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S는 오늘 친환경 탄소 중립 프로그램 UPS carbon neutral을 한국시장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발송물 운송 중 발생하는 탄소의 양을 계산해 소액의 비용을 추가 지불, 관련된 탄소배출을 상쇄시킬 수 있는 옵션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UPS carbon neutral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전통을 확립하고 친환경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개발됐다. 이 서비스는 오는 7월 12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데렉 우드워드 UPS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UPS 고객들은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으로 지구의 기후 변화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편리하고 비용효율적인 수단을 원해 왔다.
UPS carbon neutral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발송 절차 진행 중에 선택란을 클릭하는 것만으로 운송망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처하기 위한 옵션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출시 단계에서 UPS는 국제자연보호협회와 자연보호기금이 감독하는 Garcia River Forest Climate Action Project로부터 탄소상쇄 배출권을 구입했다. 또한 고객들의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UPS는 2010년에 최대 백만 달러 상당의 배출권에 해당하는 탄소를 상쇄할 계획이다.
고객의 화물이 배출하는 탄소(CO2)의 영향 측정은 이동 거리 및 운송 유형, 포괄적인 탄소 재고 등 과거와 현재의 오퍼레이션 데이터를 근거로 한다. UPS의 독점적인 산정 방법과 처리는 소시에테제네랄드서베일런스가 인증하고, 탄소 상쇄 과정은 탄소배출량 관리 컨설팅 업체인 The Carbon Neutral Company로부터 검증을 받게 된다.
계산 툴은 탄소 산정과 보고의 국제 표준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Greenhouse Gas Protocol에 기준한다. 고객이 발송물의 탄소 중립 옵션을 선택할 경우, UPS는 고객을 대신하여 탄소 효과를 계산한 후 높은 수준의 인증된 탄소 상쇄 배출권을 구입한다. UPS는 골드 스탠다드(Gold Standard), VCS(Voluntary Carbon Standard), CAR(Climate Action Reserve) 등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탄소 상쇄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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