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하 KMI)은 지난 5일 세계해사대학(World Maritime University, 스웨덴 말뫼 소재)재학생 방문단을 맞아 해양정책 연구소개, 공동연구 및 WMU와의 협력 관계 구축 등을 논의하는 방문행사를 가졌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년 동안 WMU 학생들을 한국에 초청하여 방한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WMU와 재학생들은 작년 KMI와의 첫 국제공동세미나 개최를 통해 해양수산정책 개발과 연구에 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해양수산 국책연구 기관인 KMI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WMU 문성혁 교수, 송동욱 교수를 비롯한 재학생 15명이 방문했다. 이번 KMI를 방문한 WMU 재학생들은 해양정책연구 및 국제공동 연구에 대한 각 국가의 주요 관심사와 향후계획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많은 정보와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양창호 원장은 “세계해사대학 재학생 방문단을 환영하고, 이번 한국에서의 방문 연수 프로그램이 각국의 해사산업의 발전과 공적개발원조 등과 같은 형태로 상호 국제협력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MI는 지속적으로 WMU와 연례 세미나를
2017년 4월, 새롭게 재편된 3대 얼라이언스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얼라이언스 재편은 이미 다루었던 부산항 환적 물동량 뿐만 아니라 선사와 운영사 간 새로운 계약 체결로 인한 부산항 내 기항 터미널의 변화 또한 가져왔다. 문제는, 환적 허브로서 부산항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인 터미널 간 타부두 운송(ITT; Inter-Terminal Transportation)이 추가적으로 발생, 항만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 환적 물동량 감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비효율 항만이라는 인식이 추가적으로 확산될 상황에 놓인 부산항의 운영 비효율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부산항 기항 터미널 대폭 변경 새롭게 재편된 3대 얼라이언스와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간 계약이 변경됨에 따라 2017년 4월부터는 얼라이언스의 기항 터미널도 크게 변경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항에서 가장 많은 환적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2M 및 G6의 얼라이언스 재편과 이들의 기항 터미널 변경으로 2017년 부산항 신항 내에서는 약 176만 TEU 이상의 타부두 환적 물동량 발생이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선의 유럽서비스
2017년 4월, 새롭게 재편된 3대 얼라이언스의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얼라이언스 재편은 이미 다루었던 부산항 환적 물동량 뿐만 아니라 선사와 운영사 간 새로운 계약 체결로 인한 부산항 내 기항 터미널의 변화 또한 가져왔다. 문제는, 환적 허브로서 부산항이 가진 고질적인 문제인 터미널 간 타부두 운송(ITT; Inter-Terminal Transportation)이 추가적으로 발생, 항만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올 상반기 환적 물동량 감소가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비효율 항만이라는 인식이 추가적으로 확산될 상황에 놓인 부산항의 운영 비효율성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해운 얼라이언스 재편 이후 부산항 기항 터미널 대폭 변경 새롭게 재편된 3대 얼라이언스와 부산항 신항 터미널 운영사간 계약이 변경됨에 따라 2017년 4월부터는 얼라이언스의 기항 터미널도 크게 변경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항에서 가장 많은 환적화물을 처리하고 있는 2M 및 G6의 얼라이언스 재편과 이들의 기항 터미널 변경으로 2017년 부산항 신항 내에서는 약 176만 TEU 이상의 타부두 환적 물동량 발생이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현대상선의 유럽서비스
브라질은 최근 몇 년 사이 에너지관련 기사에서 자주 표제를 장식해왔는데 항상 긍정적인 이유 때문은 아니었다. 이 기간 중 브라질의 원유 교역 역동성은 상당히 바뀌었다. 이러한 변화들이 부분적으로 예기치 못한 사건들의 영향을 받은 가운데 전반적으로는 원유 유조선 부문에 이익을 가져다준 것으로 나타났다. 2천년 대말 브라질 원유업계에는 확실성이 높았다. 브라질 경제는 활발하게 확장돼 2000~07년 사이 연평균 3.6%의 성장률을 보였고 이 기간의 막바지에는 브라질이 세계 10위 경제권으로 올라섰다. 브라질의 첫 번째 암염하층 해양 유전지대인 ‘룰라’가 2006년 말에 발견됐다. 이는 매장량 830억 배럴로 브라질의 2위 유전지대인 ‘말린’보다 세 배나 더 큰 규모이다. 이 암염하층 유전의 발견으로 브라질은 원유 수입에 대한 필요가 줄어들면서 세계 수위의 산유국으로 발돋움하는 희망을 안게 됐다. 그러나 경제가 2014년 말까지 침체되면서 이런 호시절은 계속되지 못했다. 그러고 나서 유가하락이라는 이중고와 2014년 말 페트로브라스사 스캔들은 이 회사의 해양 원유 생산 목표치를 낮추게 됨을 의미했다. 