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0 (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항만

울산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

고래문화 특구 장생포항의 해양환경 개선 기대



 국내 최대 고래 관광지인 울산 장생포항이 해양환경 개선을 위한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을 통해 청정 항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수철)과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4월 28일 오후 장생포항 소형선부두에서 “2015년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그동안 장생포항은 배후에 위치한 대규모 석유화학공업단지와 시내를 관통하는 지류하천으로부터 산업폐수와 생활오수가 유입되어 수질 및 저질오염이 가중되었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번에 착공되는 장생포항 오염퇴적물 정화사업은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을 수거하여 해상에서 바로 정화·처리하는 공사로 금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사업비 340억 원을 투입하여 총 267천㎡의 면적에서 212천㎥의 오염토를 제거할 계획이다.

 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화사업으로 오랜 세월 쌓여있던 장생포항 해저의 오염된 퇴적물이 제거되면 수질 및 저질개선은 물론 바다 본래기능인 자정능력 회복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지역구 국회의원, 해양수산부, 울산광역시, 해양경비안전서, 시(구)의원, 장생포항 발전협의회, 청년회, 통장회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