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비료 생산업체인 야라(Yara)와 해운 기술업체인 콩스베르그(Kongsberg) 그룹이 서로 협력하여 세계 최초 완전 전기 자동화 컨테이너 피더선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 외신이 전했다. 이 두 회사는 “우리가 개발하는 새로운 배기가스 제로 선박이 UN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만족시키는데 공헌할 글로벌 해운 운송 수단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YARA Birkeland’로 명명될 자율 운항 컨테이너 피더선은 야라의 폴스그룬 공장에서 노르웨이의 브레빅 및 라르빅 항만까지 제품을 운송하기 시작하는 도로운송부터 배기가스를 줄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브레빅과 라르빅항만들은 각각 폴스그룬 공장에서 14키로 및 26키로 떨어져 있다. 이 선박은 연간 4만 대 분량의 트럭 운송을 제거함으로써 배기가스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YARA Birkeland’는 2019년 원격 운항이 시작되기 전까지 유인 운항을 하다가 2020년 이후부터는 완전 자율 운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콩스베르그사는 센서를 포함해 선박에 필요한 개발 및 인도 기술을 비롯하여 전기 구동, 배터리, 추진제어 시스템 이외에 원격 및 자율 운항에 필요한 통합기술을
독일연방물류협회(BVL) 한국대표부가 주최하고 한독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제2회 한독물류컨퍼런스가 오는 6월 7일(수) 오후 1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립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 정부 및 민간 물류기업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BVL 한국대표부가 개최하게 되었습니다.이번 컨퍼런스에는 Ralf Nagel 독일선주협회 대표와 Thomas Wimmer 독일연방물류협회(BVL) 의장이 참석하여 독일 LNG 선박의 도입 현황 및 국가 지원 사례와 Industry 4.0과 독일물류에 대하여 각각 주제발표를 하게 됩니다.독일의 LNG 추진 선박과 관련한 선진 경험을 소개하게 될 Nagel 대표는 독일연방정부 교통부 국장과 브레멘 주정부 경제부 차관을 역임한 관료 출신이며 브레멘 물류대학원 교수인 Wimmer 의장은 매년 10월 베를린에서 열리는 ISCC(국제공급망컨퍼런스)를 이끌어가는 독일물류업계의 거장입니다. 이외에도 KMI 박한선 해사안전연구실장 등 국내외 해운물류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준비되어 있는 제2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많이 참석하셔서 컨퍼런스를 빛내주시고, 한국 및 독일 물류인들과 친교를 통해
노르웨이 비료 생산업체인 야라(Yara)와 해운 기술업체인 콩스베르그(Kongsberg) 그룹이 서로 협력하여 세계 최초 완전 전기 자동화 컨테이너 피더선을 개발 중에 있다고 한 외신이 전했다. 이 두 회사는 “우리가 개발하는 새로운 배기가스 제로 선박이 UN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만족시키는데 공헌할 글로벌 해운 운송 수단의 판도를 바꾸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YARA Birkeland’로 명명될 자율 운항 컨테이너 피더선은 야라의 폴스그룬 공장에서 노르웨이의 브레빅 및 라르빅 항만까지 제품을 운송하기 시작하는 도로운송부터 배기가스를 줄이게 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브레빅과 라르빅항만들은 각각 폴스그룬 공장에서 14키로 및 26키로 떨어져 있다. 이 선박은 연간 4만 대 분량의 트럭 운송을 제거함으로써 배기가스를 줄이고 안전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YARA Birkeland’는 2019년 원격 운항이 시작되기 전까지 유인 운항을 하다가 2020년 이후부터는 완전 자율 운항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콩스베르그사는 센서를 포함해 선박에 필요한 개발 및 인도 기술을 비롯하여 전기 구동, 배터리, 추진제어 시스템 이외에 원격 및 자율 운항에 필요한 통합기술을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18일 해상직원 100여명과 함께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간월산을 등반, ‘한마음 산행 및 안전운항 결의’를 다졌다. 유 사장과 해상직원들은 선박현장에서 한마음으로 솔선수범 할 것을 다짐하고, 승무원과 선박의 안전을 위한 안전운항 실천의지를 담은 결의문을 선포했다. 특히, 유 사장은 산행 후 ‘CEO 특강’의 자리에서 최근 발표한 1분기 실적을 언급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1분기 실적의 노력에는 여러분들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땀 흘렸기에 가능했다”며, “기대되는 미래, 희망찬 현대상선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서 최근 타사 선박사고를 예를 들며 “무엇보다 안전운항과 여러분의 건강이 최우선 돼야 하며, 꼼꼼하고 치밀하게 선박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도 함께 설명했다.
