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CSR투데이) 정인식 기자= 현대차와 함께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주 197,000원으로 마감한 주가가 지난 25일 2.54% 오른 202,000천원으로 장중 마감했다. 지난 25일 현대글로비스(086280)의 연이은 호재에 이베스트투자증권 양형모 연구원은 "현대차와 함께 성장"이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했다. 아울러 목표주가는 300,000원으로 내놓았다.이를 뒷받침하듯 지난주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기업 인수합병(MA) 등 사업재편 관련 절차나 규제를 간소화하거나 해제해주는 것을 주요 뼈대로 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의 통과 가능성으로 한차례 큰 폭으로 상승했다.또한 지난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1년 새 현대차그룹 계열사 중 현대글로비스 지분율을 가장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 지분율이 가장 높은 계열사별는 현대글로비스로 13.53%였다. 2014년 말 9.24%에서 4.29%포인트나 상승했다. 이어 현대위아 12.00%, 현대건설 8.04%, 기아차 7.08%, 현대차 7.02%, 현대모비스 7.01%, 현대제철 5.95% 등의 순이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
(서울= CSR투데이) 정인식 기자=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Monte-Carlo)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20 WRC 모델을 처음 실전 투입했는데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주행성능과 내구성능 등 개발완성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 외에도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6위에 올라 팀 포인트 25점을 획득,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25점)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몬테카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형 i20 WRC 모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훈련을 수차례 가졌고 기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도로와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 강화 튜닝작업과 사전 테스트가
(서울= CSR투데이) 정인식 기자=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이 모나코 몬테카를로(Monte-Carlo)에서 열린 올해 첫 ‘2016 월드랠리챔피언십(WRC)’ 3위로 입상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16개 스테이지 380km의 거리를 달리는 1차 WRC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종합 3위에 올랐다. 특히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이번 대회부터 지난해 개발한 신형 i20 WRC 모델을 처음 실전 투입했는데 3위 입상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주행성능과 내구성능 등 개발완성도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현대자동차 월드랠리팀은 티에리 누빌 선수 외에도 다니 소르도(Dani Sordo) 선수가 6위에 올라 팀 포인트 25점을 획득, 폭스바겐 모터스포츠팀(25점)와 함께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몬테카를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성능의 신형 i20 WRC 모델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 훈련을 수차례 가졌고 기존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도로와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 강화 튜닝작업과 사전 테스트가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경북 포항 호미곶에 위치한 국립등대박물관의 ‘해양수산관’이 오는 7월 ‘등대역사관’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등대역사관’에는 세계와 우리나라 항해의 역사, 항해술의 발달 그리고 등대에 대한 역사 등을 타임라인을 통해 알아보고 미래의 등대도 상상해 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터치스크린을 이용하는 나만의 ‘등대뉴스’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관은 1985년 당시 경북 영일군에서 장기갑등대박물관으로 개관했다. 2002년 국립등대박물관으로 재개관하면서 현재의 해운, 항만, 수산, 안전 등 전시물을 갖추어 왔으며 10여년이 지난 콘텐츠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12억원을 들여 금년 7월에 등대역사 전문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등대역사관’과 더불어 새 단장하는 ‘수상전시장’은 관람객이 직접 그려 완성하는 호미곶 아트월, 주변 풍광과 어울리는 바닥분수 그리고 쉼터가 있는 복합해양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김영소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등대역사관 개관으로 국립등대박물관이 등대를 테마로 하여 보다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이 되는 한편, 해양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며,
