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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중기청, 통합물류센터 전국 20개소 구축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이하 중기청)이 중소 도소매업체들의 물류여건 개선과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국에 거점형 통합물류센터 20곳을 새로 건립키로 했다. 중기청은 중소 소매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나들가게’(스마트숍,나들이 하는 마음으로 가고 싶은 가게)가 전국 1천 200개를 돌파한 가운데 오는 2013년까지 중규모(1만㎡)이상의 거점형 통합물류센터 20곳을 건립, 전국적 공동구매시스템 구축 및 개별점포 조직화를 유도해 서민물가 안정과 중소 도소매업의 자생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유통관리 경험 10년 이상의 전문가로 ‘나들가게 코칭팀’을 구성, 나들가게 개점 현장에 투입, 해결이 곤란한 문제를 즉시 지원키로 했다. 중기청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정책 워크숍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이번 워크숍은 ‘나들가게’의 정책.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나들가게’의 핵심적 성공요소, 지도요원의 자질향상을 위한 사례발표.전문가 특강과 나들가게사업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중기청은 통합물류센터 건립이 끝나면 물류센터 규모화와 통합운영을 통해 시장점유율이 10% 이상(1조8000억원) 확대되고 물류효율화에 따른 가격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나들가게 브랜드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음 달 부터 기존 간판 대신 고품질 절전형 발광다이오드(LED) 간판도 보급할 예정이다.중기청 관계자는 “소상공인이 주도하는 사업으로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지원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단위 체인조합·본부 등을 거점으로 나들가게 점주 간의 소모임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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