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계가 통합으로 몸부림치는 가운데 머스크그룹이 1/4분기 컨테이너 해운 부문에서 다시 수익을 냄에 따라 현금을 풍부하게 보유한 이 회사는 다시 한 번 강력한 위치에 올라서게 됐다. 컨테이너 부문이 과잉선복으로 초래된 침체로 인하여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머스크 그룹의 주가는 머스크선사가 컨테이너 해운 부문의 손실예상이 틀렸음을 입증한 직후인 5월 4일 5.6%나 뛰었다. 평판 TV부터 스포츠의류까지 어떤 것이든 운송하는 컨테이너 운임은 1년 넘게 손실을 보는 상태가 지속됐으며 이에 따라 수익이 훼손되고 사업부문이 크게 파괴돼서 비용절감 및 규모의 경제를 위해 통합을 추진 중인 상황이다. 600척 이상을 보유한 머스크선사는 시장점유율 15%의 글로벌 해운시장 리더로서 이전에는 야망을 좀 폄하하기도 했지만 최근의 합병과 선복공유 협정이 새로운 사업기회를 가져다준다는 점을 인정했다. 머스크선사의 CEO인 닐스 앤더슨은 “머스크는 매우 탄탄한 대차대조표를 갖고 있으며 많은 예상치 못한 그리고 예상된 투자를 위해 현금을 비축해놓고 있다”고 말했다. 머스크그룹의 현금 보유액은 약 120억불 선이다. 최근 세간의 이목을 끈 해운업계의 인수합병은 국가주도 인수를 통한
Moller-Maersk returned to profit at its main container shipping business in the first quarter, putting the cash rich company in a strong position as the struggling industry consolidates. The group’s shares were up by 5.6 percent at 1127 GMT on Wednesday after Maersk Line confounded expectations of a loss at the container shipping business as the sector grapples with a downturn brought on by overcapacity. Rates for shipping containers transporting anything from flat-screen TVs to sportswear have been at a loss-making level for more than a year, denting profits and opening the highly fragmented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한중 FTA 시대 중국과의 교역 확대를 통해 평택항 및 경기도 농가 활성화를 위한 판로 개척을 모색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2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중국 요녕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을 초청해 한중 간 농산물 시장 교역 확대를 위한 평택항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중국 현지 물동량 확대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대련에서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평택항 화물유치를 위한 현지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중국 요녕성과의 교류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 평택항의 최신 운영현황과 물류 경쟁력, 이용이점, 발전계획 등을 설명하고 중국 요녕성농촌경제위원회 대표단과 양국간 농산품 교역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요녕성농산품수출서비스센터 천광펑 주임은“중국 요녕성에서 생산되는 농산품의 주요 수출 대상인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현지 기업의 물류 경쟁력 강화가 동반되어져야 한다”며 “내륙 교통망과 우수한 항만 인프라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한국 수도권 시장 진출 루트로 평택항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을 통해 연간 5백만톤 이상의 농수산물이 처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5월 12일 세계해사대학(WMU) 클레오파트라 둠비아 헨리 총장 일행이 공단을 방문하여 목익수 이사장과 면담을 갖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2005년부터 매년 WMU 대학원생의 방한연수 지원 등 국제해사 분야의 글로벌 인적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국제협력 증진에 앞장을 서고 있다. 둠비아 헨리 총장 일행은 정부대행 선박검사업무, IMO활동, 여객선 안전운항 확보 및 해사안전기술의 연구·개발 등 해양안전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공단의 역할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받았다. 둠비아 헨리 총장은 9만여척의 선박검사업무를 포함해 선박안전 관련 연구개발 활동, ODA 사업 및 운항관리업무 등 광범위한 공단 업무 영역에 깊은 관심을 나타내고, 앞으로도 활발한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세계 해사 전문인력 양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에 공단 목익수 이사장도 ‘앞으로도 WMU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IMO이사국으로서 한국이 국제사회에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세계 1위의 크루즈선사와 ‘한국 크루즈 승객 유치를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2일 부산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 ‘씨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 2016’(Seatrade Cruise Asia 2016)에서 로얄캐리비안크루즈, 부산항만공사, 부산시, 상하이춘추여행사와 공동 MOU를 체결하고 상호협력 강화를 통해 한국 크루즈 승객 유치를 활성화해 가기로 합의했다. 