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은 4월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해양수산 공공기관 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해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 및 재정집행 등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기관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성과연봉제 확대가 금년도 공공부문 구조개혁의 핵심 과제인 만큼 산하 공공기관이 책임감을 갖고 4∼5월중 조기도입을 적극 추진해 줄 것”과 “공공기관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하방 리스크에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울산신항 오일허브(1단계) 시설지역인 북항지구의 정온(바다해면의 잔잔한 정도) 수역 확보를 위해 4월 중 항내로 밀려들어오는 파도를 막아주는 방파호안 건설공사를 착공한다. 울산신항 북항지구에는 2019년 준공 목표로 동북아 오일허브 4개 부두와 액체화학, 목재, 시멘트 등 5개 부두 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그러나 2014년도 준공된 북방파제만으로는 남동방향에서 유입되는 파도를 차단하는데 한계가 있을 뿐 아니라 항내 파고가 최대 3.4m까지 올라가는 등 정온수역 확보를 위한 방파호안 건설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울산신항 북항지구의 항만시설 보호와 안정적인 부두 운영을 위해 방파호안 건설사업 추진을 제3차 전국항만기본계획(‘11.7)에 반영했다. 본 공사의 총사업비는 930억 원이며, 4월 중에 공사를 착수하여 2019년 준공 예정으로 방파호안 건설이 완료되면 기존 온산항을 이용하는 선박들의 안전 운항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기 해양부 항만국장은 “울산신항이 동북아 오일허브의 중심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울산신항 남방파제,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의 항만 인프라 확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현장의 불합리한 규제를 본격적으로 철폐하기 위해 ‘특별민관합동 규제개선단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양수산부 ‘특별민관합동 규제개선단’은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과 방희석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민간위원 23명, 정부위원 9명으로 구성된 해양수산분야 규제개혁 협의체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간담회는 김영석 해양부 장관이 직접 주재해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부의 규제개혁 시스템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해양부는 2016년 규제정비계획에 따라 핵심정책을 뒷받침하는 기획과제뿐만 아니라 한시적 규제유예, 일몰규제 재검토 등 다양한 방법의 규제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민간위원들이 현장의 애로사항을 제안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규제개혁의 현장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며, 마리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 등 해양수산 관련 신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항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김영석 장관은 “진정한 해양수산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민이 체감하는 해양수산 규제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을 향후 규제개혁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4월 11일부터 5월 6일까지 ‘제2회 북극아카데미’에 참여할 국내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대학(UArctic) 소속 북극 원주민 학생 등 20명의 북극권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 10명이 참가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북극에 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북극역량을 소개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 북극대학(UArctic):북극 관련 대학·연구소 등 180여개 기관으로 구성 ‘제2회 북극아카데미’는 오는 7월 10일부터 16일까지 한국해양수산개발원(부산 소재)을 비롯한 국내 관련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나라의 전통·현대 문화에 대한 강의와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외 북극관련 석학을 초청하여 북극 관련 강의를 실시한다. 또한, 우리나라 북극 정책 제언을 위해 북극권 학생과 국내 학생간의 토론도 진행된다. 북극 아카데미를 수료한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이 공동으로 수료증을 수여하고 북극 관련 정보를 지속 제공한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북극 관련 국제행사에 초청하는 등 혜택을 제공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