따라서 2018년 생산량에 대한 현재의 목표는 2010년에 예상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5일 오전 사옥에서 부산항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18개 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석기관은 부산해양수산청, 부산시, 6개 지자체(영도구 등), 국민안전처, 한국관광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도선사회, 부산발전연구원 등 주축이 되었다. BPA는 부산이 긴 해안선과 해양명승 등 해양관광자원을 활용하여 부산에 해양관광시대를 여는 연안유람선 활성화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세계 각국의 해양도시는 바다공간을 놀리지 않고 해상항공레저, 해상택시, 해상버스, 크루즈, 슈퍼요트 등 해상관광교통기능을 도입하거나 관광위그선·해중호텔·해상호텔·해중레스토랑·크루징요트, 테마보트 등과 같은 차별화된 해양관광 상품을 앞 다투어 내놓고 있다. 이제 부산도 풍부하고 다양한 바다자원을 경제공간으로 만들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시점에 와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BPA는 이전의 연안여객부두 일원을 해상관광 거점으로 조성하여 원도심의 활성화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해상관광 활성화를 위한 해상 유람선 운항코스, 선착장과 해상 유람선 운항 저해요인 중 하나인 통항금지 구역 해제 등을 주제로 관계기관별 역할분담과 상호협력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5일 오전 터키 교통해양통신부 관계자들이 인천항을 방문해 물류환경을 시찰하고 양국 해상교역량 증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물류경쟁력 강화를 위해 터키 정부에서 추진 중인 ‘터키 물류 기본 계획(Turkish Logistics Master Plan, TLMP)’ 수립과 관련, 최근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인천항을 벤치마킹하고자 하는 터키정부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날 인천항을 방문한 이브라힘 이이트(Ibrahim YIGIT) 철도국장, 재한 터키대사관 무하메트 아틸라(Muhammet Alper ATILLA) 상무관 등 터키 정부 고위공무원 10여명은 IPA 남봉현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인천항 운영 현황 및 개발계획 등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양국 간 교역 증대와 물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인천신항으로 이동해 IT를 이용한 선진 물류시스템 운영 현장을 살펴봤다. IPA 남봉현 사장은 “터키는 지리적 이점과 풍부한 인적자원 등 뚜렷한 강점을 지니고 있어 물류 분야의 발전이 기대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인천항과의 해상교역 증대가 물꼬를 트고, 인천항이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가 터키
Brazil has often found itself appearing in the energy sector headlines in recent years, but not always for the most positive reasons. During this time Brazilian oil trade dynamics have altered considerably, and while these changes have partly been influenced by unexpected events, the overall impact appears to have had benefits for crude tankers. In the late 2000s there was plenty of positivity surrounding the Brazilian oil industry. The Brazilian economy had been expanding briskly, by an average of 3.6% p.a. in 2000-07, and by the end of this period Brazil was the world’s 10th largest economy.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우예종)는 오는 5일 “베트남물류협회(Vietnam Business Logistics Association, VLA)와 회원사를 초청하여 부산항에 대한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BPA는 부산항의 4대 교역국이며 두 자릿수 물량 증가율을 보이는 베트남을 부산항 환적물동량 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략지역으로 보고 2016년 말 호치민, 2017년 초 하노이 등 현지에서 부산항 및 배후단지 사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이번 방문단은 레뚜이힙(Le Duy Hiep) 베트남물류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사 2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전에는 북항, 오후에는 신항을 둘러보며 부산항의 개발현황을 파악하고 우수한 운영 시스템을 시찰한다. 아울러 부산시,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베트남 물류기업인들과 지속가능한 교류협력 분야를 확대·발굴할 예정이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초청 마케팅을 시작으로 부산항과 베트남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방안을 만들 것이며 특히, 베트남 물류기업과 환적화물 유치, 항만물류사업이나 인프라 개선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해양수산부(이하 해양부)는 노후화된 국내 연안여객선의 신규건조를 지원하는 ‘2017년 상반기 연안여객선 현대화 펀드 사업’의 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을 통해 건조를 지원하는 선박은 카페리 및 초쾌속선이며 「해운법」 제4조에 따른 내항여객운송사업자가 신청 대상이다. 정부는 펀드를 통해 선박건조가격의 50%를 지원하고 별도 설립한 ‘선박대여회사’가 선주가 되며, 사업에 참여한 선사는 배 가격의 일부(10%~20%)만을 부담하고 선박을 용선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사업 대상은 오는 24일까지 참여를 신청한 선사 중에서 기업 건실도, 연안여객 및 연관산업 기여도 등 7개 항목에 대한 투자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가스 감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친환경 선박 건조 시 부여하던 심사 가점을 3점 이상으로 상향했다. 작년 이 사업을 통해 1만 9천톤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1,200여명 승선, 자동차 약 150대 적재 가능) 건조를 지원하였으며, 올해도 2척 이상의 여객선 건조를 지원할 예정이다. 해양부는 이 사업을 위해 올해까지 350억원의 펀드를 조성하였으며,
