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9월 21일 서울 티마크 그랜드호텔에서 ‘항만물류정보화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2016년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물류정보화 관련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 8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제 항만물류정보화 부문 주요 이슈와 국제협력방안에 관한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우선, 하비에르 가야르도 국제항만물류정보시스템협회(IPCSA) 상무이사의 ‘물류정보 공유와 추적 서비스’를 비롯하여 마리오 돌리아니 유럽조선해양장비제조업협회(SEA Europe) 기술이사의 ‘해상싱글윈도우 기반의 물류정보시스템 연계 방안’ 등 주제 발표 8개가 이어진다. 전문가 토론은 국제안전수송협회(ISTA) 아시아-퍼시픽 대표인 김종경 박사가 좌장을 맡는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제주에서 ‘항만물류정보 표준화 국제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개최하는 포럼을 계기로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국제협력을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항만물류정보화 국제포럼은 항만물류정보화 분야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기구와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교환의 장으로서 국제적 협력체제 구축 및 물류업무 프로세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은 2015년 성과를 수록한 '해양조사기술연보'를 해양관련 업무 및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120여 유관기관에 무료로 배부한다. 1953년부터 간행해온 ‘해양조사기술연보’는 그간 해양조사원이 수행한 해양조사 기술성과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해양조사 발전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올해 연보에는 지난해 해양조사원이 수행한 해양관측, 수로측량, 해도 등 수로도서지 제작, 해양지명조사, 연구사업, 국제협력 등 해양조사 업무 전반과 더불어 정부 3.0 최우수 사례인 안전海 서비스, 표층해류모식도 등을 최초로 수록하였다. 해양조사원 관계자는 “동 연보는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www.khoa.go.kr) 해양자료센터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므로, 해양에 관심 있는 일반국민이나 전문가 모두가 자료를 활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KMI 조직 및 인사 개편 취지 조직 및 인사 개편을 통해 KMI 연구혁신을 이루고자하며 연구혁신의 방향은 국책연구원 본연의 임무를 되살리고, 연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집중하려 한다. 특히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해운산업연구실을 신설하여 해운분야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정책동향연구본부를 신설하여 최근 이슈에 대한 정책연구, 정보제공 업무를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 □ 인사발령 내역(2016년 9월 19일) 승진 ○ 부원장 : 정명생 ○ 본부장 - 수산연구본부장 : 조정희 (국제수산연구실장 겸직) - 해운·해사연구본부장 : 김수엽 - 항만·물류연구본부장 : 이성우 - 경영지원본부장 : 김창하 전보 ○ 본부장 - 기획조정본부장 : 김우호 - 정책동향연구본부장 : 김종덕 ○ 연구감리위원 - 임진수 정책동향연구본부 연구감리위원장 - 최재선 정책동향연구본부 연구감리위원 - 김형태 정책동향연구본부 연구감리위원 - 홍현표 정책동향연구본부 연구감리위원 ○ 실, 센터장 - 윤리경영감사실장 : 정흥교 - 성장동력실장 : 박광서 - 해외시장분석센터장 : 임경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는 2014년 초 이후 처음으로 G20 국가들의 수출입화물의 달러 가치가 금년 2/4분기에 약간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아마도 1/4분기에 유가가 1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다시 약간의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네덜란드의 경제정책 분석국이 관리하고 있는 세계 무역량 지수는 2/4분기에 0.7% 떨어졌다. 이러한 측정방식에 의하면 글로벌 교역량은 2015년 초 이후로 ‘펑’소리를 내왔고 이런 현상은 나아지기는커녕 최근 들어 악화되고 있다. 해운업에 종사해온 사람들에 있어 이 문제는 큰 놀라움으로 다가온다. 블룸버그는 최근 “9개월 전 가동 중에 있던 15개 상위 컨테이너 정기선사 가운데 도태되었거나 그 과정에 있는 선사가 4개나 된다. 세계 많은 곳에서 이를 부정하는 듯이 보이지만 한편으로 글로벌 컨테이너 선대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부정이 당연하게 들리는 것은 1989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이후로 글로벌 교역이 해온 가장 큰 일이 성장이기 때문이다. 중간에 경기후퇴가 있기도 했지만 세계 경제가 성장할 때 교역량은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 하지만 지난번의 불황으로부터 초기 회복 이후로