국내 항만의 건설표준인 ‘항만 기술기준’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개편작업이 시작된다. 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한국항만협회에서 항만 기술기준 선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를 비롯하여 항만건설 설계사 및 시공사,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연안방재학회 등에서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현행 항만 기술기준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항만기술기준의 관리·개선방안 및 중장기적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항만 기술기준은 시설물의 안전, 공사비용 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평균 7년이라는 긴 주기를 두고 개정되어 신기술 등 최신 동향과 업계의 개정 수요를 신속히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 태풍, 이상 고파랑 현상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항만구조물의 안전성 강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항만 기술기준의 제·개정 소요를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항만법 및 관련 행정규칙 정비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기술기준 관리를 전문기관에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작년에 발행한 53건의 항행통보를 한 권으로 모은 ‘2016년 항행통보연보’를 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국립해양조사원은 해상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및 수중암초, 해상장애물 등 해상교통안전 관련 정보를 모은 ‘항행통보’를 항해자들에게 배포하여 안전한 항해를 돕고 있다. 항행통보는 매주 금요일에 조사원 누리집에 게시되며, 전국 520여 개 선사 등 관련기관에 책자 형태로도 배포된다. 이번에 발행하는 ‘2016년 항행통보연보’에서는 그동안 항행통보 정보를 놓쳤거나 항목별로 정보를 확인하고자 하는 항해자들이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등대, 등부표, 암초 등 주요 항목을 해역별·주제별로 나누어 수록하였다. 또한, 한국연안 해상사격 훈련구역과 항만별 해상교통관제서비스(VTS) 구역 등 항행 안전에 필요한 종합적인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립해양조사원 임채호 과장은 “국내외 운항자들이 보다 쉽게 해상교통안전정보를 찾아볼 수 있도록 본 책자를 발간하였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여 안전한 항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년 항행통보연보’는 18일부터 국립해양조사원
경기도 평택항이 동남아 베트남과 홍콩을 연결하는 신규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됨에 따라 글로벌 물류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 지난 15일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국적선사인 남성해운과 고려해운이 평택항과 홍콩→베트남(하이퐁)→중국(셔코우·샤먼)을 기항하는 신규항로(항로명 IHS1)의 운항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항로는 주 1회, 매주 토요일 평택항 동부두 평택컨테이너터미널(PCTC)에 입항하는 서비스로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된다. 주요 취급 화물은 가전제품과 자동차 부품이 수입되며, 건축 자재, 철스크랩, 설비류 등이 수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4월 개설된 홍콩, 베트남 하이퐁 정기노선에 이어 신규노선 개설로 항차수(Frequency)를 추가 확보함에 따라 도내 수출입 기업 및 물류기업의 물류비 절감 등 원활한 수출입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도,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신규항로가 빠른 시일 내 안정화 될 수 있도록 도내 화주 및 인근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신규항로를 적극 알리고 물동량 매칭을 위한 일대일 마케팅을 적극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최광일 사장은 “동남아 신규항로 추가개설을 통해 평택항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20일 인천시 중구 국립해사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제11회 인천항만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IPA와 인천항발전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체육대회에는 인천항 유관기관 및 업·단체 관계자 및 가족 약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IPA측은 이번 체육대회에 족구·줄다리기·단체줄넘기와 같은 운동 경기 뿐 아니라, 켈리그라피·페이스페인팅·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가족이 화합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사기를 진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 가족 모두가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 진정한 ‘한마음’이 되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 15일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해상안전체험관에서 해양사고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사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국잠수협회 소속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해양에서 발생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 