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브레머하벤과 브레멘의 환적 작업으로 거래물량의 하향을 멈출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브레멘 항만들의 물량은 잠정적인 수치로 7380만 톤으로 대략 0.5 퍼센트 약간 증가했다. 특히 광석, 석탄 그리고 곡물 등 상품의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7 퍼센트 증가하여 약 1,000만 톤으로 늘어났다. 그리고 컨테이너 거래에서 0.9 퍼센트가 상승하여 550만 TEU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세계경제가 여전히 매우 어려운 상황 가운데 있습니다. 그럼에도 브레멘과 브레머하벤은 치열하게 경쟁하는 시장에서 좋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라고 브레멘 시의회 경제노동항만위원회 의원 마르틴 귄트너(Martin Gunthner)가 잠정적인 거래결산에 대하여 논평했다. 지난 몇년간 북유럽 항만 중에서 시장점유율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귄트너 의원은 브레멘의 항만들은 이제 “높은 수준에서 안정되고 있다“고 확신했다.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어도 접안에는 문제 없다 새로운 계획이 연기되었기 때문에 베저 강 준설이 연기되고 있음에도 귄트너 의원이나 터미널 운영사인 독일물류그룹 BLG의 경영진은 선박의 접안에 대해 전혀 염려하고 있지 않다. 흘수가 14.50 m 이상인 초대형
기아자동차는 연말을 맞아 국내영업본부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모닝, 레이 등 차량 18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내 서비스 부문 노사는 지난 23일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거모종합사회복지관’에서 회사 임직원과 복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기증식을 가진 것을 시작으로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레이 9대를 잇따라 기증한다. 올해 기증된 레이 차량은 거모종합사회복지관(시흥), 성동구종합사회복지관(서울),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인천), 횡성군 수화통역센터(횡성) 등 전국 9개 복지단체에 전달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등 연말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판매 부문 노사도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장애인복지관’에서 차량 기증식을 가졌으며 모닝 2대, 레이 7대 등 총 9대를 전국 사회복지단체에 기증할 계획이다. 올해 지원받을 사회복지단체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서울)을 비롯해 어울림복지재단(울산), 대전종합사회복지관(대전), 충북희망원(청주), 덕수복지재단(대구) 등 9곳이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노사는 ‘노사합동 사랑나누기’란 이름으로 2013년부터 해마
해양수산부는 오는 27일부터 무인도서 종합정보망(http://uii.mof.go.kr)을 개통하여 전국 2,605개의 무인도서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종합정보망은 도서 이름과 지번, 면적 등의 일반사항은 물론 생태계, 지형·지질, 역사 등 도서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방대한 관련사진과 동영상을 포함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는 무인도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무인도서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2013년부터 관련 정보를 정리하여 무인도서 종합정보망을 구축해 왔다. 정보망의 검색 대상 항목에는 면적, 위치 등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항목들을 배치하여 다양한 정보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까운 시일 내에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도서 58곳에 대해서는 지형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고 어장정보, 해도정보 등의 세부 정보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이러한 서비스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종합정보망 개통은 2007년부터 10년에 걸친 도서지역 실태조사와 정보망 구축사업을 통해 얻은 최종 결실로,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무인도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국민들이 무인