지난해 물류분야에서 기업의 인수합병(Mergers Acquisitions/MA)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많았다고 회계법인 PWC의 전문가가 최근 분석 보고서인 "2015년 운송과 물류분야의 MA"에서 밝혔다. 2015년 건당 미화 5천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거래는 226건으로서 지난 2014년과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는 미화 1억8천10만 달러로 두 배 이상이었다. 결정적으로 건당 최소 1백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가 29건이 있었다. 2014년에는 대형 거래가 13건 밖에 없었다. 해외 투자자들은 유럽의 물류 시장에서 회사를 구입하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고 있다. 회계법인 PWC의 최신 시장 분석 자료인 "2015년 물류와 수송 분야의 MA"를 보면 10억 달러 인수 건이 여럿인 점은 유럽 대규모 사업의 총액이 지난해 267억에서 595억 달러로 두 배 이상이 됐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적어도 5천만 달러 이상 금액의 거래를 계산에 넣는다. 유럽 외 구매자가 개입하여 인수 합병된 기업의 숫자는 11개에서 22개로 두 배가 되었다. 독일 MA 경향은 신중한 움직임속 '과거 인수건 완성'에 주력 독일에서는 중소 운송기
지난해 물류분야에서 기업의 인수합병(Mergers Acquisitions/MA)이 기록적인 수준으로 많았다고 회계법인 PWC의 전문가가 최근 분석 보고서인 "2015년 운송과 물류분야의 MA"에서 밝혔다. 2015년 건당 미화 5천만 달러 이상의 대규모 거래는 226건으로서 지난 2014년과 거의 비슷했다. 그러나 기업의 가치는 미화 1억8천10만 달러로 두 배 이상이었다. 결정적으로 건당 최소 1백만 달러 이상의 대형 거래가 29건이 있었다. 2014년에는 대형 거래가 13건 밖에 없었다. 해외 투자자들은 유럽의 물류 시장에서 회사를 구입하기 위해 예전보다 더 많은 돈을 손에 쥐고 있다. 회계법인 PWC의 최신 시장 분석 자료인 "2015년 물류와 수송 분야의 MA"를 보면 10억 달러 인수 건이 여럿인 점은 유럽 대규모 사업의 총액이 지난해 267억에서 595억 달러로 두 배 이상이 됐다는 사실을 추론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적어도 5천만 달러 이상 금액의 거래를 계산에 넣는다. 유럽 외 구매자가 개입하여 인수 합병된 기업의 숫자는 11개에서 22개로 두 배가 되었다. 독일 MA 경향은 신중한 움직임속 '과거 인수건 완성'에 주력 독일에서는 중소 운송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2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회의실에서 윤학배 차관 주재로 이란 경제제재 해제(지난 17 한국시간)에 대응한 해양수산분야 이란 시장 진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양부와 해양수산 업·단체·연구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대(對) 이란 경제제재 해제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해양수산분야 중 이란 시장 진출이 유망한 해양수산 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지원 대책을 논의했다. 해양부는 이란 해양수산시장 진출 관련 △해상물동량 증가에 따른 해상운송, △이란 국적선박에 대한 선박검사, 선박평형수 처리 설비 설치, △이란 항만·해양플랜트 개발·운영, △수산물(할랄식품) 수출 등을 유망한 분야로 보고 있다. 먼저, 해양부는 한-이란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해운선사의 안정적인 해상운송과 영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년 내에 이란과의 해운협정 체결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운협정이 체결되면 우리 해운선사들은 이란 항만에 입·출항하거나 화물모집 등 영업활동에서 이란 선사와 똑같은 대우를 받게 되어 이란 내에서 영업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란은 전체적으로 항만시설과 운영시스템이 경쟁국에 비해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유럽과 아프리카의 정부로부터 정부대행검사권을 잇따라 수임하며 국제적으로 공인받는 선급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국선급은 독일 주관청(Federal Ministry of Transport and Digital Infrastructure)으로부터 독일 기국 선박에 대해 각종 국제협약에 따른 검사 서비스를 대행하는 인정기관(Recognized Organization, RO)으로 지정된데 이어, 토고의 정부대행 검사권도 수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정에 따라 한국선급은 독일과 토고 국적선박의 해상인명안전협약(SOLAS), 해양오염방지협약(MARPOL) 등에 대한 검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한국선급은 그간 매년 꾸준히 3~4개국의 정부대행검사권을 수임해왔으며 이번에 2개국으로부터 새로이 검사권을 수임 받게 됨으로써 대한민국을 포함해 수임국이 총 71개국으로 늘어났다. EU 최대 경제 대국이자 높은 기술수준과 지정학적 이점을 바탕으로 해운분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독일의 정부대행 검사권을 한국선급이 수임한 것은 유럽시장에서 국제선급으로서의 영향력을 확고히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국선급은 유럽지역에서 이미 덴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지난 15일자로 ‘해양생명자원 기탁등록기관(이하 기탁기관)’으로 8개 기관을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해양생명자원의 확보․관리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지정된 기탁기관은 15개로 늘어났다. 