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이 7월 1일부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보직과 성명은 다음과 같다.◇ 실장급 보임 - 대외협력실장 염홍준(廉弘俊)◇ 부서장 전보 - 노무복지팀장 진흥재(陳興財) - 해상환경팀장 김종덕(金鍾德) - 방제대응팀장 김성란(金盛蘭) - 목포지사장 김태곤(金泰坤) - 방제기획팀장 조찬연(趙贊衍) - 자원관리팀장 최제광(崔祭光) - 대산지사장 최호정(崔豪廷) - 제주지사장 이한중(李漢中) ◇ 부서장 보임 - 비서팀장 홍석호(洪錫鎬) - 경영성과팀장 이진규(李鎭圭) - 국제협력팀장 장준영(張準瑛) - 홍보팀장 서우락(徐宇樂) - 정보화운영팀장 김대성(金大晟)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창원시 인근 국고사업현장 등 4개 사업현장을 방문해청렴옴부즈만 현장확인 및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였다.이번 현장확인은 지난 해 8월과 11월, 부산 및 시화지역 국고사업현장에 대한 두 차례 실사에 이어 창원시 소재 국고사업현장인 해양수질자동측정소(무인시설) 3개소 및 공단 방제대응센터 건립현장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사업모니터링 직후 바로 현장 운영협의회를 개최하여 대상사업의 업무개선사항에 대한 시정‧권고여부를 협의하였다.이날 협의한 시정‧권고여부는 내달 개최예정인 제12회 운영협의회를 통해 최종 의결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청렴옴부즈만 대상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시정권고 활동과 더불어 옴부즈만의 전문분야 관련 청렴교육 지원, 공단 자체감사 참여 등 청렴과 내부견제 분야를 구분하지 않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장 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 경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청렴옴부즈만 3명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히고, “공단이 청렴옴부즈만에게 거는 기대가 큰 만큼 활동에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이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2회 국제해양․안전장비박람회'에 참가하고 큰 호응을 받았다.국민안전처와 인천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행사에서 공단은 지난해 해양수산부와 해양안전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해양안전 공모전에서 입상한 포스터․슬로건과 기술개발사업으로 개발된 소형어선용 구명뗏목, 저체온증 예방을 위한 기능성 구명조끼를 전시하고, 해양사고예방 동영상 상영 및 공단 업무 소개 등 대국민 해양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해양안전문화 활동을 펼쳤다.많은 관람객들이 부스에 방문하여공단이 준비한 홍보물과 전시물들을 관람해 선박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믿음을더욱 이끌었다는 후문이다.한편, 공단은 오는 7월 7일 한국해운조합에서 수행해 오던 여객선 안전운항관리 업무 인수를 계기로 선박 안전에 관한 종합적인 기능을 가진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회원사인 대한해운 소속 “K.무궁화”호(LNG선, 99,151GT)가 6월 17일 경남 거제도 해상에서 해군과 함께청해부대 19진 민관군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 선박과 선원의 해적피해를 예방하고 해적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청해부대 19진의 아덴만 파병 전에 실시된 금번 훈련은 상선이 해적에 피랍된 가상 상황을 연출하여 선박-해수부-청해부대 간 통신훈련, 상선 선원들이 선원대피처(시타델)로 이동하는 훈련, 해군 특수전요원들이 RIB 고속보트와 LINX 헬기로 상선에 침투하는 훈련 등을 시행하였다.한편, 청해부대 19진 충무공이순신함은 오는 6월 23일 부산에서 출항하여 18진 왕건함과 임무를 교대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원장 김성귀)과 러시아 네벨스코이 국립해양대학교(Admiral Nevelskoy Maritime State University)가 공동 연구소를 6월 17일 개소한다.‘한·러 공동연구센터’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제안(’13.10) 및 한·러 정상회담(‘13.11) 등을 계기로 양국 간 학술연구 교류의 확대․심화를 실현할 수 있는 상설적 연구조직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설립이 추진됐다. 향후 KMI와 네벨스코이대는 ’한·러 공동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물류, 해운·항만, 수산, 해양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 간 공동 현안과 관심사를 발굴, 연구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설립 첫해인 올해에는 러시아 북극해로 흘러나가는 레나 강, 예니세이 강, 오비 강과 북극 항로를 연계한 내륙복합물류 가능성에 대해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한․러 공동연구센터’는 양국의 공동 관심사를 바탕으로 한 정기 학술세미나 개최, 러시아 동향 리포트 및 정보지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센터는 한러 양국의 전문가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몽골 등 주변국의 해당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유라시아 연구의 국제적인 구심점이
- ‘현지화전략’과 ‘명품서비스’로 2014년 한국선사 총 213척 등록- 창업 8년 만에 세계에서 4번째 ‘마샬 아일랜드’의 최다 편의치적- 지식을 갈구하고 실천하는 지성만이 해운업계와 세상을 바꿀 수 있어해운선사와는 뗄래야뗄 수 없는 공생관계의 편의치적국은 이제 단순히 선사의 원가절감을 도모하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안전과 치안, 그리고 해양환경 보호까지 책임지는 전방위적 관리기관으로 변모하고 있다. 업계에 뛰어든지 단 8년 만에 파나마(Panama)와 라이베리아(Liberia)를 위협하는 한국 3대 편의치적국으로 올라선 마샬 아일랜드 공화국은 그들만의 ‘현지화전략’과 ‘명품서비스’로 최근 업계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쉬퍼스저널은 마샬 아일랜드 공화국 선박 및 법인 등록처 한국사무소의 김영민 대표를 만나 그만의 노하우와 철학 그리고 한국해운업계에 대한 이슈들을 짚어본다.Q : 먼저 한국주재 마샬 아일랜드 공화국 선박 및 법인 등록처를 어떠한 계기로 시작하게 되셨나요.73년에 해양대를 졸업하고 그간 해운업계에서 줄곧 일을 해왔습니다. 2007년 우연한 기회에 시작하게 되었죠. 사실 마샬 아일랜드는 2000년부터 홍콩에 아시아 지사를 설립하고 한국에 몇
