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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훼리 대련 - 인천항로 비룡호 신규 투입

 대인훼리(대표이사 이용우)가 신규 용선한 비룡호를 2015년 5월 28일 대련-인천 항로에 첫 취항을 하며 안전과 재도약의 기지를 펼쳤다.

 대인훼리는 선령기간 만료가 가까워진 대인호를 지난 3월 23일 매각완료하며 대체선으로 한국선박금융(선주)로부터 5년간 비룡호를 용선하여 항로 투입을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는 특별히 세계적으로 가장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유명한 이탈리아 선급(RINA 선급)에 심사를 위탁해 여객과 선박의 안전 운항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또한 1996년 1월에 건조되어 선령이 채 20년이 되지 않은 비룡호지만, 이 이탈리아 선급의 심사를 통해 구명정, 구명뗏목, MES(여객 탈출설비), 소화설비 등 안전을 위한 대부분의 설비 및 장비를 신품으로 교체하였으며 기관 정비 및 유지 보수를 철저히 하여 크루즈 수준에 준하는 안전 기준을 무사히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취항 전 한국의 PSC 점검도 무사히 마쳐 향후 여객 및 선박의 안전 운항에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의 투입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대인훼리는 향후 신조선 투입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비룡호는 1996년 1월 일본의 미쯔비시(Mitsubishi)중공업에서 국제여객선(GRT 14,614 톤, DWT 3,504 톤, L.O.A. 167 m, 선폭 22 m)으로 건조되었으며, 여객 510 명, 화물 145 TEU를 적재하고 최고 속력 25노트로 대련-인천 항로를 12시간 이내로 주파할 수 있는 최신형 여객선이다. 매주 화, 목, 토 17:00 인천을 출항하며, 매주 수, 금, 월 17:00 대련을 출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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