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글로벌 종합물류기업 비전 달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해 상반기 수요 감소에 따른 어려움 속에서도 신규 항공기와 선박 등 최신예 수송기기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나보이 프로젝트와 같은 국외 물류시설 등에 대해서도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지난 2007년 실용 항공사로 출범한 진에어는 지난 해 12월 21일 인천~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국제선에 본격 진출하기로 하는 등 이 밖에도 한진그룹은 지난해 중국 칭다오에 설립한 인하대병원 국제진료센터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떠오른 의료사업 부문에 새롭게 진출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경영 목표는 절대 안전운항 체제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 명품서비스 제공 △핵심 역량 강화 △사업영역 확대 △선진경영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앞으로 10년 후 세계적인 항공사로 도약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