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한국선박해양과 선박매매 양해각서 체결 및 자본확충계약 서명식을 7일 개최했다.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선박매매 MOU체결 및 자본확충 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와 나성대 한국선박해양 대표이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자본확충은 한국선박해양이 장부가 약 8,500억원의 현대상선 보유 컨테이너선 10척을 시장 가격인 약 1,500억원에 매입하고, 차액인 약 7,000억원의 자금을 영구전환사채(CB)와 유상증자를 통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구전환사채(CB)는 약 6,000억원이며, 유상증자는 약 1,000억원 규모이다. 또한, 이번 지원을 통해 한국선박해양에 매각된 컨테이너선 10척은 현대상선이 재용선(Sale and Lease Back)해 사용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컨테이너 선박 비용 구조 효율화 및 부채비율 감소 등 재무구조와 유동성이 상당 부문 개선될 예정”이라며, “이 외에도 글로벌해양펀드, 신조지원프로그램 등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한국선박해양은 지난해 10월 정부에서 지원하는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1월 설립됐다.
인천항만공사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실시하는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에서 ‘양호’ 등급을 받아 항만공기업 중 제일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에 따르면, 5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2016년도 공공기관 중소기업 지원계획 및 추진실적 평가(이하 동반성장 평가)’에서 받은 ‘양호’ 등급은 전년 대비 1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총 4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IPA는 지난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기관장을 포함한 임직원의 동반성장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중소협력기업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먼저 R&D에 최적화된 항만특화 연구개발 지원사업인 ‘민관 공동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개설해 협력중소기업 직원들의 직무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한 교육에 힘썼다. 또한 IPA에서 추진한 항만·물류·여객 창업벤처 육성사업인 ‘인천항 두드림 사업(Do Dream)’을 정부 상생서포트터즈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도왔다. 뿐만 아니라 IPA는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항만 특화 동반성장 과제
부산항만공사(BPA)가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5일 BPA에 따르면 청소년에게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는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과 부산항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 수 있는 ‘BPA 항(港)사랑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소년 통합안전 체험교실’은 2014년부터 현재까지 지역공기업과 해양관련 단체들(스포원, 부산해양소년단, 부산해양연맹)이 협업을 통해 청소년에게 안전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참가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체험 내용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오전에는 육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안전체험(연기체험, 지진체험, 소화기 체험, 응급처치체험), 오후에는 해양안전체험(구명조끼 착용법, 생존수영, 드로백 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체험비, 버스비, 강사비 등은 전액 무료로 제공한다. ‘BPA 港사랑 체험교실’은 2013년도부터 시작해 전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BPA 안내선인 새누리호에 승선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항에 대해 알리는 부산항만공사의 특화된 교육기부 사업이다. 체험교실은 체험 후에도 다시 한번 부산항에 대해 생각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사드 배치에 따라 최근 중국 정부가 내린 중국인들의 한국관광 금지조치(이하 금한령)와 관련해 지난 6일 오후 인천항 9개 한·중 카페리 선사 영업 담당자 및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시, 인천관광공사 담당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사드보복으로 인해 중국 정부 측이 한국 단체관광을 전면금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인천항을 찾는 중국 단체여객의 급감이 예측됨에 따라 카페리 업계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정보공유 및 공조체계 구축을 통해 이번 사태를 극복해 나갈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IPA가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단체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 정부의 여행상품 중단 조치는 크루즈 뿐 아니라 인천항 카페리 여객에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고 입을 모았다. 일부 관계자는 과거 중국과 일본 간 센카쿠 열도 분쟁에서 나타났듯이, 1년 이상 사태가 장기화할 수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카페리업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조치의 영향으로 중국에서 한국으로 오는 인바운드 시장은 급랭이 확실하고, 아웃바운드 시장도 국내여객이 대중국 방문을 기피하면서 얼어붙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고려종합국제운송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권오인 前 인천컨테이너터미널 부사장이 취임했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지난 2월 28일 주주총회를 열고 권오인 신임대표를 선임했다. 권 대표는 한국해양대학교 해양학과를 졸업하고 고려해운과 STX팬오션에서 30여년의 해운 경험을 쌓았으며 이후 PSA인터내셔널 부사장, 인천컨테이너터미널 총괄부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권 대표는 취임 인사말에서 “고려해운을 퇴직한지 10년만에 다시 KCTC, 고려해운 그룹계열사로 복귀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앞으로 우리회사가 더욱 발전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행복하고 주주가 만족하는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고려종합국제운송은 1987년 11월 (주)KCTC의 자회사로 설립되어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중견 포워더다. 항공화물분야의 국내 취급물량 순위가 상위권에 속하는 동사는 그간 항공화물 뿐 아니라 해상, 중량, 프로젝트 화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화물을 취급해 풍부한 국제운송서비스 경험을 축적하고 있다.
