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현대차를 출입하는 모든 화물차의 정보는 전자태그(RFID)로 한 눈에 관리된다.
현대차는 전 협력업체의 물류 관리에 RFID를 적용할 것이며, 아산*울산공장을 출입하는 모든 화물 차량을 RFID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현대차는 RFID 태그를 자비로 구입해 협력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지경부 ‘IT혁신네트워크’ 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왔고,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은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현대차가 구매한 RFID 태그를 지급해 현대차 공장에 출입하는 협력사의 화물 운송 차량에 부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현대차의 아산 및 울산 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300여 협력업체의 화물차량에 모두 RFID 태그가 부착된다. 현대차는 이 RFID 정보를 통해 물류센터 및 아산*울산공장을 오가는 모든 화물 차량의 흐름을 한 눈에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까지 아산공장과 49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1단계 프로젝트를 추진한 데 이어 올 8월 완료를 목표로 울산공장과 70여 개 협력업체로 태그 부착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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