인천항의 11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역대 최대인 25만3천TEU를 기록했다. 지난 10월 25만1천TEU를 기록한지 한달만에 다시 월 최대 물동량 실적을 갱신한 것이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지난 11월 인천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이 지난해 11월 21만236TEU 보다 20.1% 증가한 25만2,513TEU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11월까지 누계로는 241만6,294TEU로 11.7%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IPA에 따르면, 11월 전체 물동량 가운데 수입화물은 12만8,963TEU로 51.1%를 차지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3.6%(24,628TEU) 증가했다. 수출은 12만902TEU로 전년 동월보다 16.6%(17,211TEU) 늘어났다. 환적 및 연안 물동량은 각각 1,947TEU, 702TEU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 중국 물동량(157,666TEU)이 22.2%(28,633TEU) 증가했으며 수입과 수출이 각각 26.5%, 17.4%의 증가율을 보였다. 베트남 물동량(22,198TEU)도 수입과 수출이 각각 17.6%, 43.1%의 증가율로 전년 동월 대비 27.0%(4,720TEU) 오름세를 보였다. 물동량이 증가한 주요품목(점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Eco Driver)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의 올 10~11월 두 달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에코 드라이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화물차 의무 부착장치인 DTG는 실시간으로 화물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과속, 엔진 과회전, 긴 시간 과속,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운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달간의 DTG 자료를 바탕으로 각 화물차의 운행시간과 거리·연비는 가점 요인으로, 공회전 시간과 과속·급가속·급감속 횟수는 감점 요인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일반적인 연비왕 선발 대회는 정해진 운행 구간에서 일회성으로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반면, 이번 화물차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는 실제 친환경 경제운전 습관을 평가하기 위해 장기간 과학적인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철강 운송 부문의 포항영업소 전태원(50) 씨와
◇ 전보 (이상 12월 26일자) 팀장급 △ 미래사업단장 조 충 현 △ 기획조정실장 신 용 주 △ 경영지원팀장 김 영 국 △ 여객사업팀장 윤 상 영 부장급 △ 항만건설팀 성 낙 호 △ 물류육성팀 차 광 식 차장급 △ 기획조정실 김 성 철 △ 항만관리팀 박 원 근 △ 항만시설팀 박 용 범 △ 항만기술팀 남궁 심
현대글로비스는 화물차 운전자의 친환경 경제 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위수탁 차주와 함께하는 에코 드라이버(Eco Driver) 콘테스트’를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대글로비스 소속 위수탁 화물차 800여 대에 부착된 디지털운행기록계(DTG, Digital Tacho Graph)의 올 10~11월 두 달간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에코 드라이버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형 화물차 의무 부착장치인 DTG는 실시간으로 화물차 운행 정보를 저장하고 과속, 엔진 과회전, 긴 시간 과속, 급가속, 급제동과 같은 운전 자료를 데이터베이스로 남겨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두 달간의 DTG 자료를 바탕으로 각 화물차의 운행시간과 거리·연비는 가점 요인으로, 공회전 시간과 과속·급가속·급감속 횟수는 감점 요인으로 평가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일반적인 연비왕 선발 대회는 정해진 운행 구간에서 일회성으로 최고 연비를 기록한 운전자를 시상하는 반면, 이번 화물차 에코 드라이버 콘테스트는 실제 친환경 경제운전 습관을 평가하기 위해 장기간 과학적인 분석 방식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철강 운송 부문의 포항영업소 전태원(50) 씨와
트럼프가 미국의 제 45대 대통령 당선인이 되며 전 세계는 트럼프 쇼크에 빠졌다. 그가 공약으로 내세운 TPP(Trans-Pacific Partnership) 폐기, FTA 재협상, 개발도상국 수입품에 최대 45% 관세 부과,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등은 영국의 브렉시트에 이어 선진국들이 자국 산업 보호 및 고용증대를 위한 규제 강화, 즉 신보호주의(Neo-Protectionism)를 표방하는 패러다임의 변화를 의미했고 이는 트럼프 발작으로 이어져 세계 증시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트럼프가 당선 된 지 한 달 이상이 흐른 현재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금과 국채시장 등 안전자산에서는 자금유출이 지속되고 있다. ‘트럼프 발작’은 ‘트럼프 랠리’로 바뀌었다. 트럼프 당선 직후 수많은 사람들은 트럼프의 미국 중심 외교 추진 정책이 세계 무역시장에 불확실성을 초래할 것이며 특히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는 더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트럼프의 신보호주의정책이 미국 중산층의 회복을 야기해 장기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오히려 세계 경제의 회복을 이끌 수도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통상 분쟁과 미국 우선주
