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대표 이원태)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을 시작한다. 대한통운은 4월 13일 발표를 통해 아시아나IDT가 주관하고 한국IBM-LG CNS 컨소시엄이 협력사로 참여하는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외 물류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을 주 목적으로 한다.
회사 측은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보관 등 여러 사업분야들의 주문, 운영, 정산, 회계에 이르는 업무과정을 표준화해 하나의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 프로젝트의 특징은 업계 최초의 글로벌 시스템 통합이라는 점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 세계 어디서나 표준화된 업무 프로세스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돼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경영현황을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어 투명경영이 더욱 강화되며, 보다 치밀하게 글로벌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고객에게 정확한 물류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어 고객사의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의 최적화가 가능해지며 여러 관계처들을 일괄 관리해줌에 따라 고객사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줄 수 있다.
이원태 사장은 “세계적 물류기업들은 이미 이러한 글로벌 통합물류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시스템 통합 프로젝트 착수는 물류정보기술 측면에서 세계 수준으로 도약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해외거점 확충 및 국제사업 강화와 더불어 시스템 통합을 시행하므로써 글로벌 통합물류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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