바다를 소재로 창작한 음악작품 공모전인 ‘제2회 바다노래대회’가 개최된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가 후원하고 한국해양재단과 부산문화방송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의 공모는 4월 11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바다노래대회는 바다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음악에 접목시켜 국민들이 친근하게 바다로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해양문화의 저변을 확산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작품 공모 분야는 동요와 대중가요 2개 부문으로 바다를 소재로 한 미발표 순수음원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부산문화방송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부산MBC 홈페이지 접속, ‘바다노래공모’배너 클릭 내려 받기 후 작성)를 내려 받아 5월 8일까지 우편, 방문(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316-2, 감포로 8번길 69 부산문화방송) 또는 이메일(bsmbc1127@naver.com)로 음원과 함께 접수하면 된다. 우수작에는 2개 부문별로 금상(2명, 각 400만원), 은상(4명, 각 200만원), 동상(4명, 각 100만원), 가작(6명, 각 50만원) 등이 주어진다. 입상작은 심사위원단에서 음원 심사(예비심사)와 현장 실연(본심사)을 거쳐 선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제해사기구(IMO) 부설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소재) 대학원생 21개국 28명을 초청, 4월 10일부터 7일간 우리나라 해사분야 산업 및 정책을 선보인다. * IMO는 해사분야 국제협약(60여개) 및 결의서(1,800여종)을 관장하는 UN산하 전문기구 세계해사대학은 세계 각국의 해운·조선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해사분야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이들은 졸업 후 각 국가 및 국제기구의 고위직이나 해운·조선 업·단체의 임직원으로 재직하게 된다. 우리나라의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도 세계해사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이 대학 출신들이 해사분야에서 미치는 영향력은 지대하다. 따라서 세계해사대학 재학생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은 우리의 해운·조선 산업의 국제적 영향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단은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등 교육·연구기관, 한국선급, 선박안전기술공단 등 선박 검사기관, 부산항만공사, 부산신항 컨테이너 터미널, 삼성중공업 등 산업현장 및 해양수산부를 견학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현재 차세대
인천에 사는 남지은 양(27세, 여)은 지난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크루즈 승무원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 승무원으로 최종 합격했다. 이제 남양은 외국 크루즈선사에서 크루즈 승무원으로 근무할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10월 교육과정을 시작한 제1기 국비 크루즈 승무원 인력양성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총 70명이다. 이 중 국내교육과정 4개월과 해외연수 1개월을 마치고 외국 크루즈 선사의 면접시험과 적성검사에 최종 합격한 교육생은 52명(여 40명, 남 12명)이며, 국내 카훼리 선사에 취업한 교육생은 2명으로 취업률이 77%를 넘어섰다. 외국 크루즈 선사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선사 인력 충원계획에 따라 6개월 이내 크루즈선에 승선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교육기관 지정, 학생선발, 국내외 전문교육, 외국 크루즈선사에 취업 알선을 담당하고, 고용노동부에서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사업으로 지정하고 국비(고용보험기금)로 교육비를 지원했다. 해양수산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국비로 양성하는 크루즈 승무원은 선내 데스크, 식음료 및 객실 프론트 오피스,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2~3년 이상 근무한 후 크루즈 내 중간관리자로 근
답변은 짧으면서도 간결했다. 오스트리아의 교통부 장관인 게랄드 클룩(Gerald Klug, 오스트리아 사회당)이 전임 장관인 알로이스 스퇴거(Alois Stoger)가 제안한 교통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유지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작년 산업대표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전체교통계획을 완성하고 연방교통부에서 물류에이전트 부서를 마련했을 때 일관성의 기조는 이미 감지되었다. 또 화물차의 통행세를 변경하면서 양측이 서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측은 2017년부터 외부비용을 포함하고 Euro-VI 화물차에 환경-보너스를 주도록 합의했다. 중부유럽의 물류허브로 도약 오스트리아 빈의 호르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헤르메스-교통 및 물류 어워드에서 클룩 장관은 특별상을 받으면서 “우리는 오스트리아를 중부유럽의 물류허브로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중부유럽의 물류허브가 되기 위한 기초는 '작동하는 네트워크'라고 클룩 장관은 강조했다. “환경 기준과 임금 덤핑에 대해서는 경쟁할 수 없고 또 경쟁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클룩장관이 말한 네트워크는 철로 및 도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전력, 가스 네트워크, 특히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등이 포함된다
