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정부 재정정책에 발맞춰 재정균형집행 및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新예산평가제도를 도입해 상반기 행정자치부 재정 조기집행 대상액인 8억 4천만원 중 5억 7천만원을 집행해 상반기 목표율인 56.5%(4억 7천만원)를 상회한 68.6%를 기록했다. 新예산평가제도(BAS)란 월별 및 분기별 예산 집행 계획을 수립한 후 예산 집행 실적을 평가하여 부진한 사업예산을 회수시켜 이를 통해 절감된 예산을 신규사업이나 진척도가 높은 사업에 재편성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를 통해 마련된 예산을 바탕으로 상반기에 평택항 개항 30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홍보캠페인을 운영하는 등 평택항 홍보활동을 강화한 바 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이러한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예산집행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연말 예산 집중집행의 쏠림과 연말 예산 불용액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월별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부진분야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강구하는 등 추진실적을 상시 모니터링 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편성된 예산이 합리적으로 운용되도록 유도함으로써 효율적
세계 최대 비즈니스 컨퍼런스 중 하나로 SCM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제33회 국제 공급망 컨퍼런스(ISCC : Int’l Supply Chain Conference)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Driving Change(강력한 변화)'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물류와 IT의 통합이 어떻게 기업구조와 산업장벽, 그리고 비즈니스모델을 바꿀 것인가에 대해 국제전문가, 기업설립자, 그리고 기업의 최고책임자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하게 된다. 특히 만트럭, 다이믈러, BMW등 자동차 업계 대표와 쉥커, SAP, 지멘스 등물류 및 IT기업들의 대표들은 스피커로 참여해 전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에대해 대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매년 가을 베를린에서 3일간 개최되는 이 컨퍼런스는 전시회와 함께 회사 투어, 수상식, 갈라, 석학들 워크샵 등도 같이 열린다. 이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BVL(Bundesvereinigung Logistik : 독일연방물류협회)은 1978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세계 모든 국가의 물류업에 종사하는 이들과 학계, 정계의 운영자 및 의사결정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서로 네트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가 인천항의 미래성장동력 아이템으로 꼽고 있는 ‘골든하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국제공모를 통한 투자자 유치에 나선다. 인천항만공사(IPA)가 국제공모를 통해 투자자 유치에 나서는 골든하버 프로젝트는 인천남항에 건설중인 신국제여객터미널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물류와 비즈니스 그리고 관광과 문화가 어우러진 신개념 복합리조트 건설사업이다. 지난 3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골든하버 지구단위계획을 승인받은 골든하버 대상 부지는 전체 면적 1,138,823㎡이며, 이 가운데 약 428,823㎡(37.7%)는 상업시설용지로 지정됐다. 건축계획은 건폐율 70%, 용적률 최대 500% 이하, 최고 건축높이 250m 이하의 건축물들의 건립이 가능하다. IPA는 인천경제청의 관련 사업 승인·고시에 따라 최근까지 골든하버의 성공적 개발을 위한 투자자 유치 계획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특히, IPA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국내외 잠재투자자를 상대로 매각대상 부지에 대한 투자홍보(IR; Investor Relations)를 시행해 다수(12개)의 사업자로부터 투자의향서 등을 접수함에 따라 공정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 1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 이하 해양부)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유해액체물질의 해양배출과 관련하여 관련업체들이 해양환경관리법 및 하위법령에서 정하는 사항을 엄격히 준수해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현재 점검 중인 발전소 냉각수 배수시설 외에 여타 시설까지 포함하여 전국 취수(取水)·배수(排水)시설 326개소에 대하여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디메틸폴리실록산’은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물질에 해당 해양부는 일부 발전소에서 냉각수 배출시 거품 제거를 위해 해양에 배출한 ‘디메틸폴리실록산’이 해양환경관리법 제22조제2항에 의거 해양배출이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유해액체물질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발전소 등에서 ‘디메틸폴리실록산’이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물질이 아니라 해양배출이 ‘제한’되는 물질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관련법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양부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인 ‘선박에서의 오염방지에 관한 규칙’에서 유해액체물질을 해양배출 ‘금지(X류 물질)’, ‘제한(Y류 물질)’ 또는 ‘일부 제한(Z류 물질)’으로 분류하여 적용하는 것은, ‘선박으로부터의 오염방지를 위한 국제협약(MARPOL)’이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유창근)는 항만물류 분야 중소협력기업을 지원하는 ‘산업혁신운동’ 사업의 제4차년도 지원기업으로 (주)삼광피에스, (주)우드뱅크, (주)에스틸 및 인천항공동물류센터 등 총 4개사를 선정했다. 