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수출입 물류기업들에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적인 물류IT전문기업 케이엘넷은 기존 항만물류통합정보시스템인 PLISM(프리즘)을 고도화한 PLISM3.0 서비스를 관세청 4세대 국종망 오픈일정에 맞추어 5월 중에 오픈한다. 케이엘넷은 PLISM3.0 서비스를 통하여 사업자 자격 제한으로 KTNET(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만 제공하고 있던 해상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관세청 제도 개선에 맞추어 함께 제공한다. 기존에는 해상수출입 기업들이 B2B 및 B2G 수출입업무와 적하목록취합·제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각 각 케이엘넷과 KTNET 서비스를 별도로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PLISM3.0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업무를 한곳에서 처리가 가능하여, 업무 불편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또한, 케이엘넷은 적하목록취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세관정보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기존 PLISM의 핵심 서비스인 컨테이너 반출입제어 업무의 정확도와 편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해상적하목록취합 서비스가 이원화됨에 따라 케이엘넷과 KTNET은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사 및 포워더의 적하목록 관련 정보를 상호공유하기로 합의하여, 적하목록제출 의무자인 운항
■ (이상 2016. 4.25.자) ◇ 부서장 전보 △해양보호구역 관리TF팀장 김태곤(金泰坤) △목포지사장 김영인(金永仁)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분통이 터질 일이다. 수백명의 국민이 피해를 보고 숱한 진정과 호소에도 무려 5년간이나 잊혀지다시피한 ‘살인 가습기 살균제’ 사건 때문이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정부나 수사기관, 언론까지 이렇다할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지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왜 5년 만에 검찰이 새삼 본격 수사에 나섰는지,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들에게 지울 수 없는 엄청난 피해를 준 기업들이 이제 와서 왜 보상 등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하는지 등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그동안 피해자들이 겪었을 고통과 원망은 상상조차 하기 어려울 정도였을 텐데도 말이다. 대형할인점 롯데마트는 지난 4월18일 느닷없이 김종인 대표이사의 사과문 발표를 통해 “공식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고 피해여부 확인이 어려웠다는 이유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원인규명과 사태해결에 적극 나서지 않았던 점을 깊이 사과한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자체 브랜드로 가습기 살균제를 만들어 판매한 업체 가운데 하나이다. 100억원 이상의 보상기금 마련 등이 담긴 보상대책을 함께 내놓았다. 사건이 불거진 이후 5년간이나 지켜오던 침묵을 깨고 자초지종을 생략한 채 사과와 대책을 밝힌 것이다. 검찰의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20일 미국 NOAA(해양대기청)로부터 해양보호구역 관리와 해양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 미국 NOAA 前부국장이며 現자문관인 Margo Jackson은 공로상 전달을 통해 “공단과 NOAA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양보호구역 관리에 노력해왔으며, 향후 한국과 미국의 해양환경 보전의 큰 양축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4월 18일부터 5일간 부안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한미 해양보호구역 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국내 해양보호구역 관리자, 지자체 공무원, 갯벌센터 네트워크, 민간단체 등 25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해양보호구역 공간계획 수립을 위한 역량강화에 초점을 두고 ▲해양보호구역 이해관계자의 갈등조정과 적극 참여방안 ▲해양보호구역 자율관리를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방법 등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균형 있게 구성하였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금번 미국 NOAA로부터 공로상 수상은 다년간 축척된 우리 공단의 해양보호구역 보전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제공으로 해양보호구역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보
■ 발 령 일 : 2016년 4월 22일부 1급 실장 △ 경영지원팀장 신 용 주 △ 항만관리팀장 조 종 화 △ 고객지원센터장 유 영 민 2급 팀장 △ 감사팀장 이 정 필 △물류단지팀장 박 무 동 △ 여객사업팀장 김 영 국 △동반성장TF팀장 남 태 희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인도 해양투자박람회(Maritime India Summit 2016)'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한국선급은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선급의 고유업무인 해상에서의 인명 및 환경의 보호를 위한 각종 기술지원 서비스, 인증 및 제3자 검사업무 등을 적극 홍보하며 대고객 마케팅을 전개했다. 특히 행사 첫째 날(14일) 있었던 대한민국 해양산업 소개 세션에서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이 최근 출시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의 신규 14차 버전에 대해 자세히 브리핑,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한국선급의 뛰어난 IT 기술력을 선보였다. 인도는 전 세계적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육성 정책을 통해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원재료 및 제품의 하역과 운송에 필요한 선박, 항만, 수로, 육로 등 인프라 시설이 부족하여 이를 확충하기 위한 개발 자금 투자와 선진 기술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역시 해운·물류, 항만, 조선 등 해양산업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인도 최초로 해양 분야에 집중하여 개최되었으며, 우리나라는 이번 행사의 유일한 파트너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과 노르웨이 해사청(청장 Olav Akselsen)은 지난 4월 18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얀 올레 그레브스타(Jan Ole Grevstad)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안전 및 해사안전기술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는 양 기관간 선박검사제도 및 해사안전분야 주요 이슈들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선박검사 및 여객선 운항관리 제도 개선 관련 정보 공유, 해사안전 분야 공동연구 수행 및 전문 컨퍼런스 개최, 해양사고 