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인천신항 진입도로를 이달 말 준공하고 인천신항 1단계 개장 시기에 맞춰 5월 중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공되는 진입도로는 지난 2013년부터 총 590억 원을 투입하여 왕복 4차선∼6차로로 개통된다. 인천광역시 남동구 아암대로와 연수구 인천신항 컨테이너터미널까지 총 연장 8.1km로, 인천신항 1단계(12개선석)와 배후단지 1단계(212만㎡) 운영 시 발생되는 하루 4만대의 교통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인천신항 진입도로 반경 5km 내에는 제2경인고속도로(남동IC, 4.9km), 제3경인고속도로(고잔TG, 1.5km), 인천대교(송도IC, 4.4km), 영동고속도로 (월곶JC, 5.0km)가 위치하고 있다. 반경 10km 내에는 제1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 등과 연계되어 있어 수도권 물류 처리 및 대 중국, 동남아 교역 증대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인천신항의 경쟁력 강화와 자력성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항만부지 운영 효율 제고와 이용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30일부터 2주간 항만배후부지 관리실태 점검에 나선다.점검 대상은 남항, 북항, 연안항 등 인천항 전체 배후부지로, 입주업체들의 항만시설 무단전대, 불법 건축물 설치 및 폐기물 투기 행위 등이다.인천항만공사는 동시에 이 기간 중 항만배후부지 입주사들의 항만시설 무단전대 자진신고도 받을 예정으로, 자진신고 기간 이후 무단전대 행위가 적발될 경우 불법여부를 판단해 임대계약 해지 및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물류사업팀 유영민 실장은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부지사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 개선하여 인천항 배후부지의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라며 입주사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분기별 물동량도 사상 최대(금년 1/4분기 470만TEU 처리, 전년동기比 5.7% 증가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가 지난 28일 발표한 금년 3월 및 1/4분기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월간 및 분기실적에서 각각 사상 최대 물동량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한 163만TEU의 3월 부산항 컨테이너물동량은 월간 최대치로서, 수출입물동량은 82만3,494TEU로 전년동월대비 1.8%증가, 환적화물은 80만9,045EU로 전년동월대비 1.9% 증가하였다. 부산항에서 처리한 3월 수출입물동량은 역대 최고치로 금년 들어 처음으로 환적화물보다 14천TEU 상회한 월간실적을 기록하였다. ‘15년 1/4분기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5.7% 증가한 470만TEU를 기록하며 분기별 물동량에 있어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였다. 1분기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는 중국(41만484TEU)·미국(32만5,035TEU)·일본(29만5,392TEU)·유럽(25만4,797TEU)순으로 많이 처리하였으며, 미국, 유럽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6.3%, 2.2% 증가한 반면 중국, 일본, 러시아는 각각 0.6%, 10.6%,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분기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29일 오후 서울 글래드호텔(여의도)에서 울진군과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후포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은 해양수산부가 국정과제 및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항만 개발사업 중 하나로, 지난 해 1차 사업계획 공모 시 울진군이 사업시행자로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순조롭게 진행되어 왔다. 해양수산부는 후포 마리나항만이 동해안에 위치한 입지적 특성을 고려하여 대(對) 러시아 레저선박을 유치하고 이들을 관리할 수 있는 선박수리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마리나항만으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현재 소규모로 이루어지고 있는 요트 교육 등을 확대시켜 명실상부한 요트아카데미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레저선박 300척이 접안할 수 있는 시설규모로 총사업비 약 489억 원(기반시설 425억 원, 클럽하우스 등 상부시설 64억 원)이 투입되며 숙박시설 확충 등 부대사업은 마리나항만의 활성화 수준에 맞추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해외사례를 볼 때 300선석당 140여 명의 직/간접적 고용효과가 있으며, 관광 인프라와 복합될 때 연간 300억 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가 2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리는 ‘2015 인천 청년일자리 한마당’에 참가한다.인천항만공사(IPA)는 ‘2015 인천 청년일자리 한마당’에서 고졸 및 20~30대 청년 취업준비생과 구직자들을 만나 하반기 채용계획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광역시,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채움에이치알디가 진행을 맡은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 제공을 위해 인천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를 비롯한 우수·강소기업 75개사가 참여해 기업홍보와 채용예정 직무 안내에 나설 예정이다.