선박안전기술공단은 3일 본부 대강당에서 본부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설립 38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공단은 지난 1979년 설립되었으며 해상에서 선박의 안전한 항해를 위하여 선박검사, 선박안전기술 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 왔으며, 특히, 지난 2015년 7월 7일 한국해운조합으로부터 여객선 안전운항관리업무를 인수한 이후, 한층 개선된 운항관리업무시스템을 바탕으로 단 한건의 중대사고 없이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공단 목익수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사고예방 대책을 충실하게 실행하여 단 한 명의 소중한 생명이라도 더 살릴 수 있도록 해양사고 저감에 최선을 다해 줄 것과, 국민들이 두려움 없이 여객선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다 철저하고 체계적인 운항관리업무를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임직원으로서 청렴한 자세를 유지하고, 항상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일한다는 마음가짐을 가져 줄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이번 기념식에 퇴직 임직원을 초청하여 역사자료관 및 해양안전문화센터 등 공단 사옥을 안내하고, 식목행사를 함께 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함부르크항 및 물류 주식회사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가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더 넓은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앙겔라 티츠라트(Angela Titzrath)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HHLA 대표이사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 및 기술적인 해결책의 디지털화 분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HHLA는 함부르크항에서 디지털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티츠라트는 강조했다. 디지털화 및 복합 수송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디지털화의 첫걸음은 강력한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HHLA는 함부르크에서 계획되고 있는 디지털 허브 물류에 참여할 계획이다. HHLA의 물류 부가가치의 비즈니스 잠재력과 동일시되는 이 허브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를 위한 기초로서 이용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미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많은 혁신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고 티츠라트는 독일물류신문 DVZ의 질문에 답했다. 또한 원래의 비즈니스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복합 수송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컨테이너 비즈니스는 잠재적으로 다각화해야 한다. 현재의 기본 조건 아래에서 함부르크 컨테이너 물동량이 장기적으로 안
함부르크항 및 물류 주식회사 HHLA(Hamburger Hafen und Logistik AG)가 장기적으로 비즈니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더 넓은 분야로 확장해야 한다고 앙겔라 티츠라트(Angela Titzrath)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말했다. HHLA 대표이사단은 디지털 비즈니스 분야 및 기술적인 해결책의 디지털화 분야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 “HHLA는 함부르크항에서 디지털 변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티츠라트는 강조했다. 디지털화 및 복합 수송에서 돌파구를 찾으려 디지털화의 첫걸음은 강력한 파트너와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 HHLA는 함부르크에서 계획되고 있는 디지털 허브 물류에 참여할 계획이다. HHLA의 물류 부가가치의 비즈니스 잠재력과 동일시되는 이 허브는 비즈니스 엑셀러레이터를 위한 기초로서 이용될 것이다. 더 나아가 이미 시장에 내놓을 수 있는 많은 혁신적인 해결 방안이 있다고 티츠라트는 독일물류신문 DVZ의 질문에 답했다. 또한 원래의 비즈니스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복합 수송을 계속해서 강화하고 컨테이너 비즈니스는 잠재적으로 다각화해야 한다. 현재의 기본 조건 아래에서 함부르크 컨테이너 물동량이 장기적으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