저감방안 공유 및 상호 기술 협력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단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노르웨이의 선진 해사기술을 전수 받아 국내 선박검사제도 개선 및 선박안전기술 연구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선박검사 및 안전운항관리 업무 등 공단의 해사안전분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검사시스템 벤치마킹 등 해외 선진검사 기술단체와의 적극적인 교류협력 활동이 필요함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교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선박안전 및 해사안전기술분야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OU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인근 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인천항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 선상에서 ‘정보융합부품 미니클러스터(MC) 운영위원단 초청 인천항 서비스 이용 설명회’를 가졌다. 정보융합부품 MC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송도지식정보단지 내 전기·전자분야 기업체와 관련 분야의 대학 및 연구소 소속 전문가 150여명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는 28개 기업체 대표자들을 포함해 운영위원 등 약 35명이 참가했으며, 인천신항과 남항 등에서 선박의 접안부터 컨테이너의 양적하ㆍ반출입 등 물동량 처리 과정이 해상에서 생생하게 소개됐다. IPA 측은 인천신항 터미널 시설과 현재 제공되고 있는 물류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수도권에 가까워 시간과 비용 면에서 타 항만에 비해 훨씬 우위에 있는 인천신항의 장점과 비교우위를 설명하고 이용을 권장했다. 특히 IPA는 현재 인천항에 미주행 노선이 있고, 동남아 경제권과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매우 촘촘한 만큼 인천지역 기업들이 수출입 시 인천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남부권 항만을 이용할 때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물류기업 지원을 위한「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상의에 설치되었다. * 국토·해수·산업부가 업무 협업 체계 구축(MOU 체결, 3.31)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에 센터를 통해 추진될 지원 사업 내용과 일정, 기업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크게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물류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화주·물류기업 지원사업 주요내용> · (동반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 (제3자물류)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50%)지원 · (공동물류)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신청 공모는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화주·물류기업 지원을 위한「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대한상의에 설치되었다. * 국토·해수·산업부가 업무 협업 체계 구축(MOU 체결, 3.31) 이번 설명회에서는 금년에 센터를 통해 추진될 지원 사업 내용과 일정, 기업 참여 방법 및 절차 등을 소개한다. 올해 지원 사업은 크게 ▲ 화주·물류기업 해외동반진출 지원, ▲ 제3자 물류 컨설팅 지원, ▲ 공동물류 지원 사업으로 구분된다. 화주·물류기업 지원사업 주요내용 · (동반진출)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50%) 지원 · (제3자물류)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50%)지원 · (공동물류) 물류 공동화를 확대하기 위한 컨설팅비(50%) 지원 화주·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원 신청 공모는 5월 2일(월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전기정)은 4월 19일 중국 항저우에서 중국 해사국과 ‘제12차 한·중 해양사고 조사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 회의는 한·중 양국 간 해양사고 조사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해 2005년 서울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 이후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은 이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등 5명의 대표단이, 중국 측은 해사국 첸아이핑(Chen Aiping) 국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 수석대표는 해양사고 조사협력에 관한 근거를 확보하고 그 간의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해양사고 조사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지난 1년간의 양국 간 조사협력 실적 분석·평가, △주요 해양사고에 대한 조사 정보 교류, △해양사고 조사기법 소개, △ 조사관 교환근무 시행 등 해양사고조사 협력을 위한 안건에 대하여도 논의했다. 이용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은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로 양국 간 해양사고조사 협력의무가 명문화됨에 따라 향후 우리 선박 및 선원들의 중국내 해양사고 발생 시 조사과정에서의 권익보호 및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설비의 세계시장 선점을 공고히 하기 위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이동형 시험설비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선박평형수는 선박의 화물적재 상태에 따라 균형을 잡기 위해 평형수탱크에 주입하거나 배출하는 물로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평형수에 포함된 외래 해양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으로 인한 해양생태계 파괴를 방지하기 위하여 2004년에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을 채택한 바 있다. 총 2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부산광역시가 30%, 사업이행기관인 (재)부산테크노파크가 20%를 투자하며, 이동이 가능한 부선에 시간당 약 30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시험설비 일체를 설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해양 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해 2013년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육상 시험설비를 준공했다. 이를 통해 국내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세계시장 점유율(40%) 1위와 최다 기술보유국 이라는 성과를 이루어냈다. 현재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최종 승인된 선박평형수처리설비는 총 40개로 이 중 우리나라 제품은 15개(37.5%)를 차지하고 있다. 미국은 평형수에 들어온 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