산업혁신운동 사업은 2013년부터 인천항만공사(IPA)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추진해 온 동반성장 사업으로, 중소기업 역량 강화, 비용절감, 경영혁신 등 생산성 혁신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을 통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협력기업은 한국생산성본부 항만물류 비즈니스 전문가의 경영·공정·생산기술 진단을 통해 기업경영 전 영역의 애로사항 해소와 새로운 혁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비용은 인천항만공사가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동반성장 투자재원을 활용해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IPA에 따르면 2015년 3차년도 사업으로 우련TLS 및 태광통상 2개사가 선정됐다. 이들 회사는 서비스 프로세스 구축, 신규고객 확보방안 마련, 물류 표준화 프로세스 재정비 등 혁신 컨설팅을 지원받아 매출액이 증가하고 출가오류가 감소하는 등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의 효과를 보고 있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8월 9일(화)부터 세월호 선미 측 하부에 리프팅 빔(Lifting Beam) 설치를 추진한다. 상하이샐비지컨소시엄은 지난 7월 29일 선수들기 때 사용한 고무, 철재폰툰 등 부력재 회수 및 와이어 정리 등 마무리 작업을 마친 후 8월 5일부터 선미 리프팅 빔 설치 준비를 착수했다. 선수에 리프팅 빔을 설치할 때는 선수들기 후에 18개를 한 번에 설치했으나, 선미 리프팅 빔(8개)은 선수 리프팅 빔 설치로 선미부와 해저면 사이에 생긴 공간에 한 개씩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선미 리프팅 빔 설치는 ① 선미 주변에 퇴적되어 있는 토사 제거, ② 굴착장비(Plough)를 선체 밑으로 넣어 아래 해저면을 일부 굴착한 후 리프팅 빔 설치를 위한 여유 공간 확보, ③ 리프팅 빔을 견인 와이어와 연결하여 계획한 위치로 견인·설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선체 아래의 해저면 지질상태 등에 따라 짧게는 열흘에서 길게는 수주가 걸릴 수 있는 작업이나,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환경관리공단(KOEM, 이사장 장 만)은 8월 4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4회 해양환경 광고 공모전’을 개최한다. 우리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보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개인 또는 4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해양환경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이미지 또는 해양의 미래가치를 담고 있는 이미지로, 공모전 홈페이지(www.koemad.or.kr)를 통해 작품을 접수할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내부 및 전문가 심사와 페이스북 국민투표 결과를 반영해 11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대상 등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될 예정이며, 수상자들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상 및 상금 총 750만원이 수여된다. 공단은 수상작 중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은 작품을 선정해 2016년도 하반기부터 이미지 광고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기범)에서는 공제가입 선원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동일선사에서 7년 이상 계속근무 중인 선원을 대상으로 장기근속선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한다. 장기근속선원 포상은 2016년 8월 8일(월)부터 8월 24일(수)까지 공제계약자의 추천을 받은 장기근속선원을 대상으로 근무경력, 사고이력 및 과거의 수훈 등을 고려하여 총 90명의 포상대상자를 선발하고, 조합 창립기념일(9월 21일) 행사를 통해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합은 장기근속선원에 대하여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12명에게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했으며, 장기근속선원 포상제도 뿐만 아니라 선원 및 선원자녀에 대한 장학금 지원과 공제사업 유공자, 안전관리 우수선박에 대한 포상 등을 통하여 공제사업의 사회적 환원 실천 및 상생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지난 8월 5일 오후 2시에 감천항 인근 지역주민 50여명을 초청, 항만을 공개·안내하는 감천항 인근지역주민 초청 “부산항 투어”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2014년부터 매년 한차례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약 150여명의 지역주민 및 항만내 근로자들이 참여하여 부산항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발전상 등을 견학하고 있다.