CJ대한통운은 물류사업에 기반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창출(CSV)의 대표적 사업인 실버택배 일자리가 1,000개를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실버택배는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 전통시장 등에 물량을 싣고 오면, 인근 거주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로 배송에 나서며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사업이다. 건강한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할 뿐 아니라 친환경 장비를 활용해 탄소저감 효과도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3년부터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실버택배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일자리 창출, 친환경, 동반성장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서울시, 부산시, 인천시, 경기 파주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와 SH공사,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실버택배 확산과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CJ대한통운은 이달 서울시 문래동에 위치한 문래힐스테이트 아파트 실버택배 거점을 신규 오픈하면서 국내 전역에 걸쳐 132개 거점을 갖추고, 일자리 1,007개를 창출하게 되었다. 이로써 2016년 실버택배 사업목표인 시니어 일자리 1,
부산항만공사는 22일 본사 10층 세미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3.0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정부 3.0 핵심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16년 한해 동안 추진한 정부 3.0 과제의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전사 18개 과제 중 8개 과제가 우수사례 발표의 기회를 가진 후 최종 심사를 통해 3건의 우수사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항만형 옥외 LED 투광등을 개발·적용하여 에너지 절감 및 전기요금 약 27억원 절감 효과를 낸 「항만 특화형 LED 개발 지원」사례가 차지하였으며, 우수상에는 기관 간 협업을 통해 실시간 계측 IoT 서비스를 적용하여 초대형 크루즈선의 부산항 대교 통항불가 문제를 해결하는 「부산항 대교 통항높이 조정」이 수상하였고, 장려상에는 「부산항 여행객 행복을 위한 관광정보 제공 앱 개발」이 각각 차지하였다. BPA 우예종 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공사 임직원들의 정부 3.0 성과창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여
한국선급은 26일 오전 부산 본사에서 제 23대 이정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진행되었다. 이 회장은 이날 “해사산업의 극심한 불황에 따른 여파와 한국정부대행검사권 개방이라는 대외적인 위기에 맞서 내실을 다지고 검사 및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여 슬기롭게 해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취임사를 통해 ▲ 합리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통한 조직정비 ▲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 검사시스템 선진화 및 원천기술 개발 ▲ 영업력 강화 및 신규 사업 확대 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모든 임직원이 한국선급이라는 선박의 선장이며 항해사이며 조타수’라며 ‘앞으로 함께할 여정이 한국선급과 해사업계 뿐만 아니라 국가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화합과 단결이라는 돛을 달고 모든 지혜와 역량과 열정을 다해 더 넓은 바다로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이정기 신임회장(61)은 부산대학교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1987년 한국선급에 입사한 이래 여수지부장, 등록선업무팀장, 통영지부장, 울산지부장 등을 거쳐 2015년부터는 검사본부장 및 정부대행검사본부장을 역임했고 지난 22일 한국선급
팬오션은 22일 중국 New times 조선소에서 Cape급(208,000DWT) 선박, 'PAN DELIGHT'호를 인도받았다. 이날 인도된 신조선은, 팬오션이 2014년 7월 회생절차 진행 당시 신규 건조 계약한 선박이다. 동 선박은 2034년까지 장기운송계약에 투입되어, 현대제철 철광석 연간 약 150만톤을 운송하게 되며, 현재 이 계약을 수행하고 있는 'SUN ORCHID'호를 대체하여 투입될 예정이다. 팬오션은 금번 'PAN DELIGHT'호를 포함하여 금년에 4척의 전용선을 신조하여 인수하였으며, 지난 9월 인수한 18만톤급 중고선 선박을 포함하여, 금년에만 총 5척의 CAPE급 이상의 대형선박을 인수하는 등 선박 도입에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팬오션의 지속적인 선박 도입은 향후 시장 상승기를 대비한 안정적인 선대 구축을 위한 포석으로 보여진다."며 "정부의 지원을 늘려, 저시황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팬오션 관계자는 "극심한 저시황기가 지속되어 다소의 부담은 있지만, 장기 계약을 통한 전용선의 도입 등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