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경제제재가 해제된 후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한국선급에 등록된 이란 국적 선박이 국내에 처음 입항 했다. 지난달 28일 마산항에 입항한 이란 국적의 화물선(Cargo Ship) ABBA호는 이란 최대의 국영선사인 IRISL(Islamic Republic of Iran Shipping Lines) 소속으로 한국선급에 입급되어 있다. 한국선급 등록선으로서 우리나라에 입항한 이란 국적 선박은 ABBA호가 처음이다. 한국선급은 이를 기념하는 환영식을 마산항 부두에서 개최했다. 환영식에서는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최영순 항만물류과장, 자맛케쉬(Zahmatkesh) IRISL 한국 지사장 및 본야디(Bonyadi) ABBA호 선장 및 한국선급 이형철 사업본부장, 이정기 검사본부장 등 20여명의 인사가 참석하여 입항을 축하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이형철 한국선급 사업본부장은 “ABBA호의 이번 입항을 계기로 비단 한국선급과 IRISL, 양사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한민국과 이란 양 국가 간의 우호가 더욱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지난 2010년 이란 테헤란 지부를 개소했고, 이란 경제제재 기간 중에도 운영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부산항 북항 자성대부두를 주변 낙후된 원도심과 연계한 새로운 컴팩트 복합도심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9일 '(가칭) 부산항 시티 개발계획(안)'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지역민들의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위해 오는 3월 31일 부산항(북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부산항 시티 추진협의회’를 출범하고 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범하는 추진협의회는 운영위원회와 실무협의회로 구성된다. 운영위원회에는 각계 각 층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및 시의회, 언론기관 등이 다양한 분야가 함께 참여하여 위원회의 중립성 및 투명성, 공정성 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협의회는 기본계획 및 사업계획 수립, 공사착수 등 사업추진의 전 단계에 걸쳐 운영이 될 예정이며, 그 밖에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 설명회 및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민들과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시설 위주인 북항 1단계 재개발 사업을 보완하여 자성대부두 복합도심개발은 도심형 복합리조트, 수변 상업시설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하고 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정주성을 높여나갈 계획으로 1단계와 차별화되지만 연계성은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
인천신항의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인천신항 개발 및 운영 시 발생하는 준설토사를 안정적으로 수용하고자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설계용역은 내년 5월 완료되며 총 48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규 준설토 투기장 조성을 위한 외곽호안은 6.3km 규모로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총사업비 약 2,911억원이 투입된다. 현재 항만배후단지 1단계 예정부지는 준설토 수용이 가능하나 인천신항 항로증심 준설토를 수용토록 계획되어 있으며 투기완료 시 여유 공간 부족으로 신규 준설토 투기장 확보가 시급함에 따라 2015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사업추진 타당성*을 확인하였다. * 비용편익분석(B/C) 2.25≥1.0, 종합평가(AHP) 0.649≥0.5 이번에 시행하는 설계용역은 수심측량 및 지반조사 등 현지조사를 토대로 기본계획(준설·매립 계획, 평면배치계획 등) 및 투기장 호안구조물 단면결정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지며, 관련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17년 공사 발주를 목표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인천신항 개발 및 운영으로 인해 2018년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물류 업무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 부처 간 주요 협업 내용은 크게 ▲ 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 국내 화주·물류기업 지원으로 구분된다. 유통·제조·물류기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시장 개척 경험·전문인력·현지정보 부족 및 화주·물류 매칭 어려움 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사업을 포함하여 3개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정보, 해외진출 정보포털 연계 등 효율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기대효과) 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은 오는 3월 3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유통·물류 업무 관계부처 간 업무협약(MOU) 체결 및 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부처 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이관섭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계 부처 간 주요 협업 내용은 크게 ▲ 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 국내 화주·물류기업 지원으로 구분된다. 유통·제조·물류기업은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으나, 시장 개척 경험·전문인력·현지정보 부족 및 화주·물류 매칭 어려움 등으로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앞으로 이런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하여 화주·물류기업 해외 동반진출 사업을 포함하여 3개 부처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외 기업정보, 해외진출 정보포털 연계 등 효율적으로 기업들을 지원하도록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기대효과) 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29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해사고에서 개최된 제35회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양장석 인천항만공사(IPA) 경영본부장은 김명식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해사고 발전기금 전달은 2011년부터 시작된 IPA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금을 전달받은 인천해사고는 올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사고는 관련 기금을 전자해도정보시스템(ECDIS) 구축에 사용했다. 인천해사고는 지난 1981년 개교한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중등교육기관이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29일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인천해사고에서 개최된 제35회 개교기념식에 참석한 양장석 인천항만공사(IPA) 경영본부장은 김명식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2천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해사고 발전기금 전달은 2011년부터 시작된 IPA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기금을 전달받은 인천해사고는 올해 학생복지 및 학생자치활동 지원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해사고는 관련 기금을 전자해도정보시스템(ECDIS) 구축에 사용했다. 