침체된 벌크선 시장 상황으로 인해 선주들은 계속해서 심각한 재정압박을 받고 있다. 벌크선 수익은 금년 상반기 사상 최저치인 평균 일일 4,824불을 기록했다. 이러한 현상은 금년 들어 현재까지 상당한 벌크선박 해체를 초래했으며, 지난 몇 달간 해체활동이 다소 둔화된 감은 있지만 지난 2012년 3,340만 톤에 달했던 연간 벌크선 해체량 기록이 올해 깨질 가능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2016년 상반기 292척의 벌크선 2,210만 톤이 해체됐고 지난해 1년 동안에는 429척 3,050만 톤이 해체됐다. 벌크선 해체는 또한 전세계적으로 금년 들어 현재까지 해체된 총 톤수의 77%를 차지했으며, 2014~2015년 50%에 못 미치던 것에 비하면 많이 올라간 수치이다. 한편 벌크선 해체 평균 선령은 꾸준히 내려가 금년 상반기에 23년에 다다랐고 이는 2015년의 25년, 2012년의 28년과 대비된다. 2016년 중간을 지난 이 시점에서 벌크선 해체와 관련한 다른 뚜렷한 동향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대형 벌크선의 해체가 뚜렷한 특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금년 상반기 66척의 케이프사이즈급 선박(1,130만 톤)과 80척의 파나막스급 선박(570만 톤)이
Depressed bulkcarrier market conditions have continued to exert severe financial pressure on owners, with bulker earnings averaging a record low of $4,824/day in 1H 2016. This has led to a firm pace of scrapping so far in 2016, and while demolition activity has slowed somewhat in recent months, the current annual bulker demolition record of 33.4m dwt, set in 2012, seems likely to be challenged this year. In 1H 2016, 292 bulkcarriers of 22.1m dwt were scrapped, representing a half-yearly record, after 429 ships of 30.5m dwt were recycled in full year 2015. Bulker demolition has also accounted f
최근 세계 경제에서 러시아, 브라질 및 라틴 아메리카, 심지어 중국까지 어려운 상황에 놓이게 되었으나 미국만은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나 있다. “앞으로 십 년은 확실히 미국이 새로운 주도권을 잡게 될 것“이라고 이탈리아의 해운고문인 세르지오 볼로냐(Sergio Bologna) 교수가 예상했다. “태평양 노선뿐 아니라 수년 동안 무역 통로 중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했던 대서양 노선이 태평양 노선만큼이나 중요해지고 있다“고 볼로냐교수는 확신했다. 최근 선사들은 이 노선에서 더 큰 선박을 배치하고 있다. ACL, 미국 수출량 증가해 그리말디 그룹(Grimaldi Group)에 속해 있으며, 컨테이너 및 화물을 독일 함부르크와 미국 뉴욕, 볼티모어 및 노퍽 사이에서 운송하는 ACL(Atlantic Container Line)이 한 예이다. 작년 12월 새 선박 디자인의 첫 번째 규격을 서비스에 추가했다. “길이가 296 m이고 너비가 37.6 m인 ‘아틀란틱 스타(Atlantic Star)호‘와 자매 선박 4척은 세계적으로 가장 큰 ConRo(로로선 및 컨테이너선의 하이브리드)-규격“이라고 HHM(Hafen Hamburg Marketinge.V.) 대표 악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