For the first time since early 2014, the dollar value of goods imported and exported by the G20 countries actually grew a little in the second quarter of this year, the 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reported last week. This is probably just because oil prices bounced back a bit after hitting a 12-year low in the first quarter. The world trade volume index maintained by the Netherlands Bureau for Economic Policy Analysis fell 0.7 percent in the second quarter. By this metric, global trade has been sputtering since early 2015, and the sputtering has been getting worse lat
자동차딜러와 선사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처음에 생각해보면 거의 없는 것 같지만 계속 생각하다 보면 몇 가지가 나온다. 많은 자동차딜러가 자동차의 무선 랜을 더 이상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부정기선박과 선박용 용선계약을 맺을 때 해상 운송 중 선박의 인터넷 접속도 정기 선사에게 점점 더 의사결정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해상 운송에서 디지털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9월 5일 시작된 SMM 박람회(해상 경제 박람회)에 즈음하여 진행된 지난 9월 4일 기자회견에서 디지털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디지털화는 대세다 카르스텐 레더(Carsten Rehder) 선사의 소유주 및 독일 선사 협회(VDR) 회장단의 구성원인 토마스 레더(Thomas Rehder)는 디지털화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디지털화는 계속되는 위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레더는 세계 해운사의 약 3분의 2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원격 모니터링으로, 즉 데이터 링크로 육지에서 선박을 감시하여 예를 들면 손상을 피할 수 있고 점검을 조정할 수 있으며 실제 필요를 맞출 수 있게 된다. VDR의 회원들을 대상으
자동차딜러와 선사의 공통점은 무엇인가? 처음에 생각해보면 거의 없는 것 같지만 계속 생각하다 보면 몇 가지가 나온다. 많은 자동차딜러가 자동차의 무선 랜을 더 이상 포기할 수 없는 것처럼 부정기선박과 선박용 용선계약을 맺을 때 해상 운송 중 선박의 인터넷 접속도 정기 선사에게 점점 더 의사결정에서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해상 운송에서 디지털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다. 9월 5일 시작된 SMM 박람회(해상 경제 박람회)에 즈음하여 진행된 지난 9월 4일 기자회견에서 디지털화가 강력하게 진행되고 있음이 명백해졌다. 디지털화는 대세다 카르스텐 레더(Carsten Rehder) 선사의 소유주 및 독일 선사 협회(VDR) 회장단의 구성원인 토마스 레더(Thomas Rehder)는 디지털화를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디지털화는 계속되는 위기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레더는 세계 해운사의 약 3분의 2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원격 모니터링으로, 즉 데이터 링크로 육지에서 선박을 감시하여 예를 들면 손상을 피할 수 있고 점검을 조정할 수 있으며 실제 필요를 맞출 수 있게 된다. VDR의 회원들을 대상으
카보타지(Cabotage)란 하나의 국가 혹은 하나의 해안 내에 위치한 각 항구 간에 선박을 이용하여 화물을 운송하는 것으로 자국기의 선박으로만 연안무역이 행하여져야 한다는 제한사항, 즉 자국 연안운송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이다. 우리나라 또한 해양부의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외국적 선박 용선 제한에 관한 고시’로 지난 6월전남 광양항을 제외한 국내 8개 항만에 카보타지를 적용하려 했으나 다른 항만들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되었다. 그러나 최근 해양수산부의 지시로 군산해수청이 지난 7년간 무허가로 외국적 선박을 운영한 7개 국내외선사의 356건 위법사항을 무더기로 고발하며 카보타지는 또 다시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게 되었다. 적은 물동량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항만 업계 입장에서 외국적선박은 항구 활성화 뿐만 아니라 지역민에게 일자리까지 제공하는 주요 고객이다. 특히 그들이 지역 항구에서 행하는 자동차환적은 하역 작업이 두 번 진행되므로 이 작업이 한 번 진행되는 일반 수출입 화물보다 부가가치가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다. 그러나 국내 운송업자의 입장은 다르다. ‘내항화물운송사업자의 외국적 선박 용선 제한에 관한 고시’의 제 2조 1항에 ‘국적취