인천해사고는 지난 1981년 개교한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졸업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중등교육기관이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은 지난 3월 23일 평택·당진항 자유무역지역과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도로(교량) 건설사업을 착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연결도로는 총사업비 149억원이 투입되며 2018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구역은 직접 진입하는 도로가 없어 서부두 진입도로 측으로 우회(4km)하거나 공사용으로 개설한 1차선 임시제방도로를 이용하여야 했다. 이에 자유무역지역을 출입하는 이용차량은 임시도로 교행을 위한 대기비용이 발생하고 우회에 따른 운송거리 증가로 물류비도 증가했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본 공사는 자유무역지역 시점부 진출입 게이트와 국도 38호선을 연결하는 약 200m의 교량형식 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신설되는 도로(교량)를 통해 항만배후단지로 진·출입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가 개설됨으로써 기존 이용도로의 협소함에 따른 교통사고 우려를 해소하고 자유무역지역을 이용하는 차량의 운송거리를 단축시켜 물류비용 절감 및 항만배후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해사안전감독관 제도 시행 1주년을 계기로 해사안전감독관 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해사안전감독관 역량강화 워크숍’을지난달 30일부터 2박 3일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1개 항만에 배치된 감독관 34명이 전원 참석하여 그 간의 지도·감독 사례를 공유하고, 성과분석을 통한 지방청간 편차해소 및 감독관 제도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해사안전감독관은 선장, 기관장 또는 민간선사에서 안전관리책임자로 장기간 근무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다. 지난해 4월 배치된 이후 연말까지 노후선박, 연안여객선 위주로 선박 1,474척, 사업장 574개소 등을 지도·감독 실시하여 73척의 선박을 항행정지하고 결함 총 5,629건을 시정조치 한 바 있다. 감독관 제도 도입 이후 유관사업자 및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개선되고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대형인명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3대 중점분야인 무리한 운항금지, 복원성 확보, 화재예방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관행적·제도적 개선사항 발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워크숍에는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도 참석하여 해사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30일 한국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 협약대상자와 2016년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사업에는 (주)포스코, 현대제철(주), (주)한진, 현대글로비스(주) 4개 업체가 협약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36만톤으로 24억원의 지원보조금을 통해 246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은 물류분야에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도로보다 탄소배출양이 적은 친환경 해운·철도 등의 운송수단으로 전환할 경우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832만톤에 달하는 화물의 수송수단 전환 지원으로 약 113만톤의 이산화탄소(CO2) 감축을 이끌어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7배에 해당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정부는 올해 예산을 11% 증액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보조금 규모를 확대하여 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 17.6%였던 연안해운 수송분담률을 2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3월 30일 한국해운조합 대회의실에서 올해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 협약대상자와 2016년 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해양수산부는 「지속가능교통물류발전법」에 따라 2010년부터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 사업에는 (주)포스코, 현대제철(주), (주)한진, 현대글로비스(주) 4개 업체가 협약대상자로 선정됐다. 총 협약물량은 136만톤으로 24억원의 지원보조금을 통해 246억원의 사회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환교통 보조금 지원사업은 물류분야에서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감축하기 위하여 도로보다 탄소배출양이 적은 친환경 해운·철도 등의 운송수단으로 전환할 경우 사회적 편익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해양수산부는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총 832만톤에 달하는 화물의 수송수단 전환 지원으로 약 113만톤의 이산화탄소(CO2) 감축을 이끌어냈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3.7배에 해당하는 숲을 조성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정부는 올해 예산을 11% 증액한 것을 시작으로 향후 보조금 규모를 확대하여 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10년 17.6%였던 연안해운 수송분담률을 2
국립해양조사원은 3월 30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본원에서 국가해양관측망의 가치를 높여 해양강국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가해양관측망은 해양의 효과적인 이용과 연구에 필요한 조류, 조석, 수온, 염분, 해류 등 해양현상을 관측하기 위한 시설로 조위관측소, 해양관측소, 해양관측부이, 해양과학기지 등 126개소로 이루어져 있다. 이를 통해 연안에서 배타적 경제수역(EEZ)까지 우리나라 관할해역 전반에 걸쳐 매일 130여만 건의 해양과학 정보를 수집하여 실시간으로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정밀한 품질관리를 통해 유의미한 자료로 재처리·관리된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해양관측부이, 기지들은 관측정보가 희소한 먼 바다에서 해양과 기상의 여러 요소를 실시간으로 관측하고 전송함으로써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안전항해를 위한 해양정보 제공, 기후변화 모니터링 등 국민생활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크게 공헌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해양조사원, 제주대학교, 군산대학교, 인하대학교, 포항공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등 유관기관의 전문가들이 모여 해양과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해양관측 자료의 가치 제고 방안을 토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국립해양조사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