대책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의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습교육을 진행했으며, 국제 및 연안여객선사 관계자와 터미널 이용객 등 약 50여명이 참석하여 직접 심폐소생술 등을 실습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선사관계자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로 인해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화되는 시점에서 이러한 안전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실행활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BPA 이정현 운영담당부사장은“해양사고는 1분 1초가 시급하기에 직접 실습 및 안전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안전교육을 지속 실시하여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 피해 예방 및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부산↔제주간 선박이 운항하는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대합실에는 해양안전체험관이 마련되어 있어 이용객 누구나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등을 자
해양부는 오는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대만 관광국 및 크루즈협회 관계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크루즈 기항지 유치를 위한 현지 홍보 행사(Port Sale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양부가 주관하며 국내 주요 크루즈 기항지가 위치한 5개 지자체(부산·인천·제주·전남·강원)와 항만공사, 지방관광공사 등 20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의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체험상품 등을 소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인 한-대만 신규 크루즈 항로 개설 관련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만은 최근 해양레저문화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지면서 크루즈 관련 인구가 30만 명이 달하는 등 크루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나라로, 한-대만 크루즈 항로 개설 및 기항지 유치 시 국내 크루즈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양부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난 3월 미국 마이애미 크루즈 박람회, 지난 4월 일본 도쿄 크루즈 유치 행사 등을 개최하였으며,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외국 12개 선사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하여 국내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엄기두 해양부 해운물류국장은 “미국, 일본, 대만 등 주요국에서 진행하는 현지 홍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이 직급별 간담회를 연이어 진행하면서 직원들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 현대상선은 16일 연지동 사옥 서관 15층 아산홀에서 개최된 CEO현안 설명회에 사원급 직원 140여명이 참석해 CEO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사장은 현안 설명회를 통해 지난 4월 출범한 2M+H 얼라이언스의 순조로운 진행, 3월부터 협력 개시한 HMM+K2 컨소시엄의 성과, 스페인 알헤시라스 등 한진해운 터미널 총 5곳 확보 등 주요 경영 현안을 직원들과 공유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올해 1분기 실적과 더불어 하반기에는 월별 흑자 달성도 가능하다는 설명에 직원들의 사기가 크게 고양되었다. 유 사장은 현안 설명회를 마치며 “영업 활성화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정상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자신감을 갖고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한편, 유 사장은 최근 직급별 간담회를 통해 임직원들과 보다 밀도 있는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원급 현안 설명회에 앞서 지난 2월 차장, 과장, 대리 등 직급별 간담회를 각각 진행한 바 있다. 조만간 부장급들을 대상으로도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가 중국정부의 금한령 조치로 침체돼 있는 인천항 크루즈의 활성화를 위해 대만 크루즈관계자를 대상으로 인천항 홍보에 나선다. 더불어 내년 말 준공예정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원활한 운영개시를 위해 대만 지룽항 크루즈 터미널을 방문하고 운영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의 크루즈 관련 기관 및 업·단체를 대상으로 인천항의 크루즈 인프라 및 모항·기항지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포트세일즈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문화적으로 중화권에 해당하나 지리적으로 동남아의 관문에 위치하므로 이번 포트마케팅이 향후 인천항의 동남아 크루즈 노선 확대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IPA는 포트세일즈 첫날인 17일,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인천항 크루즈 터미널의 운영 준비를 위해 대만 최대 크루즈 모항인 지룽항을 방문한다. IPA는 지룽항 방문을 통해 대만 최대 크루즈 모항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지룽항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포트 세일즈 둘째 날인 18일, IPA는 해수부가 주관하는 ‘2017 대만 크루즈 유치 포트 세일즈’에 동참해 대만 여유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