화학제품운반선 폭발사고, 여객선 충돌사고와 여객선·어선·화물선의 비상상황 대처요령 등 총 7편이다.한편, ‘해양사고 예방 홍보용 동영상’은 사고에 따른 피해를 부각시켜 국민에게 해양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제작했으며, 여객선편, 화물선편, 어선편, 종합편 등 총 4편으로 구성됐다. 박장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연안해역 사고 예방 교육용 동영상은 이해하기 쉽게 드라마 형식으로 제작된 만큼 현장에서 선박종사자 등이 적극 활용하여 실질적인 해양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해양사고 예방 홍보용 동
(서울 = CSR투데이) IT유통 전문업체인 가우넷은 CD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블루투스 신호로 전송해주는 apt-x LL 코덱 탑재의 블루투스송신기/트랜스미터, 아반트리 프리바2(PRIVA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블루투스송신기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TV,스마트빔,노트북,컴퓨터 등)음원을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3.5mm AUX단자나 RCA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그 즉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아반트리 프리바2는 프리바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apt-X LL코덱을 탑재해 영상 감상시 영상과 소리의 어긋남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동시 2대 접속이 가능해 타인과 함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최신 4.1버전으로 최고의 안정을 자랑하며 자동 절전기능과 충전시작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등 사용이 편리하며 자석베이스가 포함돼 원하는 위치에 부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가우넷은 1988년 설립이래 국내 IT업계의 PC부품을 시작으로 가정용오디오 및 IT분야 전반적인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해외브랜드의 국내 유통에 힘쓰고 있다.
(서울 = CSR투데이) IT유통 전문업체인 가우넷은 CD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블루투스 신호로 전송해주는 apt-x LL 코덱 탑재의 블루투스송신기/트랜스미터, 아반트리 프리바2(PRIVA2)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블루투스송신기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기기(TV,스마트빔,노트북,컴퓨터 등)음원을 블루투스 이어폰, 헤드폰, 스피커로 전송해주는 역할을 하는 기기로 3.5mm AUX단자나 RCA 케이블을 연결하는 것만으로 그 즉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아반트리 프리바2는 프리바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apt-X LL코덱을 탑재해 영상 감상시 영상과 소리의 어긋남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동시 2대 접속이 가능해 타인과 함께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블루투스는 최신 4.1버전으로 최고의 안정을 자랑하며 자동 절전기능과 충전시작시 자동으로 전원이 켜지는 등 사용이 편리하며 자석베이스가 포함돼 원하는 위치에 부착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가우넷은 1988년 설립이래 국내 IT업계의 PC부품을 시작으로 가정용오디오 및 IT분야 전반적인 영역까지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은 해외브랜드의 국내 유통에 힘쓰고 있다.
(서울 = CSR투데이) 삼성SDS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천200여명의 소년원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봉사 활동을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행복산타’ 봉사는 회사 임직원이 산타 복장으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소년원생들에게 회사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학용품, 방한 용품 등 선물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또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사업장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서울과 안양,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10개 지역 소년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행복산타 활동을 진행했다. 삼성SDS는 지난 1993년 안양소년원에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고 소년원생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성공적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PC 교육을 실시하면서 시작된 소년원과의 인연은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 삼성SDS는 IT서비스업의 특성을 살려 지금까지 PC 400여 대를 소년원에 기증했으며,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약 2만3천여 명의 소년원생들이 IT 교육을 받았다. 이 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소년원생들의 IT 활용 능력
(서울 = CSR투데이) 삼성SDS는 연말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1천200여명의 소년원생들에게 성탄절 선물과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복산타’ 봉사 활동을 21일과 22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행복산타’ 봉사는 회사 임직원이 산타 복장으로 소년원을 직접 방문해 소년원생들에게 회사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학용품, 방한 용품 등 선물과 함께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또한 전국에 흩어져 있는 각 사업장의 지리적 특성을 살려 서울과 안양, 대전, 부산, 광주, 제주 등 10개 지역 소년원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행복산타 활동을 진행했다.삼성SDS는 지난 1993년 안양소년원에 컴퓨터 30대를 기증하고 소년원생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성공적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PC 교육을 실시하면서 시작된 소년원과의 인연은 올해로 23년째를 맞고 있다.삼성SDS는 IT서비스업의 특성을 살려 지금까지 PC 400여 대를 소년원에 기증했으며,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을 통해 약 2만3천여 명의 소년원생들이 IT 교육을 받았다.이 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 교육받은 내용을 토대로 소년원생들의 IT 활용 능력을 겨루는 ‘푸르미 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