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택배는 홈플러스의 대형 슈퍼마켓 체인점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택배취급점 업무제휴를 맺고 지난 18일부터 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현대택배는 이달 말까지 서울 소재 13개 매장에서 택배접수와 발송 업무를 시작하고 내년 1월부터 전국 177개 매장으로 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할인점, 편의점 등은 고객과 최접점에 있어 택배 이용 시 매우 편리하다"며 "향후 취급점 개설 확대를 통해 대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롯데슈퍼,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다양한 유통업체들과 제휴관계를 맺은 현대택배는 지난 11월까지 31만 개 물량을 배송했다. 올 연말까지 35만 개 물량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에 비해 62% 이상 증가한 수치다.
한편, 현대택배는 올해 롯데슈퍼, GS리테일,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택배 취급점을 확대하는 등 현재까지 5,442개의 취급점수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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