기탁기관은 부경대(어류), 서울대(균류),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선형동물) 남해연구소(플랑크톤), 연안환경생태연구소(환형동물), 우석대(태형동물), 이화여대(연체동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추출물) 등이다. 세계 각국은 생명공학기술의 원천 소재가 되는 해양생명자원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해양수산부도 21세기 바이오 경제시대에 대응하고, 이 분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해양수산생명공학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 중으로 2008년부터 기탁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기탁기관은 해양생물을 수집하여 어떤 종인지 분류하고 장기적으로 보존․관리하며, 확보된 생물이 자원으로서 어떤 가치가 있는지 확인․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탁기관들은 현재까지 5,600여종, 12만여점의 다양한 해양생명자원을 확보․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대학, 연구원, 기업 등에 1,800여건의 자원을 분양하는 등 관련 기관에 연구소재를 제공
여름철 갯벌 체험이나 물놀이 사고 원인인 갯골.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원장직대 류재형)이 갯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공수심측량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서해안 갯골의 형상을 수록한 ‘갯골 분포도’를 제작했다. 갯골은 갯벌에서 민물과 썰물에 의해 바닷물이 드나들면서 생기는 물길(고랑)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우리나라 서해연안에서 깊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유속이 빠른 지역에서는 매우 큰 위험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실제로 2013년 발생한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사고’에서도 사고원인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번에 간행한 갯골 분포도는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 인지하여 국립해양조사원에서 구축중인 해양안전지도와 더불어 인명구조·사고예방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갯골분포도는 갯골을 한눈에 보기 좋도록 A3크기로 제작되었으며, 지형기복을 색상으로 표현하여 시각적으로 알기 쉽게 표현했다. 국립해양조사원 관계자는 “갯골 분포도를 비롯하여 바다 속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요소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구축, 제공하여 해양사고 예방 등 국민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갯녹음(바다사막화)이 심하게 진행된 해역을 대상으로 연안생태계 복원을 위해 총 347억원을 투자하여 여의도 면적의 10.5배에 달하는 바다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바다 숲을 조성하는 지역은 강원 4개소, 경북 8개소, 울산 1개소, 부산 2개소, 충남 1개소, 전남 2개소, 경남 1개소, 제주 4개소, 서귀포 1개소 등 24개소로 조성 면적은 3,064헥타르(ha)이다. 바다 숲 조성사업은 바다사막화로 불리는 ‘갯녹음’ 발생 어장에 해조류를 옮겨 심어 수산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09년부터 황폐해진 연안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한 바다 숲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30년까지 전국 연안에 ‘바다 숲’ 5만4천 헥타르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까지 7년간 87개소를 대상으로 약 9,145헥타르를 조성했다. 바다 숲 조성사업과 함께 고효율 바다 숲 조성 기술개발과 조성지역의 생물 다양성 증대를 위해 신품종개발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조성된 바다 숲 해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조성의 효과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효과적인 관리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갯녹음 확산에 선제적으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국내 유일한 항로표지 전문 교육기관인 항로표지교육센터를 확장하여 오는 26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항로표지교육센터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하여 항로표지 관련 업・단체와 공무원을 대상으로 2011년 3월 28일 첫 문을 연 이후 5개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5년간 617명의 민・관 교육생을 배출했다. 항로표지 전문교육센터는 이번 확장 이전으로 교육공간이 두 배(120㎡→240㎡)로 넓어졌으며, 실습장․분임토의장 등도 구비하는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를 계기로 기존 이론 위주 교육에서 현장 중심의 교과과정을 개발하고 실습 및 실무 교육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항로표지전문교육센터로서 교육 품질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 초빙을 확대하고, 인근 교육훈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현장 안전교육 및 실습과정을 도입했다.”라며, “교육환경 개선으로 해상교통안전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해양사고 예방 및 비상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