“인천항을 위해 항상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인천항만공사(IPA)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13일 오전 공사 방문고객 및 인천내항을 출입하는 화물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송편과 음료를 나누어주는 한가위 한마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추석을 맞아 인천항 근로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인천항 이용 고객을 직접 만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IPA의 다짐도 담겨 있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갖고, 인천항 근로자의 편의와 만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주)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부산항에서 연계운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진해운의 동맹선사들이 투입하고 있는 대체선박을 지원, 부산항의 환적네트워크가 약화되거나 환적물량이 이탈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동 선박의 항만시설사용료(선박입출항료, 접안료, 정박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한진해운이 속해 있던 동맹선사인 CKYE(COSCO, K-Line, YangMing, Evergreen)는 한진해운 선박에 실린 자사 화물이 부산항으로 오지 않아 연계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추가로 임시 선박을 투입해야 하는 등 선대 운영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한진해운이 단독으로 운항하던 미주, 구주 서비스를 이용해 화물을 수출해 온 화주들도 선박이 섭외되지 않아 납기 지연 등 비상이 걸린 상태다. 이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동맹선사와 국적선사인 현대상선이 대체선박을 잇따라 투입하여 마비된 연계 운송망을 회복할 계획이다. 지난 9일 현대상선의 현대포워드호가 긴급 투입, 우선 가장 시급한 미주화물의 운송이 부분적으로 시작되었다. BPA는 한진해운 사태 조기해결 및 물량 유지 및 유치를 위하여 대체선박 투입을 지원하고, 한진해운
경기도 평택항이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평택항 물류 활성화 및 양국 교역·투자 증진, 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유럽IR(벨기에 브뤼셀·독일 슈투트가르트·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전개했다. 올해로 개항 30년을 맞은 평택항은 지난해 자동차 150만3천여대를 처리하며 자동차 수출입처리 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평택항에서 자동차 화물이 처리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처리대수가 무려 1천4백만여대를 기록 중이다. 이 수치는 자동차(준중형차 기준)를 일렬로 세우면 지구 한 바퀴(4만km)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평택항은 현재 벨기에 지브루게항과 독일의 브레멘항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세계 유수의 자동차 항만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평택항은 자동차부두 5개 선석을 비롯 배후에 화성시의 기아차, 아산의 현대차, 평택의 쌍용차 등 생산라인은 물론 수입자동차 출고 전 차량을 점검 및 보관하는 PDI(pre-delivery inspection)센터를 배후단지에 브랜드별로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평택항 자동차 클러스터를 조성해
인천항만공사(IPA)가 추석 연휴동안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를 준비한다. IPA는 여객터미널 대합실 내 해상안전체험관을 열고 고객이 여객선에 비치되어 있는 비상 구명장비의 사용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몸이 불편한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해 무거운 짐을 대신 들어주는 운반도우미를 배치하고, 주차시설 부족에 대비 인근에 위치한 국제여객터미널 주차장과 연계하여 충분한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어린이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터미널 앞마당에 무료 캐리커처와 풍선아트 이벤트를 진행하고,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을 마련하여 여객선을 기다리는 동안 무료함을 달랠 수 있도록 했다. IPA 홍경원 운영본부장은 "추석연휴 동안 귀성객과 도서지방을 방문하는 여행들에게 즐거운 여정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