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세계 경제에서 러시아,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심지어 중국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으나 미국만은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있다. “앞으로 십 년은 확실히 미국이 새로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해운고문인 세르지오 볼로냐(Sergio Bologna) 교수가 예상했다. “태평양 노선뿐 아니라 수년 동안 무역 통로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대서양 노선이 태평양 노선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고 볼로냐교수는 확신했다. 최근 선사들은 이 노선에서 더 큰 선박을 배치하고 있다. ACL, 미국 수출량 증가해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에 속해 있으며, 컨테이너 및 화물을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 뉴욕, 볼티모어 및 노퍽 사이에서 운송하는 ACL(Atlantic Container Line)이 한 예이다. 작년 12월 새 선박 디자인의 첫 번째 규격을 서비스에 추가했다. “길이가 296 m이고 너비가 37.6 m인 ‘아틀란틱 스타(Atlantic Star)호‘와 자매 선박 4척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ConRo(로로선 및 컨테이너선의 하이브리드)-규격“이라고 HHM(Hafen Hamburg Marketinge.V.) 대표 악셀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이 미국 수출용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검사권을 획득했다. 한국선급은 최근 미국 운수부 (U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 US DOT)로부터 위험물 운송용기에 대한 독립검사기관 (Independent Inspection Agencies, IIA) 및 지정검사기관 (Designated Approval Agencies, DAA)으로 지정됐다. 한국선급은 이번 검사권 확보를 통해 미국 운수부 규격 위험물 운송용기를 비롯, 국제연합(UN) 규격 압력용기 및 이동식 탱크(Portable tank)와 집합형 가스컨테이너(Multiple Element Gas Containers, MEGC)에 대한 검사 및 승인이 가능해졌다. 미국 내에서 사용되는 모든 위험물 운송용기는 미국 운수부의 기준에 따른 검사와 인증을 의무적으로 받아야만 자유로이 유통될 수 있다. 또한 한국선급은 독립검사기관과 지정검사기관 자격을 동시에 보유한 아시아 유일의 기관이 되었다. 대부분의 미국 운수부 검사기관은 둘 중 하나의 자격만을 가지고 있으며, 이들을 동시에 보유한 기관은 전 세계적으로도 한국선급을 포함해 3개 기관에 불과하다. 한국선급은 독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의 박흥식 연구전략팀장(52)이 해양생태계 및 해양생물 분야 연구업적을 인정받아 세계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33판(2016년)에 등재되었다. 박 팀장은 인하대에서 ‘연안간척에 따른 천수만 저서환경과 저서동물군집 변화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유류사고, 산호초 백화 현상 등 환경 교란이나 기후변화에 의한 연안생태계 복원 및 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현재는 해양수산온실가스 통합관리체계 제안, 블루카본 관리 기획연구 등 공단의 해양환경 신사업 전략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정치, 경제, 사회, 과학기술 등 사회 전반에 걸쳐 세계 215개 국가, 5만 여명이 등재되는 ‘마르퀴즈 후즈 후’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출간물로 미국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검찰이 또다시 스스로 개혁을 해보겠다고 한다. 대검찰청은 진경준 검사장 의 ‘대박 주식 뇌물 비리 사건’ 등을 자성의 계기로 삼기 위해 '검찰 개혁 추진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른바 ‘셀프 개혁’이다.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는 같은 일을 저지르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그러나 이를 보는 외부의 시선은 결코 곱지 않다. 또다시 소나기를 일단 피하고 보자는 심사가 아니냐는 의구심 때문이다. 검찰 비리가 터지면 의례히 따라 나오는 수순이나 마찬가지이니 이럴 만도 하다. 검찰의 자정 결의가 처음이 아니니 하는 말이다. ‘벤츠 여검사’, ‘스폰서 검사’ 사건이 터졌을 때 검찰이 냈던 자정의 목소리를 아직도 그대로 기억하고 있다. 또다시 자체 개혁이라니 말문이 막힌다. ‘양치기 소년’의 습관적 거짓말과 닮았다. 검찰은 도대체 지금까지 뭘 했다는 말인가. 최근에 터진 검찰 비리를 보면 비리의 당사자가 검찰의 전·현 고위직인데다 비리 규모도 거의 천문학적이다. ‘정운호 법조비리’에 연루된 홍만표 변호사는 검사장 출신이다. ‘전관’을 앞세워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싹쓸이’해 한해에 100억원에 가까운 전설적인 수임료 수입 기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확률 높은 해결사
한국해운조합은 지난 8월 3일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제3회 임시총회에서 ㈜풍진해운 대표이사 이용섭을 제1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회장 선거는 지난 7월 새로 선출된 제21대 대의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직접 비밀선거로 실시되었으며, 회장의 임기는 2016년 8월 1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간이다. 이번에 선출된 이용섭 신임 회장은 1955년생으로 조선대 경영대학원 석사, 목포해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사)한국청년회의소 완도 JC 회장, (사)완도군 새마을회 회장, 한국해운조합 제13대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풍진해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업종별 부회장으로 여객선 업종 ㈜동양고속훼리 황길연, 화물선 업종 대양해운(주) 고성원, 유조선 업종 하나마린(주) 강석심 ▲이사로는 여객선 업종 (주)에이치엘해운 김성수, 매물도해운(주) 김종대, 화물선 업종 하나로해운(주) 김재윤, 해진해양토탈(주) 이수범, 유조선 업종 (주)경성마린 김주수, 동양산업(주) 박기우 ▲감사로는 (유)해운유조 김동섭이 선출되었으며, 부회장과 이사의 임기는 2016년 8월 16일부터 2019년 8월 15일까지 3년, 감사는 2016년 8월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권장정책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가를 초청 공단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공단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며, 공단은 사회적기업 상품구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상생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의로 공단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부권장정책 집중구매를 위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1일)을 맞이하여 지난 7월을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의 달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정부권장정책 사회적기업제품 우선구매 강의를 실시했다. 