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해운

통물협, 산학협력세미나 개최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기업과 대학간 상호보완·협력을 위해 제1회 ‘산학협력세미나’를 5월 19일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산학협력 활성화 방안 및 사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각 물류업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교육과학기술부 김영진 사무관의 ‘산학협력을 위한 정부 정책’과 한경대학교 서상원 박사의 ‘산학협력 사례’를 순서로 진행됐다. 산학협력의 실질적인 측면을 발표한 교과부 김영진 사무관은 ‘산학연협력사업 추진방향’을 중심으로 정부정책을 발표했다. 김 사무관은 국내 산학협력 사업이 본격화된 2000년 이후부터 꾸준히 성장해 국내외 특허는 물론 기술료 수입이 꾸준히 증가세를 이루고 있음을 알렸다. 그러나 선진국에 비해 양적·질적 수준이 아직 미비해 산학협력에 관해 물류기업과 학교의 관심이 필요함을 표명했다. 이어 그는 정부가 산학협력에 큰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사업을 확장·지원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아울러 정부는 산학협력과 관련, 기업과 대학간 신뢰성·소유권 등의 문제로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점 등을 개선 개방형 기술혁신으로 지식기반경제를 선도하는데 앞장 설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산학협력의 이론과 중요성을 발표한 서상원 박사는 현재 대학과 기업간 산학협력이 이뤄진 양 기관의 기대효과와 이점 그리고 이에 따른 국내외 사례를 들어 필요성을 피력했다. 서 박사는 산학협력이 이뤄지면 기업에 필요한 ‘신기술’과 ‘전문인력’문제가 해결되고 대학은 ‘취업’과 ‘신기술개발자본’ 문제가 해소돼 상호간 윈-윈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론을 넘어 현재 성공사례들을 국내외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그는 국내 성균관대학교와 대화제약의 사례를 통해 산학협력의 모범답안을 제시했다. 이는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를 통해 기업이 연간 200억 이상의 매출을 창출하는 효과를 보였기 때문이다. 아울러 물류와 관련 현재 인하대학교와 한진 등 여러 기업과의 교류가 진행되고 있으나, 더욱 활발해 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 박사는 “산학협력이 윈-윈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서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참여가 있지 않고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다”며 “나라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간 열린자세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