유창근 IPA 사장과 지난 리우(Zinan Liu)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중국·북아시아사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 협약참여 대표자들이 합의서에 서명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MOU는 ‘대한민국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한 크루즈 상품개발’과 ‘중국인 크루즈관광객 모객 활성화’를 공동목표로 체결됐다. IPA 등 참여주체들은 이를 위해 △크루즈 승객 편의 증대를 위한 터미널 시설 및 관광 프로그램 개선 △시장정보 교환 및 공동 마케팅 활동 전개 △관리자급 수준의 정기적 회합과 우호교류 활동 등을 추진해 가기로 약속했다. IPA에 따르면 협약 체결 후 크루즈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정운호 법조 로비’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300억대의 상습 해외 원정 도박으로 처벌을 받게 된 일개 사업자 한명이 자신의 구명을 위해 수십억원의 돈을 뿌리면서 벌어진 일에 달콤한 돈 맛에 빠져든 내로라하는 법조인들이 조연을 맡으며 물불을 가리지 않고 탐욕을 쫒는 것이 사건의 내용이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온갖 구린내를 풍기며 얽혀 있다. 무엇보다 공정하고 형평성을 잃지 않아야 할 법조인들이 펼치고 있는 그야말로 한편의 ‘막장 드라마’다. 막장도 이런 막장은 없을 듯하다. 드라마의 시작은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도박 사건을 맡았던 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가 정 대표로부터 폭행을 당하면서 부터다. 항소심 재판에서 정 대표를 보석으로 풀려날 날 수 있도록 해 주는 조건으로 최 변호사가 50억원의 수임료를 받은 것이 폭행의 단초다. 정 대표는 보석은 커녕 8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자 약속을 어겼으니 수임료 전액을 돌려 줄 것을 요구했고 최 변호사는 30억원만 돌려주고 20억원은 착수금이어서 돌려 줄 수 없다고 말한 것이 이유이다. 최 변호사가 정 대표를 폭행혐의로 고소한 것이 자칫 개봉도 못한 채 묻힐 뻔 한 ‘막장 드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어촌 승봉도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항만공사(IPA)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프라 시설을 관리운영하면서 기술과 전문성을 갈고 닦은 갑문 근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등 남다른 배려와 마음씀씀이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낡고 어두운 전등을 더 밝고 오래 쓰는 LED 등기구로 갈아주고, 마을회관의 전기시설과 PC를 교체했으며, 과거에 제작해 기증했던 관광안내도도 다시 수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기존에 펼쳐온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자매결연 어촌 승봉도에서 홀몸노인 세대 등을 대상으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항만공사(IPA)가 바다를 향하는 관문인 항(港)을 관장하는 기관의 정체성에 맞게 인천 앞바다 섬 지역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가 인프라 시설을 관리운영하면서 기술과 전문성을 갈고 닦은 갑문 근무자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들은 특히 형식적인 행사가 아니라 실제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봉사를 하기 위해 사전답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미리 청취하는 등 남다른 배려와 마음씀씀이로 주민들을 감동시켰다. 낡고 어두운 전등을 더 밝고 오래 쓰는 LED 등기구로 갈아주고, 마을회관의 전기시설과 PC를 교체했으며, 과거에 제작해 기증했던 관광안내도도 다시 수리하는 등 다양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IPA는 밝혔다. IPA는 앞으로도 1사1촌 자매결연 어촌인 승봉도를 정기적으로 찾아 기존에 펼쳐온 재능나눔 봉사는 물론 교육, 문화, 관광진흥 등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기관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 물동량 증가에 더 탄력을 붙이기 위해 수도권 물류기업 화물유치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IPA)는지난11일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개최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사업 설명회’에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0개 수도권 화주기업을 대상으로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서 IPA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등 수도권에서 수출입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화주기업체 대표이사, 해외 마케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3월 인천신항 추가 개장 소식을 전하고 미주행, 러시아행 항로 서비스 등을 소개했으며, 항만 이용과 관련된 업체들의 요구와 관심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인천항의 시설과 노선 서비스, 물동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설명하는 한편 남부권 항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인천항을 이용함으로써 누릴 수 있는 시간과 비용 측면의 비교우위를 집중적으로 강조했다. 