팬오션은 지난 3일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PAN DANGJIN’호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팬오션은 지난 2013년 발전 5개사 공동 유연탄 신규 수송 입찰 결과, 중부발전과 동서발전과 각각 1척씩 총 2척을 계약한 바 있다. 이 선박은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 계약을 위한 선박으로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수송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기간 및 매출 규모는 18년간 25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선박은 길이 265.25m, 폭 46.0m, 높이 22.6m인 15만톤급 선박이다. 이날 인도된 ‘PAMN DANGJIN’호는 오는 2018년 하반기부터 동서발전 유연탄 수송에 투입될 예정으로, 당분간 SPOT 영업 등을 수행하며 팬오션의 주요한 전략 자산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팬오션 관계자는 “법정관리를 거쳐오며 하락했던 신뢰도 회복을 위해 신규 투자 등 계약이행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 중부발전, 현대제철, 포스코 등 국내 대형화주의 신규 전용선을 도입할 수 있었고, 지난해 브라질 발레社에 이어 올해 피브리아社와의 신규 계약을 체결할 수 있었다”며, “이번 신조선 인수가 이러한 분위기를 이어가는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
정유섭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및 한국국제물류협회가 공동 후원하는 ‘해상수송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한 국회 정책세미나’가 7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본 세미나는 정유섭 의원이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부당횡포를 방지하고자 발의한 해운법 개정안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재 대기업 물류자회사는 관계사 운송물량뿐만 아니라 중소 포워딩 운송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무리하게 확대하는 과정에서 운임 인하를 노골적으로 요구하는 한편, 운임 인하에 비협조적인 선사에 대해서는 비딩 참여를 원천 봉쇄하여 해운시장 발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이날 한국선주협회 김영무 상근부회장이 ‘대기업 물류자회사의 해상수송시장 교란방지 대책’, 법무법인 광장 김성만 변호사가 ‘해상수송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한 법률 검토’ 주제를 발표하며, 뒤이어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황진회 실장, 한국해양대학교 류동근 교수, 쉬핑데일리 부두진 국장 및 영원NCS 정일환 대표가 본 주제 발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 訃 告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 모친(故 김영희 님)께서 2017년 3월 5일 향년 87세의 일기로 별세하셨기에 알려 드립니다. - 빈 소 :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장지 : 경기도 안성 가족묘지 - 발 인 : 3월 7일 (오전) - 연락처 : 010-3588-8193 (총무팀 김영철 부장) 010-4179-0438 (기획팀 김광연 차장)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이 지난 27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현안보고 및 부의사항 논의를 위한 2017년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위원장 및 사무국장, 각 지회 대의원을 포함하여 총 12명이 참석했으며, 2016년 회계감사 결과를 포함한 5건에 대한 보고와 2017년 사업계획안과 조직 변경, 임원 선출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동조합 집행부는 먼저 6급(사원) 신설에 따른 직급 확대 및 직급별 승진 소요 최저연수 상향 조정 등 노사간 지속적 대화로 신설된 제도의 협의 결과를 설명했으며, 유관 노동조합과의 연대사업, 노조원 복리후생 추진실적 등 2016년 노동조합 주요 활동을 보고했다. 또한, 2017년 사업계획에 따른 임금단체협상과 노사협의회 등 기존 협의체 외에 조직발전을 위한 노사 공동협의 진행과 노동조합의 경영감시 강화, 조합원 근무여건 개선 등 추진 사항에 대해 결의했다. 1991년 11월 설립되어 올해 26주년을 맞이한 한국해운조합 노동조합은 직원 중 간부급을 제외한 86%를 노조원으로 구성하고 있으며, 근로조건 개선과 복리증진은 물론 연안해운의 건실 발전을 위한 해양수산 유관기관 단체노동조합연합 활동 및 한국노총 공공연맹 활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2일 오전 공사 사옥 대회의실에서 남봉현 사장 주재로 각 본부장과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추진 주요 과제에 대한 ‘2017 주요핵심업무 성과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달6일 취임한 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은 한 달 간 각 부서 업무보고회를 통해 업무파악을 마쳤으며, 최근에는 인천항의 각종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IPA에 따르면, 오늘 성과점검회의는 인천항의 체질개선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이뤄졌다. 또한, 금년도 반드시 성과를 내어야 할 핵심업무의 이행을 위해 향후 매월 성과점검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남 사장은 “인천항이 당면한 주요 핵심업무를 선정해 매월 성과점검 회의를 진행하겠다”며, “전 임직원이 매순간 정성을 들여 공인으로서 업무에 매진하면 모든 업무가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항에 미국행 원양항로가 개설된 이후로 한꺼번에 가장 많은 미국산 냉동·냉장화물이 들어왔다.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미국 LA항에서 출발한 냉동·냉장화물 1,050톤이 40피트 규격의 대형 컨테이너 박스 42개(FEU)에 실려 지난 28일 인천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에 도착했다고 1일 밝혔다. 20피트 규격(TEU)의 2배 크기 컨테이너(FEU)에 실린 이 화물들은 냉동 축산물과 오렌지, 레몬, 감자 등 신선화물 품목들이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본격적인 오렌지 수입 시즌이 도래하면서 인천항을 통한 오렌지 수입이 본격화하고 있다. 