답변은 짧으면서도 간결했다. 오스트리아의 교통부 장관인 게랄드 클룩(Gerald Klug, 오스트리아 사회당)이 전임 장관인 알로이스 스퇴거(Alois Stoger)가 제안한 교통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유지할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작년 산업대표들과 정치인들이 함께 전체교통계획을 완성하고 연방교통부에서 물류에이전트 부서를 마련했을 때 일관성의 기조는 이미 감지되었다. 또 화물차의 통행세를 변경하면서 양측이 서로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양측은 2017년부터 외부비용을 포함하고 Euro-VI 화물차에 환경-보너스를 주도록 합의했다. 중부유럽의 물류허브로 도약 오스트리아 빈의 호르부르크 왕궁에서 열린 헤르메스-교통 및 물류 어워드에서 클룩 장관은 특별상을 받으면서 “우리는 오스트리아를 중부유럽의 물류허브로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수상소감을 발표했다. 중부유럽의 물류허브가 되기 위한 기초는 '작동하는 네트워크'라고 클룩 장관은 강조했다. “환경 기준과 임금 덤핑에 대해서는 경쟁할 수 없고 또 경쟁하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클룩장관이 말한 네트워크는 철로 및 도로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전력, 가스 네트워크, 특히 커뮤니케이션 네트워크 등이 포함된다
한진해운이 두 개의 주요 항로에서 특급 컨테이너 해운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에 해운업계 분석기관인 알파라이너가 선사들이 감속운항을 없애는 실행가능성에 대해 의문을 제기해 주목을 끌고 있다. 이론상으로는 지난 11월 이후 계속된 톤당 200불 이하 연료비로 인하여 적은 수의 선박으로 고속 운항하는 경우의 운영비가 감속운항 하에서 추가로 선박을 배치하는 것보다 낮아야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계산 방식은 태평양횡단 항차의 평균 속도를 2~5노트 높여 선사가 한 번 로테이션에 1주일을 줄이고, 항로에서 선박 한 척의 비용을 줄임과 동시에 선박에 실린 컨테이너의 ‘부동 시간’을 줄였으며 컨테이너 임대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으로 계산했다. 아울러 한 항차에서 한 척 이하로 공동 항만 비용 및 세금을 누적 감소시키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나 알파라이너는 “선박이 속도를 올려 중국과 미동안간 항차의 로테이션 기간을 6주에서 5주로 줄이게 되면 연료 소비가 한 척당 일일 30~50톤까지 늘어난다면서, 현재 톤당 170불에 해상에서 항해시간의 70%를 사용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연료비가 일일당 추가로 약 1만8천~3만 불 늘어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Following Korean carrier Hanjin offering express container shipping services on two major tradelanes, industry analyst Alphaliner has questioned the viability of abandoning slow-steaming. It says that, in theory, with bunker prices below $200 per tonne since last November, the cost of operating fewer ships at higher speeds should be lower than the alternative of deploying additional vessels under slow-steaming conditions. It calculated that by increasing the average speed of a transpacific loop by 2-5 knots a carrier could shave a week off the rotation, saving the cost of one ship on the route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4월 12일 오전 현대부산신항만터미널에서 중국(헤이룽장성)-러시아(블라디보스톡)-한국(부산)을 연결하는 국제복합운송 신규 항로 개설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중국 헤이룽장성 왕셴쿠이(王憲魁) 당서기 등 중국측 주요 인사를 포함하여 러시아 최대 선사인 FESCO와 한국 대표선사인 현대상선 등 한·중·러 3국의 정부 및 물류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중·러 국제복합운송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 신규 루트 : 中하얼빈(도로운송)→中쑤이펀허(철도운송)→俄블라디보스톡(해상운송)→韓부산 ** 부산항 첫 입항선박 : 4월 11일(월) 00시 입항(Hyundai Unity호)하여 동 루트의 화물 100TEU 하역예정 한·중·러 3국 연계 복합운송루트는 중·러 국경 통관문제, 기존 루트 대비 물류비용 경쟁력 확보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정례화 서비스 도입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정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는 ‘연해주의 국제물류회랑 개발정책’을 통해, 해당구간의 운송비가 절반으로 감소되고, 당일 통관이 가능해지는 등 러시아측 물류환경이 대폭 개선되었다. 이와 함께 헤이룽장성정부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