또 국내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인천항 이용 불편사항 최소화 △물류기업과의 매칭 서비스 △신규항로 개설 소식 즉각 전파 등의 마케팅 후속조치를 약속했다. 특히 IPA 관계자는 “인천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9일 세계해사대학(WMU)의 총장인 클레오파트라 둠비아-헨리(Dr. Cleopatra Doumbia-Henry) 일행이 부산 본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WMU 문성혁 교수, 국제해사기구 기술협력국(IMO Technical Cooperation Division) 니콜라오스 하랄람부스(Nicolaos Charalambous) 국장과 함께 한국선급을 방문한 둠비아-헨리 총장은 박범식 한국선급 회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선급과 WMU 간의 상호발전과 협력 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한국선급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WMU 역할-기능-중요성-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갖기도 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1년부터 자체 개발한 국제 해사 협약 전산화 프로그램인 ‘KR-CON’을 WMU 교직원과 학생의 교육 및 연구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년 기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WMU의 캠퍼스 이전 당시 3만유로 상당의 지원금을 기부하였고, 재학생들의 현장학습 역시 매년 지원하고 있다. 둠비아-헨리 총장은 이 같은 한국선급의 아낌없는 지원에 특별히 감사를 전했으며, 박범식 회장 역시 한국선급과 WMU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해사전문인력
다롄항그룹과 업무협약 맺고 교류·교역 우호항만 관계 증진 도모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한중 국제여객선 중국인 승객 유치를 위해 인천관광공사, 민간기업 등과 손잡고 중국 동북지방 여행사,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한 포트 세일즈에 나섰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중국 랴오닝성(遼·省) 지역 주요도시인 다롄(大連)과 선양(瀋陽)에서 민관 합동 관광설명회 개최 등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했다. IPA에 따르면 이번 세일즈는 인천항 여객 증대를 위해 노력해 온 IPA와 카페리선사는 물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인천관광공사, 민간의 엔타스면세점, 에버랜드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합동으로 진행하는 인천항 최초의 카페리 메가 마케팅 활동이다. IPA가 전체 행사를 주관하며, 다롄과 선양에서 현지의 한국 관광상품 판매 주요 여행사와 체육단체, 기업 인센티브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인천 관광 트래블마트를 열어 인천항의 카페리 서비스와 주요 관광지들을 적극 알리는 한편 일대일 세일즈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인천항의 여객 및 화물 비즈니스 주요 대상 중 하나인 다롄항 운영주체인 다롄항그룹(집단유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12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박람회인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 2016’에 참가, 전세계 크루즈선사를 대상으로 인천항 마케팅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에 더 많은 크루즈를 유치하고 현재 건설 중인 신 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의 조기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크루즈선사, 전세계 크루즈 기항지 항만 관계자, 여행업계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부산 ‘시트레이드 크루즈 아시아(Seatrade Cruise Asia) 2016’ 행사에 참가, 12일부터 이틀 동안 인천항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IPA는 전시회에 참가해 크루즈 기항지로서 서울과 수도권을 배후에 둔 인천항의 매력과 장점, 크루즈 전용터미널을 포함한 새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 복합관광단지가 개발될 골든하버의 비즈니스 가능성 등을 적극 부각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항으로 크루즈선을 유치하고, 인천 新 국제여객터미널 조기 활성화 기반을 닦겠다는 것이 IPA 계획이다. 특히 IPA는 행사 기간중 노르웨지안 크루즈라인의 로버트 린제이(Robert Lindsay) 수석부사장, 드림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