지난 28일 오전 입항한 신선화물들은 당일 오전 양하작업을 마친 뒤 오후에 검역까지 완료됐다. 화물은 화주들의 요청에 따라 3월 1일 통관을 거쳐 부두에서 반출됐다. 앞서 지난 18일에도 인천신항을 통해 미국산 오렌지 200톤(8FEU)이 수입됐고, 이날 오렌지 수입화주 외에도 같은 품목을 취급하는 화주들이 인천항을 속속 이용키로 함에 따라 앞으로 인천항으로 오렌지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IPA는 과거 인천항 이용에 익숙하지 않았던 과일 수입업체들이 지난해 테스트 반입을 통해 신속한 검역 프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지난해 한진해운사태, 중국항만의 환적물동량 유치 본격화, 글로벌 선사 얼라이언스 재편 및 피더네트워크 강화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해운항만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부산항의 환적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7년 새로운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PA에 따르면 2017년 인센티브 제도는 물동량의 지속적 증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또한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라 예상되는 부산항 내 타부두 환적화물 증가에 대응하여 부두간 운송료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으며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전략지역(베트남, 이란, 파나마, 동북2성)에 대한 인센티브를 신설하여 신흥시장에서 환적물동량 증대의 돌파구를 찾고자 하였다. 또한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선대의 재배치에 대응하기 위하여 선대교체 인센티브도 확대하여 추진하기로 했다. BPA는 2017년도 전년대비 약 40%가 증가한 390억원을 확보하여 부산항 환적화물 천만TEU 이상을 달성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부산항만공사 전략기획실 박호철 실장에 따르면 “2017년 인센티브 제도는 선사의 부산항 기항 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했던 타부두 환적비용 절감 및 얼라이언스 재편에 따른 선대교체 비용지원 확
한국해운조합이 해양수산부에 등록된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의 사업형태, 보유선박 척수, 총 보유톤수 등을 등록기관별로 수록한 「2017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를 발간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12월말 기준 내항화물운송사업 등록업체는 선박용도별 총 756개사, 2,076척, 199만 톤으로, 2015년 12월말의 722개 업체, 2,048척, 189만 톤 대비 소폭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하게는 전체 사업자의 약 41%인 310개 업체가 개인사업자였으며, 선박용도별로는 예부선이 71%, 화물선 16%, 유조선이 13%를 차지했다. 선령별로는 20년 이상 선박이 1,368척으로 약 66%를 차지(25년 이상 선박 852척, 41%)하였고, 지역별로는 부산지방해양수산청에 267개 업체, 인천 114개, 목포 105개, 마산 80개 등록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조합에서는 매년 「내항화물운송사업등록업체」 현황과 함께 「연안여객선업체」 현황 및 「연안해운통계」를 정리·발간하여 왔으며, 조합 홈페이지(www.haewoon.or.kr) 자료실을 통해 관련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이어 조합은 내용 보완을 통해 해운관련 종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현대상선과 국내 대표 근해선사인 장금상선, 흥아해운이 ‘HMM+K2 컨소시엄’ 결성을 위한 본계약에 서명하고 본격 협력에 들어갔다. 최근 현대상선 사옥에서 개최된 본계약 체결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대표이사를 비롯해,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이환구 흥아해운 부사장 등 컨소시엄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3월부터 정식 출범과 함께 제 1단계 선복교환 협력을 개시했다. 현대상선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베트남/태국, 한국-일본 등 아주역내 지선망을 추가로 확보하게 되어 초대형 글로벌 선사에 대응하는 네트워크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졌다. 또한 장금상선과 흥아해운은 현대상선이 보유한 아주역내 항로와 인도항로 이용이 가능해져 안정된 선복과 비용 경쟁력으로 항로 확대의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원양선사와 근해선사간의 상생 협력 대안이란 점에 큰 의미가 있다”며, “제 1단계 협력인 선복교환으로 시장내 공급과잉 상황에 대한 선사간 유휴 선복을 최대한 활용해 상호 서비스 경쟁력이 제고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제 2단계 협력은 공동운항, 신규항로 공동개설, 공기기 이송, 기기 공유, 터미널 합리화 등 더욱 다양한 형태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장기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28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개최되는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에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항 노래를 싣고~’라는 테마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부산항발전협의회,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김영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서병수 부산시장, 우예종 부산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다. 김 장관은 『부산항 개항 141주년 기념식』에서 부산항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진해운 공백, 글로벌 선사들의 얼라이언스 재편 등 불확실성 증가에 대응하여 지난해 10월말 수립한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확고하게 추진하여, 침체되어 있는 해운산업을 되살리고, 부산항의 위상과 경쟁력에 흔들림이 없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