이번 강의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전문가를 초청 공단 본사에서 진행했으며, 공단 정부권장정책 우선구매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을 말하며, 공단은 사회적기업 상품구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상생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강의로 공단은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의 소중함을 공유하고 하반기 정부권장정책 집중구매를 위한 동기를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의 날(7월1일)을 맞이하여 지난 7월을 사회적 기업제품 우선구매의 달로 지정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적기업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고 있으며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오는 15일까지 제 2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후보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에서 활동중인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솔류션, 컨셉과 상품을 조명하고 수상하여 대중에게 선보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한-독 기업간의 토론과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내에 위치하고 있는 모든 기업과 단체들은 아래의 분야에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지원하거나 추천 받을 수 있다. - Innovation in business (상품, 공정, 기획, 유통, 영업 & 마케팅, 기업가 정신, 시장 개발, 서비스 등), - Innovation in green technologies 녹색기술 이노베이션 (환경, 자원 효율 등), - Innovation in workforce development (활동성, 지속 가능성, 포괄성, 자기개발 등). 각 분야의 수상자들은 오는 9월 30일에 양국의 기업,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상식 겸 한독상공회의소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조명을 받
한독상공회의소(KGCCI)는 오는 15일까지 제 2회 “KGCCI 이노베이션 어워드”(이하 이노베이션 어워드)후보자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에서 활동중인 모든 기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가장 혁신적인 아이디어 솔류션, 컨셉과 상품을 조명하고 수상하여 대중에게 선보이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기업들이 직면하는 문제들에 대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한-독 기업간의 토론과 협업을 이끌어내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국내에 위치하고 있는 모든 기업과 단체들은 아래의 분야에 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지원하거나 추천 받을 수 있다. - Innovation in business (상품, 공정, 기획, 유통, 영업 마케팅, 기업가 정신, 시장 개발, 서비스 등), - Innovation in green technologies 녹색기술 이노베이션 (환경, 자원 효율 등), - Innovation in workforce development (활동성, 지속 가능성, 포괄성, 자기개발 등). 각 분야의 수상자들은 오는 9월 30일에 양국의 기업, 정치계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시상식 겸 한독상공회의소 창립 35주년 행사에서 조명을 받을 것이며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올 상반기 이용객 열명 중 여덟 명은 중국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3일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 이용객 실태 분석’ 결과, 상반기 동안 453,923명의 이용객 중 중국 국적을 가진 이용객이 391,963명으로 전체의 86.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 인천항 이용 중국인은 총400,906명 중 335,705명으로 83.8%였다. 특히 올해는 중국인 방문객 중 순수 여행객의 비율이 높아진 것이 괄목한 점이다. 올 상반기 국제여객터미널의 중국인 이용객 중 순수여행객은 327,941명으로 72.2%, 소상공인은 125,982명으로 27.8%를 차지했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하더라도 상인의 비율이 관광객을 앞질렀지만, 최근 중국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요우커들의 관광 목적의 한국 방문의 폭발적인 증가에 따라 관광객의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중국을 오가며 소무역업을 하는 상인의 경우는 중국 정부의 농·공산품의 엄격한 반입·출 제한 정책에 따라 급감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제로 랴오닝성을 중심으로 운항하는 다롄, 단둥, 잉커우, 찐황다오 등의 항로는 상인 이용실적이 거의 없고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 포스코(대표이사 권오준), 여수항도선사회(회장 이태중), 포항항도선사회(회장 손기학)는 지난 8월 3일 해운빌딩 회의실에서 해운ㆍ화주ㆍ도선사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선주협회, 포스코, 여수항ㆍ포항항 도선사회는 이 날 대량화물의 안정적인 수송이 해운과 철강, 더 나아가 국가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장기수송계약 확대, 도선서비스 제고, 선박의 운항 효율성 증대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선주협회 양홍근 상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으로 해운과 조선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량화물의 장기수송계약 확대는 해운과 조선산업의 위기극복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며, 포스코에서 국적선사와의 장기수송계약을 더욱 확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포스코 원료수송그룹장은 “최근 포스코도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 처해 있지만 국적선사와 도선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간다면 현재의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으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항도선사회 이태중 회장은 “도선사들
한국선급(KR, 회장 박범식)은 해외 명문대학인 싱가포르 국립대학교(National University of Singapore, NUS)와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측은 ▲ 선박 소음 및 진동 공동연구 ▲ 오프쇼어 분야의 학술, 자연과학 및 기술정보 공유 ▲ 연구인력 상호교류 ▲ 기술의 상업화 추진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추와 키 차잉(Chua Kee Chaing) 싱가포르 국립대 공과대학장, 처오 이엔 커오(Chow Yean Khow) 싱가포르 국립대 오프쇼어 연구기술센터장 외에도 토 아 춍(Toh Ah Cheong) 싱가포르 해양항만청 국장 등 정부관계자들도 참석하여 양 기관의 연구개발 협력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박범식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의 인력 및 기술연구 노하우에 대한 상호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고 발전시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겠다“ 며 ”앞으로도 한국선급의 연구 역량이 더 넓은 세계 시장으로 확대 될 수 있도록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선급은 이번 상호협력 체결을 계기로 한국선급이 보유한 기술력과 싱가포르 국립대의 우수한 연구 노하우를 접목하여 아시아의 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