여기서 IPA는 올 상반기에 항만 공기업 최초로 도입한 NCS전형 채용 제도 소개와 상반기 전형 설명 등에 중점을 두고 하반기 채용 관련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IPA는 시간선택제 일자리 한마당, 고졸 성공취업 대박람회, 2015 대한민국 고졸인재 JOB CONCERT 등의 채용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해 청년, 고졸, 여성 등 다양한 인재들에게 적극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신항 인근에서 소량화물* 전용 보세창고 서비스가 제공된다. * 통칭 LCL화물 : 컨테이너 박스 하나를 채우지 못하는 (Less than full Container Load) 화물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지난 27일, 인천신항 인근 남동국가산업단지에 있는 남동공동물류센터(운영사 한국로지스풀㈜)가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으로부터 ‘보세구역 설치·운영 특허(설영특허)’*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 특허보세구역 : 민간이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시설 중에서 신청에 의하여 세관장이 특허한 구역으로 보세창고, 보세공장, 보세전시장, 보세판매장 등이 있다.남동공동물류센터가 이번에 지정받은 특허보세구역 면적은 1,775㎡로 센터 측은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지정면적 추가 확대 추진계획도 마련했다.IPA측은 센터의 보세구역 설영특허 취득은 인천신항을 통해 LCL 화물을 들여온 중소·영세화주들을 위한 보세화물 처리(수입통관 미필 화물의 일시 장치 및 반출·반입) 서비스가 가능한 허가를 받았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인천신항은 현재까지 배후단지가 조성되지 않아 주변에 보세창고도 없는 상태로 이번에 남동공동물류센터에 특허보세구역이 지정되지 않았을
국내 최대 고래 관광지인 울산 장생포항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해 청정 항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4월 28일 오후 장생포항 소형선부두에서 “2015년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였다.그동안 장생포항은 배후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공업단지와 시내를 관통하는 지류하천으로부터 산업폐수와 생활오수가 유입되어 수질 및 저질오염이 가중되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이번에 착공되는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을 수거하여 해상에서 바로 정화·처리하는 공사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67천㎡의 면적에서 212천㎥의 오염토를 제거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이 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해양경비안전서, 시(구)의원, 장생포항 발전협의회, 청년회, 통장회 및 지
인천항 갑문이 어린이날 하루 일반 시민들에게 활짝 열린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유창근)는 내달 어린이날에 ‘인천항 어린이 페스티벌’을 연다고지난24일 발표하고, 갑문 개방 및 부대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특히 올해는 회사 창립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여서, 인천항만공사(IPA)는 어린이들에게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소중한 추억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IPA에 따르면 국가 보안 1등급 시설로 평상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는 인천항 갑문은 이날 만큼은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개방될 예정이어서,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선박이 드나드는 모습과 바다의 정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갑문홍보관은 이날 하루 상시 운영되며, 4층 전시관에는 3면의 벽을 스크린 삼아 볼 수 있는 영상물 시청관, 시뮬레이션 기기 조작을 통해 갑문 입항을 체험할 수 있는‘나도 선장’ 코너, 갑문과 인천항을 배경으로 한 즉석사진 현상기 ‘크로마키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기회가 마련돼 있다.5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갑문과 내항의 전경은 물론 엄청난 크기의 선박이 갑문을 통과하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휴게공간이 있다.야외 관람장에서는 선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항만을 이용하는 기관, 업·단체 및 여객터미널 이용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4월 말까지 주요 항만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사고 발생 시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특법상 점검 대상시설과 다중이 이용하는 여객터미널 등 전국 주요 항만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해수부는 지방해양수산청, 항만공사, 민간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여 시설물 침하, 파손 및 균열상태, 안전 위험요소 등을 점검하고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가 시급한 시설에 대하여는 긴급 보수를 실시할 계획이다.허명규 해양수산부 항만개발과장은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시설물을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유에서 LNG로 전환… 이산화탄소(CO2) 42% 저감, 입자상물질(PM) 배출 Zero유류대비 약 27% 비용절감 효과… 항만 경쟁력 제고에 기여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항만 배기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 Green Port구현을 위하여 지난 23일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와 “부산항 야드 트랙터(Yard Tractor) LNG 전환사업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항만공사는 부두 내에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항만장비 중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인 야드트랙터(부산항 648대 운영 중)의 연료를 기존 유류에서 친환경 에너지원인 LNG로 전환함으로써 ▲ 이산화탄소(CO2) 약 42% 저감, ▲ 연료비 약 27% 절감, ▲ 진동 및 소음 저감으로 작업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박충식 운영본부장은“금번 협약을 통해 부산항이 글로벌 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