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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

연이은 물류창고 화재, 이천 비극 잊었나

공휴일이었던 지난 5일 잇달아 물류창고 화재가 일어났다. 경기광주물류센터 1곳과 일산 침구류 보관 창고시설 두 곳에서 연이어 화재가 발생한 것. 가장 먼저 5일 오후 3시49분께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문형리 조화 물류센터인 진흥비쥬아르 창고 5개동에서 불이 나 내부 660여㎡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불이 날 당시 창고에는 사람이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차와 헬기 등 장비 20여대와 소방관 등 70여명이 동원돼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창고 구조물인 철골 패널과 내부 보관물품이 타며 유독가스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한다. 이 불로 주변 국도 43호선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 소방당국에 화재신고가 빗발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뒤이어 오후 4시 반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 침구류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창고 안에서 일하던 직원 5명이 모두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내부에 침대 매트리스가 많아 불길이 번지면서 건물 5개동 가운데 4개동이 모두 불에 탔다. 경찰은 창고 안에서 철제 사다리 용접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말을 토대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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