흥아해운(주)의 자회사인 에이치앤브이물류(주)가 경기도 안성시 조일리에 독일 BMW자동차 부품전용 물류단지를 조성한다.흥아해운㈜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에이치앤브이물류(주)는 2017년까지 1천억 원을 투자하여, 안성시 조일리 일대 29만㎡ 부지에, 연면적 8만 ㎡ 규모의 BMW 부품보관센터를 건설 후, BMW에 10년간 장기 임대하는 방식의 계약을 5월말에 체결하였다. 안성시는 물류단지 조성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지난 6월 3일에 체결하였다.흥아해운㈜ 관계자는 "에이치앤브이물류㈜는 2006년부터 경기도 장호원에 있는 물류창고를 BMW에 임대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으며, 금번 조일리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임대하는 재계약을 성사시킴에 따라 이전에 비해 약 5배 이상의 매출증대 및 수익성 개선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모회사인 흥아해운㈜도 이에 따라 지분법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대인훼리(대표이사 이용우)가 신규 용선한 비룡호를 2015년 5월 28일 대련-인천 항로에 첫 취항을 하며 안전과 재도약의 기지를 펼쳤다. 대인훼리는 선령기간 만료가 가까워진 대인호를 지난 3월 23일 매각완료하며 대체선으로 한국선박금융(선주)로부터 5년간 비룡호를 용선하여 항로 투입을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는 특별히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선급(RINA 선급)에 심사를 위탁해 여객과 선박의 안전 운항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또한 1996년 1월에 건조되어 선령이 채 20년이 되지 않은 비룡호지만, 이 이탈리아 선급의 심사를 통해 구명정, 구명뗏목, MES(여객 탈출설비), 소화설비 등 안전을 위한 대부분의 설비 및 장비를 신품으로 교체하였으며 기관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철저히 하여 크루즈 수준에 준하는 안전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취항 전 한국의 PSC 점검도 무사히 마쳐 향후 여객 및 선박의 안전 운항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의 투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인훼리는 향후 신조선 투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비룡호는 1996년 1월 일본의 미쯔비시(M
현대상선이 해외직원 50명을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1주일간 본사로 초청해 글로벌 리더십 교육을 진행한다.이번 교육은 현대상선이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GLDP: Global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으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인력 육성 프로그램이다. GLDP는 해외 현지 직원을 한국 본사로 초청해 리더십 교육 및 업무협의는 물론 현대부산신항만 등 영업현장 견학과 다양한 교류 활동을 진행한다.구체적으로는 △ 현대정신, 역사, 문화, 비전 등 공유 △ 리더십 직무역량 강화, 소통 기술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강화 △ 사업계획 리뷰, 세계 경제 전망, 글로벌 해운 트렌드 및 전망, 업무별·기능별 분임 토의 등 총괄별 업무 협의 △ 명동, 창덕궁 등 한국의 주요 명소를 방문, 한국음식만들기 등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등 총 4가지 분야에 34시간의 집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해외직원 교육은 5년이상 장기 근속자가 대상이며, 미주 11명, 구주 10명, 중국본부 8명, 서남아본부 14명, 대만 1명, 홍콩 4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현대상선은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GLDP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지난 12일 조선해양기자재업체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연구개발 상호협력 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이번 MOU는 한국선급과 선박용 열교환기 제조업체인 (주)동화엔텍, 그리고 한국선급과 선박 소화설비 및 압력용기 처리설비 제조업체인 (주)엔케이 간 기술교류 및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한 협약으로, 선박 및 해양플랜트 분야에 있어 ▲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개발 ▲ 연구개발 사업 ▲ 국제규칙 변화 대처 및 시험 서비스 수행 등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은 “그동안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양사에 한국선급의 연구 인프라 제공을 통해 보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자재업체들과의 공동 연구개발로 해운 및 조선 불경기를 타개하고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선급의 전문적인 연구 인프라와 동화엔텍과 엔케이, 양사의 기술 개발에 대한 경영층의 의지 및 우수한 제품 품질과 노하우가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선급은 올해 2월 서울에 있던 연구 인력들을 부산으로 이전하고 3월 초 기자재업체들과의 1차 간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